[100자평] 지지 않는다는 말

지지 않는다는 말
김연수 지음 / 마음의숲 / 2012년 7월

요즘 열심히 걷고 있는데 이 책 덕분에 걸으며 주위를 둘러보고 있다. 여름이 가는구나. 가을이 오는구나 느끼고 있다.

[100자평]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양장)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양장)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윤성원 옮김 / 문학사상사 / 2006년 3월

나는 이 책에서 작가의 말이 제일 좋다.

[100자평] 슬픈 외국어

슬픈 외국어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김진욱 옮김 / 문학사상사 / 1996년 3월

이 에세이를 읽고 하루키의 첫 소설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를 다시 읽고 싶어졌다. <먼 북소리>가 더 두껍고 더 좋았다.

[100자평] 바닷가의 모든 날들

바닷가의 모든 날들 - 둘리틀과 나의 와일드한 해변 생활
박정석 글.사진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0년 2월

<나를 닮은 집짓기> 후의 이야기. 역시 책장이 잘 넘어간다. 개를 키우고, 닭을 키우는 에피소드들이 재밌다. 묵호항에 놀러가고 싶어진다.

[100자평] 금토일 해외여행 : 언제든지 떠난다 (개정판)

금토일 해외여행 - 언제든지 떠난다 2014~2015 최신개정판
윤영주.정숙영 지음 / 예담 / 2014년 6월

짧막하지만 알찬 정보들이 들어 있다. 일단은, 에세이처럼 읽고 있다. 떠날 날을 상상하며. 떠나려면 더 두꺼운 가이드북이 있어야겠지만, 짧은 휴가동안 어디를 가야할지 막막할 때 읽기 좋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