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이 드래건플라이 헌책방에서 시작되었다
셸리 킹 지음, 이경아 옮김 / 열린책들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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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소설은 책을 읽어도 사람들의 삶은 달라지지 않는다고 시작하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는 걸 보여준다. 책을 읽으며, 우리는 변한다. 점점 더 좋은 사람이 되어간다. 그리고 그 가운데 노력하는 내가 있다. 더 잘 살기 위한, 더 좋은 사랑을 하기 위한. 작가의 스펙타클한 이력만큼, 잘 읽히는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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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의 목욕탕과 술
구스미 마사유키 지음, 양억관 옮김 / 지식여행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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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술에 대한 말끔한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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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믿음의 글들 9
엔도 슈사쿠 지음, 공문혜 옮김 / 홍성사 / 200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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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없는 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로 이 책을 읽었다. 훗날 내게도 신이 존재하게 될 때, 혹은 여전히 존재하지 않더라도 다시 읽고 싶을만큼 좋은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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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아닌 시간, 홋카이도 In the Blue 17
문지혁 글.사진 / 쉼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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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도 슈사쿠의 <침묵>, 언젠가의 하코다테 겨울여행. 이 책이 내게 가져다 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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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에서 헌책방을 열었습니다 - 세상에서 제일 작은 서점 울랄라의 나날
우다 도모코 지음, 김민정 옮김 / 효형출판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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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기대없이 시작했는데, 꽤 재밌어서 푹 빠져 있었다. 서울에서 나하의 울랄라 씨를 상상했다. 복작복작한 시장의 틈, 꽉 차 있는 책장 속 책들, 한 켠에서 책을 읽고 있는 울랄라 씨. 여행 뒤에 읽었는데, 가지 않고 상상만 했던 것도 좋았다. 다음 번에 직접 가봐야지. 그때까지 책방이 건재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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