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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운동을 시작한지, 근 한달이 되어간다.

나 스스로가 빡세게 ~ 강한 의지를 가지고 운동을 한 적이 없기에

전날 마신 숙취에 쩔어있거나, 비가 오는 날이나  하루도 빠지지 않았다는 것에 뿌듯해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나 스스로에게 상을 내린다 . 음하하하 ~

이렇게 운동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한데 내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1,눈을 뜨자마자 운동복을 입을 것.

2,절대 뒤돌아보지 말고 나갈 것.

3,앞만 보고 걸을 것. (걷는 것 외에 다른 생각은 하지 않는 것)

밍기적 거리다보면 밀린 빨래와 설겆이, 청소가 발목을 붙들기도 하기에 나 스스로 다짐한 규칙이다.

따지고 보면 살아가는 데, 이렇게만 살아갈 수 있다면, 못 할일도 없을 것 같기도 하다.

 이렇게 하다보니 처음에는 30분이었던 시간이  한 시간으로 늘어가고 지금은 두 시간은 걸어도 끄떡없다. 으하하 ~ 역시 나는 의지의 ... 한국인 !! (나의 자뻑의 세계는 2014년에도 계속 되리라~~)

 

5월의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가족여행을 떠나게 되어 이번 달에는 신간 추천 페이퍼를 부리나케 쓰고 가기로 ... 하였다.

내가 추천한 신간 도서가 거의 추천된 적이 없다는 이유도 있고 ㅎㅎ 시간적 여유가 거의 없었던지라, 4월에도 지각페이퍼를 작성하여 미안한 마음에 앞서 열심히 추천목록을 찾아보았다.

정말 !! 이번에는 내가  딱 읽고 싶은 책을 추천해보긴 하는데 기대는 하지 않는다 ㅋ~

(저번 달에 내가 읽고 싶어 산 책들 중에 신간평가단 책이 선정되어 책만 두권 덤으로 생겼다.

만약 투명사회 읽고 싶은 분은.... 말씀만 하삼)

 

 딸이 어린이날 선물로 <윔피키드> 세트를 사달라고 일주일 동안 조르길래

10권세트를 주문하면서 겸사겸사 내 책들도 같이 주문하였는데  또 그중에 선정이 될까 걱정이 되지만.

그래도 아직 읽고 싶은 책은 많다는 것 ...

 

1, 루브르에서 중국을 만나다

책제목에서부터 예술과 역사의 늬앙스와 같이 풍기는 것처럼 이 책은 '문화예술'이라는 새로운 코드로 중국을 살펴보는 책이다. 이 책은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과 건륭제 시기의 고궁박물원의 예술작품을 통해 보여주는 동서양의 문화충돌을 다루었다. 

 

 

 

 

 

 

 

 

2, 중국인 이야기3

 

시오노 나나미의 역사이야기가 '인간' 중심이라는 서술이라 하여 역사서로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듯이 김명호 저자의<중국인 이야기> 역시도 우리나라의 역사서로서는 처음?으로 '인간'중심의  중국 역사를 조명하고 있다. 10권의 대장정에서 이제 3권이 출간. (추천도서로 선정이 아니되어도. 어차피 구입할 책이라 추천목록에 낌.)

 

 

 

 

 

 

 

3,미술작품을 곁들인 에피소드 서양문화사 : 이 책은 정말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 동양문화사와는 달리 서양문화사를 말함에 있어 '미술'작품은 뺄래야 뺄 수 없다. 동양에서 미술은 '정신'을 지향하지만, 서양에서의 미술은 '시대'를 담았기 때문이다. 그림과 함께 하는 역사라니 벌써부터 가슴이 바운스바운스~~~ 제발 추천도서가 되었으면 ... ~

 

4, 사라진 고대문명의 수수께끼

<아포칼립스>라는 영화에서는 고대문명의 흥망성쇠를 다루고 있다. 여전히 미재로 남아있는 고대문명의 수수께끼를 어떤 식으로 풀어갈지, 21세기의 학자가 기원전 4천년전의 고대문명의 진실을 어떻게 밝힐지 기대된다. .

 

5, 힘내라 브론토사우르스

이 책은 읽고 있는 책이지만, 정말 정말 재미있는 책이라 추천 목록에 넣어둔다.  기존 딱딱하고 지루한 과학책은 가라 ~! 스티븐 제이 굴드의 어마무시한 지성의 세계에 입문해보시길 ......이제까지 내가 알던 세계가 아주 작은 세계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

 

 

 

 

 

 

 

 

 

 

 

 

 

 

 

 

그럼 이만 총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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