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로 느끼시면 (1)

 

그대로 느낄 때 내게 다가온 느낌은 그대로라는 느낌의 이름이다. 무엇인가가 내게 다가서면 두려움이 물밀 듯 밀려올 때, 그 느낌들을 본다. 그 느낌들에 불안이 엄습해오면, 그 불안은 밀어내야 하는 것들이다. 불안을 밀어내고 나면, 남는 건 조금은 허전하지만, 편안한 마음이고, 편안한 마음 뒤에는 더 큰 미래가 있다. 미래의 어딘가에는 삶의 희망이 있다.

 

그대로 내게 다가오는 사람들이 좋고, 그대로를 숨긴 채 다가오는 사람들은 멀리한다. 그대로 다가오는 느낌들은 다 받아들일 순 없지만, 그대로 떠나는 사람들도 다 떠나보낼 순 없는 현실. 그 어떤 숨은 말들이, 숨은 힘들이 우리를 힘들게 할지, 또는 우리를 나아가게 할지 모르지만, 우리를 살게 할지 모르지만, 그대로를 느낀다는 것, 그대로 산다는 것은 정말 좋은 느낌이길 바라는 오늘.

 

그대로 느끼시면이 있다. 그대로 느끼시는 삶이 있다. 그대로 느끼시는 어제가 있고, 그대로 느끼시는 내일이 있다. 그대로 느끼시는 삶의 너머로 가는 이 푸르름의 현장. 그 푸르름의 현장으로 그래도 느끼시면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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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로 나를 디자인하라 - 책을 읽고 내 인생은 달라졌다
우희경 외 지음 / 더로드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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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로 나를 디자인하라

 

전창수 지음

 

 

세상엔 많은 직업들이 있다. 그래서 다양한 책들도 필요하다. 그리고 많은 독서들이 다양한 직업들을 가능하게 한다. 이 책은 독서를 통해서 삶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독서가 삶에 어떤 의미를 가져다주는지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개인의 경험을 토대로 각자 작성해낸 글들의 모임이다.

 

나도 이 책의 저자들처럼 독서할 때 절정의 순간은 있었다. 내 인생 최고의 전환점은 다시 책을 읽으면서 리뷰를 쓰기 시작하면서부터였다. 도서에 대한 리뷰를 쓰기 시작하면서 나는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고 창작의 길로 본격적으로 들어서기 시작했다.

 

비록 내가 공식적으로 책을 내서 돈 버는 활동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내 글은 비공식적으로는 꽤 유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나는 내가 글을 계속 쓸 수 있다는 사실이 좋다. 그리고 이런 기적은 내가 다시 책을 읽고 리뷰를 쓰기 시작하면서였다.

 

그렇게 독서는 내 삶의 큰 전환점을 주었다. 그때부터 시작된 나의 글쓰기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고, 나는 날마다 글을 쓰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매일 쓰는 글들이라 신나고 정말 좋다.

 

이렇게 글을 날마다 쓸 수 있는 기적, 나를 이끌어가는 기적은 독서에서 비롯되었다. 그러므로 독서란 것은 그만큼 중요하고 사람의 인생을 확 변화시켜줄 수 있는 것이다.

 

오늘도 독서와 리뷰는 나를 성장시켜주고, 또 살아갈 힘을 얻게 해준다. 삶이 이렇게나 넘어서고 넘어서서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있으니 오늘도 내 삶이 넘쳐난다. 그렇게 살아갈 수 있는 인생이라 참 좋고, 참 다행인 지금이다. 오늘도 삶 너머로 간다. 오늘도 독서가 있다.

 

- 더로드에서 도서를 증정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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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한다이어리 2023-07-11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창수의 리뷰는 책콩 (네이버 카페 책과 콩나무) 당첨도서도 계속 업글됩니다
 

[교회]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전창수 지음

 

제 성경과 영성의 고민의 출발점은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에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분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이 세상을 왜 이렇게 만들어놓고 외면하고 계시는 건가? 그럴 리가 없다. 하나님께서 뭔가 분명히 우리가 모르는 뜻이 있을 것이다.

 

물론, 모든 사람은 예수님을 믿어야만 천국에 갑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지옥에 가야만 하는 것일까? 그렇다면, 하나님이 만든 세상은 완벽하지 않다는 것 아닌가.

 

그렇다면, 모든 사람이 천국에 가는 것인가? 이에 대한 답은 회개에 있습니다. 모든 사람은 회개를 하는 순간, 예수님을 만나게 되고, 그렇게 천국에 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죽어가는 순간에 회개를 하였다면, 그래서 그 회개한 것을 아무도 모른다면? 그렇다면, 모든 사람이 천국에 갔을 수도 있겠네, 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하지만, 죽기 직전에 회개한 사람이 과연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었을까요?

 

진정한 회개를 한 후부터가 정말 행복한 인생이 시작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전도해야 하는 이유는, 예수님을 믿고 천국에 가는 것보다 더 중요하게 전도해야 하는 이유는 사람들이 행복해져야 하고 행복하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이유 중의 하나는 이 세상 사람들이 정말로 행복하길 바라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세상 모든 것은 하나님이 관리하십니다. 그러므로, 무엇을 하든, 어떤 곳에 속해 있든, 그것은 뭔가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연구한 모든 영성작품은 여기가 출발점이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하나님의 위대하고 영광스러움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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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가 시작되었고, 기도가 나를 이끌어왔다

 

전창수 지음

 

 

기도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원해서 내가 필요해서 하는 기도여야 한다는 것이다. 누군가 하라고 해서 누군가 강요해서 하는 기도는 즉, 억지로 하는 기도는 하나님꼐서 들어주시지 않는다. 기도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이 하나님께 하고 싶은 말을 해야 하는 것이다. 그랬을 때, 하나님은 응답을 주신다.

 

필요도 없는 기도, 진심은 하나도 담기지 않은 기도를 하나님은 들어주실 수가 없다. 그런 기도를 하면,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에 대한 일을 시작하실 수가 없다. 왜냐하면, 그 사람에 대한 일을 시작해야 하는데, 진심이 담기지 않은 기도는 기도한 사람이 하나님이 맡긴 임무를 감당해낼 수 없기 때문이다.

 

나라를 위한 기도를 하더라도, 그리고 누군가를 위한 기도를 하더라도, 거기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들어있어야 한다. 기도를 한다는 것은 기도를 하는 사람이 하나님께 간구해서 자신에게 뭔가 일을 시켜달라는 의미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힘든 마음, 또 어려운 환경에 대해서 해결해 달라는 기도도 해야 하지만, 그 다음에 해야 하는 기도가 자신에게 뭔가 할 일을 달라고 해야 한다. 그냥, 남 걱정하는 척 하는 기도, 나라를 위한 척 하는 기도 같은 것은 아무 의미없는 시간낭비일 뿐이다.

 

그러므로 기도를 할 때는 반드시 진심으로 기도하라. 그리고 거기에서 반드시 가 들어있는 기도를 하라. 그 기도가 바로 당신을 이끌 것이고, 당신의 인생을 이끌어갈 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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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아니어도 누군가 정말로 사랑을 주는 사람이 있다면

 

전창수

 

 

부모가 아니어도 누군가 정말로 사랑을 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인생은 바뀌고 그 사람의 인생은 변하게 되어 있습니다. 내게 사랑을 베푼 누군가 때문에 사람의 마음은 달라집니다. 그리고 그 사랑에는 조건이 없어야 합니다. 받으려 하지 않는 사랑을 베푸는 사람, 그 사람 덕분에 누군가의 인생은 100프로 달라지게 됩니다. 그렇게 세상이 좋은 세상으로 바뀝니다.

 

이성적 사랑도 그렇고 순수한 사랑도 그렇고 인류애적 사랑도 그렇습니다. 누군가가 나를 조건없이 사랑해주는 그 자체가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입니다. 그런 사랑 하시기 바랍니다. 조건을 따지지 않고 그냥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조건없이 사랑하는 사람이 많은 세상, 그 세상이 진짜 행복한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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