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sun.com 일본어판, 일본서 외국뉴스사이트 1등

로이터·CNN 제쳐
황순현기자 icarus@chosun.com
입력 : 2006.12.30 00:02

조선일보 일본어 뉴스 웹사이트가 로이터·CNN 등을 제치고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외국 뉴스 사이트로 꼽혔다. 일본 야후는 29일 ‘올해의 웹(Web of the years 2006)’을 발표, 조선일보 일문 웹사이트(japane se.chosun.com)가 뉴스·미디어 분야에서 9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미디어 분야 1위는 일본경제신문의 닛케이 넷이었으며, 아사히넷·자크자크(산케이 웹사이트)·마이니치·교도통신·요미우리 등의 순이었다.


일본에 본사를 둔 사이트를 제외하면 조선일보가 9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로이터가 10위로 그 뒤를 이었다. 조선일보 일문 웹사이트는 지난 2004년에는 23위, 지난해는 16위를 차지했다. 조선일보 일본어 웹 사이트는 최근 북한 관련 뉴스와 한류 뉴스가 인기를 끌면서 하루 순방문자(UV)가 3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일본 야후가 지난 96년부터 시행하는 ‘올해의 웹’ 상은 일본인들이 이용하는 웹사이트 중 가장 인기 있는 사이트를 고르는 것으로, 일본 인터넷에서 권위를 인정 받고 있다. 올해는 일본어 위키피디아(온라인 백과사전)가 올해의 웹 종합대상을, 유튜브(동영상 공유 사이트)가 특별상을 받는 등, 웹2.0 웹사이트들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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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체

http://gesomoon.gameshot.net/zboard/zboard.php?id=web_politic&no=370

 

 

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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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백승주 아나 '걔네들'도 맞다"

상플은 안 보지만 얘네들이 재미있게도 몇 달 전에 디시 언어갤러리에서 논의했던 것을 다시금 불러오는 사고를 쳤다.

 

 

http://kr.dcinside8.imagesearch.yahoo.com/zb40/zboard.php?id=language&page=1&sn1=&divpage=2&banner=&sn=off&ss=on&sc=on&keyword=걔네&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1285

 

 

그리고 현재진행형의 간단한 정리.

http://kr.dcinside8.imagesearch.yahoo.com/zb40/zboard.php?id=language&page=1&sn1=&divpage=2&banner=&sn=off&ss=on&sc=on&keyword=걔네&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2380

 

 

더해서 관련된 쌈질이 아직 진행중인 동네.

http://www.korean.go.kr

 

 

순수한 우리말, 아름다운 우리 언어라는 모토를 줄기차게 주장하고 그런 개념들에 매달리는 양반들을 보면 내셔널리즘 중독자들을 보는 것과 비슷한 거부감이 일어난다. 언어란 순수한 것도, 그 임시 가건물 같은 순수의 조건을 충족시켰다고 해서 절대적으로 아름다운 것도 아니거니와.... 무엇보다도 불확정성의 본능을 가지고 있기에 사전보다는 말, 말보다는 사람이 앞서야 하는 법 아니던가. 또한 역설적이게도 그 법칙을 통해서만이 언어는 살아왔고 앞으로도 살아갈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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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유 공유마케팅 모순’ 수학적 규명
 
[문화일보 2006-12-05 15:38] 
 

 
(::경영학 교수 논문 뒤늦게 주목::) 제이유그룹이 투자자를 끌어들인 핵심 수법인 ‘공유마케팅’의 모순점과 위험성을 지적한 논문이 뒤늦게 주목을 받고 있다. 제 이유그룹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도 이 논문을 중 요 자료로 참고할 정도다.
조명을 받고 있는 논문은 이기엽 홍익대 경영학부 교수가 지난해 8월 내놓은 ‘공유마케팅 보상플랜에 관한 연구’. 이 교수는 논문에서 “공유마케팅은 극소수의 가입자만이 약정된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하며 “공유마케팅의 피해가 폭발할 가능성이 잠재돼 있다”고 경고했다.

이 교수는 신규가입자가 일정한 경우와 계속 증가하는 경우로 시나리오를 나눠 공유마케팅을 수학적으로 분석했다. 논문에 따르면, 두 경우 모두 약정된 배당률(150%)에 따른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회원은 전체 가입자의 1.5%에 불과하다. 약정된 배당금을 받기까지 걸리는 시간도 상상을 초월한다. 예를 들어 매일 100명 씩 가입자가 증가한다고 가정했을 때, 100일째 가입한 사람이 약 정된 배당을 모두 받기까지는 무려 6900일(19년)이나 걸린다. 초기에 가입한 회원만 이익을 보는 구조다.

이 교수는 가입자가 공유마케팅을 통해 일정 소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소득 이상의 신규 구매를 해야한다는 점도 지적했다. 가 입자가 증가하면 매출포인트 당 배당액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기 때문이다. 만약 월 300만원의 수당을 유지하려면 800만원어치의 물건을 추가로 구입해야 한다.

공유마케팅 업체들이 새로운 포인트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것은 이러한 한계를 알기 때문이라는 것이 이 교수의 분석이다. 낮아진 배당률로 인해 가입자들이 반발하거나 탈퇴하는 것을 막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 선가입자로 만들어주는 것이다. 이 에 대해 이 교수는 “새로운 프로그램에 미리 가입해 손해를 만 회할 수 있다는 생각 등으로 인해 공론화되지 않고 있다”며 “하 지만 배당을 기다리는 금액이 매우 크기 때문에 한번에 불만이 폭발할 가능성이 잠재돼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검찰은 주수도 회장에 대해 사기 혐의를 적용하면서 이 논문을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했으며, 재판부에도 이 논문을 자료로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조성진기자 threeme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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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유의 마케팅 기법이 처음에 신선하게 느껴질 수 있었던 것은 기존의 다단계업체와는 확연히 다른 마케팅, 즉, 소비생활 마케팅이란 이름 하에 소비함으로써 그소비로 인해 파생된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 때문이었습니다. 그것은 심지어 세간에 퍼진 다단계 마케팅과 비교해 볼 때 도덕적으로까지 보일 정도였죠.

그러나 잘 돌아보면 이것은 기존의 다단계 회사, 보험회사, 그리고 기업 영업부 사원들이 월말마다 공공연하게 치러야 하는 소위 '할당량 압박'이 보다 고급스러운 간판을 달고 나온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왜냐면 일정한 양의 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당연히 일정한 양의 소비가 필요할테고, 그것을 감당하기 위해선 팔아야 하는데, 개인이 팔아봤자 한계가 당연히 존재하기 마련. 결국은 불필요한 분량까지 자신의 손이 떠맡게 되리라는 건 예상할 수 있는 바죠.

 

 



 

하지만 제이유가 그보다 더 고약한 것은 그 근원에 영구기관의 욕망이 자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사실 앞서 말한 제이유 사업자들의 도덕적 인식의 근거는 자신의 물건들을, 굳이 남에게 강매하는 가해자적 입장을 치룰 필요 없이 자신이 모든 것을 책임지고 구매를 하면 된다는 그런 이해에서 비롯된 것이죠. 일단 산다, 그러면 수익이 들어올텐데 빵꾸난 건 그걸로 메꾸면 되지, 라는 속편한 생각. 그러나 외부 에너지의 유입이 없는 기관의 영구적 구동이 과연 가능할까요. 여기서 영구기관의 신화가 불려나옵니다.

소비가 수익을 불러온다는 환상은 자가구동의 완벽한 조건을 통한 영원한 에너지의 발생을 수천년간 꿈꿔오게 만들었던(그리고 등쳐먹었던) 영구기관의 그것과 일치합니다. 즉 안에서도 충분히 다 해먹을 수 있다 이거죠. 그러나 에너지창출을 다뤘던 1종이든 머리 짜내서 중력을 이용한 일 변환 장치를 구성해낸 2종이든 간에 영구기관은 열역학 1법칙과 2법칙을 깡그리 무시하는 공상 속 허상으로 판명났죠. 그냥 단순히 생각해서 기관 구동시 파생되는 마찰과 저항을 어떻게 처리할 건지만 떠올려도 이 기관의 한계와 사기소재적 출중함을 눈치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제이유는 자신들의 공정 속에서 파생되는 쉼없는 마모와 부식을 감추는 방법으로 더 큰 사업, 신규 사업을 거의 마구잡이에 가깝게 벌려놓는 것으로 해결하려.... 아니 감추려 했죠(정말 주수도란 사람이 머리가 있다는 가정하에서 말입니다). 계속해서 늘어나는 가입자들을 만족시킬 소비로 인한 수익이라는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라도 사업확장은 불가피한 것이었습니다. 한마디로 브레이크 풀린 기관차였다고나 할까요. 어떻게 생각해보면 이 시점에서 진정 꼬리를 문 뱀으로 상징되는 영원의 이미지는 박살날 때까지 달려갈 수밖에 없는 운명이 된 제이유의 시스템 그자체였을 겁니다. 그래서 제이유는 그 속성에 충실하게 정말 순식간에 엄청난 규모의 기업체를 꾸리는데 성공했죠. 하지만 더 큰 사업을 벌일수록 더 큰 틈이 벌어졌고 막대한 자금의 증발이 있었으며 그 과정에서 안으로는 사업자 개개인의 도덕적 인격을 짐작할 수 있는 횡령이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결국 뻥 뚫린 제이유의 재정 상태는 시스템 자체적으로도 예정된 바였던 거죠.

결국 피해자는, 어느 때나 마찬가지로 말단에 달라붙은 개인들이었습니다. 지독한 동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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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mX 2006-12-05 2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꾸준히 취재한 시사저널에 박수를…

hallonin 2006-12-06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정도 대어를 놓친다면 시사잡지로선 문제 있는 거죠. 그런 의미에서 시사저널이나 한겨레21에 비하면 주간조선이나 주간동아는 시사잡지라기 보단 남성잡지의(부양가족이 있는 남성 취향의) 마이너화 같다는 생각이 들게 만듭니다....
 

[강안남자] 사건은 유치하다 싶을 정도로 의도가 빤하게 보여서 일단 넘어가기로 하고, 우선 바로 열흘 전에 마광수 사건이 터져나왔었죠. 재판까지 가서 담당판사에게 자조적인 어구까지 뱉게 만들었던 저 유명한 [즐거운 사라] 사건과는 비교할 수 없는 작은 규모로 끝났습니다만 마광수 교수 개인에게는 그렇지 않은 모양입니다. 뭐 [즐거운 사라] 사건 이후로 우울증이라는 얘기도 있을 정도로 이것저것 개인적으론 침울할 수밖에 없는 사건들이 있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마광수는 예전의 마광수가 아니더군요.

 



이미 대한민국에서 야동은 문화의 일부이자 자양분으로 자리잡았다.

 

물론 공유프로그램 들어가서 연예인 이름 아무 거나 치면 쏟아지는 야동을 받을 수 있는 세상에서 마광수에게 가해지는 타작질은 분명 불공평한 면모가 있습니다만, 재밌는 것은 그러한 자신의 처지를 역으로 이용하는 마광수 교수의 모습입니다. 사실 이미지적으로 마광수 교수의 이미지는 마초의 그것이라기보단 다분히 학자적인 침울한 분위기에 연약함이 가미된 약골 남성의 이미지죠. 이것은 그의 작품세계에 등장하는 여성들이 유난히 '기가 쎈, 성적으로 완전하게 주체적이고 자유로운' 여성들이 등장하는 것과도 묘하게 공명하는 사항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마광수 교수 자신의 유약한 이미지는 그에게 가해지는 권력의 가학성을 돋보이게 만드는 면모가 있었습니다. 물론 동시에 대중적으론 음란할 걸 밝히는 배운 놈의 음침한 면모를 강조하는 효과도 있었다는 것 또한 무시할 순 없겠고 그런 시선이 유난히 집중되었던 게 [즐거운 사라] 때였습니다만. 인터넷으로 인해 너도나도 분명한 공범이 되고 그로 인한 일말의 양심이 제동스위치 역할을 하게 된 근간에 와선 많이 희석된 것으로 보입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611270726471&code=940100

그런데 이번의 마광수 교수는 그런 자신의 이미지를 이용해서 '문화전사'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더군요. 인터뷰를 보면 알겠지만 '나도 문화적으로 기여한 사람, 한류소설로서의 [즐거운 사라], 계몽자의 입장에 설 것' 등등의 얘기를 하는 걸 보면, 여전히 소심하긴 하지만 자신의 행적에 대한 당당함과 그것을 이용하려는 썩 교묘하지만은 못한 의도가 묻어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게 너무 당당하고 노골적(마치 그의 작품들처럼)이다 보니 전략적으론 별로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지만요.

 

그리고 캐나다 영어강사 사건이 있군요. 마광수 사건의 주체가 남성이었지만 이 사건의 주체는 여성이라는 점에서, 그리고 마광수 교수의 한 다리 건너 하는 점잖은 음란행위가 아닌 훨씬 직접적이고 적극적이었으며 절박했던 주체행위였다는 점에서, 그리고 마광수 사건과는 파장의 크기와 개인 프라이버시 침해의 면모, 그리고 그 매체 접촉의 강렬함에서의 차이 때문에라도 여러 모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제도로 인해 발생했다는 점에서 이 두 사건은 공통점을 가지지만 그것이 소비되는 양상은 사건 당사자의 성별만큼이나 많이 다르지요.

사실 생각해보자면 이걸 찾아내서 일러바쳤다는 고등학생이란 놈도 어지간한 놈이란 생각이 들지만 일단 그 진정성은 당최 파악할 수가 없으니(개인적으로는 당연히 부정적입니다만) 일단 제쳐두고, 현상만으로 보자면 이번 사건 또한 일군의 페미니스트들의 분노를 자아냄과 동시에 이 남성위주 사회에 대한 혐오감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사례가 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일단 각 포털에 올라오는 상당히 정확한 당사자에 대한 정보만 봐도 그렇고, 동시에 당사자에게 쏟아지는 비난의 면모 또한 마광수 때와는 다른, 소위 '창녀론'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뮨이죠. 인터넷 댓글이 그 모양인 건 한두해 일도 아니니 진정성을 알아먹기 힘들다는 점에서(저 고등학생의 짐작 불가능한 신고게시물에 대한 의도파악처럼) 무시한다손 치더라도, 그녀가 마광수처럼 '문화전사'로 커밍아웃하여 아예 본격적으로 그 제도가 짜놓은 진탕 속으로 뛰어들 생각이 없는 이상, 상업 이외의 목적으로 동영상과 사진들이 유통되면서 순수하게 포르노 자체가 아닌 개인에 대한 공격적인 담론이 형성된다는 것 자체가 우회한 폭력행위라고 생각이 들 것입니다(그런데다 그녀는 직업도 잃었습니다). 물론 그녀 본인도 문화전사로 행세하고픈 생각은 없을테구요. 이건 자각한 척만 했었을 뿐 이해하진 못했었고 여전히 조심스러운 백지영의 사례를 보아서라도 썩 가망은 없는 얘기기도 합니다. 차라리 그녀의 본래 의도대로 그것들이 철저하게 비즈니스적으로 거래라도 된다면 모를 일이지만 대한민국은 아직 공식적으론 포르노가 불법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요 몇 일간 그녀의 동영상을 한점이라도 볼려고 자판을 두드렸을 인터넷구성원들의 열광과는 상관없이 그녀에겐 땡전 한 푼 안 들어올 상황이지요. 인식적인 형태로든 금전적인 형태로든 그녀는 한국사회에서 지독한 폭력을 감당하고 있는 중인 겁니다.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습니다만 때되면 터져나오는 이런 비슷비슷한 에너지낭비 사건들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는 이미 예전부터 답이 나와 있습니다만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모양입니다.... 세계에서 인터넷 케이블이 가장 많이 깔린 나라에서, 완전 눈가리고 아웅이지만요.

 

뭐 저로선 여자들이 문화영화에 나오는 숫컷의 상판, 성기 크기를 씹거나 체위의 빈한함, 테크닉의 지루함 등을 확확 까버리는 그런 논의가 '처녀들의 저녁식사' 때외에도 종종 있었으면 재밌겠다는 생각을 가끔씩 합니다만, 일단 현재 우리나라에 퍼져있는 대부분의 포르노의 시선 자체가 남성 위주인 탓에 그런 논의가 발생할 건덕지를 별로 마련 못하게 하고 있기도 하거니와.....

그런 게시판이 있어서 거기서 놀면 그것 또한 '잠재적 폭력을 담은 남근적 시선'이라고 비난 받을... 까요?

 

그나마 우리나라에서 그런 얘기들이 이뤄지는 동네라면 소비풀이 확실하게 잡힌 덕에 가장 활발한 쪽이 이쪽인데.... 굳이 이런 얘기나 할려고 처녀들의 저녁식사에 초대받고픈 생각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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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저꼴 날 줄 알았다....

 

그래도 애들은 때리면 안되지만 산전수전 다 겪은 어른이 정신 못 차리면 좀 맞아도 되는 거 아닌가... 하고 위로를 드려봅니다. 암튼.

것보단 저 사진 왼쪽에 진득하게 의자에 앉아 강건너 불구경하고 있는 아주머니의 달관한 표정과... 그 위쪽으로 웬일인지 머리를 쥐어뜯고 있는 한 아낙네의 아포칼립틱한 모션이 오른쪽과 중앙을 한껏 아우르며 배치된 브뢰겔풍 풍속화에서 그대로 빼온 듯한 역동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한 군무씬과 어울려서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군요. 더군다나 화면의 구도는 뭉크의 [절규]와 일치. 멋져....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32&article_id=0000201773§ion_id=102&menu_id=102

자기네들 중엔 정신 나간 사람만 있는 게 아니라고 항변하는 뉴라이트족 중 일부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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