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4월 7일 월요일에 돌아가셨다.”
첫 문장이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이 있다. "한 여자"가 그렇다.
두 책의 공통점은 어머니가 죽었거나 언니가 죽었다는 사실이다.
한 쪽은 치매에 의한 노환으로 죽고, 한 쪽은 갑작스런 죽음이다.
그후 살아있는 사람의 치유과정을 아니면
그 황망함을 얘기하고 있다.
자신의 예술세계가 완성되었다고 확신한 에곤 실레. 1909년 열아홉 살에 미술아카데미를 사퇴하고 동료들과 더불어 "신 예술가 그룹"을 결성한다. 선언서에서 신예술가를 이렇게 정의한다.
" 신예술가는 자립적인 존재여야 한다. 신예술가는 창조자여야 한다. 신예술가는 과거와 미래의 산물 없아도 오로지 혼자서 직접 기초부터 쌓아 올릴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가능해야 신예술가라 할 수 있다. "
이 책은 공감 능력의 불합리함을 지적하고 이성적인 판단을
하는 법을 담은 책이다. 보통은 공감력이 중요하며 제대로
소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는 공감이 선하다고 믿고 있다.
책에서는 공감이 이끌어네는 극단성, 근시안적 사고,
비합리성 등 역효과를 파헤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