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김연아]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Who? Special 김연아 Who? Special
오영석 글, 라임 스튜디오 그림, 송인섭 추천 / 다산어린이 / 2014년 4월
평점 :
품절


우리나라에서 아직 30대도 채 되지 못 되었는데 위인전이 만들어진 여성이라니..

그녀의 존재감이란 정말 전무후무할 것이라 생각된다.

 

그녀가 아이들의 베스트 위시아이템중 하나인 "WHO?"에 등장했다.

근 10년동안 우리나라의 겨울을 들었다 놨다 햇던 그녀.

김 연 아.

 

내가 고등학교 시절의 박세리가 첫 우승을 하고 공익광고에 나왔던 것과는

그 존재감과 여파의 급이 다르다.

지금도 "세리키즈"들이 세계 골프에 어느정도의 영향력을 미치지만,

이 책이 내손에 들리는 순간 정말 그 격이 다른 영향력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계가 뚜렷한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불모지에 가까운 동계스포츠의 나라에서

이정도의 인물로 자란 배경과 본인의 노력이 고스란히 표현되어 있는 이야기가

만화임에도 무게감있게 들어가 있다.

 

은퇴한 김연아는 고스란이 이 무게감을 지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을 텐데..

그녀덕이 행복했던 사람들 만큼 그만큼 그녀도 행복하길 기도해본다.

 

그리고 지금도 스케이트를 꿈꾸는 "연아키즈"들의 삶도 그녀만큼 빛나기를...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즐거운상상 2014-06-22 16: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 잘 보고 갑니다 ^^
 
유아/어린이/가정/실용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휴가같은 연휴가 생긴 6월초. 늦을까봐 미리 써봅니다.

 

 

 

 

더블린. 더블린이라니.. 자욱한 안개와 슬픔이 느껴지는 나라 아일랜드.

꽤 많은 여행기가 있지만, 더블린을 다녀온 우리나라 사람의 이야기는 처음이다.

처음이니 기대되는 면이 있다.

낯선 나라,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나라에서 살아가는 이이기가 궁금하다.

어쩌면 오디세이처럼 그 자체가 소설이 되지 않을까?

그 낯선 그림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뱌퀴벌레가 들여다보는 우리네 삶은 어떨까? 마해송문학상을 수상한 작품.

아이들도 어른들도 우리의 일상이

이 작고 (누군가에겐 공포의 대상이지만) 익숙한 존재에게 비춰지는 모습에

자기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 보는 계기를 가지게 되기를 기대할 수 있을 거 같다.

귀여운 삽화도 기대가 된다.

 

 

 

 

 

 

 많은 "엄마"라는 제목이 붙은 책들이 엄마들의 죄책감과 불안감을 먹고 자란다.

그만큼 엄마들은 엄마이기에 늘 고민하고 인간이이게 한계에 부딪힌다.

이책은 1년반 18개월이라는 기간을 한정한다.

엄마가 자기 자신이기를 포기하지 않고 엄마임이 기쁠 수 있는 책이기를 기대하며

한번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나는 엄마이니까.

 

 

 

 

 

 

 

 

 늘 잠만자고 늘 약속도 어기고 술냄새만 풍기는 모습.

흔한 우리나라의 아빠와 그런 아빠에 대한 기억을 가진 아이들

그 아이들과 아빠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할 수 있는 책이 아닐까 한다.

아빠의 눈으로 보고 느껴 이야기해주는 그림이야기는 아이들에게도 "아빠"의 참모습을 느끼게 해주지 않을까?

 

 

 

 

 

 

 

 


댓글(1)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봄덕 2014-06-06 2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보고 갑니다.~~^^
 
[약이 되는 명품 효소 만들기]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약이 되는 명품 효소 만들기 달지 않은 명품 효소 만들기 2
김시한 지음 / 북로그컴퍼니 / 2014년 4월
평점 :
절판


히포크라테스가 그랬단다.

"음식으로 치료되지 않는 병은 약으로도 치료되지 않는다"고

효소는 일종의 촉매다. 촉매는 화학적 작용이 일어나기 위한 활성화 에너지를 낮춰주는 매개체다.

(나름 이공계열공부한 티가 나나?) 내 몸에서 일어나는 작용을 좀더 편하게 일어나게 해주는 거다.

매실효소가 소화를 도와주고 오미자효소가 면역력을 높여주고 머 그런것들 말이다

 

아이를 키우고 여러가지 계기로 매실을 담가보기도 하고..

오미자액을 만들어보겠다고 병이 터지는 사건을 만들기도 해봐서

아파트 살이 중에는 멀 담그지 않겠다고 한두해전에 결심햇더랬다.

그런데 표지에  어떤 분의 명언을 내벹을거 같은 얼굴로

효소 만들기를 이야기하시는 분이 계시네..

"참 쉽죠?"

...............정말?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지 않다.

 

처음에 들어서는 1장에서 효소를 대하는 저자의 태도는 일종의 경건성이 느껴질 정도로 정성스럽다.

"때"에 맞춰 재료를 채집하여 모으고 다듬고 잘 섞여 반응되도록 차곡차곡 재료를 정리하고 담는다.

발효시키는 용기를 고르고, 발효시킬 장소를 고르는 것도 꼼꼼하고 관리도 정성스럽다.

그렇게 정성스럽게 만드는 음식이 약이 되지 않을리가 없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저자는 오만하지 않고 겸손하다. "함부로 약을 쓰지 말것."

약재와 음식을 구분하고 '도움'과 '치료'도 구별한다.

 

음식을 만드는 만큼 글도 정성스럽다.

약은 약이고 음식은 음식이고 그렇지만 필요한 사람에게는 정말 잘 쓰이는 책이 되기를

바라고 바라고 바란 것이 느껴진다.

 

다시한번 정성들여 시작해볼까?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즐거운상상 2014-06-22 1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 잘 보고 갑니다 ^^
 
유아/어린이/가정/실용 주목 신간 작성 후 본 글에 먼댓글 남겨 주세요.

 

어린이날. 어버이날.....그리고 여름을 시작하는 입하.

흐드러진 꽃처럼 피어나는 신록이 가득한 계절입니다.

그 나무들 처럼 기분좋게 하는 책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요즘 아이들은 칭찬을 많이 받습니다. 칭찬교육이 한동안 대세였습니다.

최근 그 부작용으로 아이들이 칭찬을 받기위해 "실수"에 대한 두려움이 더 커졌다는 연구결과가 있었습니다. 그 아이들에게 실수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그렇게 자란 어른들에게 실수를 해도 괜찮다는 응원을 보내주는 책이라 기대됩니다.

불안많은 시기에 실수에 대한 의미를 조금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될거라고 기대해봅니다.

 

 

세심하고 사실적인 삽화의 김억배 선생님과 노벨상 후보에까지 올랐던 시인 고은 선생님의 글이 만났다는 것만으로도 기대되는 책입니다. 넓은 티벳을 배경으로 우리에게는 이제 좀 먼 이야기은 고조부터의 대가족 이야기가 아이들에게는 호기심을 어른들에게는 따뜻함을 전해줄거라고 생각합니다. 넓은 티벳의 멋진 모습이 어떤 고은 말로 담겨졌을지 기대되는 책입니다.

 

 

 

 

배우 줄리안 무어의 경험담으로 쓰여진 글이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다문화 가정의 아이가 엄마와의 문화차이를 넘어 엄마의 사랑을 느끼는 과정을 보여주는 책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점점 다문화 가정이 늘어갑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편견들과 아이들이 느끼는 것에 대한 관심을 제자리 걸음이라고 보여집니다. 그 안에서 다른 나라의 사람이 어울려 살 때의 모습과 그런 부모를 둔 아이의 고민을 직접적으로 만날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즐거운상상 2014-05-09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확인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가을희망 2014-05-13 11:27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가족연습]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가족 연습 문학의 즐거움 45
린다 몰라리 헌트 지음, 최제니 옮김 / 개암나무 / 2014년 3월
평점 :
절판


이제 막 떠나는지 검은 매연이 나오는 차뒤에

한 손에 여행가방을 들고 다른 손에는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기린인형을 안은 여자아이의 뒷모습.

길 건너에는 표정을 알 수없이 작은 한 가족.

이 표지를 처음 본 인상은 <빨간 머리 앤>이었다.

착하고 꿈많고 똑똑한 고아소녀가 외로운 두 남매의 사랑을 받아 행복한 삶을 살았다는

전 세계의 소녀들에게 대대로 사랑받는 그 빨강머리 소녀말이다.

그렇게 칼리에게 다소의 기대?를 하고 책을 폈다.

 

빨강머리 앤을 기대했던 나에게는 칼리는 전혀다른 매력으로 다가왔다.

미국코네티컷 학년제로 8학년 책에는 친절하게 중2정도 된다고 설명까지 해주었다.

..중2... 북한도 무서워서 안내려온다는 중2다. 사춘기의 한가운데를 뚫고 지나고 있는 여자애.

무려 고아도 아니다. 아동학대에 의해 병원에 입원했다 사회복지사에 의해 머피씨네 온 위탁아동이다.

이야기는 이 칼리의 눈으로 진행된다.

 

그럼 머피씨네는 어떨까?

상냥하지만 엄격했던 마리나와 묵묵하고 사랑많은 메튜를 기대했다면 마음을 접어두자.

소방관이자 레드삭스 팬인 아주 평범한 가장인 머피씨.

"방귀맨" "화장실맨"에 환장하는 에릭과 아담.

이제 막 사춘기에 문턱에 들어서서 사사건건 삐딱하신 다니엘.

이 한가운데 살고 있는 머피부인.

일반적으로 머 그렇지만 아들이 셋이고 아직 큰아들이 사춘기에 들어선다니..

같은 엄마의 입장에서 머피부인에게 삼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칼리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위탁 가정"에 대한 편견(아침 식사가 크래커?)을 가지고,

머피씨 가족들도 "위탁 아동"에 대한 편견(행실 등)을 가지고 만남을 시작한다.

쉬울리가 없다. 삐그덕 댄다.

 

시종 칼리의 시선으로 이야기는 진행된다.

가족들의 변화와 칼리의 심정 갈등이 솔직하게 드러나는 면면이 읽는 내내 가슴을 두드렸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나의 편견을 두드린다.

"위탁아동"이라는 아이도 사랑받아 자랐으며, 사랑받기 충분한 아이고.

"위탁가정"이라는 곳도 그저 지원금타는 곳이 아니라 사랑을 배우고 가르치고 살아가는 장이라는 이야기.

 

 

칼리와 머피씨네 가족은 서로에게 선물이 되었다.

그리고 헤어졌다.

칼리는 칼리의 삶으로 머피씨네는 머피씨네의 삶으로 돌아가며 서로에게 선물로 남았다.

 

 

그리고 다시 나는 책을 처음으로 돌려 다시 읽는다.

마음이 따뜻하고 따뜻해져서 쉬이 손에 놓아지지가 않는 책이다.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댓글(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즐거운상상 2014-05-09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 잘 보고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

얄라알라 2014-05-18 2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제가 정말 환상^^
이 책을 읽고 감동에 우선 감정을 다스리느라 리뷰 바로 못쓰고 님의 리뷰 읽으며
제목에 감탄하고 갑니다
압축적으로 메세지를 전하네요 이 책의 중심인

가을희망 2014-05-18 21:53   좋아요 0 | URL
좋게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뿌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