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_16 다니구치 지로 만화를 연달아 두 편 읽었다. 이 너머에 무엇이 있을까, 그걸 모르더라도 정확히 천천히 걸어나아간다. 기다림에 가까운 긴 산보는 미래의 구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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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_15 엘피 공장 산책기 좋다. 어떤 미래를 바라보기에 현재를 꼼꼼하게 채워나가고 있는 걸까. 그 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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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싫어서 오늘의 젊은 작가 7
장강명 지음 / 민음사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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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강명은 `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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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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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오랜만에 김영하 소설 읽었다. 두 시간이면 완독. 교묘하게 편집한 영화 보는 듯 하다. 김영하 소설은 확실하다. 이 작가는 이걸 쓴다 하면 이걸 써 내는 능력이 있는 것 같다. 죄는 단죄된다(이것이 작가가 지키려 한 `이걸 쓴다`였을까). 여튼 죄인도 모르는 방식으로 확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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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끝 여자친구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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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눈덩이를 굴리고 굴려서 빙산도 만들어내는 작가, 큰 이야기를 이겨내는 그릇이 있는 작가, 김연수 정말 좋다. 이 소설집에 있는 달로 간 코미디언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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