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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츰,

비로소,

나로 돌아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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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7-12-12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오랫만이십니다. 그래도 여기에 가끔 오시는가 봅니다. 오셔서 스킨도 바꿔놓고 가시고...그래,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잉크냄새 2007-12-12 1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느낌이 어떤가 사뭇 궁금해지네요.

프레이야 2008-08-16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흔님,아주 오랜만에 불쑥 오고싶어 왔어요. 간혹 들리시나 봐요.
왠지 오고 싶드라구요. ^^
 



겨울이 끝나지 않을 듯 매서운 바람만 불더니

우리의 마음에도 어김없이 봄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어느새 봄비가 내리고  따뜻한 3월입니다.   

한적하고 따뜻한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은 계절입니다. 

 

 

***********************************************

 

새로운 떨림을 느끼고

새로운 감동을 누려보아야겠다.

때때로 너무 떨어 울어도 좋고,

때때로 미친 듯이 웃어도 좋을 것이다.

떨린다는 것은,

감동한다는 것은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이니까.

 

 

Papersearch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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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따로 또 같이


 

벼랑 위의 사랑
-클림트의 그림 "키스"를 보다


꽃밭이다 찬란한 햇살과 따스한
바람이 빚어낸 바닥에서 꽃이 된
남자의 황금빛 가슴 속에 묻혀 시간을 잊은
여자의 몸에서도 황금 잎사귀가 돋고
찰나의 시간에도 덩굴은 자라는데
여자의 발끝이 벼랑 끝에 걸려 있다 아는지
모르는지 남자와 여자의 눈은 감겨 있고
벼랑 위의 키스는 끝나지 않는다

사랑은 벼랑 위에서만 가능하다는 듯
벼랑은 사랑을 위해 존재한다는 듯
사랑은 필사적이고 벼랑은 완강하다
살아가는 일이 벼랑이라면 모든
사랑은 벼랑 끝에서만 핀다 지금
안전한 자여 안전한 사랑은 완전하지 않다
저 심연을 보아라 아가리를 벌리고 있는
벼랑 끝에서 벼랑을 잊은 채 우리는
이 순간 영원이다 말하는
저 백척간두의,

- 김해자(1961∼ ) 시


===========================================

낯설고, 별나고,
그리하여 행복한 나날들.
나는 잠시 잊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다가올, 스스로 움켜쥐고 말아야 할 달콤한 치열함을.

숨죽이며 기웃대는 바람님도 시샘할
당신의 입김으로 불어넣어
새살 돋는 나의 봄옷.

이제 내 마음의 촉수는
당신, 그 약속에 키스하다.

                                                                2005. 03. 11 김여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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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우 2005-03-11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이라 더욱 반갑습니다. 여흔님이 오시기를 잊지않고 기다렸다지요^^

nugool 2005-03-11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잊지 않았어요. 언제나 오실까 하고 기다리고 있었죠.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

stella.K 2005-03-11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영영 안 오시나 했습니다. 이렇게 다시 보니 반가운데요. 자주 오세요.^^

잉크냄새 2005-03-11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인사드립니다. 벌써 봄이군요. 행복한 봄날되시길 바랍니다.

2005-03-11 14: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김여흔 2005-03-11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반갑네요.
파란여우님, 너굴님, 스텔라님, 잉크님 ...그리고 **님.
다들 반가운 얼굴들이죠.
불쑥 불쑥 얼굴 내밀었다가는 염치도 없이 인사도 못 드려서 죄송하구요.
이제 자주 인사 드리러 마실 갈게요.
늦었지만 모든 님들 올 한해 복만 받으시길...
 

그냥 그냥 . . .

그런지도 모른다. 그저 그냥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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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우 2004-11-13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2004-11-13 17: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프레이야 2004-11-13 1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흔님, 오랜만이에요. 저도 요즘 서재에 자주 안 왔네요.
 

디즈니 탄생 100주년 기념-디즈니 아이스쇼

기 간 2004-08-06 ~ 2004-08-22 화,수 19:30/목,금 15:30,19:30/토,일 11:00,15:00,19:00
장 소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제1체육관)
입 장 권 VIP 88,000 / R 55,000 / S 44,000 / A 33,000
공연문의 SBS프로덕션 1588-7890 www.disneyonice.co.kr
homepage www.disneyonice.co.kr

2004년 8월 펼쳐지는 꿈의 디즈니, 은반 위의 즐거운 축제!
얼음 위에서 동화가 춤춰요!

* 디즈니 공연 드디어 한국 상륙, 디즈니탄생 100년을 기념하는 대표 공연
* 오리지널 출연진과 스태프의 내한공연
* 뮤지컬의 춤과 노래, 애니메이션의 재미와 감동, 피겨 스케이팅의 우아함과 시원함
* 한국어 더빙 공연

화음 쳄버 오케스트라 제19회 연주회

기 간 2004-08-10 오후 7시 30분
장 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입 장 권 R석 5만원 / S석 4만원 / A석 3만원 / B석 2만원 / 학생석 1만원
공연문의 stageone 02)780-5054

서울에서 북경, 심양으로의 음악여행 !
화음 쳄버 오케스트라 제19회 연주회 !
한 여름밤의 세레나데!

한국 국적의 세계적인 쳄버 오케스트라를 목표로 1996년 창단되어 국내외 음악계에 신선한 자극을 주고있는 화음 쳄버 오케스트라의 제19회 연주회 “한 여름밤의 세레나데”가 오는 8월 10일(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됩니다.

“한 여름밤의 세레나데”는 8월 12-14일 중국 북경, 심양에서 개최될 CJ 주최 화음쳄버오케스트라의 “China Night”의 서울공연으로 음악팬들에게 귀에 익은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드보르작 <세레나데> 등을 연주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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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7-26 20: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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