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지 말라고 하지 마세요 - 우리 아이 사회성 솔루션
이다랑 지음 / 제이포럼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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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우리 아이가 조금 더 어릴 때 나왔더라면 아이에 대한 기질과 그에 따른 성향을 알아 좀 더 지혜롭게 아이의 사회성에 대해 가르쳐줄 수 있었을 것 같다.
아이의 기질과 성격 발달에 따라 사회성 교육이 달라져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는 책 [싸우지 말라고 하지 마세요]는 사회성의 본질과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아이의 사회성을 잘 길러줄 수 있는 부모가 아이의 미래의 삶도 행복하고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다.
사회성은 사람들과 친화력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힘이다. 내가 원하는 것과 친구가 원하는 것을 함께 할 수 있을지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다. 다를 경우에는 어떻게 서로 양보하고 거절하고 선택해야 하는 것까지 조율하는 것도 사회성이 필요한 이유이다.
아이의 사회성은 기질과 성향도 다르고 평생 커가는 순간 만들어져 가는 것이기 때문에 아이의 발달보다 더 높은 수준의 사회성을 기대해서는 안된다. 문제를 빨리 해결해주기 보다는 아이의 불안이나 긴장감에 대한 수용이 필요하고 공감하며 관심을 가지고 기다려야 한다.
아이의 다양한 기질을 조명하고 그에 따라 다양한 사회성 교육의 중요성과 단계들을 설명해주는 책이어서 매우 유익했다. 또한 아이의 실제 사례들을 통해 내 아이의 사회성에 대한 고민을 들여다볼 수 있어서 좋았다. 아이가 세상과 바른 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부모의 꾸준한 관심과 응원이 필요할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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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 터널물고기와 슈.초.괴.특.의 비밀 경고! 절대 열면 안 되는 공포의 노트 2
트로이 커밍스 지음, 김영선 옮김 / 사파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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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열면 안되는 공포의 노트, 경고! 와 함께 반짝거리는 제목으로 호기심을 불러모은다. 도대체 무엇이 나오길래? 이 노트는 괴물로 가득하다니, 터널 물고기와 슈.초.괴.특.의 비밀은 또 뭐고? 온갖 궁금증이 책을 빨리 펼쳐보리고 부추기는 듯 하다.
아이가 펼쳐보며 하는 말은 이 책 빨리 냉동고에 넣어야 한다고? 뭐라고? 악당의 손에 들어가는 걸 막아야 한단다.
비오는 날 알렉산더의 아침은 슈.초.괴.특. 노트를 보느라 바쁘다. 학교 가는 길은 수천마리의 지렁이로 가득하고 알렉산더는 이 지렁이들이 지렁이 괴물이 아닐까 의심한다. 단짝친구인 립과 학교에 도착해 지렁이 괴물에 대해 확인해보려 하다가 호슬리 선생님이 사라지고 펜싱 마스크를 쓴 여자가 선생님으로 온다. 아가미 코치로 불리며 펜싱수업을 하던 도중 알렉산더는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다. 집으로 가던 도중 지렁이들이 물고기들이 몰려온다는 글씨를 쓰고 노트에서 터널물고기의 존재를 알게 된다. 땅 속에서 나타난 터널물터널를 본 후 슈.초.괴.특.의 뜻을 알게 된 반 친구 니키와 함께 발야구 경기장으로 간다. 거대한 터널 물고기와 호슬리 선생님을 발견하며 아가미코치가 물고기 꼬치 괴물이었다 것을 알게 되는데 과연 이 세 친구들은 거대한 터널 물고기와 물고기 꼬치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드는 이야기에 괴물 노트에 그려진 괴물들의 정보. 아이가 직접 그린 괴물과 메모하듯 적어넣은 괴물들의 상세한 정보들이 꼭 괴물 노트를 가지고 돌아다니는 듯한 느낌이 든다.
1권은 어떻게 괴물 노트를 발견하게 된걸까? 또 이어지는 이야기에는 어떤 괴물들에 대한 메모가 적히게 될런지. 절대 열면 안되지만 열 수 밖에 없게 만드는 공포의 노트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영웅심리도 갖게 해주는 놓칠 수 없는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책을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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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을 들어줘 닥터 별냥 3 고민을 들어줘 닥터 별냥 3
이지음 지음, 문채빈 그림 / 꿈터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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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반짝 별이 담긴 눈으로 고민을 들어주는 닥터 별냥이 3권이 나왔다. 1권을 읽고나서 2권을 아직 읽지 못했지만 3권 먼저 읽어도 닥터 별냥이 들어주는 아이들의 고민 상담은 흥미진진하다. 영웅 복장을 한 닥터 별냥과 뇽뇽 간호사 외에도 병아리 랑랑이가 등장한다. 이번에는 자신감이나 이기는 것이 고민인 아이가 등장하는 걸까?
이번 화에서는 닥터 별냥의 아기 시절이 첫화로 나온다. 길거리에 버려진 아기 고양이를 구해준 첫 은인에게 버려지고 나서 별별 초등학교의 사서 선생님과 보건 선생님의 돌봄을 받는다. 다시 한번 버려질까봐 착하게 행동하던 아기 고양이는 여러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돌아다니다가 한 소녀에게서 별냥이란 이름을 듣고 밤하늘의 달과 별을 가득 담으려 하며 주문을 외운다.
그 주문은 고민이 있는 아이들이 별냥의 보건실로 들어오기 위한 주문이 된다. 작은 운동회에서 자신의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지호는 이겨서 영웅이 되고 싶지만 하는 경기마다 엉망이 된다. 고민을 들어주는 별냥은 지호에게 슈퍼맨 스카프를 들러주며 지든 이기든 즐겁게 놀 수 있는 처방을 내린다. 완벽해지고 싶어서 아무것도 못하는 윤아에게는 시작도 하지 못하지 마는 게 아니라 안되면 말고라는 처방전으로 어떻게든 시작해보라고 한다. 닥터 별냥은 아이들의 고민을 재미있고 유쾌한 처방전으로 해결해주며 치료비도 아이의 고민 해결을 업그레이드해주는 재미있는 도구가 된다.
우리 아이도 내가 모르는 고민을 가지고 있을까? 그러면 "아르아르옹 모로모로옹 미이야아옹" 주문을 외쳐보라고 권해주고 싶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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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을 위한 먹거리 식량 잘먹고 잘살자 1
김바다 지음, 이해정 그림 / 꿈터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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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먹거리와 그 먹거리들의 종류에 대해 알려준다.
우리가 먹는 식량에는 주식으로 먹는 쌀, 밀, 옥수수, 보리, 콩으로 세계 5대 곡식으로 불린다. 보통 이 주식들은 아침, 점심과 저녁 세 끼를 먹지만 사람에 따라 하루에 두 끼 또는 한 끼만 먹거나 식량이 없어서 굶는 사람들도 있다.
다른 나라에서는 어떤 음식을 주로 먹는지 알 수 있고 5대 곡식인 쌀, 밀, 옥수수, 보리, 콩에 대한 각각의 정보와 곡식으로 만들어지는 다양한 먹거리들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다.
24절기를 통해 농사와 관련된 사계절에 대한 절기도 알아가며 옛 농기구의 쓰임도 배우게 된다.
식량 생산 방법의 변화로 먹거리의 양과 질도 변화가 생겼지만 식량위기와 식량 자급률로 인한 식량 안보도 위협 받고 있다.
식량 안전성 문제로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유전자 변형 생명체(GMO)이고 부족한 종자자급률로 인해 토종 종자를 지켜야 한다는 운동이 계속되고 있다.
식량문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환경을 잘 지켜서 지구 온난화를 막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로컬푸드를 이용하거나 먹을만큼의 양만 요리하고 나누는 음식문화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미래 식량으로 각광받는 식용 곤충과 인공 고기에 대한 연구도 계속되고 있음을 잊지 말자.
잘 먹는 것만큼 또 잘 나누고 아껴야 하는 것은 우리가 사는 이 지구에 대한 책임이므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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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는 빨간콩 그림책 34
이석구 글.그림 / 빨간콩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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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에 두 아이의 힘찬 발걸음이 어디론가 향한다. 책 제목인 [다음에는]과 어울리는 신나는 표지가 반겨준다. 색연필로 은은하게 채색한 그림들은 밝고 따뜻하게 주인공인 아이들을 맞이한다.
동철이와 함께 축구를 하는 우진이는 늘 골대를 지킨다. 자신도 공격수를 하고 싶지만 늘 입가에만 맴돌고 자신의 마음을 친구들이 알아주지 않는 것 같아 속상해 축구 연습을 빠진다. 동철이는 그런 우진이의 옆을 따뜻하게 지켜봐준다.
그러다가 골키퍼를 하던 다른친구가 다치게 되고 우진이는 다음번엔 꼭 공격수를 하겠다고 다짐하며 있는 힘껏 골을 막아본다. 결국 골은 지키지 못했지만 친구들은 최선을 다해준 우진이를 격려했고 우진이는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보겠다고 다짐한다.
무슨 일이든 최선을 다하면 자신감도 생기고 다음에도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다. 그것이 운동이든 공부든 놀이든 자신이 맡은 역할을 열심히 하는 모습만큼 성취감을 주는 일이 또 있을까? 우진이가 얻은 자신감과 성취감만큼 우리 아이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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