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 과학 -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꿀잼 과학 이야기
이재범 지음, 최준석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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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꿀잼 과학 이야기.

 

과학이라고 하면 일단 어렵다는 말이 먼저 나온다.

궁금한 것은 많지만 답을 찾다보면 너무 깊게, 너무 많은 것을 공부해야하는 일이 생겨난다.

그런 상황을 몇 번 경험하다보면 과학이라는 단어만 봐도 진저리치게 된다.

그런 과학을 재미있게 알아가도록 도와주는 책.

그런 책이 있다면 바로 이 책이다.

 

구독자 70만 명, 총 조회 수 6000만 회.

구독자수로 모든 것을 평가할 수는 없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은 과학이야기라니 관심이 갈 수밖에 없었다.

과학을 전공한 내 기준에 이 책은 과학에 흥미를 가지게 해주는데 아주 큰 역할을 할 것 같았다.

하나의 주제를 겉핥기식으로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깊게 파고들어 세세하게 설명해주는 방식.

깊게 파고들지만 어렵지 않았고, 흥미롭게 풀어내주었다.

 

책속에 나오는 14가지 주제가 모두 흥미롭게 다가왔다.

특히나 관심이 가던 이야기는 커피.

커피를 마셔도 잠이 오는 현실.

점점 더 카페인 함량이 많은 음료를 찾게 되는 이유.

카페인에 내성이 생긴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 이 있지만 그 이유에 대해서 알지 못했다.

누가 봐도 알기 쉽게 설명해주기에 어려운 설명도 이해하기에 무리가 없었다.

그리고 시간.

솔직하게 전혀 이해를 하지 못하던 4차원이라는 것.

그림으로 봐도 쉽지 않았지만 적어도 내가 이해한 4차원의 80프로 이상은 이 책을 통해 익힌 느낌이다.

예전에 읽다 말았던 책을 다시 읽어볼 자신이 생겼다.

 

언젠가 한번쯤은 왜? 라고 생각해봤을 법한 호기심.

그런 이야기들만 모아 쉽게 풀어주는 이야기.

꿀잼이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 과학이 꿀잼이 되는 신기한 책.

심심할 때 그냥 읽어보기 좋은 책이라 그 누가 읽어도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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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 미국 주식에 투자하라 - 해외 주식투자로 부를 축적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조용준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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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 둘이 모이면 주식이야기를 한다고 한다.

제로금리에 부동산규제까지.

돈이 갈 곳이 없는 요즘이다.

 

나는 소소하게 주식을 하는 사람이다.

큰돈을 넣기는 불안하기에, 그저 아이들 과자 값 정도나 벌어볼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일인데 지금은 꽤 많은 돈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분위기를 많이 타는 테마주는 나와 맞지 않다는 것을 알고 우량주위주의 투자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우량주도 분위기를 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요즘 들어 많이 느꼈다.

오래보고 투자를 하려면 미국주식을 사야한다는 말을 듣고 알아보니 최근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사람이 많이 늘어났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가치 있는 해외주식투자.

알아두어야 할 것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진짜 전문가는 지금 어떤 주식을 선택할까?

 

우리나라 주식 중 1등은 삼성전자.

그러면 미국이나 중국, 일본은 어떤 회사가 있을까?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었다.

앞으로 투자할 가치가 있는 산업에 대한 설명, 그리고 그에 관련된 미국 중국 일본의 기업.

우리나라에서도 관련 산업들이 최근 급등에 가깝게 오른 상황이기에 더 관심이 가는 이야기였다.

특정 분야가 발전하게 될 수밖에 없는 이유와 관련된 기술들.

그리고 그 분야에 관계된 기업들에 대한 설명.

이 책에서 가장 도움이 된 것은 비슷한 분야에 관련기업들을 묶어 설명해둔 부분이었다.

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 미래를 꿈꾸는 기업들.

각각의 기업들의 기본 정보를 묶어 설명해 두었기에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

 

다음으로 알려줄 정보는 그 기술력을 가지고 발전해나가고 있는 기업이었다.

처음 시작부터 CEO에 관한 내용과, 사업실적, 관련 산업의 성장가치, 그 기업의 미래까지.

한 번에 기업의 모든 것을 알아볼 수 있어 관련 기업에 관심이 많은 초보 투자자라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았다.

 

미래의 산업을 책임질 기업들.

우리나라뿐 아니라 해외의 기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기본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정보.

이 책 한권으로 모두 알 수 있었다.

미래를 보고 하는 투자.

제대로 투자하고 싶다면 꼭 알아두어야 할 정보를 알려주는 책.

진정한 가치투자를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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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이 예전 같지 않을 때 읽는 책 - 서울대 체대, 의대 교수가 말하는 최강의 컨디션 회복법
김유겸.최승홍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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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부턴가 앉아 있다가 일어나면 “아이고”라는 소리가 저절로 나왔다.

비가 오거나 날씨가 좋지 않으면 유난히 컨디션이 좋지 않고 몸이 힘들어졌다.

30 후반이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몸이 예전 같지 않다 느낀다 들었는데 내가 그 나이가 된 것이다.

제목부터 넌 꼭 읽어야 된다고 말하고 있는 책.

 

서울대 체대, 의대 교수가 말하는 최강의 컨디션 회복법.

내 몸이 예전 같지 않을 때 읽는 책.

즉시 실천 할 수 있는 통증 없는 몸을 만드는 방법.

 

작가의 말을 지나면 바로 하는 테스트.

내 몸 상태를 알 수 있는 자가진단.

아직은 증상이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운동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나에게 필요한 정보와 운동에 대해 알아야 했다.

 

책은 크게 몸을 예전상태로 돌리기 위한 준비, 몸의 시간을 되돌리는 하루 10분 운동 요법으로 나뉘어 있었다.

첫 번째 부분을 읽으며 많은 생각이 들었다.

부모님들이 주로 하는 말, 그리고 내가 종종 생각하던 내용들이 그대로 들어있었다.

잘못 알고 있는 정보, 그리고 아직은 괜찮을 것이라는 잘못된 생각.

 

통증을 달고 사는 것이 행복한 사람은 없지만 별 방법을 다 써봐도 나아지지 않으니 힘빼고 포기하며 살게 되는 것이다.

 

실제 내가 느끼는 생각 그대로이기에 뜨끔했다.

병원을 다녀오면 괜찮지만 며칠 지나면 다시 통증은 시작되고.

의사는 항상 병원에 자주오라고 하지만 한번 가면 1시간 넘게 걸리는 물리치료를 자주 받기는 힘든 것이 사실이다.

책을 읽으며 떠올랐던 생각은 자세교정 후 목과 허리가 괜찮아졌던 사실이었다.

항상 같은 자세로 있다 보니 생기는 고질병.

그 부분을 고치는 10분 습관.

책의 후반부에 나오는 내용은 바로 이 것이었다.

 

운동을 통해 자존감과 에너지 레벨을 높이고, 건강한 당신의 모습을 찾길 바란다.

 

내가 가지고 있는 통증의 이유와 증상, 그 통증을 사라지게 만들어주는 운동법.

내가 가진 습관에서 고쳐야하는 것들을 알려주며 통증이 생길 수밖에 없는 환경에 대해 알려주고 있었다.

그리고 자세하게 나오는 건강한 몸으로 돌아가기 위한 운동법.

어렵지 않고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운동들.

집에서 가볍게 할 수 있는 운동법들이라 더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았다.

 

운동은 굳은 의지가 아닌 습관으로 하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그동안 내가 가지고 있던 많은 생각을 버렸다.

아직 많이 남은 내 인생을 통증 없이 살아가기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하리라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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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모나 에프 그래픽 컬렉션
노엘 스티븐슨 지음, 원지인 옮김 / F(에프)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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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쉬운 그래픽노블.

그림을 통해 시각적인 재미가 더해진 이야기는 그 즐거움이 배가 된다.

이번 책 니모나는 미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젊은 아티스트인 ‘노엘 스티븐슨’의 작품이다.

이야기를 읽으며 영화나 애니메이션으로 나와도 흥미로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2022년에 작품화된다고 하니 더 기대가 되었다.

 

표지 그림을 보며 이 셋은 어떤 관계일지 가장 궁금했다.

갑옷을 입은 두 남자.

그리고 엉뚱한 느낌이 드는 장난꾸러기 소녀 같은 얼굴의 여자아이.

그런데 여자아이의 등에 날개가 달려있다.

꼬리도.

여자아이는 어떤 존재일까?

 

세상의 모든 ‘몬스터 걸’들에게.

 

이 글로 시작하는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니모나.

무작정 존경하는 사람이라며 한 기사를 찾아온 아이.

붙임성 좋게 보스라 부르며 조수가 되고 싶어 한다.

그런 아이를 거부하는 기사.

그런 그에게 니모나는 특이한 능력을 보여주며 조수가 된다.

계속해서 악당이야기를 하며 악랄한 계획을 세워보자며 이야기하는 니모나.

하지만 기사는 자신이 만든 규칙이 있었고, 그 규칙의 틀을 벗어나려 하지 않는다.

 

니모나의 첫 범죄현장에서 기사는 예전에 알던 다른 기사를 만나게 되고.

둘 사이의 과거이야기를 알게 된다.

엉뚱하고 장난기 많은 니모나와 가슴 아픈 과거를 가진 기사지만 악당이 된 이.

그리고 그와 과거로 엮인 또 다른 기사.

니모나에게 일어날 일과 기사에게 일어날 일들.

그리고 밝혀지는 니모나의 능력 뒤에 가려진 아픔.

이야기는 내 예상과 비슷하지만 다른 느낌으로 전개되며 마지막엔 가슴 아픈 감동까지 주었다.

 

짧고 간략하지만 보는 재미와 읽는 재미가 가득한 책, 니모나.

탄탄한 줄거리로 만들어진 그래픽노블은 언제 읽어도 좋은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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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은 거미줄로 뭘 했을까? - 초등학생을 위한 자연 관찰과 위대한 발명 어린이 STEAM 창의융합 사고력 시리즈 3
박찬열 지음, 오승원 그림 / 상수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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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호기심이 왕성한 때.

아이들이 땅을 보고 나무를 볼 때, 어떤 것을 눈여겨 보아야하는지 알려주고 싶었다.

이 책은 그런 내 마음을 가장 잘 알려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초등학생을 위한 자연 관찰과 위대한 발명.

 

알려주고 싶은 자연관찰의 매력에 대해 설명해주는 작가의 이야기.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이 드는 작가의 말을 읽고 있으니 편안해지는 느낌이었다.

아이들이 꼭 알았으면 하는 자연관찰의 매력.

어떤 내용을 알려주고 있을지 궁금해졌다.

 

내용을 읽기 전 훑어본 책은 한눈에 보기에도 재미있어 보였다.

깔끔하게 정리된 내용에 곁들여진 그림들.

아이들의 흥미를 돋워주기 좋아보였다.

 

1장의 내용은 자연관찰을 하는 이유에 관한 것이었다.

왜요?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아이들이기에 공부하기 전 그 이유에대해서 충분히 이해시켜줄 필요가 있었기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부분에서는 자연관찰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관련 어휘들, 준비물 같은 것들을 알려주고 있었다.

 

2장은 관찰하는 방법에 관한 내용.

자연에 있는 많은 것들은 각기 관찰이 필요한 부분이 달랐다.

동물을 볼 때는 어떤 것을 관찰하면 좋은지, 또는 어떤 방법으로 관찰하면 더 잘 관찰할 수 있는지.

동물의 신체적 특징뿐 아니라 그들의 습성이나 먹이같이 함께 관찰해보면 좋은 것들을 찬찬히 알려주고 있었다.

 

이번 3장은 특히나 나와 아이가 관심을 가지며 읽은 부분이다.

자연을 관찰하여 만든 발명품.

평소 아이가 관심을 가지던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유독 반가웠던 부분.

누구나 알법한 유명한 발명품도 있었지만 생소한 발명품도 있었다.

나는 모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는 무통주삿바늘이 가장 신기했다.

항상 모기에 물리는 동안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이 화가 났었는데, 이를 통해 무통주사를 만들었다니 모기를 미워할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연을 관찰하여 얻은 지혜.

4장은 신기한 것이 많았다.

새들이 비행하는 모습은 특정 모양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가 궁금했지만 막상 찾아보지는 않았던 기억이다.

그저 예쁜 모습이라고 생각만 했었는데 새들이 그리 나는 데는 이유가 있었다는 것을 알고 나니 자연의 모습은 어디 하나 버릴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연관찰의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고 아이의 호기심을 만족시켜줄 수 있는 이야기가 가득 담긴 책.

자연에 관심이 많은 초등 저학년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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