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술술 풀리는 말습관의 비밀 - 재미있게 따뜻하게 사려 깊게 나의 언어를 가꾸는 법
노로 에이시로 지음, 신찬 옮김 / 꼼지락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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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자기계발 베스트셀러

출간즉시 8만부 판매 돌파

말이 재미있어지는 48가지 법칙

인생이 술술 풀리는 말습관의 비밀

책 표지의 일러스트와 폰트부터

왠지 가볍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의 책이지만

띠지에 있는 내용으로봐선 배울 것이 많을 것 같은 느낌이 팍팍 든다.

 

나는 말이 많은 편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대화를 조리있게 하는 편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에

인간관계에 있어서 좀 더 나은 대화법을 알 수 있길 바라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

 

총 239페이지의 구성으로 되어 있고, 저자는 '노로 에이시로' 라는 일본인인데,

히트 방송작가로써 많은 활동을 했었고 그 이후 PR컨설턴트로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아무래도 방송작가라면 특유의 예능감과 기획력, 입담이 남다를 것으로 생각되는데, 아니나 다를까

90개 이상의 기업을 클라이언트로 두고 '히트 상품 프로듀서'로 활약중이라고 한다.

 

 

1장 재미있게 이야기하는 사람이 말하는 법

2장 대화가 이어지는 사람이 말하는 법

3장 똑똑해 보이는 사람이 말하는 법

4장 왠지 편안한 사람이 말하는 법

5장 왠지 화를 낼 수 없는 사람이 말하는 법

6장 SNS가 재미있는 사람이 글 쓰는 법

 

부드러운 말로 상대를 설득하지 못하는 사람은

위엄 있는 말로도 설득하지 못한다. -안톤 체호프

이 책은 전반적으로 가볍게 읽을 수 있게 되어 있다. 예시도 적절하게 들어주면서 말이다.


 

1장에선 재미있게 이야기하는 사람이 말하는 법인데 소극적인 사람 또 말주변이 없는 사람들이 가장 궁금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주변에 보면 별 말을 안하는 것 같은데도 빵빵 터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럼 재미있게 이야기하는 사람의 말은 어떻게 말을 할까? 사실 읽으면서 놀랐던 게 정말 간단했다. 간단했지만 신경쓰지 않으면 놓치기 쉬운 부분들 말이다. 예를 들어서 상대에 따라 말하는 방식을 바꾸는 사람과 누구에게나 말하는 방식이 똑같은 사람 둘 중에 누군가와 대화가 더 잘 통한다는 생각이 들까? 아무래도 상대방을 생각해주는 사람 일 것이다. 대화의 달인이 되기 위해선 무엇을 말할 것인가보다는 상대방의 '반응'에 따라 말하는 방식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중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2장은 대화가 끊임 없이 이어지는 사람이 말하는 법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누구나 경험해봤을 것이다. 특히나 상사랑 이야기할 때 이야기가 뚝뚝 끊어지는 경험들. 아무리 생각을 해도 할 말이 없고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생기는데, 이럴 때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지는 사람은 유행에 비교적 민감한 편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펭수라는 캐릭터는 EBS에서 나온 펭귄캐릭터인데 초반엔 그게 뭐야? 라고 했었던 사람들도 지금은 나이불문하고 한 번쯤은 봤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혹여라도 아직 모르시는 분이 있을 때, 나도 모른다면 그냥 대화는 거기서 끝나겠지만 펭수라는 캐릭터를 알면 아무래도 대화가 이어지지 않을까. 그런것이 모여서 바로 '계기'가 되는 것 같다.





책에서 제일 와 닿았던 부분이 있는데, 89페이지의 최신 실적 위주로 이야기하는 사람, 인생 최고의 순간을 이야기하는 사람이다. 나는 면접이라던지 새로운 사람에게 자기소개하는 것을 정말로 싫어한다. 그리고 어떻게 해야할 지 항상 고민하는데 이 책에서 가이드라인을 정해준 것 같았다. 자기소개 시 실적 자랑은 과거 1년 이내로 과거의 영광보다는 최신 정보를 이야기하자. 사실 업체에게 본인의 이야기를 하는 내용 중에 나온 거지만, 나에게 대입해보면 현재를 열심히 살아가는 내 이야기를 업데이트해서 이야기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주변에 멋진 이야기이지만 10년전 이야기를 계속 하는 사람에게 대입해보니 더 씁쓸하게 느껴졌던 기억이 있다.





3장에서는 똑똑해 보이는 사람이 말하는 법이다. 굳이 똑똑하지 않아도 똑똑하게! 말할 수 있는 방법, 요새 유투브로 강의라던지 사람들이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어보면 누구의 말은 잘 들리고 누구의 말은 안 들리는 경우가 있는데, 하나 하나 따지고 보면 '기-승-전-결'에서 맥락없이 이야기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확실히 집중력과 전후관계가 없어서 대화가 이어지지 않는다고 판단되어 집중력이 떨어지는 경험을 할 때 가 있다. 이야기를 할 때는 꼭 전후 사정을 모두 간략하더라도 명확하게 하는 것이 전달받는 사람도 이해하기가 쉽다.

또 본인 스스로가 말하는 것에 자신이 없다면 스마트폰으로 녹음하거나 TV방송을 녹화해서 화술 연습을 하는 것도 팁이라고 한다.

회의를 진행할 때도 어렵다면 4분할의 법칙을 이용하여 진행할 수 있는데, 일본 드라마에는 15분 간격으로 광고가 삽입된다고 한다. 15분이 지나면 집중력이 떨어져서 환기시키기 위한 전략이라고 하는데, 똑같이 15분단위로 나눠서 1.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고 2. 제안 내용과 가격을 밝히고 공세로 전환 3. 잡담 또는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하며, 긴장이 풀리면 본심을 이야기하도록 함 4. 잡담을 이어가거나 빨리 종료하는 4분할의 법칙을 사용하면 시간배분을 이용하여 진행할 수 있다.





6장중에 절반을 읽었으나, 공감 되는 내용이 많아서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았다. 내가 알고 있는데도 실행하지 않았던 것도 있었고, 또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도 있었다. 확실히 알게 된 것은 내 말투로 인해서 업무도 인간관계도 더 좋은 방향으로 풀릴 수 있다는 점이였다. 나머지 3장도 찬찬히 읽어보고 추가로 서평을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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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자 관점에서 재무제표 행간을 읽어라 - 생산적 주식투자를 위한 ‘재무제표 200% 활용법!’
김대욱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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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자 관점에서 재무제표 행간을 읽어라


 



재테크에 관심을 가진 건 불과 몇 년 안됐다. 동료들도 나에게 '결혼하기 전까지만 해도 소비 요정이었는데 왜 이렇게 변했냐는' 말을 많이 한다. 뭐 사실 지금도 예, 적금은 열심히 하고 있지만, 펀드, 부동산, 주식에 관심을 가진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이렇게 열심히 관심 갖고 열심히 하는 이유는 결국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싶어서다. 왜냐면 당장 내일도 출근이 하기 싫기 때문이다. 내가 회사 생활하면서 벌 수 있는 돈은 한계가 있으니, 당연히 부를 늘릴 수 있는 방법에 관심이 갈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한다. 그런데 공부 안하고 주식했더니 현재 평균 -25%인 상태! 공부를 안하면 이건 그냥 도박일 수 밖에 없다. 그렇게 '주식투자자 관점에서 재무제표 행간을 읽어라' 책을 읽게 되었다.

저자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증권회사에 입사 후 주로 국제영업을 담당하며 외국인 투자자를 상대로 국제 영업을해왔다고 한다. 10여년동안 200회 이상 기업을 탐방하기 전 사전 준비 작업으로 애널리스트 리포트, 사업보고서의 사업 내용, 재무제표를 꼼꼼하게 분석해오면서 재무제표 관련 내용 중 중심적으로 봐야하는 게 무엇인지 실전 투자에 어떻게 활용이 가능한 지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1) 30분 만에 재무제표를 읽는 방법

2)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의 재무제표에 문제점은 없는지 체크하는 노하우

3) 재무제표 숫자 사이에 숨어 있는 행간의 의미를 어떻게 파악해야 하는지


3가지에 집중한 도서이다.


 



그리고 큰 틀로 보자면 이 책은 2파트로 나눠서

1PART에선 생산적 주식투자를 위한 재무제표 분석

2PART에선 실전 투자를 위한 각종 재무비율과 투자지표 분석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처음 주식투자를 시작하는 분들과 비전공자들도 쉽게 분석할 수 있게끔 처음부터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적절한 예시를 들어서 알려주고 있고, 버려야하는 부분은 정확하게 꼭 짚고 넘어가야하는 부분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다. 하지만 여러번 반복해서 읽어봐야지 좀 더 머릿속에 남는 것 같다. 재무제표 분석이 필요한 이유는 좋은 기업과 나쁜 기업을 구별하는 능력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식 투자자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보호장치이며, 기업의 경영 성과를 반영하기 때문에 꼭 필요한 절차라고 볼 수 있다.

 



한 권이 총 248페이지인데 그 안에 재무제표를 하나 하나 뜯어 보며 상세하게 설명해주고 있고 읽다보니 30분만에 파악하는 게 정말 가능하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가장 좋아했던 것은 간략하게 재무제표 읽기 총정리를 해 놓은 페이지이다. 생각이 정리되고, 내가 책을 읽으며 놓쳤던 부분을 다시 되짚어줄 수 있어서 좋았다. 또 실존하고 있는 기업들의 차트를 예시로 드는 것이 내가 현재 매수한(마이너스..)

기업들과 비교해 볼 수 있는 것도 꽤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 나는 주식에 대한 지식이 없는 상태이다. 그래도 책을 읽으면서

 내가 이 전에 공부했던 것이 주식에 아예 관계가 없었던 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이제서야 기업을 분석할 수 있는 능력에 발가락 하나 정도는 담근 생각이 든다. 정말 조금조금!

주식투자에 관심이 있는 분들 이제 막 시작하는 분들 뿐만 아니라,

 현재 주식을 하고 있는 투자자들도 한 번 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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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패턴 여행영어 - 하루에 딱 하나만! 30일 후면 나도 자유여행 간다!
이민호.이지톡연구소 지음 / 길벗이지톡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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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 꼭 필요한 패턴 30개만 담았다.

필요한 부분만 쏙! 뜯어서 가방에 쏙!


1일1패턴 여행영어

 

 

 

 

1일 1패턴 여행영어를 공부하기 시작한 것도 벌써 12주가 됐다니 시간이 참 빠르다.

시작할 때만 해도 의욕이 가득했는데, 중간중간에 귀찮아서 공부하기 싫어할 때도 있었다.

그나마 패턴이 단순하고 응용할 수 있는 범위가 넓어서 다행이였달까?

어려웠으면 중도에 포기했을수도 있었을 듯 헤헤

 



30개의 패턴들을 유투브와 함께했더니 생각보다 기억에 오래 남는 듯 하면서도,

사용할 일이 없으니 내가 공부를 잘 했나? 라는 생각이 든다.

이제 책의 마지막에는 뜯어서 사용할 수 있는 여행실전편이 들어가 있다.

현지에 도착해서 바로쓰는 여행정보와 상황별 표현사전이라니!

여행갈 때 뜯어서 이것만 들고가도 든든할 것 같다.


 


 

차례를 보면 여행준비부터 공항 및 기내, 교통, 호텔, 길거리, 식당, 쇼핑, 관광지, 언제 어디서든으로 섹션별로 나눠져있고 내가 필요한 상황에 맞춰서 해당하는 페이지를 확인해보면 된다.

아주 쉽죠?



 

출발 전 준비사항엔 정말 기초적인 여권과 비자에 대해서 나와있다. 사실 몇 번 해외여행을 다녀오면 아는 내용이지만 첫 여행이라면? 아니면 너무 오랜만에 다녀서 기억이 가물가물한 분들을 위해서 꼭 필요한 기초지식이라고 생각한다. 왜냐면 나도 첫 여행갔을 때 비자가 왜 필요하고 다른 나라는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고 이런 것에 대해서 잘 몰랐으니까. 또 해외로 나가면 표지판이 굉장히 많은데, 정확한 표지판을 확인하고 가야한다. 안그러면 헤맬 수 있음.



 

30개의 여행영어패턴을 배웠는데,

실전편 내용을 찬찬히 읽어보니 여행가서 꼭 쓰는 20문장에 대해서도 정리해뒀다.

얼마예요? How much is it?

그냥 둘러보는 거예요, 고마워요. I'm just looking around. thanks.

이거로 주세요. This one, please

이거 좀 도와주실래요? Can you help me with this?

.

.

.

 

 

 

 

실전편이 굉장히 유용하다고 느낀 것이 QR코드를 센싱하면 해당하는

음성파일을 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호텔]이라는 차례를 가면 1. 방을 예약할 때 2. 짐과 관련된 부탁을 할 때 3. 음료 서비스를 받을 때 4. 수건을 더 갖다 달라고 할때 5. 열쇠를 따로 하나 더 요청할 때 6. 모닝콜을 부탁할 때 7. 기타 도움을 청할 때 8. 시설물 이용에 대해 문의할 때 ...... 이런 식으로 세부적으로 상황에 따른 문장들이 아주 다양하게 적혀져 있다.

12주동안에 1일 1패턴 여행영어를 공부하면서 느낀 것은 꾸준함이 답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30개의 영어패턴이 굉장히 쉽고 어렵지 않은 것도 공부하기에 수월했던 것도 분명히 있었다.

거기에 플러스 매일 매일 공부를 한다면 그 효과는 대단할 거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영어울렁증이라거나 나 진짜 영어 못한다 하시는 분들에게 1일 1패턴 여행영어 한 권으로

한 달이라는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를 한다면 부담감은 좀 더 덜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 리뷰어스 클럽의 도서 서포터즈로 선정되어 책을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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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패턴 여행영어 - 하루에 딱 하나만! 30일 후면 나도 자유여행 간다!
이민호.이지톡연구소 지음 / 길벗이지톡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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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여행을 위한 매일 영어 습관

 

세상에 마상에나 1일 1패턴 여행영어를 한지도 벌써 11주가 다 됐다니!!

D-DAY30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는데 벌써 D-1로 한 권을 모두 완독했다니 감개무량하다.

확실히 혼자서 하는 것보단 1주일에 몇 개까지 하겠다 목표를 정하고,

또 유투브 강의로 한 번 공부하고, 각 페이지마다 음성파일을 들으며

따라서 말하고 다시 들어보는 과정들이 나에게 큰 도움이 됐다.

먼저 여행영어패턴을 배우고 INPUT-OUTPUT을 번갈아가며 읽어보고

다양한 상황에 맞는 패턴을 배우고 실전활용하기로 탄탄하게 마무리!

한 권이 참 알차게 되어있다. 그런데 반전은 벌써 D-DAY30때의 패턴들은 가물가물하다는 거

원래 학습은 반복학습이 답이라고 했습니다..

다시 한 번, 또 한 번 읽다보면 이제 완전히 내 패턴들이 되지 않을까 싶다.

 

 

D-DAY 03. I think this bill is wrong. 계산서가 잘못된 거 같은데요.

think 생각하다

I think ~ ~인 것 같아요 '~라고 생각해요, ~인 것 같아요'

해외여행을 하다가 뭔가 잘못됐거나 이상한 점이 생기면 I think를 넣어서 말을 시작하면 굉장히 어감이 부드러워진다고 한다.

어떤 언어던지 아무래도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꺼내기전에 내 생각엔~ 이라는 쿠션어를 넣어주면 확실히 좋을 것 같다.

*I think we're lost. : 저희 길을 잃은 거 같아요.

*I think I'm lost. : 저 길을 잃은 거 같은데요.

*I think the WiFi isn't working. : 와이파이가 안 되는 것 같아요.

기계가 작동하지 않는다. 작동한다 할 때도 동사 work를 사용해 준다.

D-DAY 02. Thank you for your help.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Thank you 감사합니다.

Thank you for ~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는 언제든지 어느 상황에서든 사용할 수 있는 단어 중에 하나인데, 구체적으로 이러이러한 상황에서 감사하다. 라고 이야기하면 진심이 더 잘 전달이 될 수 있다. 예를 들어 휴대폰 잘썼습니다 감사합니다. 양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등등 상황에 맞게 사용하려면 Thank you for ~ 을 사용해주면 좋다.

*Thank you for your consideration : 배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Thank you for understanding : 양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Thank you for your kindness. : 친절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단어를 사용하는 지에 따라 전달되는 의미가 바뀐다. 익숙해지게 여러번 내뱉으며 연습해주면 좋다.

D-DAY 01. Hold the peanuts, please. 땅콩은 빼주세요.

~,please. ~(해)주세요.

Just ~. ~만 주세요./ ~뿐이에요. /~하려고요

please도 thank you처럼 많이 사용하는 단어이다. 앞 전에 배웠던 I'd like (to) , I need (to) Can I~ Can you~? 등의 패턴들을 배웠지만 생각이 나지 않는다거나 급할 때는 내가 지금 당장 필요로 하는 단어에 please만 붙여도 대화가 된다. 물론 다양한 패턴을 배운 것은 상황에 맞게 사용하기 위해서 적은 거지만 사람인지라 기억이 안날 때는 please를 사용하면 된다.

Just + 원하는 것 을 이야기하면 '그냥 ~만 달라' 는 뜻이 된다. 쉬운 패턴이지만 다양하게 사용가능하니 숙지하도록 하자

*For here, please. 여기서 먹을게요

*Chocolate ice cream, please 초콜릿 아이스크림으로 주세요

*Just sugar, please. 설탕만 넣어주세요.

*Just me. 저 뿐입니다.

 

 

https://youtu.be/FQOiwkZXWJ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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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생 재테크! - 네이버 No.1 재테크 카페 월재연 슈퍼루키 10인의 이야기
월재연 슈퍼루키 10인 지음 / 진서원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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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란 무엇인가? 검색을 해보면 재무관리에 대한 고도의 지식과 기술이라고 되어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나는 재테크와 관련이 아~주 먼 사람이였다고 생각한다. 어릴 때 국민은행에 가서 통장을 만들었던 기억은 있는데, 그것 뿐. 어릴 때 할머니가 돈 모아라 저축 잘해라 라는 말씀을 많이 하셨는데, 사실 왜 돈을 모아야하고 왜 저축을 해야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진적이 없다. 그래서 아주~ 세뱃돈 받으면 홀라당 다 써버렸던 기억이 난다.

 

 

 

직장에서 급여를 받았을 때, 급여명세표에 찍힌 금액이 가물가물하지만 150~170만원정도였던걸로 기억난다. 그 당시 최저시급이 3~4,000원대였던 걸 생각하면 적은 돈은 아니였던 것 같은데 그 당시에 정말 60만원빼고 다 써버렸던 기억이 난다. 정말 신나게.. 신명나게... 썼던 기억만이 남는다 (눈물) 사실 재테크에 관심을 가진건 불과 몇 년밖에 안됐는데, 그것도 결혼하기 전에 신랑이랑 서로에 대해서 얼마나 아는지 적는 리스트에 나의 금융점수가 거의 0점에 가까운 정도의 평가를 받고나서 충격받고, 또 결혼하면서 재테크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렇게 나는 결혼을 하면서 '보험을 한 번 정리해야지' 관심을 갖게 됐고, 가입하게 된 카페가 바로 네이버 NO.1 재테크 카페 월급쟁이 재테크 연구카페였다. 돈은 소비하기 위해서 버는 거 아닌가요? 라는 마인드를 갖고 있었던 나는 월재연을 가입하고나서, 다들 너무 열심히 다 같이 돈을 잘 쓰기위해서 노력하고 서로 응원하는 모습에 굉장한 신선함을 느꼈다. 지나가면서 닉네임이 자주 보이는 분들도 많았다. 네임드라고 해야하나, 그 분들의 글들을 보면서 많이 다짐하고, 다짐했는데 이번에 책이 출간됐다고해서 너무 반가웠다. 10인의 슈퍼루키는 어떤 노하우들이 있을까?

 

 

제목처럼 10명의 다양한 90년대생들의 돈을 모으는 각각 다른 스타일의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대학생 1,000만원 모으기, 사회초년생의 생활비 40만원으로 살기, 앱테크/블로그테크/카테크로 살기, 싱글 직장인, 신혼부부, 결혼 4년차 외벌이 부부 등!

이 책을 읽으면서 결혼하기 전에 알았으면 더 좋았을 것을 하는 것들도 알게 됐고, 나는 현재 블로그테크, 앱테크를 하고 있어서 내가 몰랐던 재테크 방법에 대해서도 새롭게 알게 되고, '돈을 모으려면요 ~? 일단 1억을 준비해주세요!' 같은 허무맹랑하고 뜬 구름잡는 내용이 아니라서 너무 좋았다. 이 책은 정말 주변에 있을 내 친구들의 이야기를 모아둔 듯 했다. 돈을 차곡차곡 모으고 그 종잣돈으로 무언가를 하려는 친구들의 이야기랄까?

 

 

새 나의 관심사는 단연 집이다. 첫번째로 구한 신혼집에서 지금의 두번째 신혼집까지 이사를 다니며 보통일이 아님을 느꼈고, 내 집 장만의 꿈.. 그래서 나는 '꼬빙꼬빙'님의 외벌이 부부, 결혼 3년차에 전세 설움 끝내고 내 집 마련 성공!이 큰 도움이 됐다.

 

 

' 2016년 당시 1억의 자금으로 2억 5,000만원짜리 동작구 풀옵션 오피스텔에서 전세로 시작하다가 2018년까지 2년간 5,000만원을 모아서 전세와 매매를 고민하다가 집을 매매하기로 결정, 서울은 치솟는 집값과 여러가지 여건을 감안해 2018년 초 7호선 역세권 라인 경기도 아파트 20평대로 이사 '

 

 

이렇게 진행하기로 한 마음가짐과 상황등을 보면 역시 실거주는 매매가 답인가 하는 생각이... 그리고 신혼부부고 맞벌이다보니 항상 주문해서 먹고 외식을 하게 되는데 카드값이 노답이 되는 주범이였다. 집밥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정리해주다니, 항상 집밥은 바로 바로 해먹거나 있는 거 데워먹어야 된다는 생각을 깡그리 없애줬다. 일단 집밥준비 1. 끼니 파악 2. 필수 구매품 가격 조사 3. 주말을 이용해서 장본 것 소분하기 를 진행하고 식단표까지!! 이대로 진행하면 우리 집도 식대를 많이 굳힐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재연에 가입되어 있는 회원이라면 '밍키언냐'를 모를 리 없다. 가입하고나서 정말 많은 글을 적으시고 꼭 알아야하는 재테크들을 알려주신 '밍키언냐' ! 열심히 글을 찾아보고 실천하고 있었는데, 90년생 재테크!책에서 정리해서 알려주다니, 정말 이것만은 누구나 꼭 기억해야하고 실천해야하는 재테크 비법 10가지! 모두가 읽고 함께 저축하여 부자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20대에 종잣돈 1억 7,000만원 모은 밍키언냐의 재테크 비법 10가지

1. 부지런하고 바쁘게 살기. 그러나 모든 일은 최대한 열심히!

2. 수입은 무조건 선저축! 40%에서 70%로, 70%에서 90%까지 끌어올린 저축률!

3. 소비 금액을 정하고 그 안에서만 지출하기

4. 가계부는 꼭 쓰기

5. 물건을 사기 전에 50번 이상 사용할 자신이 있는지 생각하기

6. 밥과 커피는 최대한 집에서

7. 1년 자금 계획을 대충이라도 미리 세워보기

8. 저축은 병렬식으로, 취미는 적금들기

9. 남을 부러워하지 말고, 나자신을 되돌아보고 노력하기

10. 나를 위한 보상 잊지 말기

P.173

 

 

심도가 높냐? 낮냐?, 그리고 내용이 쉽냐? 어렵냐? 현실성이 있냐? 없냐?에 따라서 재테크를 시작하기 위한 마음가짐을 먹는 것도 달라질 것 같다. 90년생말고도 재테크에 이제 막 관심을 갖고 시작하려는 분들은 이 책을 한 번 꼭 읽어보고 각자의 상황마다 각자에 맞는 재테크 방법이 정말 많다는 것을 깨닫고 시작하면 참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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