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 프럼 더 우즈 보이 프럼 더 우즈
할런 코벤 지음, 노진선 옮김 / 문학수첩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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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읽는 작가인 '할런 코벤'의 신작 '보이 프럼 더 우즈'입니다

좋아하는 작가인지라, 믿고 구매를 했는데요..

읽고나니 역시 '할런 코벤'이구나 생각만 ㅋㅋㅋㅋ

소설의 시작은 학원폭력을 당하는 '나오미'라는 소녀와

그녀를 바라보고 있는 '매슈'라는 남자아이입니다.

어머니 없이, 아버지에게 방치당하며 사는 그녀는

아이들에게 매일 괴롭힘 당하는 중인데요..

그런데 어느날 부터 '나오미'라는 소녀가 학교에 나타나지 않고..

'매슈'는 그녀를 도와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할머니이자, 유명한 변호사인 '헤스터'에게

'나오미'가 실종되었다며, 찾아봐달라고 요청합니다.

'헤스터'는 '나오미'의 아버지를 찾아가지만..

그는 '나오미'가 집에 잘 있다면서..

보여달라는 요청도 무시하며, 무슨 상관이냐고 말하는데요..

이에 '헤스터'는 '와일드'라는 남자를 찾아갑니다.

34년전 숲속에서 발견된 소년

그는 왜 자신이 숲속에서 살고 있는지 기억이 전혀 없었고

그런 '와일드'의 비밀친구가..

바로 '헤스터'의 죽은 아들 '데이비드'였지요..

그런지라 '와일드'가 발견된후..

'헤스터'는 그를 아들처럼 생각했고...

'와일드'의 놀라운 천재성을 발견하는데요.

그러나 '와일드'는 사회에 여전히 적응하지 못했고

아직도 홀로 숲속에서 살아가는데요..

그래도 그는 '특수부대'출신에, '보안회사'까지 운영했었던 경험이 있는지라

사람 찾는데는 전문가였는지라...

이에 '헤스터'는 '와일드'에게 '나오미'를 찾아달라고 부탁합니다.

그런데 의외로 '와일드'는 '나오미'를 금방 찾습니다.

사실 '나오미'는 '챌린지 게임'중이였고..

이로 인해 더욱 학교에서 더욱 괴롭힘 당하게 되는 가운데..

다시 사라진 '나오미'

그리고 '나오미'를 괴롭히던 아이들중 한명인

'크래시'라는 아이가 실종되고

그의 '손가락'이 발견이 되는데요..

그리고 단순히 '가출사건'이라고 생각했었던 '사건'은

점점 '스케일'이 커지기 시작합니다.

읽다보면 '와일드'는 '할런 코벤'판 '잭 리처' 느낌이 들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리 차일드'의 극찬이 눈에 보이던..

'스티븐 킹'과 '길리언 플린' 역시 이 작품을 극찬했는데요.

(다 좋아하는 작가들 ㅋㅋㅋ)

역시 이번 작품도 '가독성'은 최고였고

'반전'에 '반전'을 낳는 스토리도 좋았구요..

마지막 '결말'도 마음에 들었고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할런 코벤'의 작품들은 '넷플릭스'에서 드라마로도 많이 나왔는데

이번 작품도 드라마로 나옴 좋겠어요 ㅋㅋㅋ

기대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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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 - 도쿄, 불타오르다
오승호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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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읽는 작가인 '오승호'님의 신작 '폭탄'이 출간이 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2023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1위

미스터리가 읽고 싶어 1위, 서점대상 4위, 나오키상 후보까지 올랐다고 해서

궁금했었던 작품이였는데요..

그런지라 출간소식에 바로 구매를 했고..

주말을 맞이하여 후다닥 읽어버렸습니다 ㅋㅋㅋㅋ

소설의 시작은, 한 주정뱅이가 '난동'을 부리다가 '경찰서'로 끌려온 장면입니다.

그리고 그를 조사하게 된 '도도로키'형사..

자신의 이름이 '스즈키'라고 말한 남자는..

술 사려 '자판기'에 갔는데, 돈이 없음을 알자 '자판기'를 때렸고

그것을 말리는 '직원'까지 구타했는데요.

뜬금없이 '도도로키'에게 10만엔을 빌려달라는 '스즈키'

그럼 좋은 정보를 알려주겠다고 말합니다.

자신에게는 신기한 '촉'이 있는데..

한시간 후에 '아키하바라'에서 '폭발'이 일어날것이라고 말하는데요.

'도도로키'는 주정뱅이의 미친소리로 무시하지만..

그가 말한 시간에 진짜로 '아키하바라'에서 '폭발'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스즈키'는 말하는데요..

'지금부터 총 3회, 이 다음에는 한 시간 후에 폭발이 일어날것입니다'

갑작스럽게 '사건'이 커져버리자..

'경시청'형사들까지 출동하지만....'촉'이 안왔다면서

쓸데없는 소리에, '형사'에게 '게임'까지 권유하는 '스즈키'

그리고 '형사'들은 언제 터질줄 모르는 '폭탄'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하는데요

폭탄 살인마인 '스즈키'는 기존에 봐왔던 모습과 다른 '악당'을 보여줍니다.

배가 나오고 탈모까지, 그리고 누가봐도 노숙자 같은 주정뱅이 모습에

말하는 것도 자기비하와, 열등감으로 가득찬..

그럼에도 결코...어떤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자기 할말만 하는데요..

읽다보니 답답하기도..

그로 인해 수많은 사람이 죽는데도..

자기는 범인이 아니라고, '촉'과 '최면술'이라고 주장하는데..

어떻게보면 순진한건지 싶기도...그게 먹힐거라고 생각했는지 말이지요.

하기사, 이런 범인이 정말 무서울지도..

두려운게 없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도 '양심'의 가책은 전혀없고

거기다가 '수다'는 얼마나 많은지....ㅠㅠ

이번 작품도 재미있었는데요..

'폭탄 살인마'와 그를 막으려는 '형사'들의 대결..

그리고 요즘 떠오르는 '사회파'추리소설 작가답게..

시사하는 바도 크더라구요..

'오승호'작가님의 작품은 이번이 여섯번째인데...역시 믿고 읽을수 있는거 같아요

이번에도 잼나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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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론의 법칙 변호사 미키 할러 시리즈 Mickey Haller series
마이클 코널리 지음, 한정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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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 할러'시리즈 여섯번째 작품인 '변론의 법칙'이 출간되었습니다.

'마이클 코넬리'작품은 '해리 보슈'시리즈도 '미키 할러'시리즈도

모두 좋아하는지라, 믿고 구매를 했는데요..

'미키 할러'는 '악당 전문 변호사'인지라..

'범죄자'들을 '무죄'로 만드는데 탁월합니다..

그래서 소설의 시작은 사기꾼인 '샘 스케일스'를 '무죄'로 만들고

'축하파티'를 여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파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미키 할러'

그런데 한 '교통경찰'이 그를 세웁니다..

그의 차에 '번호판'이 없어, 수상하다고 세웠는데..

'트렁크'에서 피가 흐르고..

'미키 할러'는 '트렁크'를 여는것을 거부하다가..

'긴급 체포'되는데..

'트렁크'안에서는 의뢰인인 '샘 스케일스'가 죽은채로 발견이 됩니다.

'변호사'에서 '살인용의자'가 되어 '재판'을 받게 되는 '미키 할러'

평소에 해놓은짓들이 있는지라 쉽지 않는데요..

그에게 물먹은 '판사'는 어마어마한 '보석금'을 걸고..

'사형 집행인'으로 불리는 검사 '데이나'는 '미키 할러'를 거세게 공격합니다.

참 억울하게 '누명'쓰면 얼마나 답답할지..

아무도 안 믿어주고...

'보석'마져 방해하는 '데이나'검사...

이에 자신의 동료 변호사인 '제니퍼 애런슨'과 조사관인 '시스코'의 도음으로

그는 자신의 '무죄'를 증명하려고 하는데요..

그때 등장하는 '해리 보슈'

'해리 보슈'는 지난번에 읽은 '버닝룸'에서 마지막 사건이라고 했었는데..

'버닝룸'이후 '해리 보슈'시리즈가 3권이나 더 있으니..(얼른 읽고 싶다..)

현재는 퇴직형사 상태입니다..

'이복동생'인 '미키 할러'를 도우기 위해 나선 '해리 보슈'

'해리 보슈'는 은퇴했지만, 최고의 수사관인지라..

'미키 할러'에게 원한이 있는 마피아 '오파라지오'라는 넘을 알게 되는 가운데..

'샘 스케일스'가 FBI가 조사하는 '바이오 그린'이란 회사와 연관이 있음을 알게 되고

FBI 를 찾아가 '공개'를 요구하는 '미키 할러'

이후, '애런슨'과 '루스'라는 요원이 나타나 '미키 할러'에게 '협박'하는데요

'누구를 상대하는지 모른다고'

그러나..자신의 '무죄'를 증명하려면...멈출수 없는 '미키 할러'

그리고 엄청난 '음모'가 드러나는데요..

참...원래대로라면 '미키 할러'와는 상관 없는 일일텐데 말입니다만..

아..역시 믿고 읽는 '미키 할러'시리즈..

이번에도 넘 재미있었는데요.

작품이 2020년 작품이다보니, '코로나'가 발생하는 장면을 묘사하는데..

정말 '우한'에서 나온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강타할줄은 ㅠㅠ

그리고...'부전여전'이라고..

'미키 할러'의 딸 '헤일리'는 '로스쿨'에 다니고

'해리 보슈'의 딸 '매디'는 '경찰학교'에 다니는 모습도 재미있었는데요.

사촌들이 나중에 '검사'와 '경찰'로 만나게 될수도..

아직도 미출간작이 많은 '마이클 코넬리'작품인지라..

'미키 할러'는 올해 나온 작품이 한권 있고

'해리 보슈'시리즈는 아직 나올게 많은데..얼른 다 나옴 좋겠습니다.

모두 읽고 싶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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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 갈라놓을 때까지 87분서 시리즈
에드 맥베인 지음, 박진세 옮김 / 피니스아프리카에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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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 맥베인'의 87분서 시리즈 아홉번째 작품인 '죽음이 갈라놓을때까지'가 출간이 되었습니다.

이전까지 뒤죽박죽 출간되다가...

이제는 순서대로 나오는듯 싶은데요..

아직 갈길이 먼데, 나머지 시리즈도 얼른 나옴 좋겠습니다.

'87분서 시리즈'는 경찰소설의 대표작으로 불리는 작품인지라..

매 시리즈마다 등장인물도, 주인공도 바뀌곤 하는데요..

그럼에도 메인 주인공이라 할수 있는 두 사람이 있는데..

바로 '스티브 카렐라'와 '마이어 마이어'입니다.

'스티브 카렐라'와 아내인 '테디'는 첫권인 '경찰 혐오자'에서 꾸준히 등장했었는데..

이번에는 전 가족이 모두 나오는 ㅋㅋㅋㅋ

현재 '테디'는 '출산'을 앞두고 있고..

'스티브 카렐라'는 여동생인 '앤절라'의 결혼식날을 맞이하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앤절라'의 남편이 될 '토미'가 아침부터 '카렐라'를 찾습니다.

급하게 그를 찾아간 '카렐라'는 ..

'토미'로 부터 누가 '독거미'를 보내왔음을 듣게 되는데요.

'독거미'는 '블랙 위도우', 즉 '과부'입니다.

누군가...결혼식 하기도 전에 '앤절라'를 '과부'로 만들겠다는..

'토미'의 '살인예고장'과 같았는데요..

'토미'는 '한국전쟁' 참전 당시, 동료의 죽음을 지켜봤고

다른 누군가가 그 죽음을 '토미'의 책임으로 돌리고

그를 협박했다고 말합니다.

이에 근무중인 '마이어'에게 그 사람에 대해 '조사'해달라고 하고

비번인 '코튼 허스'와 '버트 클링'에게...'결혼식'에 와달라고 하는데요..

(두 사람 다 데이트가 있는데 ㅋㅋㅋㅋ)

이에, '토미'를 죽이려 하는 자를 찾아야 하는 '스티브 카렐라'

그런데 생각보다 의심스러운 '하객'들이 너무 많은데요..

과연 '범인'을 잡고....

자신의 여동생이 '블랙 위도우'과 되는 것을 막을수 있을지...

'87분서 시리즈'는 1956년에 나온 '경찰혐오자'부터..

2005년에 나온 'Fiddler'까지 총 55권이 출간되었습니다.

국내에는 이번 작품까지 총 13권이 출간이 되었더라구요.

넘 잼나게 읽고 있는 '시리즈'인데..

요즘 '피니스 아프리카에'에서 열심히 내주시는...

이번에도 잼나게 읽었는데요..

여동생의 결혼식날, '신랑'을 죽이려는 살인자를 막아야 되는 '카렐라'와

87분서 형사들의 활약..

끝까지 조마조마하게 만들던....

그리고 사건을 해결해도 '카렐라'는 여전히 바쁜데요

바로 아내의 '출산'소식..

딸이냐? 아들이냐?라고 묻는 동료들에게..

그의 '대답'으로 마무리 되는데...웃기더라구요 ㅋㅋㅋㅋ

10번째 시리즈인 '킹의 몸값'은 이미 출간이 되었고

11번째 시리즈인 'Give the Boys a Great Big Hand'가 나오려나요?

어떤 작품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기대하며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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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르는 사람들 스토리콜렉터 107
마이크 오머 지음, 김지선 옮김 / 북로드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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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벤틀리'시리즈 3부작인 '살인자의 사랑법'과 '살인자의 동영상'으로 만났었던

'마이크 오머'의 신작 '따르는 사람들'입니다.

저는 당연히 '조이 벤틀리'시리즈 완결편인줄 알고 구매했는데..

알고보니 새로운 시리즈인 ㅋㅋㅋ

기억은 잘 안나는데, 이 시리즈의 주인공인 '애비 멀린'은

'조이 벤틀리'시리즈에서 등장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새로운 시리즈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현재 '애비 멀린'시리즈는 '손상된 의도'와 '불타는 망상'이 출간되었다는데..

곧 만날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소설의 시작은 '애비 멀린'이 자살하려는 한 남자를 구하는 장면입니다.

그녀는 뉴욕 경찰 최고의 인질협상가인데요..

한편 끔찍한 과거를 가진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그녀가 7살때, '사이비 종교'의 집단자살에서 살아남은 3명의 생존자중 한명이였죠..

그리고 또 다른 생존자인 '이든'

그녀는 '개브리얼'이란 딸과 '네이선'이라는 아들을 키우며 살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네이선'이 누군가에게 납치를 당합니다.

풍족하지 않는 '치과 사무원'에게 500만 달러를 요구하는 '납치범'

'이든'은 30년만에 '애비'에게 연락을 하는데요.

자신을 도와달라고..

'애비'는 '납치범'이 원하는게 '돈'이 아님을 알게 되고

'이든'의 새로운 '과거'를 알게 됩니다.

'사이비 종교'에서 완전히 빠져나와 새로운 삶을 살던 '애비'와 달리

'이든'은 또 다른 '사이비 종교'에 빠진 '과거'가 있었는데요.

좋은 '부모'를 만나 다른 삶을 살던 '애비'와 달리

'이든'은 5번이나 쫓겨났고

결국 그녀는 이전에 받았었던 그 '공동체'의 '사랑'을 원해

비슷한 '사이비 종교'에 들어갔지만..

그녀가 그곳을 나온 이유는..

'교주'가 그녀의 딸 '개브리얼'을 '결혼'시키려고 한것..

(11살 짜리를..)

이에 '애비'는 '이든'이 있었던 '사이비 종교'를 수사하는 가운데..

연이어 '살인사건'이 일어나기 시작하는데요..

원래 '종교'의 의도는 좋은것이였는데요..

그러나 잘못된 '방식'으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저는 보통 '사이비'와의 '차이'를 보면..

'가정파괴'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기존의 '종교'들은 대부분 '가정'을 중요시하지만..

'사이비'들의 특징이 '교주'를 중심으로 한 자신의 '공동체'를 만드니까요.

그리고 그 '공동체'가 위험해지면, '집단자살'의 길을 선택하는..

보다보면 '소시오패스'의 전형적인 '행동'이기도 합니다.

어린시절 끔찍한 대학살의 생존자 '애비'

이후 사람들을 살리는 고결한 삶을 살던 그녀가..

같은 생존자였던 친구의 '납치'사건을 맡으며..

30년전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데요.

'마이크 오머'의 작품은 이번이 세번째인데..정말 잼납니다

잘 만든 '스릴러'소설이란 생각이 드는..

마지막에 '반전'도 좋았구요..

앞으로의 시리즈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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