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말도 듣기 좋게 - 만나면 기분 좋아지는 사람의 말하기 비밀
히데시마 후미카 지음, 오성원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나는 말을 잘 못한다
그리고 낯선사람과의 대화는
마흔을 바라보는 지금의 나이에도
어렵고 힘들다.
초등학생 3학년 아이의 학기초 반모임을
하는 날이면 며칠 전부터 
끙끙 속 앓이를 하게 된다.

참석 할까 말까 고민부터 시작해서
참석해서는 어떤 말 부터 해야할지
무슨 표정으로 다가서야 할지 ㅜㅜ

첫만남부터 좋은 사람의 이미지를
주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갖고 있을것이다.
호감가는 이미지
기분 좋은 사람의 인상은 
아마도 말 한마디에서
말투의 느낌으로
판가름 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서툴러도 한마디 한마디
기분 좋은 사람이 되는 방법을
하나씩 하나씩 알려준다.

《어깨에 힘을 빼고 진행하게 되자
상대방의 지적도 기꺼이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분위기가 갑자기 어색해질 때는 가장 먼저
상대방의 호흡을 존중해야 한다.》

《찝찝한 상태로 있기보다는 전부 노트에 쏟아냅니다. 그러고 나서 다음 대화를 위한 자양분으로 삼습니다.》

일본의 라디오 DJ이자 내래이터인
《히데시마 후미카》작가가 들려주는 
공감과 소통의 진심어린 이야기를
한 자 한 자 마음속에 새겨봐야 겠다.

아나운서처럼 달변가처럼
사람의 시선을 끌고 관심이 먼저 가는
화려한 말솜씨를 가지고 싶은건
욕심이고
다만 진심이 담긴 따뜻한 말 한마디
나눌 수 있는 그런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어색하고 긴장된 낯선공간에서의
새로운 사람과의 대화가
스트레스보다는 기분 좋은 설레임이
될 수 있는 내가 되도록
노력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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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구독] 월간우등생학습 1년 - 3학년 (2018)
천재교육(정기구독) / 2017년 12월
평점 :
절판


천재교육 
월간 우등생학습 3학년 6월호


6월호에는
국어 사회 과학 통합본
수학 단행본
정답 및 풀이
추가로 1학기평가
이렇게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3학년 1학기도 어느새 마무리가
되어가는 이 시점에 6월에는
월간 우등생 학습으로 한 달을 꽉 
채워봐야 겠다.

[국어 사회 과학 통합본]

활용 Tip으로는
교과서 핵심정리!!
빈칸을 채우면서 개념 정리를 한번 더하고
예습 복습용 교재!!
표준 스케줄표로 예습하고
맞춤 스케줄표로 복습하는
밀고 당기고 빈틈없이 학습하고
QR코드 활용!!
개념 강의, 교과 내용과 연계된 
동영상 등 다양한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첫 장에 바로 별첨으로 수록된
2종의 스케줄표는 잘라서 바로
책상 앞에 붙여 두고 공부를
시작해야겠다.

6월호에서
국어는
9. 어떤 내용일까 10.문학의 향기
사회는
3-1. 교통수단의 발달과 생활 모습의 변화
3-2. 통신수단의 발달과 생활 모습의 변화
과학은
5.지구의 모습
이런 과정을 학습할 수 있게 되어 있다.

1주 분량이
교과서 핵심정리-실력키우기-
서술형논술형평가 순으로 짜여있으며
교과서 내용을 이해하고 개념을 정립할 수
있는 설명과 핵심을 파악학 수 있는 부연설명이
자세히 나와있어 스스로 학습하기에
딱 맞춤이겠다.



[수학 단행본]

6월호에서 수학은
5.길이와 시간 6.분수와 소수를
학습하게 되어있다.

4주분량으로 구성된 교재는
매주마다 다음과 같은 차례로
개념익히기 - 실력높이기 -
응용력 기르기 - 마무리 평가 
단계별 진도학습이 가능하게
구성되어 있다.

개념 익히기에서는
개념 잡기 후 개념 한번 더 잡기
2번의 학습을 통해 헷갈리거나 알쏭달쏭했던
문제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학습할 수
있게 했다.



응용력 기르기에서는
다양한 개념이 합쳐진 심화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면서 포괄적인 수학 문제의
유형을 확인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6월호에 추가로 구성된
1학기 단원평가는 여름방학을 시작하기 전
한 학기동안 열심히 배우고 공부했던
교과과정을 얼마나 잘 습득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학교에서 평가하기 전에 집에서 먼저
사전 테스트를 할 용도로 활용해보고자 한다.
시험을 봐야 하는 아이는 막상
부담스럽겠지만 자신이 공부한 결과를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면서 내심
기대도 가져보는 듯 하다.

하나하나 버릴것 없이
체계적으로 스스로 학습할 수 있게
잘 구성된 월간 우등생 학습으로
6월은 깔끔하게 마무리 할 수 있겠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은 후
성실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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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구독] 월간우등생과학 1년(초등 전학년) (2018)
천재교육(정기구독) / 2017년 12월
평점 :
절판


우등생과학 5월호는 지금 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화산이나 동물의 생활, 동물의 한살이 등
또 다른 방법으로 한번 더 학습할 수 있어 너무좋았다.

바로바로 교과가 연계되면 아이가 공부를 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덜고 우등생과학잡지를 읽기만 해도
쏙쏙 배울 수 있으니 더더욱 매달 챙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건 아무래도 표지 매인을
장식한 [알고보자 아쿠아리움]이었다.
자주는 못가더라도 아이들이 갈때마다 만족도100%을 느끼는
아쿠아리움에 대해 새롭게 많은 사실을 알게되었다.


물의 압력을 버틸 수 있도록 아쿠아리움 수조는
아크릴로 제작되어 있고,
터널 형 수조도 아크릴이 있어서 탄생할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수족관의 물은 바닷물을 끌어 올려 사용하기도 하고
여의치 않을때는 만들어 사용하기도 한다는 사실!!


그 다음엔 [먹을 수 있는 컵 엘로젤로]가 신기했다.
어제도 뉴스에  바다 해변가에 쓰레기가 넘쳐 나는데
대부분 썩지도 않고 크기도 큰 플라스틱이 대부분이어서
처리 문제가 마땅치 않아 문제라는 그런 내용이었다.
이런 고민을 조금이라도 풀어줄
획기적인 개발품이 나온것이다.

 


해초를 재료로 사용하는 바이오 플라스틱은 
먹을 수는 있지만 아무런 맛과 향기가 없어서
음식을 담는 용기로 적합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바이오 플라스틱을 다양하게 활용하면
꽤 많은 쓰레기를 줄일 수 있을거라는
새롭고 신기하 기술이 꽤나 호기심을 자극 했다.


이 외에도 높이 있는 놀이기구랑 속도가 빠른 놀이기구
중에 어느게 더 무서운지??,

 


동물도 오른손잡이랑 왼손잡이가 있을까?
제비가 우리에게 물어다 준것은?? 등등

 


신선하고 새로움이 가득한 다양하고 재밌는
과학정보가 잡지 한권을 채우고 있으니 지루할 틈이 없었다.
2018년 6월호도 또 기대가 왕왕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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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지 마 과학! 7 - 정신이 모험에 정신 놓다 놓지 마 과학! 7
신태훈.나승훈 글.그림, 류진숙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 놓지마 정신줄  학습만화
# 친구들과 같이 과학 공부 해요
# 교과와 연계된 과학 학습


생활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과학적으로 재미있게
풀어내는 과학 학습만화 시리즈 [놓지마 정신줄]
학습과 동 떨어지게 단순히 흥미와 재미만 추구하는게
아니라 학교 교과와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내용들만
잘 간추려서 구성하고 있다


20개의 다양한 스토리중에서
우리집 초등학생 3학년 교과와 연계된 것을
중심으로 4가지 에피소드만 적어보면

[물 속에서 아가미로 숨을 쉬는 물고기]

- 과학 3학년 2학기 .2)동물의 생활

아가미가 붉은 빛을 띠는 것은 호흡을 위해 혈관이 많이
분포되어 있기 때문이고, 아가미는 빗살무늬 판이 겹쳐진
모양을 하고 있다.

[비가 내리지 않고 건조해서 생기는 사막]
- 과학 3학년 1학기. 5)지구의 모습

사막이 새기는 이유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고
건조한 바람이 불기 때문이다.
남, 북회귀선 부근이나 대륙의 내부 지역에 주로 생긴다.

스토리 중간중간에 4편의 놓지마 과학원리!가
나오는데, 다양한 그림과 자세하고 쉬운 설명으로
좀 더 깊이 있는 과학 학습을 할 수 있었다

 

 

[하나의 큰 대륙이 나눠어져 만들어진 6대륙]
- 과학 3학년 1학기. 5)지구의 모습

하나의 대륙이 약 2억년 전부터 분리되기 시작해서
지금과 같은 모습이 되었고, 이처럼 대륙이 움직이는 이유는
지구 표면이 바다를 포함하여 여러 개의 조각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하루의 일과를 놓지마 정신줄 tv만화를 보면서
마무리 하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정말 익숙하고
친근한 캐릭터가 주인공인 이 학습만화기
유익하고 알찬 책으로 다가왔다.

이제는 tv만화가 아니라 자기전에
[놓지마 정신줄] 학습 만화책을 한 챕터를 읽고
웃다가 잠자리에 들고 있다.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최대한 끌어내다 보니
어렵고 딱딱한 재미없는 과학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편안한 과학으로
접근하는 방식이 제일 좋았던 부분이었다.

책에서 튀어나올 것 같은 생생하고 생동감있는
캐릭터의 향연이 더 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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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알드 달의 무섭고 징그럽고 끔찍한 동물들 담푸스 어린이 7
로알드 달 지음, 퀸틴 블레이크 그림, 천미나 옮김 / 담푸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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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영화나 호러 뭐 그런 영화에
징그럽고 더럽고 무시무시한 괴물들이 나와서
어슬렁거리면 눈을 감아버리는데
그것만큼은 아니지만 이 책의 괴물아이들은
자꾸 보고 싶은 외모나 비쥬얼은 아니었다

세상 어디에도 없을듯한 괴기스럽고
큰덩치에 생각보다 그 이상
괴팍스러운 사나운 9마리의 동물이야기 중에
4마리 요상하고 무서운 아이들만 소환해보면

 

 

[악랄한악어]

토요일 점심밥으로 여자아이 3 남자아이 3을
짝을 먹어치울 뿐 아니라 여자아이는 달달하게
남자아이는 매콤하레 먹는다는 동화이야기를
듣다가 잠자리에 들려고 할때 실제로 쿵쾅쿵쾅
그 악랄한 악어가 실제로 나타난다면?

 

[고기를좋아하는사자]

사자가 생각하는 최고로 연하고 부드러운 고기는
양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토끼파이나 산토끼구이 등등
이 고기 모두 다 아니고
바로 그런 고기를 가져다주는 너라면??

 

[개미 먹는 개미핥기]

뚱뚱보 제멋대로인 부잣집 아들 로이가
생일선물로 받고 싶어한 개미핥기를 어렵게
구했지만 간신히 목숨만 붙어있는 영양실조 상태였다.
그러나 로이는 먹이를 주기는 커녕 개미나
얼른 잡아먹으라고 소리만 치는데
로이집에 놀러온 개미허리 도로시 고모를 보자마자
큰개미로 알고 삼켜버리는 개미핥기가
다음으로 삼킬 사람은 바로??

 


[배 속의 괴물]

뱃속에 무시무시한 괴물때문에
끊임없이 먹어대는 아이가 엄마에게 뱃속에
괴물이 있다고 말하고 엄마는 도리어 아이에게 못되녀석..
거짓말쟁이..라고 혼내기만 하는데
그 와중에 배 속에서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고
놀란 엄마는 쓰러지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재미있다.
다른 수식어 하나 필요없이 아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올려줄 수 있게 흥미있었다.
꿈속에서 한번쯤은 꿈꿔본 징그러운 동물들!!
모습까지 하나같이 못생겼는데 더 지독한 괴물들!!

초등학생 딸아이의 취향저격인지
책을 보는 내내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
제발 꿈에는 안나오길 빌면서 ㅋㅋ
유쾌 상쾌 행복함까지
주는 이 책 한권으로 오랫만에 신나게 웃어봤다.

아마도 아이들의 꿈과 환상을 제대로 보여주는
로알드 달이라서 가능한 이야기가
아니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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