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초등 수학 원리 3-2 (2018년) 초등 디딤돌 수학 (2018년)
디딤돌 초등 편집부 지음 / 디딤돌 / 2018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여름방학 시작과 함께 2학기 선행을 디딤돌 <초등수학 원리>와 함께 하시길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가 오줌을 누면 담푸스 그림책 24
미야니시 다쓰야 지음, 정주혜 옮김 / 담푸스 / 2018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담푸스
#내가오줌을누면
#미야니시다쓰야

1956년 일본 시즈오카에서 태어나
우와! 신기한 사탕이다』로 제13회 일본 그림책상 독자상을,
『오늘은 정말 운이 좋은걸』로 고단샤 출판문화상을 수상했으며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를 비롯하여 『으랏차차 꼬마 개미』
『귀여워 귀여워』 『저승사자와 고 녀석들』 등
많은 그림책을 그려 지금 현재도
아이들과 엄마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는
미야니시 다스야의 신간을 이렇게
만나게 되어

두근두근 흥분되었다.

짧은 글과 선명하고 깔끔하게 떨어지는 그림으로
우리들의 마음을 확 빼앗아버린
작가님의 책은 언제나 항상 즐겁고
기분 좋은 설렘이 있다.

캐리커쳐를 그려놓은 듯한 그림
나도 왠지 그릴 수 있을 듯한 그림
다양한 색깔이 아닌 단 몇가지 색깔로
분명하게 캐릭터를 들어내는 그림

그래서 난 이 작가님의 책이 좋다.


오빠 모습을 따라하기 바쁜 동생

오빠가 밥을 다 먹고 한 그릇 더 외치면
동생은 밥이 남아 있는데도 한 그릇 더 외치고
오빠가 진지한 표정으로 공부를 하면
동생은 원숭이그림을 그리면서 공부해야지 하고
오빠가 책을 보며 하하하하 웃으면
동생은 책을 거꾸로 들고 하하하하 웃는

동생은 흉내쟁이!!


우리집 다섯살꼬마는 언니 따라쟁이인듯 하다.

언니가 공부를 하면 자기도 연필을 거꾸로 들고
스케치북에 동그라미만 연신 그려대고
언니가 책을 읽는다고 하면
어린이집 가방에서 어린이집 알림장을
들고 열심히 글을 읽는 척 한다.

다섯살꼬마는 이런 언니를 좋아한다.
언니만 따라하고 싶고
언니랑 같이 놀고 싶어하고
언니 가는 대로 졸졸졸 따라다닌다.

근데 자기 꽁무니만 따라다닌다고 언니는 투덜대지만
언니도 귀찮아 하는것 같지만
이런 동생이 없으면 아쉽고 서운해 하는것 보면
아마 언니도 동생이 좋은가보다.

지금은 맨날 전쟁터로 언니랑 동생이랑 자꾸 싸우지만
시간이 흘러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되면
나에게 동생이란 존재가
언니도 되고 친구도 되고 때로는 엄마가 되는
소중한 동반자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음 좋겠다.

지금 내가 조금씩 알아가는 것  처럼 ^^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북한 전래동화 - 북한 어린이들이 가장 재미있어하는 이야기
이상배 지음, 백명식 그림 / 좋은꿈 / 2018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좋은꿈
#북한전래동화
#북한어린이들이
#가장재미있어하는이야기

남북한의 펑화물결이 넘실대고
티비에서 특보로 두 정상의 만남이 방영되고
이산가족 상봉이 예정되고
이래저래 북한과의 우호적이고
긍정적인 관계로 분위기가 아주 좋은 지금

적절하게 출판된 북한전래동화가
눈길을 끌었다.

아주 오랜시간동안 동 떨어진 생활로
조금씩 서로 다른 문화와 정서로
살아가고 있는 남북이지만
같은 한 민족의 끈끈한 피와 정은
아마도 고스란히 남아 있을 것이다.

말로 말로 이어지고 전해지는 전래동화의
해학과 교훈은 북한전래동화 역시
마찬가지로 우리와 비슷한 코드를
가진 점이 놀라우면서 공감이 갔다.

다양하게 소개된 동화 중에
2개 정도 소개하면

[황승보다 미련한 정승 아들]
자신의 능력이 부족한건 모르고
스승의 진실한 말 한마디에
노발대발하며 그릇된 행동을 하는
사람을 가르치는 이야기

[돗자리와 바자기와 젓가락]
세형제중에 현명하고 심성이 고운 막내가
욕심많고 철이없는 두 형이 바르게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함께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

술술 넘어가면서 순식간에 책 한권을 읽었다.
역시나 나쁜사람은 벌을 받고
착한사람은 복을 받는다는 아주
근원적이고 기본적인 이치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우리가 읽고 재밌고 즐겁고 슬픈 이야기는
북한 아이들도 마찬가지로
그 감정 그 정서 그 공감이 그대로
이어지는 것 보면 한 민족은 사는 곳이 다른건
문제가 되지 않는듯 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테아시스터즈의 판타지 모험 5 - 어둠의 마법에 걸린 크리스탈리아와 쌍둥이 보석의 비밀 테아시스터즈의 판타지 모험 5
테아 스틸턴 지음, 이승수 옮김 / 사파리 / 2018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테아시스테즈의판타지모험
#어둠의마법에걸린크리스탈리아와쌍둥이보석의비밀

#사파리
#테아시스터즈

제로니모는 티비에서 방영되었던 만화에서
본 기억이 있었는데 이렇게 책으로는 처음으로
접하게 되었다.

이미 아이들에게 유명한 모험과 환상의 시리즈물로
단단한 인기를 얻고 있기에
더 호기심을 갖고 한 장 한 장을 읽게되었다.
티비로 보았던 등장인물이
고스란히 책에서 만나는것처럼
그 모습 그 대로 제대로 판박이였다.
책이 먼저인지 ??
만화가 먼저인지 ??
그건 아직 학인을 못해서 모르긴 하지만

첫장을 펼쳐보면 나오는 [크리스탈리아 세계]
그리스 신화에서 나오는 신들이 나올 것 같은 분위기
영롱하고 예쁘고 귀여운 요정들이 떠 다니고
반짝반짝 빛나는 유리의 성이 세워져 있고
놀라운 마법과 신기한 일들이 펼쳐지고
생각지도 못하는 신비로운 힘을 가진
주인공들이 여러명 나오고~~

이 책은 딱 그런책이었다.

환상속에서 주인공이 어려움과 맞서
나쁜 악당들을 물치리고 평온하고 아름다운
크리스탈리아 세계로 되돌리고
주인공들의 행복을 되찾아주는!!

일곱장미탐사국의 요원인 테아 스틸턴과
테아시스터즈과 어떻게 꿈과 모험 환상의 공간인
크리스탈리아의 세계를 어떻게 구하는지
하나하나 따라가다보면 그 마지막의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을 듯 하다.

반짝이는 크리스탈리아 세계, 바다 사파이어 오솔길
천 가지 마음 에메랄드, 토파즈의 갈림길,
기쁨의 보석궁전, 찬란한 크리스털로 뒤덮인 빛의 산
등등
상상속에서 한 번쯤은 꿈꾸고 그려봤던
이런 반짝반짝 번쩍번쩍
환상의 가득한 그림들이 나온다.

공주님을 좋아하고 로망이 있는
우리집 초등학생 딸아이에게는 딱 제격인듯 했다.
배경을 따라그리면서 직접 그림도 그리고
색칠도 하면서 더 흥겹게 책을 읽어봤다.

** 키워드가 되는 단어는 그 단어의 뜻에 맞게
글씨체가 예쁘게 꾸며져있는데 그런 단어를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알록달록 눈에 띄게 단어가 그림처럼
예쁠수가 있구나!! 흥미로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거기 누구 있니?
파스칼 무트-보흐 지음, 김지은 옮김 / 모래알(키다리) / 2018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모레알
#거기누구있니
#파스칼무트-보흐

#사용하는 언어는 달라도 서로
사랑하고 이해할 수 있다

검은색 곰과 하얀색 곰이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는
표지를 보면서 작가는 무슨 얘기를
해주고 싶은걸까??
기대를 잔뜩 안고 첫장을 넘겼는데

안내장?? 소개장??
같은 메모가 들어있었다.
일단 글보다는 그림이 많이 있을꺼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
하라는 건 또 그대로 하는 나의 성격은
말하는대로 하나하나 따라해봤다.

동물처럼 보이는데 정확히 뭔지는
모르고 실루엣만 남아있고 텅 비어 있는
동물들도 꽉 차있는 첫장.

그리고 한장씩 한장씩
넘겨보다 보면 눈코입이 점점
채워지면서 본연의 동물 모습들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었다.

검은 곰과 하얀 곰이 처음으로
나눈 대화는
"거기 누구 있니?"

검은 곰과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과
하얀 곰과 함께하는 동물들이
한 페이지씩 대비되면서
보여지는 모습이 흥미로웠다.

서로가 사용하는 언어가 달라서
각자의 말로 대화를 나누지만
무슨 말인지는 몰라도
눈빛과 교감으로
상대방을 이해하는 듯 했다.

중요한건 말이 아니라
말을 하는 사람의 마음이며
말을 하는 사람의 눈빛과
말을 하는 사람의 진심이 아닐까 싶다.

갈색 곰은 뜨거운 밀림속에
하얀 곰은 추운 북극에서
각자 얼마나 다르게 살아왔는지
서로를 이해하면서
말 없이 안아주는 모습에서
따뜻하고 포근했다.

한 권의 책에서 두개의 언어를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재밌고
색다른 느낌이었다.

실제로 작가는 독일에서 태어나 지금은
결혼하여 벨기에에 살고 있으면서
몸소 겪었던 일을 예쁜 그림책 한 권으로
그리고 있다.

언어와 생활 환경의 차이를 넘어
사랑하고 이해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보듬어주는 두 마리의
다른 듯 같아보이는 곰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부록으로 들어있는
부채와 만들기 활동재료까지
놓치지않고 같이 만들어봤다.

                

하나
편지지에  동물모양을 오리고 꾸며서
두개의 예쁜 편지지를 만들고

둘째로
편지지를 만들었으면
편지봉투도 만들어야하니
파란색 흰곰 봉투와
노란색 검은곰 봉투 하나씩
2개를 오려서 완성

 

동물친구들이 그려져 있는
부채까지 시원한 나만의 아이템으로
사용할 수 있어 좋았다.

글보다는 그림이 던져주는 더 큰 울림이
책을 보는 내내 아니
책을 보고 난 후 오랫동안
마음을 먹먹하게 해주는 듯 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