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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지 않는 힘 - 꾸준함의 심리학
이민규 지음 / 끌리는책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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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치지 않는 힘 서평

 

 

이 책은 심리학 박사인 이민규가 지은 책으로 그가 교수로서 학생들에게 해주었던 이야기들이 이 책의 주요 내용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인상적이었던 이야기들이 많았다. 삶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알아야 할 그런 상식적이지만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이 책의 지치지 않는 힘이라는 제목은 인생이라는 목표를 향해서 나아가는 힘을 이야기하는 것 같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하게 될 수 있는 실수들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한다. 지금까지 어떤 삶을 살아왔는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에서 우리가 생각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이 책을 읽어보면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예를 들어서 약속시간보다 항상 일찍 도착하기에 대한 부분이 있었는데 우리의 상식으로 생각해보면 당연한 이야기이다. 약속시간을 지키는 것은 정말 당연한 이야기이다. 그런데 약속시간을 정확하게 지키는 사람과 그 약속시간보다 조금 더 일찍 오는 사람에 대한 비교를 보면서 지금까지의 나의 행동을 돌아보았다. 나는 약속시간에 딱 맞추어 가는 사람인데 이렇게 되면 딱 맞게 가는 일이 더 많지만 혹시라도 늦게 되는 일이 생기기도 했다. 만약에 내가 일찍 가려고 했었다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이렇게 간단하지만 잘 지키지 않게 되는 것들에 대해서 읽어보면 가 변화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에서는 작가의 강의의 내용이 나오기도 하는데 책을 읽으면서 어려운 내용이 없어서 쉽게 접하고 읽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중간에 예시들도 많아서 쉽게 이해할 수 있기도 하다. 우리에게 필요한 힘을 키워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49p)

사소한 것이 절대 사소한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가 너무 공감되었다. 사소하다고 생각될 수 있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중요한 영향을 미치듯 우리가 사소하다고 간과했던 것들이 사실은 우리의 인생에서 중요한 요소였을 수도 있다. 그래서 우리는 사소한 것일지라도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86p)

열심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열심히 하는 것과 더불어서 중요한 것을 가릴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이야기를 한다. 보통 우리는 열심히 하라고 이야기를 한다. 그렇지만 열심히 하는 것과 중요한 것을 열심히 하는 것은 분명히 차이가 있을 것이다. 작가는 그런 점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은 뒷부분에 소개된 것처럼 인생특강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우리의 인생에서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것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기에 이 책을 통해서 인생을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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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2 00:0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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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섹시해지는 모스크바 수학퍼즐 2단계 - 수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플레이북 섹시한 두뇌계발 시리즈 5
보리스 A. 코르뎀스키 지음, 김지원 옮김, 박종하 감수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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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가 섹시해지는 모스크바 수학퍼즐 2단계 서평

 

 

이 책은 제목처럼 수학퍼즐을 풀어보는 구성으로 되어 있는 책이다. 이 책은 8장부터 시작을 하고, 14장까지 수록되어 있다. 문제로 보면 217번 문제부터 359번 문제까지 풀어볼 수 있다.

1단계를 풀어보지 않아서 쉬운 난이도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2단계는 확실히 2단계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확실히 난이도가 있는 문제였던 것 같다.

 

모스크바 수학퍼즐 문제를 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생각하느냐인 것 같다고 생각했다. 어떻게 퍼즐에 접근하느냐에 따라서 문제의 풀이방법이 달라질 것이다. 그렇기에 적절하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책의 뒷부분에는 해설이 있다. 그럼에도 도전하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해서 문제를 열심히 풀어본 후에 답안을 적어보고, 그 후에 답을 맞춰보는 의미로 해설을 보거나 아니면 다른 방법으로는 어떻게 풀 수 있는지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다. 내가 풀었던 것과 다르게 간단하게 해결해나가는 해설지를 보고 놀라기도 했다. 생각의 전환, 생각의 발상이 중요한 모스크바 수학 퍼즐이라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의 구성처럼 8장에서 14장으로 넘어가면서 문제 스타일이 달라진다. 역시 마찬가지로 쉽지만은 않은 퍼즐이어서 쉽게 생각하고 문제를 풀어보면 난감할 수도 있을 것 같다. 2단계의 난이도만큼의 적절히 어려운 문제들이 수록되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풀다가 보면 정말 뇌가 섹시해질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이 문제들이 쉽게 풀린다면 뇌가 이미 말랑말랑한 상태이거나 비슷한 문제를 많이 풀어보았던 사람들이 아닐까 추측해보았다. 그래서 이 책을 도전해보고 잘 풀리지 않는다면 이 책을 풀어보면서 뇌를 말랑말랑하게 만들 시기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20p)

이 책의 첫 번째 문제인 217번 문제이다. 이 문제를 풀어보면서 어떤 느낌이 드는가?

이 문제가 쉽게 풀린다면 쉽게 즐기면서 이 책을 풀어볼 수 있을 것이고, 이 문제가 어려웠다면 비슷한 수준이거나 어려운 수준의 문제들을 풀어보는 느낌일 것이다.

평소에 어려운 난이도의 수학퍼즐에 도전해보고 싶었거나 모스크바 수학퍼즐을 접해보고 싶었다면 난이도를 생각해서 1단계나 2단계를 도전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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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8 00:0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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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돌봄 - 누구보다 사랑하고 싶은 나를 위한 자기 치유법, 개정판
타라 브랙 지음, 김선경 엮음, 이재석 옮김 / 생각정원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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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돌봄 서평-교양심리, 심리학 일반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내가 살아가는 삶에 익숙해져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거나 자신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잘 가지지 않는 것 같다. 나 역시도 다르지 않은 것 같다. 그렇지만 우리의 삶의 주체는 결국 이다. 그렇기에 자기 돌봄이라는 주제를 알아둘 필요성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자기 돌봄은 말 그대로 자신을 돌보는 것이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잠시 멈추어서 지금의 나에 대해서 생각해보기. 멈추어서 나에 대해서 생각할 때 무언가 좋지만은 않은 것 같다면 왜 그런지 살펴보기. 그리고 이 고통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나를 보듬기. 그리고 어떤 일이든 그 일을 받아들이기 다시 말하면, 껴안기. 이 네 단계를 거쳐서 우리는 자기 돌봄을 실천할 수 있다. 그런데 이 단계들을 모두 실천하는 것이 한순간에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단계들을 실천하기 위해서 우리는 우리가 하고자 하는 마음을 먹어야 한다. 왜 해야하는지 깨닫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명상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명상법이 뜬끔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작가가 이야기한 것처럼 심리학적인 이야기와 불교가 하는 이야기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 맞는 이야기인 것 같다. 아무튼 명상이 좋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않게 되었었는데 이 책을 보고 여기에 나오는 명상법들 중 하나라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49p)

이 책에 나오는 자기 돌봄 연습의 첫 번째 단계로 호흡을 통한 멈춤 명상에 대해 알려준다. 정확히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알려주기에 이 방법대로 명상을 시도해보면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자기 돌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들을 한다. 다양한 사례들을 보면서 우리와 비슷한 상황이 있다면 참고하면 좋을 것 같고, 만약에 참고할 이야기가 없더라도 자기 돌봄을 시도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던 것 같다. 이 책을 읽어보면서 심리학 일반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자기 돌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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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6 22:4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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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소울 - 마법과 기적이 일어나는 순간
이주희 지음 / 매직하우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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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소울 서평

 

 

굿바이 소울이라는 책은 제목처럼 우리의 영혼과 관련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영혼이 실제로 존재하는 걸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이 어떠한가에 따라서 이 책의 이야기를 단순히 허구, 판타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실제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이 책은 정신이라는 남자 주인공과 해연이라는 여자 주인공의 사랑이야기이다. 그런데 여기에서 특별한 점이 있다면 해연은 의식이 없고, 병원에 있는 상태이다. 이러한 상태에서 이들의 만남이 이루어진다는 것은 정말 가능할까라는 의문을 가지게 된다. 그럼에도 이들은 그 시간에 서로 사랑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보면서 영혼에 대한 생각을 해보면 좋을 것 같다.

 

솔직히 이 책의 내용을 들었을 때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정말 몇 되지 않을 것 같다. 그럼에도 이러한 상상이 가능한 이유는 작가가 이야기하는 우주적인 사고에 대한 것을 깨닫는 것에 있을 것 같다. 우리는 우리가 보이는 것만 믿는다는 경향이 있기에 당연히 보이지 않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그래서 이 우주적 사고를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해연과 정신의 만남이라는 부분이 어떻게 보면 되게 운명적이다. 이들이 죽음과 살아있음의 경계에서 만날 수 있었던 것은 처음에는 그들이 자각하지 못했더라도 이들의 사랑이라는 것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사랑의 힘은 어디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33p)

별을 찾고 있다는 해연에게는 사연이 있다. 해연, 정신, 그리고 이 책의 등장인물인 해성과 경진이 관련된 사연을 풀어나가면서 이 책이 전개가 된다. 이들의 사연을 다 듣고 나면 결말에 이르게 될 것 이다.

 

 

(121p)

일요일에는 원래 상담이 없지만 일요일에 상담으로 만나게 된 사람, 이 이상함을 정신이 어떻게 생각하게 될지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우리에게 이러한 상황이 닥치면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처럼 정신에게도 이러한 상황이 당연한 상황은 아닐 것이다. 이 내용의 뒷부분의 전개가 궁금해진다.

살아있는 사람인 정신과 죽어있는 상태인 해연, 아이러니한 이들의 사랑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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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5 20:3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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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힘 - 인류 문명의 진화를 이끈
<독서의 힘讀書的力量> 편집출판위원회 지음, 김인지 옮김 / 더블북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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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힘 서평

 

 

내가 책을 읽을 때 독서의 힘에 대해서 생각을 하고 읽고 있는지 생각해보았다. 독서가 중요함은 알고 있지만 독서할 책을 고를 때 보통 내가 좋아하는 분야의 책을 더 먼저 보게 된다. 그게 나쁜 건 아니지만 다양한 부분의 독서를 할 수 없다는 점에서는 좋은 것도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어보면서 독서의 힘, 그 중요성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었다.

이 책 독서의 힘은 제목처럼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하는 목적을 가지고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우리가 문자를 쓸 수 있게 되고, 책을 만들게 된 역사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현재의 상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결국 우리에게는 독서가 중요함을 이야기한다. 지금은 이렇게 간단하게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실제로 많은 역사들과 많은 사람들을 통해서 우리가 왜 독서를 해야하는지 생각해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이 책은 중국에서 5부작으로 방영되었던 다큐멘터리 독서의 힘을 책으로 만든 책이다. 그래서 그런지 중국의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중국에 대한 이야기의 비중이 높긴 하지만 필요한 서양의 이야기는 넣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생각하고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중국의 입장에서 만들어진 다큐멘터리를 바탕으로 하기에 우리나라와 완전히 맞는다고는 당연히 이야기할 수 없다. 그렇지만 우리나라도 분명히 독서가 중요함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본다면 이 책을 읽어보아도 좋을 것 같다. 지금은 잘 모르겠지만 옛날의 우리는 유학과 같은 중국의 학문에 분명히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237p)

스마트폰과 같이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매체가 생겨서 우리가 책과 같은 매체를 잘 접하지 않게 되었다는 점에는 공감한다. 어떤 자료를 찾으려고 해도 책을 읽어보고 찾는 것보다 스마트폰 한 번의 검색이 더 쉽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되었을 것이다. 물론 스마트폰을 잘 활용하는 것은 좋다. 그럼에도 책을 읽어야 하는 것은 책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들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래서 독서의 힘이 더 알려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을 읽은 느낌을 정리하면 이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점은 그냥 독서가 무작정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은 우회적인 느낌이지만 역사들을 이야기하면서 책이 이렇게 역사에 중요한 영향을 끼쳐왔다고 이야기하는 점이었다. 자연스럽게 왜 책이 중요한지 생각해볼 수 있었던 것 같다. 다만 안타까운 점은 앞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중국의 다큐멘터리를 바탕으로 만들었기에 우리나라의 상황으로서 독서의 힘을 알아볼 수 없었던 점이었다.

독서의 힘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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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5 00:0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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