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돌봄 - 누구보다 사랑하고 싶은 나를 위한 자기 치유법, 개정판
타라 브랙 지음, 김선경 엮음, 이재석 옮김 / 생각정원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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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돌봄 서평-교양심리, 심리학 일반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내가 살아가는 삶에 익숙해져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거나 자신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잘 가지지 않는 것 같다. 나 역시도 다르지 않은 것 같다. 그렇지만 우리의 삶의 주체는 결국 이다. 그렇기에 자기 돌봄이라는 주제를 알아둘 필요성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자기 돌봄은 말 그대로 자신을 돌보는 것이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잠시 멈추어서 지금의 나에 대해서 생각해보기. 멈추어서 나에 대해서 생각할 때 무언가 좋지만은 않은 것 같다면 왜 그런지 살펴보기. 그리고 이 고통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나를 보듬기. 그리고 어떤 일이든 그 일을 받아들이기 다시 말하면, 껴안기. 이 네 단계를 거쳐서 우리는 자기 돌봄을 실천할 수 있다. 그런데 이 단계들을 모두 실천하는 것이 한순간에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단계들을 실천하기 위해서 우리는 우리가 하고자 하는 마음을 먹어야 한다. 왜 해야하는지 깨닫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명상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다. 명상법이 뜬끔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작가가 이야기한 것처럼 심리학적인 이야기와 불교가 하는 이야기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 맞는 이야기인 것 같다. 아무튼 명상이 좋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않게 되었었는데 이 책을 보고 여기에 나오는 명상법들 중 하나라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49p)

이 책에 나오는 자기 돌봄 연습의 첫 번째 단계로 호흡을 통한 멈춤 명상에 대해 알려준다. 정확히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알려주기에 이 방법대로 명상을 시도해보면 좋을 것 같다.

이 책은 자기 돌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들을 한다. 다양한 사례들을 보면서 우리와 비슷한 상황이 있다면 참고하면 좋을 것 같고, 만약에 참고할 이야기가 없더라도 자기 돌봄을 시도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던 것 같다. 이 책을 읽어보면서 심리학 일반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자기 돌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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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6 22:4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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