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브루타 질문 놀이 수업 - 게이미피케이션 적용을 통한 하브루타 질문 놀이 놀이에서 시작하는 배움의 즐거움
이진숙 지음 / 경향BP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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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브루타 질문 놀이 수업 서평

 

 

학교 수업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각각의 수업이 다 다르겠지만 많은 학생들이 수업이 지루하다고 생각하거나 공부가 싫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있었다. 한국사회의 특성상 이런 수업들이 완전히 없어지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요즘에는 수업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 조금씩 느껴지고 있다. 이 책의 작가인 교사처럼 질문이 없는 수업이 대부분이었지만 질문이 있는 수업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 그 예인 것 같다. 이 책은 질문이 있는 수업을 만들어나가는 하브루타 방식을 도입한 수업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책이었다.

평소에 질문을 많이 하는 편인가? 나는 필요한 경우에만 질문을 하는 편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많이 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한다. 그런데 주변의 대화들을 살펴보면 질문이 많은 것 같지는 않다. 그런데 이 책을 읽어보니 질문이 많은 것과 적은 것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대화에서 얻어갈 수 있는 정보들이나 대화의 길이와 같은 측면에서 차이가 존재한다. 그래서 적절한 질문이 중요한 것 같다.

하브루타 방식을 적용한 수업은 도입은 어려울 수 있으나 결과적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그런 방식인 것 같다. 즐겁게 공부와 수업에 임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그리고 다양하게 하브루타를 집에서나 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정말 다양한 방식의 하브루타 질문 놀이는 흥미를 유발하고, 집중력을 키울 수 있는 방식인 것 같다.

질문을 통해서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다. 질문들을 만드는 것에서 시작해서 그 질문들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얻어가는 것들이 많았던 것 같다.

 

 

(31p)

질문을 통해서 호기심을 얻는다는 이야기가 흥미롭다. 질문이 이렇게 학생들의 관심을 유발하는 매체가 된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하브루타 질문 놀이 수업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궁금해지기도 했던 부분이다.

하브루타 질문 놀이 수업이라는 제목에서처럼 하브루타를 수업에 적용하는 방식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았고, 이 책을 교사의 입장에서 보는 것뿐만 아니라 부모의 입장에서 보아도 좋은 책인 것 같다. 이 책에서 하는 질문놀이들을 가정에서 해본다면 아이들과의 관계에도 더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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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드론백과 - 우리 아이 상상력을 키워 주는 어린이 과학백과 시리즈 15
김수경 지음, 정주연 그림, 최기영 감수 / 글송이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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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드론백과 서평

 

 

요즘 드론이라는 기계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고 점점 보편화 되어가는 것 같다. 처음에는 드론이라는 존재가 어색하게 다가왔지만 이제는 쉽게 드론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런데 드론이라는 이름은 알고 있지만 드론이 정확하게 무엇인지 물어본다면 정확하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몇 명 정도일까? 몇 명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나는 드론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기에 드론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었다. 이 책은 7세에서 10세까지의 아이들을 위한 책이라고 되어있지만 그 연령대 외의 사람들도 이 책을 보면서 드론에 대해서 새롭게 알게 되는 점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제목에서부터 드론백과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기에 이 책은 드론에 대해서 많은 것들을 한 권에서 알려주고 있다. 일단 처음에 나오는 내용은 드론이 무엇인지 그리고 드론의 역사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드론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들은 드론에 대한 흥미를 이끌기에 좋은 것 같다. 그리고 드론이 왜 나오게 된 것인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그 다음은 다양한 드론의 종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사실 드론이라고 하면 그냥 취미생활로서 놀 때 사용하는 용도가 거의 주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드론이 앞으로 더 발전하고 상용화되면 정말 할 수 있는 일들이 무궁무진한 분야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 나오는 다양한 드론의 종류처럼 앞으로 더 많은 다양한 드론들이 나오게 될 것 같다. 그래서 드론에 대해서 알아야할 필요성이 더 있는 것 같다.

그 후에는 드론의 비행원리, 드론의 조종법, 드론의 미래의 순서로 내용이 이어진다. 일단 드론의 비행원리가 드론을 이해하는데 가장 핵심인 내용인 것 같다. 드론의 원리에 대해서 간단하지만 필요한 이야기가 설명되어있어서 이해하기 좋았다. 그리고 실제로 드론을 조종하게 된다면 그 조종법에 대해서도 알아야할 것이다. 그래서 이 부분이 설명되어있었고, 드론의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서 설명되어 있었다.

 

 

(29p)

이 책은 어린이들을 위한 책이기에 모든 페이지에 그림들이 많았다.

드론에 대해서 이야기한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정말 드론의 미래는 무궁무진하다. 아이들을 위한 드론백과이기는 하나 드론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고 싶은 성인이라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드론에 대해서 간략하지만 핵심적인 내용들을 알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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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냥이는 바쁘다옹 - 고양이의 비밀스러운 일상 드로잉
케이트 아네브스키 지음, 엘렌 심 옮김 / 청림Life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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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냥이는 바쁘다옹 서평

 

 

오늘도 냥이는 바쁘다옹은 드로잉북으로 제목처럼 고양이가 많이 나오는 책이다. 처음에 이 책을 보았을 때 어떻게 활용해야할지 궁금했었는데 책에 있는 설명들을 읽어보고 어떻게 책을 활용하면 되는지 알게 되었다.

이 책을 펼쳐보면 일단 고양이들만 어떤 포즈를 취하고 그려져 있다. 그러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아래 주어진 글에 있는 미션대로 이 글을 보고 떠오르는 것들을 적으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책에서 정말 인상깊었던 문장은 앞의 표지에 있는 문장이다.

이 책의 옮긴이인 엘렘 심의 말인데 혼자 남겨진 고양이의 하루를 상상해보세요. 고양이라고 못할 일이 뭐가 있겠어요?’ 라는 말이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말인 것 같아서 더 좋았다. 고양이라고 해서 사람이 할 수 있는 것들을 못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생각을 함으로써 뒤의 그림을 그리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 오늘도 냥이는 바쁘다옹이라는 제목처럼 하루 하루 다양한 일들을 하느라 바쁜 고양이들을 만나보는 것이 정말 즐거운 일이 될 것 같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고양이가 그려져 있고 그 고양이가 어떤 일을 하고 있을지 상상해서 그리는 것이기에 다양하게 상상해볼 수 있다는 점과 다양하게 상상해본 것을 그려볼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림을 잘 그리던 못 그리던 상관없이 상상만 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그림을 그릴 수 있기에 고양이의 모습을 그려보고 싶었던 사람들에게 이 책을 도전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이 책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고양이를 먼저 꾸며주었는데 아이스크림콘을 먹는 고양이를 그리는 것이 첫 번째 그림의 주제였다. 아이스크림콘을 먹는 고양이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나는 아이스크림콘을 먹는 고양이 중에서도 놀이공원에서 고양이가 아이스크림콘을 먹고 있다면 어떨까하는 상상을 했다. 그래서 그렇게 그려보기로 결정하고 그림을 그렸다. 처음에는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었지만 내가 그림을 그림으로 인해서 변해가는 고양이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즐겁게 그렸던 것 같다. 그리고 그림을 그리고 색칠을 할 때 색연필을 사용했는데 색연필이 잘 그려지는 종이여서 좋았다.

이 책은 냥이를 꾸며주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든지 도전해도 좋을 것 같다.

다른 사람들에게서는 어떤 냥이가 탄생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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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의 끝에서 개가 가르쳐 준 소중한 것
다키모리 고토 지음, 권남희 옮김 / 마리서사(마리書舍)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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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의 끝에서 개가 가르쳐준 소중한 것 서평

 

 

이 책은 일본소설로 개와 관련한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에는 등장인물이 많은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독을 경험하고 있거나, 경험했던 사람들이다. 고독이라는 감정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은 그 고독에 빠져서 자신의 감정에서 쉽게 벗어나기 어려운 것 같다. 그래서 작가가 이 책에서 그들의 고독의 끝에서 개가 알려준 소중한 이야기를 소설로서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에서 등장인물은 거의 변화가 없지만 크게 3가지의 이야기로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 3가지의 이야기들에 개와 관련이 있는 이야기들이 나오게 된다.

첫 번째 이야기에는 창고에 갇힌 채 하늘 한 번 보지 못하고 사는 개와 관련한 이야기가 나온다. 이 개의 주인에게 있었던 사연에 대한 이야기와, 그 외에 주인과 관련해서 일어난 사건에 관련된 사람들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결국 창고에 갇힌 개로 인해서 상처를 위로받게 된 주인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 이야기에는 주인의 학대로 세 발이 된 개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 개와 그 개의 주인인 소년의 이야기인데 안타까운 사연으로 혼자가 되었지만 새로 나타난 친척에 대해서 알아가면서 그 소년이 위로받게 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마지막 세 번째 이야기는 경찰견이었다가 은퇴한 개의 이야기이다. 이 책에서 가장 중심적인 인물이었던 이동도서관을 운영하는 미츠씨의 이야기인데 그의 사연을 풀어가다 보면서 미츠씨도 결국 그 개로 인해서 위로받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세 가지의 이야기의 공통점은 고독을 해결하는 그 순간에 개가 함께 있어주었다는 점이다. 이들의 이야기는 안타깝게 시작했으나 그들의 반려가 되어줄 개와 함께 있기에 그들의 미래는 행복할 것이다.

 

 

(51p)

안식처가 어디인지에 대한 등장인물의 생각이다. 안식처라고 명명할 수 있는 곳은 어떤 곳일까? 쉽게 정할 수 있는 질문이 아니기에 더 어렵다.

 

 

(123p)

이 책에서는 등장인물들의 고독을 표현한 부분이 좋았던 것 같다. 이들의 고독이 쉽게 생긴 고독이 아니라서 더 안타까웠었다. 그래서 이들의 고독의 끝에서 개들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궁금했었다.

이 책을 읽으면 세 이야기 모두 기적적이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이다. 그래서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우리도 개를 통해서 고독의 끝에서 소중한 것들을 배워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특히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서 반려견의 사랑스러움,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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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감성여행 - 드로잉 129
배영재 지음 / 지식과감성#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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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감성여행-드로잉129 서평

 

 

이 책은 중남미 감성여행이라는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중남미를 여행을 다녀온 후에 쓴 책이다. 사실 중남미는 자주 가는 여행지는 아니기 때문에 이 책을 보면서 새롭게 알게 된 점도 많은 것 같다. 이 책은 작가가 처음에 이야기한 것처럼 여행 드로잉으로 여행 컨셉을 잡았다고 하는데 그에 걸맞게 드로잉 그림들이 많아서 책을 읽으면서 신기하기도 했다.

이 책에는 드로잉이 참 많은데 그 드로잉들을 보면서 이렇게 그림을 그려볼 수도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보통 여행을 가면 사진은 많이 찍지만 사진과 더불어서 그림을 그려볼 생각은 잘 하게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렇게 그림으로서 남기면 정말 더 좋은 추억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의 작가처럼 가능할지는 모르겠지만 나도 다음 여행에서는 그림을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 그림들은 크로키 형식의 그림들이 많았던 것 같다. 그리고 사진을 찍은 후에 그려진 그림들도 있어서 정말 실제적인 그림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드로잉이나 사진을 보면 중남미는 아름다운 자연, 광활한 자연이 특징인 것 같다. 중남미로 여행을 가는 것에는 작가처럼 그 나라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어서 떠나기도 하겠지만 이렇게 자연을 감상하고자 하는 의미도 클 것 같다.

이 책에서는 중남미의 여러 나라에서 작가가 간 곳들을 알아볼 수 있었고 그곳에 대한 설명 그리고 역사 등 다양한 지식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가 되어있었다. 그래서 중남미 여행을 떠나보지 못한 나도 쉽게 이해를 할 수 있었고, 그곳에 떠나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24p)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는 드로잉의 모습이다. 정말 이렇게 여행을 떠나서 그리는 그림이 이렇게 특징을 잘 나타낼 수 있다는 점이 신기하기도 하고, 여행의 여운이 크게 남을 것 같은 아름다운 그림이었다.

 

 

(115p)

나스카 지상그림이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이 책이 전반적으로 작가가 간 곳이 이렇게 설명이 되어있다는 걸 잘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 책은 정말 수록된 그림들이 너무 좋았다. 이렇게 그림을 그리실 수 있다는 점도 신기하지만 자신이 여행을 간 곳의 그림들을 그려보는 것에 엄청난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중남미에 대해서 짧게 중요한 이야기들을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이 책을 드로잉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감성여행이 가능해지는 드로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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