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 사고력 수학 창의사고 1 - 2013년, 초등 6학년 권장 융합 사고력 수학 2013년 1
두산동아 편집부 지음 / 두산동아(참고서)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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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동아 융합 사고력 수학을 만났습니다.

수학 교육이 바뀌고 새로운 초등학교 수학 교재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문제 해결력과 사고력을 동시에!

상위권을 위한 융합 사고력 수학

수학 교육 선진화 방안에 따르면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

'더불어 함께 하는 수학'을 목표로 합니다.

문제를 풀고 수학 공식을 외우는 학습에서 창의적인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학습으로 방향을 바꿉니다.

Do-in-G 융합 사고력 수학은

통합 교과 학습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단계별 문제 해결로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실생활 수학 학습으로 누구나 수학에 흥미를 가져 더불어 함께 학습할 수 있습니다.

두산동아 - 융합 사고력 수학

STEAM, 창의 서술형 대비 초등학교 수학 교재

http://www.doosandonga.com

스팀(STEAM)?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 수학(Mathematics)

의 첫글자인 약자이지요. 통합교과를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딸 6학년입니다.

이제 초등학교 마지막 학년이라 좀 더 신경이 쓰이는 것이 사실이죠.

특히나 수학은 정말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수학이 선진화 방안으로 바뀌었고

고학년이 되니 수학 교재도 여러권 경험하게 하고 싶습니다.

중학교 대비도 하고 문제 해결력과 사고력도 더 하면 좋겠다 싶어서요.

아이들이 서술형을 어려워서 못하는 것이 아니라

익숙하지 못하고 천천히 하나씩을 힘들어 하더라구요.

두산동아 융합 사고력 수학이면

서술형 문제나 사고력 문제도 걱정없다 싶어요.

익숙해지면 그만큼 쉬운거잖아요.

분석하여 알아보는 사고력

스스로 풀리는 사고력

융통합적 열린 사고력으로 나뉘며

한 단원에 5일차로 구분되어 있네요.

날짜 표시가 있으니 편하고 좋다고 합니다.

특히 하루 분량이 많지 않으니 좀 더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 길어져 좋습니다.

부교재는 특히나 자꾸 미루게 되잖아요.

조금 어려워하는 문제는 저와 같이 의논해서 하니

아이도 재밌게 하더라구요.

학원과는 다른 생각하는 시간이 되어 좋습니다.

수학문제풀이도 차례대로 알아보기 쉽게 풀면 좋으련만

볼펜 좋아하는 딸내미가 집에서만은 볼펜을 고집해 정신이 없네요.

여러 방법으로 풀어야 하니 조금 화를 내기도 하고,

아~ 이렇게 하면서

스스로 방법을 터득하기도 하더라구요.

창의 서술형 예상문제는 꼭 시험지같죠.

학교 서술형 대비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각 단원의 끝네는 창의 서술형 예상문제와

수학과 연계되어지는 타 과목의 지식을 알려주는 코너가 있습니다.

저도 읽어봐도 재미있고 아이들의 생각을 키워주는데 도움을 주겠더라구요.


정답 및 풀이인데요.

사실 저도 이제 6학년쯤 되니 문제가 어렵습니다.

정답 및 풀이에 사고의 과정이 있어 도움이 되더라구요.

생각하는 문제가 많다보니 순서대로 하나씩이 어렵잖아요.

아이에게 설명해줄 수 있는 좋은 과정이라 좋았어요.

두산동아 융합 사고력 수학은

3,4학년은 기초사고 1,2단계

5학년은 원리사고 1,2 창의사고 1,2

6학년은 발전사고 1,2 창의사고 1,2

이렇게 단계가 있네요.

우리딸은 6학년 창의사고 1을 하고 있답니다.

두산동아 융합 사고력 수학

바뀐 교과서 대비로도 좋고,새로운 교재를 미리 경험하는 것으로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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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공부 - 창의성의 천재들에 대한 30년간의 연구보고서
켄 베인 지음, 이영아 옮김 / 와이즈베리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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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공부에 대한 열기는 세계적으로도 알아줄 것입니다. 대한민국 아줌마들이 가는 곳 어디든 과외가 성업중이고 학원이 생긴다고 하니 좋게 말하면 교육열이 높이 것이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치맛바람만 거센 빈껍질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유아기적부터 한글과 영어, 각종 놀이학습과 창의학습이라는 명목으로 오히려 아이들의 창의력을 없앤다고 하죠.

자연이 친구요, 사람과 사물이 공부였던 우리의 어린 시절과는 너무도 다른 모습이고 다른 환경이고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진짜 공부가 무엇인지, 최고의 공부가 무엇인지 아이가 커 갈수록 자꾸 의문을 가지게 되네요.

 

제목이 최고의 공부라고 하니 최고의 공부법을 알려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요즘 나오는 대부분의 책은 진짜 공부 잘하는 법, 성적 올리는 법, 좋은 스펙 쌓기와 좋은 대학가는 법에만 급급한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저자 켄 베인 교수는 세계 최고의 교수법 전문가입니다.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라는 별명을 가진 그는 세계 최고 석학들의 교수법을 공개해서 화재가 된 EBS 다큐멘터리<최고의 교수>에 출연하여 하버드대학교 마이클 샌델, 피츠버그대학교 골드스타인 교수와 같은 최고의 교수 여덟 명을 직접 선정한 것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TV프로를 보았다면 더 잘 이해가 되었지 싶네요.

켄 베인 교수가 그의 아내인 마샤 베인과 함께 100명의 창의적인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고 30년간 연구한 결과물이 <최고의 공부>입니다. 다양한 인물과 오랜 시간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내공이 느껴지는 책입니다.

 

지금 당장의 성적, 등수에 연연하게 되는 공부가 아닌 자신의 미래나 좋아하는 일을 찾아 하는 공부가 무엇인지, 어떻게 다른지 이야기합니다. 단지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공부하는 아이들을 전략적인 학습자라고 하는데요, 저자는 심층적 학습자가 되길 권하고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 대부분이 전략적 학습자가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요. 충분히 벗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최고의 학생들은 정신 능력의 성장과 호기심 충만한 삶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학점이나 명예보다는 그 목표를 달성하는데 힘을 쏟는다고 합니다. 인생에 중요한 문제들에 뚜렷한 주관을 가지고 있고 자신의 존재 의미와 목적을 찾으려고 합니다.

 

요즘 아이가 시험시간이다 보니 자꾸 공부소리를 하게 됨을 어쩔수가 없습니다. 책을 읽으면서도 한쪽으로는 지금 당장의 점수에 연연하게 되는 순간이기도 한데요. 조금 우리의 실정에 맞지 않는 부분도 있고 변해야 할 부분이 많은 것도 사실이지만 기본적인 삶은 같다고 봅니다.

우리 아이도 세상에 대한 호기심 충만해 어떤 분야건 열심히 파고 들며 공부 일등이 아닌 스스로 행복한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싶습니다.

저 또한 최고의 부모가 되려고 하기 보다 아이를 응원해주고 같이 도전해 주는 부모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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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관한 쓸 만한 이론
스콧 허친스 지음, 김지원 옮김 / 북폴리오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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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관한 달콤한 러브스토리를 생각했다가 아버지의 기억을 가진 로봇에게서 사랑을 배우다란 부제에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이 간절해지고 콧등이 시큰해진다. 주인공 닐처럼 상처 가득한 아버지지만 요즘에 부쩍 그리운 것은 나이듦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컴퓨터 공학이 날로 발전해가기는 하지만 아직은 사람의 감정까지 비슷한 로봇은 보지 못했다. 미래 사회는 로봇이 어디까지 발전할까 생각해 보기도 하지만 요즘처럼 외로움, 치유되지 않은 상처를 가진 사람이 많아진다면 로봇과 교감도 가능하지 싶다. 결국 로봇도 사람이 만드는 것이지만 말이다.

 

삼십 대의 이혼남, 돌아가신 아버지의 5천 페이지 분량이 되는 이십 년 치의 방대한 일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컴퓨터를 만든는 일을 한다. 아버지의 평소 느끼고 생활하던 모습을 그대로 입력해 만든 닥터바셋은 처음엔 딱딱한 컴퓨터였는지 몰라도 시간이 흐를수록 돌아가신 아버지같은 느낌에 혼란하기만 하다.

자살한 아버지를 원망하고 불신하며 이혼으로 인해 사랑에 대해 숨으려고만 하는 주인공 닐이 시간이 흐르고 컴퓨터가 정교해질수록 아버지같이 느껴지는 닥터바셋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아버지를 조금씩 이해하고 상처를 치유해가게 된다.

닐 자신의 출생에 대한 이야기, 어머니와의 사랑이야기, 권총으로 자살하게 된 이야기등 닐이 몰랐던 여러 사실들을 하나씩 알게 되며 무거운 마음의 짐을 하나씩 내려 놓게 된다.

 

닐은 아버지의 자살과 본인의 이혼으로 인해 서른여섯 살에 독신인 지금 오히려 더 엄격하게 살고 있다. 다른 누군가와 친밀한 관계 형성이 어려운 그는 가벼운 만남을 위해 유스호스텔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레이첼을 만나게 된다. 그러나 닐은 사랑이라는 것을 피하게 되고 마음을 잡지 못한다.

 

제목만 보면 사랑에 관한 무슨 리포트처럼 생각이 되지만 영미 소설이다. 그래서인지 문화적 차이가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부분도 많다.

그렇지만 어는 나라나 어릴적 부모에 대한 기억, 자라온 환경등이 어른이 되어도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깨닫게 된다.

한참 자라는 아이들을 키우는 입장에서 또다른 관점으로 이 책을 대하게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사랑에 관한 쓸 만한 이론> 결국 쓸 만한 사랑 이론은 아무것도 없단다. 사랑은 자기실현이고 사랑은 자력이란다. 스스로 마음을 열고 사랑도 노력해야만 하는 그래서 어른이 더 힘든 것이 사랑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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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 국어 6-1 - 서술형 집중 학습, 2014년용 초등 멘토 시리즈 2014년
천재교육(참고서)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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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경향 서술형 집중 학습으로 나온 멘토 국어 6-1입니다.

요즘 서술형이나 창의 서술형 문제들이 강화되면서 아이들도 엄마들도 힘들어하고 당황하기도 하는데요.

100점을 맞을 듯 그러나 늘 서술형에서 막히곤 하지요.

시기 적절하게 나온 천재교육의 신간교재입니다.

새 교육과정에 맞는 서술형 문제 유형서이구요.

본책과 멘토 해설집 2책 구성!

부록으로 창의 서술형 예상문제가 있는데

시험 직전에 풀어 보는 단원별 예상 문제로 유용하겠어요.

정답과 풀이는 채점 기준과 예시 답안을 자세하게 제시해서 좋습니다.

사실 서술형 정답이 애매모호한 것이 많잖아요.

멘토 스토리로 구성되었는데요.

국어의 주인공은 마리의 전교 어린이 회장 도전기네요.

스토리가 있으니 아이들이 더 재밌어 하고 이해도 쉽습니다.

우리딸은 스토리만 먼저 쫙 읽어 보더라구요.

아이들 다 만화 좋아하지요.

서술형 문제서라고 해서 딱딱하게 문제만 나와 있다면 아이들 정말 힘들겁니다.

멘토 스토리 개념으로 개념과 원리를 쉽게하였네요.

중요한 개념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확인문제도 있고요.

국어는 어휘가 정말 중요하죠.

중요 어휘 부분만 이리 나오니 공부하기 참 좋습니다.


기본 서술형 문제입니다.

학교 시험에 자신감을 키워 주는 기본 문제부터 충분하게 다뤄줘야지요.

바뀐 교과서에 맞춰 스토리텔링 문제도 제시됩니다.


창의 서술형 문제입니다.

요즘은 통합교육이 대세지요.

다양한 유형의 창의 서술형 문제로 해결하면 되겠어요.

문제 양도 많지 않으면서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다뤄주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아 좋습니다.

저는 진도랑은 상관없이 국어를 다져주는 역할로 문제를 풀리고 있답니다.

아이도 크게 스트레스 받는 양의 문제가 아니라서 힘들어 하지 않아 편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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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형으로 스피드를 구해줘! - 삼각형으로 배우는 갈릴레이의 낙하법칙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 1
정완상 지음, 이지후 그림 / 자음과모음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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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이다 융합교육이다 해서 요즘 교육 방법이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삼각형으로 스피드를 구해줘!>이 책이야 말로 융합교육이 뭔지 보여주는 책인 것 같아 기대를 하며 봤습니다.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 수학과 과학을 뗄레야 뗄수가 없다고 봐야겠지요.

 

초등 6학년 수학 문제 풀기 좋아하는 수학 영재 자모스가 주인공입니다. 자모스와 같은 나이에 문제해결 하는 것을 좋아하는 레이왕, 레이왕의 어머니 소피아, 그리고 마법사이자 백자인 나쁜 역할 매직스등 재미난 캐릭터들오 나옵니다. 어느날 자모스는 수학 천재 갈릴레이와 수학 여행를 떠나게 되며 어려운 수학 문제를 과학적 원리로 풀어갑니다.

 

저는 도로 위 무인 카메라의 비밀을 재밌게 읽었는데요. 사실 예전부터 궁금하기도 했답니다. 운전을 하다 보니 무인 카메라가 있으면 순간적으로 속도를 멈추기도 하고 여름 휴가를 갔다가 모르고 찍힌 적도 있었는데요. 달려오는 차의 속력을 어떻게 측정할까?

나눗셈을 이용한답니다. 무인 카메라 앞 도로에는 두 개의 센서가 있고 자동차가 센서를 밟으면 그 시각이 기록되어 두 센서 사이의 거리를 알고 두 센서를 밟은 시각의 차이를 통해 자동차가 두 센서 사이를 이동하는 데 걸린 시간을 알 수 있으므로 자동차의 속력을 알 수 있는 거랍니다. 어찌보면 어렵게만 생각되는데 이렇게 세심하게 설명하니 새삼 스토리텔링의 힘을 알겠더라구요.

 

원시 부족인 피그라 부족이 사는 공동체 마을에 갔을 때의 일인데요. 수많은 풍선들이 나타나 하늘을 수 놓았는데 떨어지는 속도가 너무 세서 급하기 피하기도 했는데 알고 보니 물이 가득 들은 물풍선이었어요. 공기의 저항을 많이 받으면 물체가 떨어지는 속도는 느리지만 공기의 저항을 적게 받으면 물체가 떨어지는 속도는 아주 빠르지요.

이처럼 떨어지는 물체가 받는 공기의 저항은 물체의 모양과 무게와 관련이 있답니다. 딸아이는 제가 설명하는 것보다 책이 훨씬 쉽게 이해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기초부터 응용까지 구분이 없으니 통으로 배우게 되며 자연스런 스토리텔링으로 이야기가 재밌고 쉽습니다.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에겐 필독서라 하여도 좋겠어요. 수학이나 과학을 너무 오래전에 배운 저도 이해가 쉬워서 재밌게 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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