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셀러 시크릿 노트 - 퇴근 후 취미로 시작해 월 1억 매출 달성 비법
김회연 지음 / 체인지업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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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진짜 안정적인 삶이란, '나의 성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p23

너무 공감가는 말이었다. 회사를 매일 출퇴근 하고 있고 누가 나가라고 하는 것도 아닌데 늘상 불안함을 느낀다.

왜일까. 더이상 성장이 없기 때문이다. 새로움과 발전이 막혔다. 단지 월급마약으로 마음이 진정되지 않는다.

그래서 자꾸 이런 책에 눈이 간다. <파워셀러 시크릿 노트>


'체질에 맞지 않아도 부딪히고, 깨지고, 눈물을 흘리더라도 매일매일 새롭게 성장하는 나를 만나고 싶다' 24

같은 회사 내에서 별다를 게 없는 입지임에도 불구하고 누군가는 참 천하태평 안락해 보이곤 한다. 금수저인가?ㅋ

마인드가 정말 중요한 거 같다. 무엇에 가치를 두고 어떤 기본 마인드가 베이스에 깔렸는지가 행동으로 이어지고


'우리가 큐레이션을 한 모양 그대로 키트 형태로 팔기도 하고, 또 고객이 스스로 원자재와 색깔을 조합해서

주문하면 그것을 그대로 배송해 주는 것이다.' p39

회사원으로만 살아왔더니 회사원밖에 모르겠고. 사업가들은 도대체 어떤 상품을 어떻게 판매하는 걸까

성공한 파워셀러를 역할 모델로 삼아, 내가 할 수 있는 내가 팔 수 있는 상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내가 한 걸음 나서면, 세상은 나에게 또 다른 기회를 준다' p51

너무 마음에 드는 문장이다. 희망이 담겨있는 기분이 든다.

인생도 마치 여행같고 여행은 마치 인생 축소판 같다는 생각을, 혼자 여행을 하면서 느끼게 되었는데

사업도 마찬가지 같다. 일단 시작하고 한 걸음 나아가면 그 새로운 지점에서 생각도 못했던 길이 보이지 않을까

시작점에서는 보여지지 않았던 코너를 돈 다음에 보여지는 새로운 기회. 분명 무언가가 기다리고 있을 것만 같은 예감

일단 시작해야 한다. 한 걸음 발부터 떼는 것이 중요하다.


'부업과 취미로 해야만 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이유는 그것이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는

타이밍을 부르는 배경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여유로운 마음과 인내력이 있어야 한다.' p83

절박함이 있어야 추진력이 생기던데.. 여유로운 마음과 인내력으로는 잘 움직여지지 않는

게으른 나같은 사람은 대책이 뭐가 있을까


'그저 나의 경험에 의한 것에 불과했고, 엑세서리 DIY라는 개념 역시 따지고 보면 그저 내 취미생활의

방식을 그대로 상업화한 것에 불과했다.' p107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우연은 우연이 아닐런지도 모르겠다.

나의 취미는 무엇이지. 내가 잘하는 건 뭐지..

저자의 배경 중 한 가지 부러웠던 건, 아버지도 사업가셨다는 점

어려서부터 보고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이 하나하나 사업가 마인드로 축적되지 않았을까


'단지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거나 느끼지 못한 영역에 불과하다.

이성의 영역이 아닌 감각과 감성의 영역, 혹은 습관의 영역이기도 하다. p107

찾고 싶다. 나에게 이런 영역은 도대체 무엇인지. 아무리 고민한다고 해서 짜서 나오는 문제가 아닌것만 같다.

어느날 갑자기 불현듯 아주 우연히.. 그렇게 다가오는 거 아닐까. 촉수만 살리고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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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협력한다
디르크 브로크만 지음, 강민경 옮김 / 알레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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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성 없는 서로 다른 분야에서 공통된 구조 통찰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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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은 협력한다
디르크 브로크만 지음, 강민경 옮김 / 알레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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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렇게나 그은 것 같은 그 선에도 구조가 숨겨져 있다. 바로 통계적이고 보편적인 규칙성이다. 멱법칙이라고 한다. p19

<자연은 협력한다>를 읽다보면 상당히 많이 나오는 말이 '멱법칙'이다.

생소한 단어로 내용이 자꾸 헷갈렸는데, 멱법칙의 개념부터 확실하게 뇌에 새겨 놓아야겠다.


자연의 복잡한 현상과 다른 한편으로 우리 사회의 복잡한 구조사이의 공통점을 인식하고 연관 지어

그 연결성에서 배우는 일은 보편적으로 중요하다. p14

정확히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자연의 현상을 유심히 관찰하고 삶 속에서 일어나는 동일한 현상들과

연결해서 생각해보는 습관이 생겼다. 또 정확히 어떤 것들이 그러했는가에 대해 바로 떠오르진 않지만,

그때마다 마냥 신비롭고 이게 뭐지? 하는 감정을 매번 받았다는 사실.

<자연은 협력한다>와 같은 책에 무한 호기심을 갖게 된 개인적 이유이다.


'이 책은 연관성이 전혀 없어 보이는 분야나 현상 사이에 놓인 교량을 다룬다.' p17

겉으로 보기에는 전혀 다른 자연현상과 사회현상 사이의 분명한 연관성과 공통점을 알아채고

그 근본을 탐구하도록 돕는다. p20

등장하는 현상으로는 코로나 팬데믹, 모래더미, 산불, 지진 등이 있으며, 각각의 서로 연관성 없는 현상 속에서

공통된 구조를 설명하고 있다. 보편적 멱법칙


문제를 해결하고 현존하는 그리고 앞으로 발생할 재앙에 더 철저하게 대비하기 위해 우리는 모든 것을 연결해 생각해야 한다어떤 요소가 본질적인지 알아볼 수 있어야 한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불필요한 것을 무시하는 능력이다. p25

모든 분야를 막론하고 복잡한 시스템 사이에는 연관성이 있으며, 대부분 비슷한 근본 원칙에 따라 발생한다.

이러한 사실들은 놀랍지 않을 수 없었다. 자연의 기본 원칙들을 많이 깨달고,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양상들 속에 특정한 규칙들을 빠르게 간파하는 스킬을 키우고 싶다는 욕심이 몽글몽글 피어오른다. 책을 읽으면서 또 신기했던 건 주식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없지만, 자연 현상에 대한 설명을 주식시장에 적용해서 생각해 봐도 공통점이 발견된다는 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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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저민 그레이엄의 13가지 부자 수업
이지성 지음 / 차이정원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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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우량주에 투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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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어 '주식 슬럼프'. 하다하다 이제 별 걸 다 검색해 보았다. 2018년 2월부터 시작해서 5년차에 첫 손실의 해.

올초 1월부터 계좌가 개박살 나기 시작했다. 속수무책 전혀 대응하지 못 했다. 정말 폭망..한 것 처럼 보인다.


종목 하나 하나를 점검해 보면서 현실적으로 판단하며 이성을 부여잡고 있지만, 나의 문제점은 무엇이었을까

2021년 처음 겪어 본 유동성장에 불장을 겪었지만, 리스크 대응을 전혀 하지 못 한 거? 단순 실력 부족? 노노노 NO!!


현재의 나의 위치를 점검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성찰해 보았다.

가장 근본적인 나의 문제점은 1. 투자철학의 부재, 2. 명확한 원칙의 미정립

앞으로 주식시장에 남아있을 마음이라면 이 두 가지부터 무조건 정립시켜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떠나야 마땅하다.


왜?? 5년차인데 이제서야 이런 생각을 해? 머리가 빠가야???

2018년 시작해서 모든 상황이 신세계였다. 생물처럼 움직이는 주가며, 미국과 북한이 만나 악수하는 거며

무역으로 전쟁?? 미중 무역전쟁에 트럼프 한 마디로 시장이 출렁출렁, 그러다가 이게 웬걸?? 코로나19???

서킷브레이커???? 헐..... 이후 유동성장이 무엇인지 더더더 신기했던 불구경 모든 상황. 그런 뒤 현재 2022년


투자철학부터 정립시켜야 한다. 이제와서 철학을 성찰하고자 하다보니, 솔직히 너무 혼란스럽다.

그렇다해서 주식 1년차부터 철학을 생각했다면 명확하게 정립되었을까? 노노노 NO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한다. 5년동안의 상승과 폭락을 겪으며 다양한 경험이 축적된 이 상황에서

철학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초체력을 쌓은 거 아닐까 생각한다. (그럼에도 너무 혼란스럽지만)


<벤저민 그레이엄의 13가지 부자수업> <니콜라스 다바스 박스이론> <제시 리버모어 투자의 원칙>을 읽었다.

기술적 분석과 기본적 분석 사이에서 어디에 비중을 두어야 맞을지 너무 혼란스럽다.

둘 사이에서 심한 충돌 스파크가 일어나는 기분.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은 고려할 사항이 영 아니다 이런 맥락이 아니라

( @.ㅜ 모르겠다. 정말 아무것도 모르겠다. 고통스럽다)

이 쪽도 저 쪽도 틀린 말이 전혀 없다. 모두 성공 멘토들의 조언이다.

정말 신기한 게 여기서도 소크라테스의 이 말이 적용된다. '너 자신을 알라'

사람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다. 내 상황을 먼저 파악하고, 이 상황에 맞는 투자 철학을 갖고 행동해야 맞다.


365일째 되는 날, 고래 한 마리를 준다고 해도

364일 동안 굶으면 죽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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