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어트 파동이론
패턴, 비율, 시간이라는 세 가지 요인을 기반에 두고 있으며, 그 중 패턴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
주가의 변동은 상승 5파와 하락 3파로 움직이며 끝없이 순환하면서 시장의 추세를 이어간다.
이걸 왜 이제서야 읽었지? 주식 5년차에 이제서야 파동의 개념을 파헤치면서 스스로 어처구니 없어 입 벌린채 허공을 쳐다봤다.
5파니 3파니 분명 들어보긴 했지만 정확히 그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려하지 않았다는 게;; 내가 왜그랬지??
제대로 알기엔 너무 복잡한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그래도 미리 알았다면 고점에서 물리는 일이 덜하고
상승추세의 꼭대기에서 웃을 때 떠나며 리스크 관리를 지금보다는 잘하지 않았을까
<엘리어트 파동이동> 주식투자자라면 한 번쯤 꼭 읽어보길..
'시장은 같은 뉴스에 상승하기도, 하락하기도 한다.
주가를 움직이는 건 뉴스가 아닌 파동이다.' _랠프 넬슨 엘리어트
5파동은 대개 채널 상한선 부근에서 종결되어야 한다. p30
추세선 긋기도 그동안 내가 왜 안했지? 책을 읽을수록 내 자신이 너무 황당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차트를 보면 주가가 상승할 때 지그재그 식으로 1파동 2파동 3파동 4파동 5파동, 즉 5개의 파동을 그리며 올라가는데
마지막 5번째 파동이란 걸 미리 인지했더라면 그 위치에서는 각별히 주의해서 진입하지 않거나 빨리 익절했을텐데;;
(글 쓰면서 상당히 빙구미를 보이고 있단 거 스스로 알고있음 -"ㅜ)
주가의 움직임이 끝났다고 결정 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해당 움직임이 종결되기 전에
한 단계 작은 규모에서 5개의 파동이 나왔는지 여부이다. 또한 이 규모의 5번째 파동은 한 단계 더 작은 규모에 속한
5개의 파동을 필요로 한다. p40
이해 가다가도 어느순간 만사 복잡하게 느껴지고 머리가 꼬이는 느낌도 들지만, 분명하게 알고 넘겨야 할 내용이 많게 느껴졌다.
모르면 다시 읽고, 또 다시 읽고, 또 읽고, 또 모르면 읽고.. 하다보면 언젠간 익숙해 지겠지ㅠㅠ
미리 공부해 뒀더라면.. 언제 주가의 움직임이 힘을 다 소진시켰는지, 또 언제 파동의 시작점인지 노련한 투자자 행색을 하지 않았을까
(그래 나 빙구 맞다)
'조정'은 언제나 3개의 파동을 지닌다. 형성되는 동안에는 정확한 패턴과 범위를 예측하기 힘들지만, 완성된 패턴은
뒤이은 움직임의 강도를 알려준다. p44
조정이 3개의 파동이란 걸 미리 알았더라면, 좀 더 기다렸다가 절묘한 타이밍을 잡고 들어가지 않았을까 하는.
마냥 신기하다. 주식시장에도 자연의 법칙 우주의 비밀 이런 게 존재한다는 것이. 세상 돌아가는 이치는 알수록 신묘한
철저하게 '연장'을 이해하는 일은 참으로 중요하다. 연장이 이루어진 후 시장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알면
손실을 피하고 수익을 올릴 수 있다. p48
1차 되돌림은 3개의 파동으로 구성되어 있고 되돌림의 저점은 연장의 시작점 근처다.
3개의 파동을 확인 후 연장의 시작점 부근일 때 매수!! (이 말 맞는 거지? 와씨.. 나 이제서야 알았는데)
기본 주기 움직임의 마지막 파동이 쐐기형 삼각형을 만들면 빠른 반전에 대비해야 한다. p59
그동안 추세선 긋기를 안 했었는데, 엘리어트 파동이론을 보고 난 이후 추세선 긋기는 선택이 아니고 필수로 생각든다.
머리가 딸려서 바로바로 습득은 못하겠지만 꼼꼼히 반복적으로 읽어봐야겠다는 필요성을 무진장 느낌
또는, 가치투자가 답인가 하는 푸념도 ㅠㅠ 주식투자 만만치 않다. 알수록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