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신재생에너지에 투자하라 - 장기 투자자가 알아야 할 메가트렌드
이봉진 지음 / 경향BP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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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와 신재생에너지는 인류가 당면한 환경의 변화로 인해 결국 투자가 집중될 수밖에 없는 분야라는 점이다.' p200

우리나라 스스로의 기술력으로 우주 발사체를 쏘아 올리던 날의 감격이 생생하다. 실시간 생방송을 보면서 연구원들이 어찌나 멋있게 느껴지던지 세상에 천재가 참 많구나 싶었다. 우주여행은 또 어떻고.. 민간인이 갈 수 있다는 소식도 엄청 쇼킹했다. 최근들어 우주개발에 대한 뉴스를 자주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관심도 올라갔다. (그나저나 아르테미스는 이번 4차 시도엔 제발 성공하길..)


기후변화도 마찬가지. 오래전부터 이슈였긴 했지만 왜 이렇게 기상이변이 많이 생기는 걸까. 무서울 정도다. 지구 건강상태의 현재 심각성이 어느 선까지 닿았는지 정확하게 판단하긴 힘들지만, 속도의 문제이지 방향성은 이미 명확하다고 생각한다. 우린 어떤 대책을 세워야 할까


우주 산업 규모(2020년 기준)

ㅡ위성 서비스: 1,178억 달러(약 140조원)

ㅡ지상장비: 1,353억 달러(약 162조원)

ㅡ위성 제작: 122억 달러(약 15조원).......성장률 1.5%

ㅡ발사 산업 : 53억 달러(약 6조원).......2040년 까지 전망한 성장률 3.2% 켁

위성이 돌고있는 궤도

ㅡ저궤도: 지구 표면으로 부터 200~2,000km

ㅡ중궤도: 2,000~36,000km

ㅡ정지궤도: 36000km 고도

ㅡ고궤도

저궤도 위성통신이 필요한 이유

ㅡ전 세계 인터넷 보급률이 2021년 63%이다. 소외 지역의 인터넷 통신 수단으로 저궤도 필수

ㅡ6G가 상용화

ㅡ자율주행시대

ㅡ로봇 시장

ㅡ위치 정보 위성인 항법위성도 필요


쎄트렉아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위성을 제작하고 위성 영상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성능 지구 관측 위성인 스페이스아이를 개발하고 있다.

30cm급 초고해상도와 12km 관측 폭을 갖추었고 2024년 발사가 목표다.

한화시스템

국내 기업에서 우주산업에 가장 활발하게 투자하고 있는 기업.

자체적으로 초소형 위성을 개발해서 2023년에 테스트용으로 궤도에 쏘아 올릴 계획이다.

한국항공우주

2025년 이후 위성의 해외 수출과 위성 정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

인텔리안테크

저궤도 위성통신 사업자에게 부품을 납품한다.

해상용 위성통신 안테나 세계 1위인 이동체 위성통신 안테나 업체


신재생에너지 = 신에너지 + 재생에너지

ㅡ신에너지: 수소, 연료전지, 석탄액화/가스화

ㅡ재생에너지: 해, 바람, 비, 조류 등과 같이 고갈되지 않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

(태양열, 태양광발전, 바이오매스, 풍력, 소수력, 지열, 해양에너지, 폐기물에너지)

바이오매스: 열이나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 연료로 사용되는 목재나 다년생 에너지 작물을 뜻함

ㅡ소수력: 규모가 작은 수력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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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이론 - 니콜라스 다바스 월가의 영웅들 3
니콜라스 다비스 지음, 김나연 옮김 / 페이지2(page2)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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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게 아니라, 꾸준히 오르고 있는 주식을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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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이론 - 니콜라스 다바스 월가의 영웅들 3
니콜라스 다비스 지음, 김나연 옮김 / 페이지2(page2)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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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시장 철학은 월스트리트의 격언처럼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 아니라

주가가 오르는 주식을 사고 하락하는 주식을 파는 것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 p195

올해 정말 뼈 때리며 생각했던 것은 주식은 아무리 좋은 회사라 하더라도 싸게 사야 하는 것이지

비싸게 사서 주구장창 물려있으면 안 된다는 것이었다. 상반기 했던 생각인데 단순한 이 생각도 어리숙하다.

주식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게 아니라, 일단 움직이는 것을 사야한다. 꾸준히 오르고 있는 추세를 보이는 주식!!!

내가 관심을 갖는 주식에 관한 필수 요소인 매일의 최고가, 최저가, 그리고 종가.

바로 이것이 내가 알아야 할 모든 정보였다. p196

아? 너무 심플하잖아? 재무제표를 파고들며 기업을 심도있게 분석한다기 보다는, 일일 시세를 살핀다. 최고, 최저, 종가

왜? 추세를 살피기 위해

갑자기 하락세를 탈지 모르는 시장에 갇히는 것을 피하기 위해

나는 어떤 주식이라도 하한가로 미끄러질 조짐을 보이자마자 팔 준비를 했다. p197

그러니까.. 잘 오르던 주식도 '갑자기' 하락세로 전환 되거나 시장 자체가 급 방향을 틀어 추락하더라고

2022년 1월 미끄러질 조짐을 넋 놓고 구경만 하다가 1년 내내 시장에 갇히게 되더라는;;;;;;;;;;

고점신호, 하락신호 철저히 공부할 것!!

박스권 범위 내에 있는 한 변동가격에 신경쓰지 않았다. 상한선을 뚫고 나아가면 곧바로 사들였다. p198

이거였다. 바닥인 거 같을 때 사는 게 아니라, 상한선을 뚫고 나아갈 때 매수한다!!!

왜 내가 사면 내려가고 내가 팔면 올라갔는지.. 알...겠다;;;;;;;;

갑자기 미끄러질 경우, 바닥 친 주식 가격이 안전한 움직임을 보일지 예측해야 했다.

가격의 뒷받침이 없어지면 그 이유가 무엇이든 간에 무언가 중요한 일이 벌어질 것이라는 신호라고 생각하고

주저하지 않고 주식을 팔았다. 일단 바닥이 뚫리고 나면 가격이 얼마나 떨어질지 알 길이 없기 때문이다. p199

니콜라스 다바스는 박스 밑바닥을 관통하는 순간, 손절매 주문을 적용해서 손실을 최대한 방어했다.

나는 어찌했지? 구경만 하다가 충분히 낮은 가격이라 생각했을 때 물타기 했고, 늪으로 빠지는 것을 구경했더랬지.. 컹~

매수가와 가장 근접한 주가에서 예상했던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을 때 재빨리 손절. 다시 상승으로 바뀔 때 재매수

상승세를 탈 때는 섣불리 매도할 게 아니라 정확한 하락 신호가 포착될 때까지 기다리기.

박스의 크기를 신중하게 결정했음은 물론이다. p200

박스의 크기 설정하는 기준을 더 자세히 알고 싶은데.. 다양한 사례를 찾아봐야겠다.

하지만 언제 팔아야 할지에 대한 요령은 영 파악하기가 어려웠다. 언제 주가가 최고점에 달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보통 그 시점에 주가가 역전되면서 최고가의 박스 바닥에서 미끄러져 하락세로 진입한다는 확실한 징후를 보였다. p202

응????? 상향 박스를 계속해서 새롭게 그리면서 박스 바닥이 뚫리지 않을 땐 고공행진하는 주식을 계속 홀딩.

박스 바닥이 처음 뚫리는 그 순간 즉각 매도? 그 직전 고점이 최고점이라는 말인 건가.

그동안 경험상 확실한 징후들은 뭐였을까. 뭔가 대량 거래량이 폭포수처럼 쏟아지면서 지지가 무너지는 그 느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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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 리버모어 투자의 원칙. 이 책을 작년(2021년)에 미리 읽었더라면.. 왜 이제서야 읽었을까 너무 마음이 쓰리다ㅠㅠ

인생 책을 만난 기분. 열 번 정독해야지. 잘근잘근 모든 문장을 씹어 먹어야지. 최근 3년동안 읽은 책 중 가장 많이 밑줄 그은 책

아?! 나는 수비가 아니라 공격을 좋아하고, 가치투자가 보다는 모멘텀 투자에 맞는 성향이구나. 장기보다 단기.

주식 5년차에 깨달았다고 말하기엔 너무 챙피하고, 잘 정리된 타인의 문장들을 통해 중구난방 날라다니는 생각들을 정리정돈 할 수 있었다.

워런버핏 보다 제시 리버모어에게 상당히 공감을 느끼면서

읽는 동안 상황마다 떠오르는 종목들이 있었다. 아 이 상황은 그때 그 종목, 아 또 이 상황은 이 종목. 맞아맞아 이랬었지. 이랬꾸나. 이렇게 할껄.

미리 이걸 알았더라면 하는 것들

"돈을 잃지 마라. 밑천을 까먹지 마라. 현금이 없는 투기자는 상품을 충분히 갖춰놓지 못한 가게 주인이나 다름없다.

현금은 투기자의 생명줄이고 필요할 때 내놓아야 하는 상품이다. 이 최고의 동반자 없이 무슨 투기며 투자를 할 수 있겠는가.

그러니 절대로 돈을 잃지 마라!" p231

투자(투기;)를 하다보면 현금이 전부 사라져 버린다. 모두 주식으로 들고있게 된다는 말이다. 나만 그럴까?

수익을 희망하며 주식을 사기에 언제나 또 현금을 홀랑 써버리고 말게되는데 어떻게 해야 현금을 실탄으로 준비할 수 있는거지?

들어가야 할 때를 정확히 예측할 줄 알아야. 예측을 잘 하기 위해서는?

'추가로 주식을 매수할 때마다 주의해야 하는 건 이전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매수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p231

주식을 물렸을때 물타기 하는 게 아니라, 고공행진 계속 상승할 때 그러니까 빨간색 숫자일 때 추가로 들어가는 불타기!!

늪인줄도 모르고 물타기도 해봤고, 꾸준히 올라 더 높은 가격에 매수하는 건 좀 그렇긴 했지만 마음은 편했다는 거

'투자 금액의 10퍼센트가 넘는 손실이 발생할 경우 반드시 거래를 정지하라! 손해가 발생했으면 바로 인정해야 한다' p233

손절은 정말 어렵다. 10퍼센트일 경우 왠지 다시 오르지 않을까 하는 근거없는 기대감이 결국 더 큰 손실을 본 후에 손절하게 되더라는

10% 손실 원칙이 가장 어려운 거 같다. 결국 정확한 예측과 자신의 판단이 잘못되었을 때 재빠르게 인정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늘 활발하게 움직이는 선도주에 자신의 돈을 투자하라.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거래 요소는 다름 아닌 시간이다.' p235

5년동안 시장을 경험하면서 뼈 저리게 느끼는 공감가는 조언. 시장에서 소외당하고 돌덩이 같이 1년이 지나도 꿈쩍도 안 하는 거 들고있으면 사리가 나오지;; 움직이는거, 사람들의 기대감이 많이 실려있는 거. 활발한 업종과 그 안에서의 선도주(대장주!!)

'그 적절한 때란 모든 상황이 자신에게 유리하게 전개되는 때를 말한다. 그때까지 참아야 한다.

조금만 참을성을 갖고 기다려라. 시장이 열릴 때마다 전부 참여해야 할 필요는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p236

심도있게 통찰력을 키워야 하는 이유가, 그 적절한 때를 판단하는 힘은 거저 생기는 게 아니라는 거

주식시장 참 호락호락 하지 않다. 알아야 할 지표도 많고 통합적으로 연결해서 생각해야 하고 무엇보다 이런 작업들이 끝이 없다는 거

지치기 딱 쉽상. 지치지 않고 끝까지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제시 리버모어의 마지막을 알고나니 마음이 무겁다.

분할 매수할 때 원칙 3

  1. 한 번에 목표량을 전량 매수하지 않는다.

  2. 먼저 일부만 매수한 다음 자신의 판단이 옳다고 느낄 때까지 기다린다. 그런 다음 추가 매수한다.

  3. 처음부터 원하는 주식의 규모와 자본금 총액을 정해 둔다.

[정리] 제시 리버모어의 다섯가지 원칙

  1. 자신의 투자금을 보호한다. 한 번에 모두 투자하지 않는다.

  2. 손실률 10퍼센트 원칙을 지킨다.

  3. 현금을 비축한다.

  4. 수익이 나는 주식은 계속 보유한다. 조급하게 팔지 않는다.

  5. 이익금의 50%는 인출해서 따로 비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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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어트 파동이론 - 기술적 분석의 시작과 끝 월가의 영웅들 2
랠프 넬슨 엘리어트 지음, 김태훈 옮김 / 페이지2(page2)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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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를 움직이는 건 뉴스가 아닌 파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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