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어찌 이렇게 전부 천재같을까
블로그만 하고도 월천, 주식으로 월천, 부동산 책만 파서 또 월천, 유튜버 월천, 디지털 노마드, 파이어족, 자유인
근데 난 왜 못하지? 뇌성능이 평균 이하인가 봐.. 도무지 모르겠어>.<
블로그로 수익화 하는 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
글을 쓰고 아래에 배너 광고를 넣어보자
1.클릭당 수익 2. 클릭하고 특정 행위시 수익(회원가입, 상담 등) 3. 제품 구매 했을 때 수익 4. 클릭 후 모바일 앱 설치시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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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애드포스트: 일정 수준의 방문자수를 만족해야 자격이 된다 => 나에게 안 맞음. 패스~
□ 체험단: 블로그가 광고매체로 적당한지 검토 당함. 방문자수가 많아야 함 => 이것도 나에게 안 맞음. 패스~
□ 바이럴마케팅: 특정 분야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성장을 이뤄야 한다. 관련된 기업의 대가성 콘텐츠 제작해서 수익화 => 서평밖에 안 썼는데;; 패스~
V 어필리에이트 마케팅: 뭐지 이건? 대표적인게 '쿠팡 파트너스!' 광고를 클릭해 제품 구입시 수익 => 그나마 이거!!
□ 서포터즈: 바이럴마케팅과 비슷. 기업이 원하는 키워드와 내용으로 콘텐츠 제작 => 막연해;;
V 블로그 마켓: 판매상품 등록하고 구매 유도하는 콘텐츠 제작 => 솔깃!!! 그림을 그려 올려보고 싶은데, 서평 블로그에 그대로 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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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클릭을 많이 하려면 블로그가 어때야 할까 => 방문자가 많아야 한다.
Q. 방문자를 늘리려면 어찌해야 할까 => 키워드 공부는 필수다.
Q. 나의 블로그 현황은 어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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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주제를 정해라
선택과 집중으로 한 가지 주제를 정해서 한 우물만 파라는데, 내 블로그는 서평쓰기가 99%
Q. 서평 블로그를 수익화로 어떻게 연결시킬 수 있지? 가능한 건가?
Q. 취미로 그린 그림 블로그도 하고 싶은데, 서평과 같은 블로그에 올리면 주제가 복잡해 지는 건가? 블로그를 새로 만드는 게 나은 건가?
Q. 도서 블로그인데 관련성 없는 마케팅 글을 올리면.. 이게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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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노출이 되려면 이용하는 플랫폼의 로직을 잘 이해하고 원하는 대로 행동해 줘야 하는 건데,
문제는 그렇게 하지 않고, 나 하고 싶은 대로 하는 똥고집이 있다는 거. 그래봤자 내 손해지만.
스스로 하려던 것도 누가 시키면 손 놓아 버리거나
어떤 규정의 틀 속에 나를 끼워서 맞추려고 하는 그런 거, 왜 이렇게 싫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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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꽤 오래 했지만 여전히 개인 일기장 수준이다.
그동안 나는 어떻게 해온 걸까
이웃들과 소통을 안 했다. 방문도 안 하고 친구 늘리려는 노력도 안 했다.
다른 블로거들 처럼 감각적인 사진을 올리지 않았다. 읽는 책 한두 페이지 밑줄 캡쳐 사진
메인 사진도 전부 책 표지 이미지다. 네이버에서는 아마 동일한 사진으로 인식할 것 같다.
결정적으로 양질의 글을 적었는가. 글쎄.. 퇴고를 거치지 않은 글은 모두.. 뭐라카던데
그렇다면.. 수년 동안 쓴 내 글이 모두 쓰레기인 것인가 ㅠㅠ 이런...
솔직함과 진정성 만큼은 분명한데 그렇게까지 생각하고 싶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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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하기보다
불특정 다수가 원하는 글, 필요로 하는 글, 도움이 되는 글을 많이 올려야 하는데
그렇게 하면 되잖아?? 근데 이게 나에게 안 맞는 레벨인 이유는 아직도 여전히 내 자신이 채워지지 않은 빈깡통이라서.
뭔가 채워지고 깨달음이 많아야 좋은 글도 적지.. 당장 내 무지들 앞에서 채우기 급급함 뿐인 현실
한 권 읽고, 한 가지 깨닫고, 한 가지 바로 행동으로 적용해 보기도 벅찬. 뭔가 처절하고 슬프다.
내 상황이 변하는 날이 오긴 올까..
그동안 내가 무엇을 읽었는지도 모르겠고, 무엇을 깨달았는지도 모르겠고, 뭘 하긴 해봤는지도 모르겠고
솔직한 심정으로, 현재 너무 무기력하다. ( ... ) 됐고, 아자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