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서재에는 반드시 심리학 책이 놓여 있다 - 부자는 심리를 읽고 빈자는 심리에 휘둘린다
정인호 지음 / 센시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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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트럼이 넓은 부자의 공부법은 날카로운 지성으로 순간의 기회를 포착할 수 있고,

미래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으며, 사람들의 미묘한 변화를 통찰할 수 있고,

거시적이고 추상적인 무형의 존재를 파악할 수 있다' p133

현상유지편향

사람들은 자신에게 이득이라고 생각들지 않으면 현재의 조건을 그대로 유지하려는 성향이 있다.

착각이다. 세상은 끝없이 변화하고 습득해야 할 것들은 무섭게 늘어나는데, 지금을 유지한다는 것은 곧 쇠퇴를 뜻한다.

의식적으로 스스로를 향상시켜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성공의 경험이 많을 수록 그 패턴에 대한 신뢰가 강한 법인데

이 또한 경계해야 한다. 미묘한 변화를 놓치고 기존방식대로 나가다가 잘못된 판단을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통찰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무엇을 해야 할까. 평생공부/평생독서/평생관찰

'현상유지는 쇠퇴를 의미한다'

사회적 동조성

다들 저렇게 하니까 나도 그렇게 해야지.하는 성향. 무리지으려 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왜그럴까

나혼자 안 하면 소외감 느껴지니까. 외톨이 같으니까. 혼자 이상한 사람 같으니까. 곧, 두려움 때문에 그렇다.

소외감과 두려움을 극복한다면, 그때도 대중을 따라 똑같이 행동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까

이상하게 남들이 하는 건 죄다 따라하기 싫어하는 난 무슨 심뽀인지 모르겠다. 사람이 아닌가 -.-a

인지부조화 현상

어떤 상황에서 합리적인 결론이라 생각하는 것이 기존에 갖고 있던 생각들과 충돌을 일으킬 때,

사람들은 기존 생각에 더 치우친 결론을 선택하려고 한다. 비록 그것이 부조리할지라도

ex) 어떤 똑같은 일을 시켰는데, 20달러 받는 A그룹은 다시 그 일을 시켰을 때 안 한다고 거절했고

고작 1달러 받은 B그룹은 흔쾌히 한다고 수락했다. 생각해보면 A그룹이 수락해야 맞고 B그룹이 거절해야 맞는데

반대의 결과가 의아하다. 구체적인 실험 내용은 p160

'부의 성공을 좌우하는 것은 금융 지식보다는 인간의 심리와 더 깊은 연관성이 있다' p170

통제의 환상

워런버핏은 투자의 실패를 사전대비하기 위해서 일부러 반대의견을 많이 내놓는 사람을 고용했다고 한다.

성공의 경험으로 인해 자기만족에 취해 앞으로도 많은 것을 스스로 통제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

정확한 예측과 시장의 통제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주식투자자들은 명심해야 할 부분이다.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 하지 말고, 통제의 환상에 빠지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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