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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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위한 한 시간 ㅣ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30
박주연 지음, 조미자 그림 / 한솔수북 / 2011년 3월

얼마전 [지구의 날]이라고 해서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서 소등행사에 참여하라는 문자가 왔었던걸 기억합니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전기와 전등 그리고 각종 자동차나 공장 매연들이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아름다운 지구를 너무나 힘들게 하고 있다는 사실을 너무 모르고 지나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 긴 시간이 아니라 10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소등을 하면서 과연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 하는 의무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구 온난화로 인해 해마다 점점 골골거리는 우리 지구를 위하는 길이라면 이 보다 더 오랜 시간동안 조금 답답한것 정도는 충분히 감당할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태어나고 살고 있고 또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이기에 우리 손으로 지구를 보듬어주고 아껴주고 위해주어야 하는것을 깨닫지 못하고 우리는 이렇게 지구를 병들고 아프게 만들었던것 같습니다 이제 치료가 필요한것 같습니다 더 늦기전에 우리 지구를 살릴수 있는 방법들을 우리 모두가 지켜 나가야 할때라고 봅니다 누구랄것 없이 내가 먼저 나서야 합니다 작고 작은 힘이 모여 아주 큰 일을 해 낼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지구촌 불끄기 운동은 지구 온난화의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이면서 2007년에 호주 시드니에서 처음으로 시작이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동참하는 이들이 별로 많지 않았다고 하지만 그만큼 많이 알려지지도 않았을 것 같아서 아마 더 참여율이 저조했을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젠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지구촌 불끄기 운동을 알고 있을 정도로 수많은 세계인들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운동입니다 일년에 딱 하루 그것도 단 한시간을 소등하는 지구촌 불끄기 운동은 그리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누구나 할수 있는 일입니다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에서는 이렇게 발전된 사회가 아니었기에 당연히 아침에 해가 밝으면 일어나 일을 하고 저녁에 해가 지면 모두가 잠자리에 들었던 그런 때였습니다 산업의 발전으로 인해 우리 모두가 편리하고 편안한 생활을 하고 있다지만 결국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지구를 아프게 하고 말았는데요 이제라도 치유를 할수 있도록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직도 이런 행사를 모르는 이웃들이 있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족들도 잘 모를 경우도 있을테지요 이제부터 내 주변을 돌아보면서 이런 좋은 행사를 알려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지구인들이 동참하는 행사로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런 행사 외에도 얼마든지 작은힘을 모아서 멋진 일들을 해 낼수 있다는 것도 명심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쓰레기를 분리수거 하는 것도 도움이 되고 승용차를 덜 운행하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절전을 생활화 하는것도 좋고 특히나 각 가정에서 겨울에는 한 여름처럼 난방을 하고 여름에는 한 겨울처럼 냉방을 하는것은 절대 금물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추우면 추운대로 따스하게 지낼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속 내의만 잘 챙겨입어도 난방비를 확 줄일수 있지만 요즘 사람들은 별로 그런것을 좋아하지않고 난방을 잔뜩하면서 반팔로 겨울을 납니다 또 여름에는 이와 반대로 냉방을 하고 있습니다 지구가 아프다고 그렇게 우리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지만 우리는 계속 모른척 남의 일인양 뒷짐을 지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젠 더 이상은 안됩니다 소중한 지구 그리고 하나밖에 없는 우리의 지구를 우리 모두가 스스로 지켜 나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구야 사랑해~~~^ ^
이젠 아프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