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삼촌은 앤디 워홀 - 바다어린이 그림책 2
제임스 워홀라 글 그림, 연진희 옮김 / 바다출판사 / 2003년 8월
평점 :
품절


글제목 : 앤디 워홀 [2005.08.10]
오봉초 3 최 상철

앤디 워홀은 실존 인물로, 대박화가다. 엉뚱한 그림을 많이 그리고, 영화에도

출연했었다. 이런 유명한 사람이 동화책의 소설인물처럼 나오다니... 실존

인물인지 확인해 본 것이 다행이다. 그의 가족들은 어째서 앤디삼촌처럼

부자이지 않을까? 그저 고철을 고치고, 장난감으로 만들거나 팔기를 좋아하니...

나는, 앤디 워홀처럼 멋지게 돈을 벌어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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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 12. 20. 수요일 
날씨: 해가 구름 사이 숨어들어 흐린 날씨

장소: 서울대 미술관

보고자: 최상철
 



오늘 서울대 미술관에서 하는 앤디 워홀 그래픽전을 관람하기로 하였다. 작년에 '우리 삼촌 앤디 워홀'을 책을 통해, 앤디 워홀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앤디 워홀은 1928년 철강도시인 미국 피츠버그에서 슬로바키아 이민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났다. 보통 앤디 워홀은 자신의 생일을 말하기 싫어해서 알기가 힘든데, 서울대에서는 용케 알아냈다. 1949년 뉴욕에 직업을 찾아 오고 잠시동안 힘든 고난을 겪다가, 곧 인기 삽화가로 자리잡았다. 앤디 워홀의 미술품은 주로 대중 매체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그 예로 자신이 주식으로 삼았던 수프 캔을 판화로 만들거나 슈퍼맨과 미키마우스와 같은 것들은 다이아몬드 가루를 뿌려 표현하는 것도 하였다. 다이아몬드는 영원히 빛을 잃지 않는다. 그 다이아몬드 가루를 뿌린 이유는 슈퍼맨과 미키마우스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기에, 영원히 우리 마음속에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자기 자신의 자화상에도 다이아몬드가루를 뿌렸는데 그 이유는 자신이 죽더라도 자신의 작품이 남아있기 때문에 영원히 자신이 기억될 것을 표현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내 꿈이 화가는 아니지만 사람들한테 그림의 뜻을 전달해 줄 수 있는 의미있는 그림을 그려보고 싶다.  




   < 강당에서 직접 그려보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모두들 열중중 > 

20세기에 활동을 했던 엔디 워홀이 지금도 유명한 것을 보면 앤디 워홀이 자신의 자화상에 다이아몬드 가루를 뿌린 이유가 그대로 들어난다. 지금 우리 마음속에 앤디 워홀이란 인물이 아주 특별한 그림을 그리고 있다. 또 다른 엔디 워홀의 특징은 같은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작품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 예로 들자면 전기의자에서 바탕색만 바꾸고서 많은 그림을 전시했다. 그이유는 색깔에 대하여 먼저 눈길을 끄길 바라는 것 아닐까? 나에게 가장 좋았던 작품은 32개의 수프깡통 그림이다. 왜냐하면 수프깡통은 앤디 워홀이 종이 위에 붓과 연필등으로 그림만 그리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주장을 하는 그림이기 때문이다. 나는 그렇게 주장한 점이 마음에 든다. 직접 그려보는 시간에 수프 깡통을 똑같이 그려보니 그것도 하나의 미술 작품이라는 생각이 뚜렷해졌다. 앤디 워홀의 수프깡통 그림이 마음에 드는 다른 이유는 판화를 만들려 하더라도 나무를 주의깊게 파내야 하는데 앤디 워홀은 아주 정교하게 파냈다. 그것도 수프깡통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연해서 말이다.

 

  <앤디 워홀에 대한 퀴즈도 풀고 상품도 받고> 




  < 뛰고 눈싸움도 하고 >
 
엔디 워홀, 책을 통해서 미리 알고 있었지만 이번 작품회를 통해 그의 작품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다. 현식이와 지석이 등등 많은 친구들이 함께 와서 더 재미있고 신나게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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