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 밤 가로등 불빛에 모여드는 벌레들처럼 심운경을 기준점으로 달려들고 깨지고 당하는 아슬함이 재미있던12권 이다. 쯧쯧 ... 다음에 또 뭔일이 벌어지려나? 목군주는 뭔 꿍꿍이?
심운경, 겁이 없는거야, 아니면 대책을 세워놓은 거야? 저 권력가들을 어찌 상대할런지.. 10권을 읽고나니 참으로 어이없는 짓도 많고.... 시원하면서도 걱정스런 독자 1인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