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유형별 스트레스 해소법
윤서영 지음 / 커리어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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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mbti를 통해 자신의 성격을 파악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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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유형별 스트레스 해소법
윤서영 지음 / 커리어북스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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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유형별 스트레스해소법이라니 굉장히 흥미가 돋는다. 

본인의 mbti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법을 알아볼 수도 있고, 다른사람의 mbti를 비교할 수도 있어

재미있기도 하다.







작가님의 소개는 대략 이러하다.

음...역시 감정학의 대가이신듯 하다.







목차가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나와있다.

본인의 mbti를 빨리 겟 잇! 해보자 ㅎㅎㅎ








요즘 조금은 한 숨 식었다고 할까나.

한 때 mbti가 너무 유명하지 않았나.

진짜 과몰입 그자체였다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가 말 그대로 mbti로 사람 그자체를 판단했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래봤자 고작 16개 성향을 가지고 어떻게 사람의 성격을 다 판단이 가능할지는 

잘 모르겠다.

그래도 어느정도는...음..그러니까 한 85% 이상은 비슷하다고나할까.

예를들어 나같아도, ISTJ가 나왔다가, ESTJ가 나왔다가 한다.

I와 E만 왔다갔다 한달까... 솔직히 좀 불변인것 같긴한데, 왜 이 둘만 왔다갔다 하는지는 잘...








일단 최근엔 ESTJ가 나왔으므로... 나를 대변하는 위주로 담아봤다.

와우. 프로 정리러라니.

우리가 아는 그 정리(?)는 아니겠지? 정리정돈(?)

상황파악 정리를 잘한다 그런건가.





스트레스를 어떻게 다루냐에 대해서도 나온다. 물론 이것보다 더 많은 페이지도 있지만

자세히 다루진 않았다.

궁금하신 분은 책을 보시면 된다~ :)







이것은 '나에게 쓰는 편지' 라고, mbti에 빗대어서 본인의 성향을 잘 파악하는 것이다.

관심있는 분은 한 번 써봐도 좋을 듯 하다.






가끔가다 돌아오는 ISTJ 도 담아봤다. ESTJ와 별반 다를바는 없어 보인다.

단지 더 꼼꼼한 듯한 느낌?





mbti는 2010년도에 학교에서 검사한다고 처음알았었는데, 그때도 ISTJ가 나왔었다.

난 13년전에나 알았던 것을 왜 이제서야 유행하게 되는지가 이해가 안됐지만...

(뭐 그러려니 하고;;;-아직도 13년전의 검사지가 집에 보존되어 있다는 것은 안 비밀)


이 책은 열등기능과 부기능을 통해 나의 무의식과 성장방향을 알려줘서 나를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수 있게 되어 좋다.


재미로 읽어도, 심리학적으로 읽어도 좋은 책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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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레아 타임스 - 외국인이 본 신기한 100년 전 우리나라
이돈수.배은영 지음, 토리아트 그림 / 제제의숲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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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근대의 특별한 모습을 보게 되어 좋고, 남녀노소에게 정말 유익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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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레아 타임스 - 외국인이 본 신기한 100년 전 우리나라
이돈수.배은영 지음, 토리아트 그림 / 제제의숲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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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레아 타임스?'

뭔가 역사적으로도... 되게 재미있게 생긴 책이다.

그래서 더 호기심이 일었다고할까...


외국인 시각에서 본 옛 우리나라의 풍경인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작가님 소개글이 굉장히 예의바르다(?)

일단 존대어가 한 몫한다. 



보통 사학을 전공하셨을 줄 알았는데

좀 의외다 (?)


학부는 영문학, 대학원은 미술사라... 그래서 이런 작품이 나온것인가!

음...신기방기.








아이들이 보기 좋게 캐릭터들도 상담히 많고

글씨가 엄청 크다.

어른들은 조금 적응이 안될 수도...

그래도 재미있어서 좋다. ㅎㅎ








일본인들도 이 석전에는 벌벌벌 떨었다는 역사가 있는데..


그냥 말 그대로 다른편에게 돌던지는 놀이(?)이다.


돌 던져서 맞추는 돌 던지는 전쟁(?)이랄까.


민속놀이이긴한데, 너무 원시적이고 무섭다고 여겨 민속놀이가 금지되었다.

솔직히 아무리 민속놀이여도 야만적인건 맞는 듯 ㅠㅠ


나도 이 놀이는 알고 있어서 보게 되어 반가웠다(?) ㅎㅎ









태극기는 우리나라의 국기이지만 정말 예쁘게 생긴 듯 하다.

하얗고 순수한 결정체랄까.


그리고 꺾이지 않는 맑은 정신까지!


기회가 된다면 학생들하고 태극기를 그려보는 놀이를 하고 싶다.

내가 유치원때, 초등학교때는 학교에서 그린적이 많은 듯 한데

요즘에도 그리는지 의문이다.


국기 안에 저리 수많은 뜻이 담겨있다니.

좀 복잡하면서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명성황후 시해사건' 이라고 불리우는 을미사변.

역사적으로는 별로 본받을 게 없는 황후라고 한다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사람이고, 한 여자를, 그것도 한 나라의 왕비를 이렇게 처참하게 생을 끝내게 하다니... 절대로 용서받을 수 없고 하늘이 노할 짓이라고 본다.

말로가 비참하여 개인적으로 측은지심이 들고, 안타깝기 그지없다.



명성황후가 쓴 머리 장신구들에 대하여 자세하게 풀이 해놨는데,

평소에 몰랐던 것을 알게 되어 좋다.









뮤지컬로도 다룬 안중근의사의 생애. 이토히로부미 암살. 루쉰감옥에서의 순국까지. 

정말 대단하시면서도 자랑스러우면서도, 너무나 안타까워 존경해마지않다.







영화에서 자주 듣던 멘트.

'호외요 호외~!!' 가 생각이 난다.

외국에서 보면 미지와 같은 나라에서 사건사고가 일어났다고 볼 수 있겠지?



평소에 역사와 위인에 관심이 많았는데,

재미있게 다룬데다가 모르는 것들까지 무궁무진하게 알 수 있게 되어 정말 유익하다.

게다가 책이 귀엽고 글자가 큼지막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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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우행 2023-07-21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매우 유익한 도서란 생각이 듭니다.
 
정신과 의사 TOMY가 알려주는 1초 만에 고민이 사라지는 말 - 일, 생활, 연애, 인간관계, 돈 고민에 대한 마음 치료제
정신과 의사 TOMY 지음, 이선미 옮김 / 리텍콘텐츠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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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텍콘텐츠 출판사의 신작이다.

처음엔 책 제목을 보고 어? 뭐지? 싶었다.


1초만에 고민이 사라진다고? (그럴수가 있나....)


믿기지 않는 말.


아무래도 정신과 의사선생님이 쓰신 책이니까 좀 어렵지 않을까?

예를들어 정신과질환의 용어를 사용한다던지...(쓸데없는 걱정)


뭐 이런저런 진짜로 쓸데없는 걱정을 했었다.









저자의 소갯말만 쓱 훑어봤을때만해도...음...한국분이신가?라고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한국인의 정서상 그것도 정신과 의사가 "Tomy"라는 예명을 쓸것 같진 않단말이지...라고 고민하던도중 저자의 형상을 한(?) 캐릭터가 눈에 띄어 쓱이 아닌, 소갯글을

열심히 봤더니... 아무래도 한국인은 아닐것 같아. 그래도 영어권도 아닐것 같다 라고 눈치채던중... 아... '일본 정신신경학회 전문의' 라는 글이 눈에 띄었다.


음...역시..


한국분은 아니군.

(어느나라 분인지 알고 싶어서 별의별 생각을 다함. 그이유인즉슨_ 보통 '국립대 의대 졸업 후' 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그냥 대학교명을 한번에 얘기하던가. 보통 그런식으로만 소갯글을 봐왔기에....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목차를 보아하니...뭐가 되게 많다(?).

이러다가 진짜 1초만에 고민이 사라질 수도.(좋은건지 나쁜건지.)


그런데 보통은 사람인 이상 살면서 다들 느꼈던 감정중 하나이기 때문에

당연할 수도.


목차는 이 장(張) 뿐 아니라 뒤에도 이어져서 더 있다.









이 장을 펼치자 마자 예전에 '라O오 스타'에 박O영씨가 나온적이 있는데, 박O영씨는 슬프고 속상하고 화나는 것 등등의 감정은 무슨 느낌인지 알겠는데, '우울한'것은 정확히 무얼 의미하는지 모르겠다고 해서 MC들이 의아해서 되려 박O영씨에게 물었다. 

자세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이런 느낌인 듯 하다.


"박O영씨 힘들고 속상하실때 있죠?" "네". "아프고 슬퍼서 울고싶을 때 있죠?" "네".

"그게 바로 우울한 겁니다". "네?" "그런 감정들이 전부 우울한 거라고요". "아하!". 


물론 일리는 있다. 그러나 개인적 견해로는 80%는 맞고, 나머지 20%가 채워지지 않고 있었는데,

고작 이 한 쪽을 보자마자 깨달았다. (이래서 1초만에 고민이 사라진다고 하는구나. 마법의 책이다;;;)



'슬프고 속상한데 해결할 길이 없어서'.


그게 바로 우울한거구나. 그래서 계속 안 떠나고 있는거구나.


해결할 필요 없다. 우울도 그냥 하나의 감정마냥 남겨 놓자.

우울할땐 실컷 우울해하면 그만이다.











이 장에서는 약간의 의문을 가진다.

그래. 친구사이는 그렇다고 해두자. 친한 친구끼리.

'우리 베프아이가~' 라고 하지는 않는다. 그건 맞다.


그런데 사랑하는 사이는? 


우리는 인간인지라 '확인'을 요할때가 때때로 있다.


'저 사람이 날 아직도 사랑하는가?' 에 대한 의문.

'날 얼마나 사랑하지?' 라는 의문.

'나를 사랑하는 것 같긴 한데, 뭔지 모를 이질감은 뭐지?' 라는 의문 등등


의문점들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관계라는건 정말 어려운 듯 하다. 

당연하다가도, 당연하지 않다.











오늘은 오늘만.

내일은 내일만.



그렇게 생각하자.











유독 혼자 있을때가 많은 나는,

그래서 혼자서 시간을 떼울 방법을 많이 궁리한다.


보통은


영화관에 가서 2-3시간 영화를 보며 팝콘과 음료를 먹다 오는 것.


그때만큼은 잡생각이 안나고 오직 영화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그냥 그 스토리를 즐기는 거다.


지금 시간이 지나가는 와중에도 홀로 외로이 떼우고 있겠지.

그건 누구나 마찬가지겠지만.


그것도 그걸로 괜찮다.


어차피 혼자인 이상 외로움의 시간은 당연한 것이라는걸.


인정해야 한다.









솔직히 이 책은 굳이 우리를 위로해주진 않는다.

열심히 진지하게 뭐 그런건 없어도


긍정적이고 유쾌하고 위로해주며 우리 스스로 인정하고 다짐할 수 있게끔 만든다.


다는 아닐지라도 어떤것은 진짜 고민이 1초만에 풀린다.


아. 그냥 그거면 되겠네. 그렇구나. 내가 너무 심각하게 생각했었어.


뭐 그정도.


참 유쾌한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선물 받아 진솔하게 적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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