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죽은 뒤 무게를 재면 죽기 전보다 21그램이 줄어든다네
이걸 영혼의 무게라고도 하지
예기치 않은 사고로 인해 인생이 얽히게 되는데
사고로 남편과 두 딸을 잃게 되는 크리스티나
사고를 당한 크리스티나 남편으로 인해
심장을 이식받아 새 삶을 살게 되는 폴
그리고 사고를 일으켜 자책감에 괴로워하는 잭
이들의 얽힌 실타래는 결국.....
시간의 흐름대로 진행되지 않고
앞과 뒤를 오고 가서 좀 난해한 감을 준다.
마지막 결말이 좀 하무한 느낌
인연의 고리라는게 참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