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연금 최적화로 매월 남들보다 연금을 3배나 더 받는다
황재수 지음 / 북랩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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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서는 폐지줍는 노인들 얘기가 흔치 않게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나의 노후는 어찌될까? 란 생각이 들면서도 딱히 해결책이 없기에 그냥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는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노후에 대한 걱정이 더 커지곤 합니다.

저는 국민연금도 늦게 넣기 시작해서 얼마 나오지도 않는 형편입니다. 개인연금도 하나 있긴 합니다. 그런데 보험을 들고나서 안 거지만 ... 지금 한달에 적은 금액을 넣기 때문에 제가 받을 연금도 얼마 되지도 않고 거기다 연금을 확정형으로 짧게 받으면 연금 액수가 좀 되지만 그 연금을 죽을때까지 받으려하면 진짜 이건 용돈도 안 되더군요.

그래서 보험에 대해 넣기는 하지만 노후 연금에 대해 큰 기대도 없었습니다.

연금 최적화로 매월 남들보다 연금을 3배나 더 받는다란 책 제목을 보고 안 그래도 노후에 관심이 많아진 터라 한번 읽어봐야겠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읽어보니 보험판매하는 분들은 진짜 가르쳐주지 않는 내용을 다뤄주고 있었습니다. 저와 관련된 것중 기억에 남는 내용을 써 보자면,

1.연금보험 넣을때 한달에 10만원을 넣고 추가납부가 2배까지 되니 20만원은 추가납부로 해서 넣어라

2.10년 납입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20년 납입을 해라

3.80세에 연금개시를 해라

4.개인 연금을 2개~3개를 들고 하나는 5년 확정형으로 하나는 종신형으로 개시하도록 해라

5.연말정산용 연금저축보험 들지마라

6.10%더 받으려면 11만원을 납입하고 추가납입은 22만원을 해라

그런데,저는 추가납부도 안했고 10년 납입에 60세 개시고, 개인연금도 하나뿐이고, 연말정산용 연금저축보험도 하나 있네요. 참 고민스럽습니다.

책은 한번만 읽기보다는 더 읽어봐야될거 같습니다.

보험이란게 파는사람도 잘 모르고 가입한 사람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책의 저자가 연금관련해서 파는 입장이 아닌 가입자 입장에서 책을 쓰셨으니 연금관련해서 궁금하신 분은 책을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20대 초반분이 이걸 읽으면 참 도움이 많이 되겠구나란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 저 개인적으론 빨리 알지 못한게 아쉬운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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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최적화 2019-05-25 0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후는 길어졌고, 집중활동기간은 정해져 있고, 너무 많은 걱정은 너무 많은 근심을 낳습니다. 독자님과 같이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기에,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습니다. 최적화를 시킨 개인 연금상품 1개만 제대로 완성을 하시더라도 충분히 노후를 최소한의 힘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보며, 극복할 수 있습니다. 한편, 80세에 연금개시를 하라는 뜻은 아니며, 어떤 상황이 전개될 지 모르며, 다른 연금상품과의 연금개시 측면에서 유연성을 위하여, 새로 가입하시는 분들은 가입시 80세나 75세 정도로 설정을 하라는 의도 입니다. 80세에 연금 개시 하시면 안됩니다.~~~!! 이에 아울러, 납입에 무리를 해서 많은 연금을 가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노후의 연금은 너무나도 중요하지만, 사실 현재가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절대 무리가 가면 안됩니다. 세제혜택이 있는 연말정산용 즉, 소득공제(세액공제)용 연금저축은 34만원씩을 매월 납입 하여, 연간 400만원 한도로 납입을 하여도, 사실상 월 5.5만원을 세금으로 환급 받는 꼴입니다. 지금 5.5만원을 못 받는다고 크게 달라지는 일이 없지만, 노후에는 소득이 줄어들기 때문에, 여러가지로 고정지출이나 세금의 영향을 조금만 받거나 받지 않는 것이 유리합니다. 월 34만원은 어떻게 보면 큰 금액입니다. 이 34만원을 어떤 연금으로 세팅하느냐에 따라 노후가 180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한편, 현재 보유하고 있는 연금상품의 용병술을 잘 써서, 효율을 극대화 할 수도 있습니다. 항상 늦었다고 생각하실 때가 가장 빠를 때고, 연금개시하실 때 아시는 것 보다는 지금 알게 된 것도 다행이면 다행일 수 있습니다. 용병술을 잘 쓰시면 충분히 극복하실 수 있습니다. 마치 4강신화의 히딩크 감독 처럼요. 풍족한 노후가 되시길 바라며, 다시한번 성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by 최적화
 
리나 인형 아니야! 리나 시리즈
바루 지음, 라미파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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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루 작가님의 리나시리즈 책 중의 한권입니다.

리나 인형 아니야!란 제목을 보고 저는 리나란 아이가 너무 귀여워서 사람들이 인형인 줄 아는데 리나는 인형이 아니다라고 라고 얘기하는 건줄 알았는데 살펴보니 리나의 인형은 저게 아니고 이거다란 내용이네요. 제목으로 인해 착각할수 있을거 같아요.

귀여운 리나가 노랑색 인형이 없어져서 찾고 있어요.

저 구석의 노란 물체는 리나의 인형일까요?

그런데 인형이 아니라 병아리였네요.

리나는 노란색의 기다란 꼬리가 있고 커다란 귀가 있는 인형을 찾고 있어요.

책에선 고양이,토끼, 병아리가 열심히 리나의 인형을 찾아줍니다.

인형을 찾고 리나가 기뻐하네요.

책은 애착인형과 관련된 내용인거 같습니다.

애착인형은 신생아 시기에 항상 엄마 등 보호자와 접촉하여 있다가 유아기가 되어 보호자와 떨어지면서 분리불안증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하여 항시 들고다닐 수 있도록 제작된 인형을 말합니다. 아이들에게 보호자 대신이 되기도 하기때문에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없어지면 잘 찾아줄 수 있도록 해야된다고 해요.

애착인형은 아이와 같이 잠을 자거나 역할놀이를 통해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고 상상력과 적극성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꼭 인형이 아닐수도 있다고 해요. 담요나 베게,책이 될수도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부모들도 애착인형에 관해 생각해볼 수 있고 아이가 어떤것에 애착을 느끼는지 살펴볼 기회가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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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 안 졸려! 리나 시리즈
바루 지음, 라미파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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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 안 졸려를 쓰신 바루작가님은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북아프리카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프랑스 파리의 에티엔 미술학교에서 그래픽 아트를 배우셨다고 하네요. 지금은 프랑스와 캐나다, 미국에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림이 너무 귀엽네요.

4세~7세 아동에 맞게 그림책의 그림이 심플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글씨도 많지 않아서 글을 모르는 아이들도 부담없이 볼수 있을 거 같습니다. 사실 그림책은 그림만으로도 아이들이 좋아하지요. 글을 몰라도 그림만 보고 또다른 상상을 할 수 있고 글을 배우면 본인이 익힌 글자를 떠올리며 그림책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외국작가분이지만 외국이나 우리나라나 아이들은 마찬가지인거 같습니다.

잠을 안 자서 엄마,아빠를 힘들게 만들곤 합니다.

 

 

책에 보면 리나라는 아이는 자고 싶지 않아합니다. 아무도 자신과 놀아주지 않아 심심하다고 더 놀고 싶다고 합니다 .그러자 토끼,고양이,닭과 병아리가 우리는 졸리다며 얼른자라고 외칩니다. 그 소리에 리나는 잘자라고 하고 잠자리에 듭니다.

 

 

 

얼른자라고 외치는 목소리는 사실 엄마,아빠의 목소리일 겁니다. 어느 집이나 이런 일이 발생하고 있겠지요.

이 상황에 저절로 웃음이 나네요. 그런데 저도 예전을 생각하면 안자고 티비에서 나온 외국영화를 보곤 했던 생각이 납니다.

이 책을 아이에게 보여주고 밤에는 다 자는 거야! 리나는 이렇게 잠자러 잘가잖아!라고 하면서 자도록 유도하면 좋을 거 같네요. 이 책으로 모든 엄마,아빠분들이 다 편안하게 잠자러 가시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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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스톤 애뮬릿 5 - 새로운 엘프 왕자의 등장 마법의 스톤 애뮬릿 5
카즈 키부이시 지음, 박중서 옮김 / 사파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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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스톤 애뮬릿은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그래픽 노블이라고 합니다. 저에게는 그래픽 노블이란 단어가 생소한데 그래픽과 노블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그래픽 노블 만화를 처음 봤는데 확실히 일본만화나 일본만화에 영향을 많이 받은 우리나라 만화와는 다른 느낌이네요. 일본이나 우리나라 만화는 좀 더 밝은 색채와 매력적인 캐릭터가 많은 편인데 그래픽 노블인 마법의 스톤 애뮬릿은 묵직한 색채와 단순한 캐릭터로 표현하고 있으며 한 화면에 같은 계열의 색을 쓰고 배경을 그릴때 선없이 색으로만 표현하고 있습니다.

판타지 만화인만큼 괴물이나 비행선,로봇 디자인이 나오는데 디자인이 아주 훌륭해서 사실적인 느낌이 드네요.

위 사진의 그림은 정말 그림만으로도 압도적인 느낌을 줍니다.

만화자체만으로 영화가 생각날만큼 내용이나 그림의 액션등이 뛰어나서 영화화에 정말 어울려 보입니다. 그런데 살펴보니 20세기 폭스사가 영화화를 한다고 하네요. 영화도 정말 기대됩니다.

읽어보니 일단 재밌습니다.

평범한 소녀 에밀리와 에밀리의 남동생 네이빈이 외증조부의 지하실에서 마법의 세계 알레디아로 가게 되고 마법의 스톤 애뮬릿을 가지고 나쁜 무리로부터 알레디아를 구하기 위해 친구들과 힘을 합쳐서 고군분투하는 얘기입니다. 주인공이 평범한 소녀라 더 감정이입이 되네요. 어릴때 상상했던 지구가 아닌 곳에 가서 현재와 다른 상황에 주인공이 되어 활약함은 누구나 꿈꿔본 얘기이기도 하구요.

정말 재밌게 읽었고 다음 내용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네요.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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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닮은 너에게 애뽈의 숲소녀 일기
애뽈(주소진) 지음 / 시드앤피드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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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유명하신 분이라 저도 애뽈님의 그림을 본적이 있었습니다. 그림이 참 정감있고 예쁩니다.

네이버 그라폴리오에서 연재했던 걸 책으로 만든것인데 너의 숲이 되어줄께란 책이 나온 후 2번째 책이라고 하네요. 그림을 보기는 했는데 책으로 나온건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하드커버에 갈피끈까지 있는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는 책이라 책을 받고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사전 지식이 많지 않던터라 어떤 식으로 책이 구성되어 있는지 정확히 몰랐는데 겉표지도 예쁘지만 안에도 그림이 가득이라 어른들을 위한 동화내지 일러스트집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림 하나하나가 너무나 정성이 가득해서 작가분께서 정말 시간과 노력을 많이 들이셨겠구나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취미로 그림을 그리고 있는터라 그런 생각이 절로 나네요.

그림이란게 보는건 순식간인데 그릴때는 정말 많은 시간을 필요하다는 것을 저도 경험을 통해 느꼈었기 때문이에요.

 

 

책에 등장하는 인물은 숲소녀,루돌프 강아지, 목도리 다람쥐밖에 없습니다. 사람들이 등장하지 않습니다. 작 사실 사람들끼리 부딪쳐서 생기는 일들이 많지요. 가족도 함께 있으면 힘이 되고 좋을때도 많지만 거기서 오는 힘듬이 또한 존재하기에 자기만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북적대지 않는 고요하면서도 힐링이 되는 숲을 책을 통해 느낄 수 있습니다.

 

 

책은 4파트로 나눠져 있는데 그저 바라만 보아도 좋은 날 봄, 여름이 밀려옵니다,가을이 더 가까이,겨울에 만나는 너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전체가 위 사진처럼 왼쪽엔 문구가 한글과 영어로 쓰여있고 오른쪽에는 그림이 있습니다.

 

책 뒤쪽에 부록으로 채색을 할수 있는 엽서가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아까워서 못 칠할거 같아요. 선화만으로도 너무 이쁘네요.

이제 봄을 지나 점차 여름의 길목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더운 여름에 시원한 에어컨에 아이스커피를 먹으면서 이 책을 보면서 힐링하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자연의 한가운데 있는 자신을 발견하실수 있을 거예요.

한번보고 끝낼수 없는, 그 안에 들어가서 숲소녀와 루돌프 강아지, 목도리 다람쥐와 만나고 싶은 자꾸 보고 싶은 책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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