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나 안 졸려! 리나 시리즈
바루 지음, 라미파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9년 4월
평점 :
절판


리나 안 졸려를 쓰신 바루작가님은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북아프리카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프랑스 파리의 에티엔 미술학교에서 그래픽 아트를 배우셨다고 하네요. 지금은 프랑스와 캐나다, 미국에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림이 너무 귀엽네요.

4세~7세 아동에 맞게 그림책의 그림이 심플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글씨도 많지 않아서 글을 모르는 아이들도 부담없이 볼수 있을 거 같습니다. 사실 그림책은 그림만으로도 아이들이 좋아하지요. 글을 몰라도 그림만 보고 또다른 상상을 할 수 있고 글을 배우면 본인이 익힌 글자를 떠올리며 그림책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외국작가분이지만 외국이나 우리나라나 아이들은 마찬가지인거 같습니다.

잠을 안 자서 엄마,아빠를 힘들게 만들곤 합니다.

 

 

책에 보면 리나라는 아이는 자고 싶지 않아합니다. 아무도 자신과 놀아주지 않아 심심하다고 더 놀고 싶다고 합니다 .그러자 토끼,고양이,닭과 병아리가 우리는 졸리다며 얼른자라고 외칩니다. 그 소리에 리나는 잘자라고 하고 잠자리에 듭니다.

 

 

 

얼른자라고 외치는 목소리는 사실 엄마,아빠의 목소리일 겁니다. 어느 집이나 이런 일이 발생하고 있겠지요.

이 상황에 저절로 웃음이 나네요. 그런데 저도 예전을 생각하면 안자고 티비에서 나온 외국영화를 보곤 했던 생각이 납니다.

이 책을 아이에게 보여주고 밤에는 다 자는 거야! 리나는 이렇게 잠자러 잘가잖아!라고 하면서 자도록 유도하면 좋을 거 같네요. 이 책으로 모든 엄마,아빠분들이 다 편안하게 잠자러 가시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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