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사놓고 꽤 오래 방치했던 책이다. 그이유는 처음 이 책에 대해 들었을 때 들었던 스토리 때문인데, 듣고 나니 왠지 읽을 때 조용히 읽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집중력이 필요한 책이라는 직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드디어 이 책을 다읽었다. ‘유진‘ 이라는 인물은 절대 평범한 인물이 아니다. 읽다보니 뭐가 맞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읽었다. 이 책을 읽고있으니 주위 친구들이 책과 관련해서 말을 걸었다 재밌지 않냐고. 그만큼 다른 이들에게도 인상깊은 책이었을 것이다. 책을 재밌게 읽고 나니 왠지 모를 공허함이 생겼고 무슨 느낌인지 모를 무언가가 남았다.
이틀에 걸쳐 산 책들이 어제 같이 배송왔다. 학교를 가니까 교과서가 아니라 수능특강으로 나간다길래 더 추가구매를 한것이다. 이때문에 미리 주문한 책 한권이 필요없게 되었지만...ㅠㅠ 그리고 만년필을 처음 써보면서 내 글씨에 대해 회의감을 느껴 결국 글씨교정책을 샀다..ㅋㅋ 안에 책받침부터 해서 필기구는 다 들어있는 거 같다.ㅋㅋㅋ그리고 재즈잇업은 내 생각보다 더 두꺼워서 처음에 보고 깜짝 놀랐다. 다 읽으려면 좀 더 시간을 투자해야 할 것 같다.
<사회선생님이 뽑은 우리 사회를 움직인 판결> 에 대해 쓰다가 개인사와 감정이 많이 들어간 거 같아 비공개로 돌렸다.쓰고 나니 좀 후련해진 거 같기도 하고 눈물이 날 것 같다. 앞으로도 비공개로 자주 써야겠다
엄마님의 허락 하에 구매한 책들이 왔다!! 크으.. 학원 끝나고 와서 뜯는 이 기분!!옆에서 아빠님께서 ‘너 내년에 고삼이야..‘ 그러시지만.. ‘책은 다 읽냐‘ 그러시지만...! 아빠!! 책은 다 읽고 사는게 아냐!! 사 논 책 중에 골라 읽는 거지!!!!아니 책갈피도 이쁘지만 저금통 너무 이뻐ㅠㅠㅠ 근데 어떻게 책표지들이 그렇게 다 이뻐..? 이제 남은 올해동안 책 못사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