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오스카리아나 쏜살 문고
오스카 와일드 지음, 박명숙 엮음.옮김 / 민음사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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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천주의자가 도넛을 볼 때 염세주의자는 구멍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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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세주의자는 기회가 노크를 할 때 시끄럽다고 불평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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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것 외에 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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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와일드 지음, 박명숙 엮음.옮김 / 민음사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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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지배하는 것은 우리의 의지나 의도가 아니야. 삶은 신경, 섬유질, 그리고 천천히 만들어지는 세포 같은 것들로 이루어지는 거야. 그런 것들 속에 생각이 모습을 숨기고 있고, 열정이 꿈을 간직하고 있는 거라고. 자네는 자신이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스스로를 강하다고 믿을지도 몰라. 하지만 어떤 방이나 아침 하늘에서 우연히 발견한 어떤 색조, 자네가 한때 사랑했고 그 향기가 은밀한 기억들을 떠올리는 향수, 잊고 있다가 다시 마주친 시의 한 구절, 이제 더 이상 연주하지 않는 어떤 음악의 한 소절. 우리의 삶은 바로 이런 것들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거야. 우리의 감각이 우리를 위해 그런 것들을 상상하는 거라고. 살다 보면 하얀 라일락꽃의 향기가 문득 코끝을 스치는 순간이 있지. 그럴 때마다 난 내 인생에서 가장 기이했던 한 시절을 다시 살게 되는 거라는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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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좋은 모자들은 모두 변변찮은 재료로 만들어진다, 좋은 평판들이라는 게 대개 그렇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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