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07 - 인체
권오길 지음, 이유나 그림 / 길벗스쿨 / 2007년 8월
평점 :
절판


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7 - 인체 - 역시 길벗시리즈.. 인체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어요.



아이들이 길벗스쿨의 책을 어려워하면서도 참 잘 봅니다. 엄마로써 참 뿌듯하죠^^
이번엔 인체 시리즈....역시나.. 역시나 잘 봅니다.
우선 그림 위주로 보면서 자신들이 보고 싶은 내용을 주로 보긴 하지만...
인체라 그런지 더 잘 봅니다.
눈, 코, 입 등 자신의 신체에 관한 이야기니까요.


우리 몸의 세포부터 피부, 뼈와 근육, 뇌, 생명의 탄생까지..
영역도 참 많습니다.
각 차례마다 초등학교 학년, 학기 등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골고루 말이지요.
덕분에... ^^ 미리 학교 공부도 하고 좋았습니다.
굳이 학교 공부가 아니어도 아이들은 몸에 대해서 신기해하거든요^^
덕분에 더 더 잘 본거 같아요.





글밥도 제법 많으나 그림과 함께 설명을 보고..
엄마도 함께 보니 더 좋습니다.





각 기관들에 대해서 그림으로 표시가 되어 있어요.
실사가 아닌 그림이라.. 음.. 실제 사진보다 아이들에게 덜 거부감도 일으킵니다.







각 인체의 기관에 대해 알려줍니다.
본문에선 다양한 설명과 글들이 나오는데요. 추가로 이렇게 자세하게 보여주니..
한눈에 볼 수 있어서 더 좋습니다.
찾아보기라 해서 뒷부분엔 차례도 나와요. 덕분에 한번에 찾아볼수 있답니다.





 저희 아이들이 즐겁게 본 파트는 근육과 대장이었어요.
큰 아이가 가장 호기심이 일었나봅니다.
근육이 뭐고 살이 뭐고 뼈가 뭔지..
그래서 아이와 함께 유심히 본 파트에요....
요 책 덕분에 설명도 하고 함께 공부도 했답니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다른 실사 책으로 함께 보았어요.
그림이 아닌 실사를 보면서 이 책을 보면서 아~ 아~ 요게 요거..
이렇게 보면서 보니.. 아이도 더 실감나하더라구요.



 작년에 신비의 몸 탐험인가? 제목은 정확히 기억이 안 나는데..
다녀온 적이 있거든요.
그때 인체에 관해서 아이와 함께 참 즐겁게 보았는데..
아이도 기억을 하더라구요~
그 사진들을 보면서 함께 이 책으로 이야기도 하고 했답니다.
책에서 본 내용이 아래 사진에도 있죠? ^^
다시한번 이런 체험전이 하면 좋겠어요.
이땐 길벗 책 숙지하고 가서 울 아이도 더 잘 유심히 볼 수 있을거 같아요^^


이때 엄마가 임신해서 아기 낳는 과정도 있었는데..
울 아이가 둘째가 있어서 그런지 많이 이해를 하더라구요.
역시.. 경험이 가장 최고의 가장 큰 공부 같아요.




 


  역시 길벗 책입니다. 아이들 책 보면서.. 신랑도 가장 좋아라 하는 책이 바로 이 길벗 시리즈입니다. 이제 내년이면 8살이 되고 학교에 가니.. 신랑도 요런 학습 책을 유심히 보더라구요.
미리 이렇게 개념과 체계를 잡아줄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보니...
인기가 많습니다^^
욕심내서 다 사고프지만.. 천천히 하려구요^^


 아이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배울 수 있어요.
사실.. 아는 것도 많이 있겠지만 세세한건 다 모르죠^^;
그래서 책 보면서 엄마도 공부합니다. 아이도 배우구요.
그래서 더 유익한 책이 되는거 같아요.


 실사도 좋지만 그림도 참 좋습니다.
아이들은 실사를 무서워 할수도 있잖아요. 이 책은 다 그림으로 되어 있어요.
그래서 사진을 거부하는 아이들이 보기에도 좋아요.


 부록이 잘 되어 있어요.
인체 사진과 초중고 연계표까지.. 세상에.. 고등학교때까지 연계되는데요^^


            
사실은 어려우면 어려울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인체라는 것이요. 
아이들은 더 호기심이 이는거 같아요. 자신의 몸에 대해서 말이지요.
요렇게 관심 있을때.. 딱 맞춰서 보게 된 책이라.. 참 유익합니다.
초등학교 가서도 도움이 되겠지만, 유아때도 엄마와 함께 해준다면...
미리 재미나게 공부도 되면서 자연스레 말이지요.
신체에 대한 호기심도 풀수 있구요.
역시 길벗입니다^^ 최고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동생을 화나게 하는 10가지 방법 어린이작가정신 저학년문고 20
실비 드 마튀이시왹스 지음, 이정주 옮김, 세바스티앙 디올로장 그림 / 어린이작가정신 / 201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동생을 화나게 하는 10가지 방법 - 형제, 자매, 남매가 있는 가정이라면 꼭~



저도 아들만 둘이랍니다.
큰 애가 동생을 볼때, 그 기분은 본처가 후처를 보는 그 기분보다 더 더 상황이 안 좋다고 합니다. 굉장한 스트레스라고 하죠.
엄마 아빠의 사랑을 독차지했는데 동생한테 뺏기니까요.
그래서 동생을 보면 큰아이를 더 많이 안아주고 사랑해주라 합니다.
저도 누누히 들어왔고 익히 알고 있었는데요.
동생을 낳고 보면 어린 아이에게 더 손이 가다보니 많이 못해준거 같아 항상 짠해요.
큰애라 더 의젓하고 강해지라고 했던 말들과 행동이...
둘째가 큰애 또래를 보내면서 많이 비교도 됩니다.
큰애가 동생 볼 개월수에 아직 둘째는 많이 아가거든요.
그래서 큰애한텐 정말 미안한 맘이 항상 있어요.


이 책은 모든 이땅의 언니 오빠 형들에게 또 동생들에게 보여줄 책이라 생각됩니다.
저도 젤 큰 언니, 누나로써.. 왠지 공감도 되거든요^^




[엄마를 화나게 하는 10가지 방법][아빠를 화나게 하는 10가지 방법][선생님을 화나게 하는 10가지 방법] 시리즈의 신작이라 합니다.
사실 전 앞의 책들을 안 봤는데..ㅎㅎ 한번 보고 싶을 정도에요.
이 책엔 동생을 화나게 하는 방법 10가지가 있는데요.
공감도 되고, 실천하기에도 그리 어려움은 없어보입니다.
그림도 보면.. 글과는 반대로 동생이 형을 화나게 하고 있어요. ㅎㅎ
아이들과 보면서 공감 공감... ㅎㅎㅎ




 ※ 슈퍼 보너스 : 엄마 아빠가 제일 좋아하는 건 바로 너야!!!
당연하다 합니다. 옷도 새거고요^^ 그러니 형으로서 동생을 사랑한다고 합니다.

※ 결론 : 여기 적힌 대로만 하면 동생을 화나게 하는 건 식은 죽 먹기야.
하지만 조심해야 돼! 자칫하면 동생한테서 주먹이 날아올 뿐 아니라, 엄마 아빠한테
볼기짝을 맞을 수 있어.

※ 덧붙이는 글 : 그런데 말이야..... 동생이랑 사이좋게 지내는 건
꽤 괜찮은 일아야. 생각보다 훨씬 더 좋을 수 있어!




두 아이들은 참 잘 노는 편이에요. 근데 확실히 큰애는 동생을 미워한다고 표현합니다.
동생 없을때요. 동생은 형아를 우상처럼 따라하는데 말이지요.
싸울땐 인정사정 없네요. 에고고.. 어렵습니다.
요 책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녀석들.. 우애좋은 형제가 되어야 할텐데 말이지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리야? 토끼야? 생각쟁이 그림책 1
에이미 크루즈 로젠탈 지음, 서연 옮김, 탐 리히텐헬드 그림 / 아이맘(전집)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오리야? 토끼야? -  ㅎㅎㅎ 아이가 신기하게 쳐다보는 책



제목을 보고선 무슨 이야기 일까? 상당히 호기심이 났던 책입니다.
아이들이 좋아라 하는 동물과 커다란 글씨가 너무 보기 좋았어요.


저기 보이는 오리를 봐..
했더니.. 오리인지 토끼인지 헷갈립니다.
보는 방향에 따라 오리로도 보이고 토끼로도 보여서 서로 자기가 맞다 하죠.
ㅋㅋ 정말 저도 헷갈립니다.
아이들도 신기한지 여기저기 보면서 서로 오리다 토끼다 합니다.
그리곤 날아갑니다.
마지막엔 공룡이? 개미핥기인가?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브라키오사우르스라 합니다. ㅎㅎㅎ






매직 아이라고 하나요? 갑자기 생각이 안 나는데...
점들 사이에서 흐릿하게 보면 뭔가 형태가 보이는...
또 같은 그림안에서 할머니도 보이도 여성도 보이는 그림들...
호리병인지 얼굴인지 등을 함께 나타내는 그림들...
이 책을 보니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아이들 버전의 그림들..


그림이 너무 귀엽습니다.
그리고 생각의 전환도 재미나구요.
한가지 책으로 두 동물을 볼 수 있으니 그 점도 무시 못해요.
큰 그림과 눈에 띄는 바탕에 커다란 글씨가 유아들에게 참 좋은 책 같습니다.
하나의 사물을 한가지 시점이 아니라 다양하게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좋은거 같아요.
오히려 이 책에선 오리? 토끼? 만을 이야기 했지만,
누군가는 다른 그림이다....라고 말할수도 있겠지요.
저희 애들은 오리보단 토끼 쪽으로 많이 기울었어요. ^^
저도 그렇구요.
아이들과 재미나면서도 생각하며 볼 수 있던 책 같아요.
전에도 요런 비슷한 책 본 적 있는데^^
아주 맘에 드는데요^^

"미안, 여전히 토끼가 보이는군" 하는 멘트가 인상적이었답니다. ㅎㅎ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4월의 물고기
권지예 지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4월의 물고기 - 매력적인 책..



얼마전에 읽은 자음과 모음 책을 보고서는...
좀 특이하고 읽는 재미가 있다라고 느꼈는데..
이 책 또한 마찬가지였다.
제목과 표지는 그냥 서정적인 책 같은데..
막상 안을 들여다보니.. 전혀 다른 이야기...
연애, 사랑, 살인, 반전..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섞여 들어가면서 풀어진다.





주인공인 서인와 선우, 혜경 등등..
처음은 그냥 그렇듯 어느 연애 소설 못지 않게 재미나게 풀어진다.
유부남과의 연애 등^^;; 아.. 요부분은 부담부담...
서인과 혜경은 둘도 없는 여친..(단어들이 ㅎㅎ 현실에 맞게 써 있어 더 읽는 재미가 있다.)
직업들도 요가 강사, 연예인 메컵 아티스트, 사진기사 등등


서인은 어렸을적 기억의 상실을 가지고 있고, 살아온 여인,
선우 또한 기억의 놓침이 자주 발생하는 남자..
우연히 촬영을 하러 간 부산에서 첫 만남을 예상하곤~
호반(서인의 할머니 오빠 내외가 운영하는 펜션)에서 첫 만남을 가진다.
그 후 빠르게 빠져드는 두 사람...


하지만 연애를 시작하면서 이상한 메일과 문자를 받게 되는 서인...
그리고는 주변에 살인 사건과 자신의 옛 기억이 떠올라...
점점 연애 소설에서 추리 소설로 넘어간다.
이어지는 기억의 고리 찾기과 선우의 이야기....
결국 두 연인은 이뤄질것인가.. 해피엔딩 vs 새드엔딩....



읽는 내내 너무 재미나서 목이 아픈데도 차안에서 읽었다.
뒷 이야기가 너무 궁금했고,
왜 왜 그랬을까? 라는 호기심이 계속 일어난 책이다.
아.. 아.. 끝은 정말 안타까움.....
그래야만 했던 주인공의 심정도 이해가 되지만.. 그래도 아쉬운 결말..
중간 어느 시점부터는 누가 범인일지 예상은 되었지만..
예상 못했던 어릴적의 기억 들이 계속 나오니...
아.. 그래서 그런거구나 하게 된 , 이해되는 부분들이 다 나오기에....
재미나게 본 책이다. ^^
그중에서도 서인과 혜경의 관계가 정말 부러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행복한 생각 - 나에게 들려주는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
루이스 L. 헤이 지음, 구승준 옮김 / 한문화 / 200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문화] 행복한 생각 - 뭔가 새로운 마음을 다시 다잡게 하는 책



행복한 생각이라.. 내 블로그 명과 상당히 비슷하다.
개인적으로 행복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려고 하는 사람인데..
이게 잘 안될때가 많다.
특히나 요즘은 여러 개인적인 사정들이 생기면서,
많이 스트레스도 받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만나게 된 이 책은...
다시 한번 생각을 정리하고 맘을 다잡게 하는 그런 책이 되었다.


책 내용은 한 제목에 대해 왼편엔 짧은 글과 영어, 오른쪽은 본문이 있다.
종류는.. 그냥 토탈 솔루션이다^^
115가 되는 메시지에서 다양한 영역에서의 좋은 글들을 나타낸다.
행복,  돈, 사랑,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이야기 한다.





★ 아무리 틀에 박힌 생각이나 습관이라도 쉽게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믿어라
Choose to believe that it is easy to change a thought or a pattern.


★ 좋은 일이 생겼을때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난 도저히 못 믿겠어!"
그것은 자기 스스로 행운을 부정하는 태도다.
말 그대로 복을 제 발로 걷어차는 것이다.
 When good comes into our lives and we deny it by saying:
"I don't believe it",
we literally push our good away.


★ 명상에 잠길 때마다 치유를 위해 기도할 때마다
지구를 위해 기원할 때마다
우리는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과 연결된다.
같은 소망을 가진 온 세상 사람들과 연결된다.
Every time you meditate,
every time you do a visualizaton for healing,
every time you say something for healing the whole planet,
you are connecting with people who are doing the same thing,
You are connecting with like-minded people all over the planet.




위에 몇가지를 적어보았다.
좋은 글 뿐 아니라 영어로 공부도 되고,
명상을 하는 좋은 생각들을 하게 하니 지친 일상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생각의 전환을 도와주고, 내가 생각했던 부분과 같은 내용의 글이 나올땐,
뭔가 짜릿함과 위안과 행복을,
못한 생각들에 대해선 반성과 혁신을...
어느 글에선 감동이, 가슴이 울림을 느낄 수 있다.


지금 행복하지 못한 사람들, 행복하지만 더더 행복해지고 싶은 사람들에 권하고 싶은 책이다.
나도 더 더 행복해지고 싶은 사람 중 하나...
생각 날때마다 뭔가 안 풀리고 힘들때마다, 위로 받고 싶을때 자주 손이 가게 될거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