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거게임 세트 : 스페셜 에디션 - 전3권
수잔 콜린스 지음, 이원열 옮김 / 북폴리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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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 게임 세트(블랙) : 스페셜 에디션 - 영화 헝거게임의 원작 소설을 만나다.

 

 

 

 

* 저 : 수잔 콜린스
* 역 : 이원열
* 출판사 : 북폴리오

 

 

헝거게임 : 더 파이널 (The Hunger Games: Mockingjay - Part 2, 2015) 이 얼마전 11/18일 개봉되었습니다.
영화 제 1편인 헝거게임이 2012년 개봉하고 나서 3년만에 마지막 버전으로 나오는데요.
사실 이 영화는 원작이 있습니다.


헝거게임
캣칭파이어
모킹제이

 


이렇게 3권이 한 세트입니다.
그런데 영화는 4편으로 구성되어 있죠.
트와일라잇도 4권의 책인데 영화는 마지막 권을 파트 1,2로 구성했잖아요.
이 헝거게임도 약간 비슷한 느낌도 듭니다.
사실 영화 제목도 알고 있었지만 영화를 보진 않았는데요.
책을 먼저 읽으니, 영화를 찾아서 봐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조금 잔인한 모습들은 살짝 무섭긴 한데,
주인공들의 마음들을 특히 10대 아이들의 모습들을 어떻게 그려냈을지.. 궁금합니다.
정말 이 모습들은 사실은 상상하기 힘든 내용들이니까요.

 

 

 


영화 '헝거게임: 더 파이널' 개봉(11/19 목)
 - 최종 예고편: https://youtu.be/jl5aazME_00 

 

 

 

 

 

 

​이번에 영화도 파이널이 나오는 동시에 그 원작도 스페셜하게 출간이 되었습니다.
바로 블랙과 화이트로 구성되었는데요.
전 블랙으로 선정하여 책을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화이트도 참 이쁘더라구요...고민을 많이 할수 밖에 없었던 스페셜 에디션!!!!

                                                                      



 

 

​블랙.. 이쁘죠? ^^
스페셜 에디션이라 그런지 박스도 있고 해서 소장 가치 good~~

 

 

워낙 영화를 본 사람도 많고 하신데요.
저는 간단한 형태로 줄거리를 적어봅니다....​ 저도 결말이 매우 궁금하거든요^^

 

영화가 개봉되기 전날 전 1권을 다 읽고 2권을 읽고 있었습니다.
사실 영화던 무엇이던 결과를 보고 봐도 잘 보는 스타일이라 결말이 매우 궁금했습니다.
얼마전에 읽었던 소설책 테스트도 생각이 났구요.
미래의 지구 모습.
여러 구역 속에서 살아남아있는 사람들을 관리? 하기 위해 나온 '헝거게임'.
말 그래도 배고픈 상황에서의 게임이라고 표현되어 있습니다.
캐피톨의 독재 정치 중심으로 구성된 세계.
그리고 나누어진 12구역에서 소년 소녀들이 매년 추첨됩니다.
12살 이상의 아이들 중에서 말이지요.
그리고 그 아이들은 1명이 살아남을때까지 죽고 죽이는 게임을 합니다.
문제는.. 이 게임을 TV로 방영한다는 것이지요.
물론 최종 우승자에겐 그에 합당한 부상이 따르지만 그 과정에서 이 친구들은 어떻게 될런지...
그 와중 12구역에서 출전한 소녀 캣니스와 피타.
자신의 동생이 추첨되지만 동생을 위해 대신 지원하여 나온 캣니스는 어쩌면 추첨 당시부터
소위 말하는 말로 찍혔을지 모르겠습니다.
오로지 가족을 위해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열심히 한 아이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영웅적인 모습을 드러내는 동시에 어떤 이들에겐 적이 되는 상황을 만들게 됩니다.
그리고 캣니스를 중심으로 반란, 혁명이 일어나게 되는데요.
캣니스, 피타, 게일, 헤이미치, 프림.....
이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전 책으로 다 보고 영화를 보려 합니다.
2권도 막바지로 읽고 있는데요. 3권의 결말이 어떨지 매우 궁금해지기 때문입니다.

 

 

 

 

 

이 책이 바로 방송 프로그램에서 나왔습니다.
OtvN '비밀독서단' 9회차 노출(11/10 화, 오후 8시) 되었는데요.
 . 프로그램 홈페이지: http://program.interest.me/otvn/thesecretreadersclub

 

 

여기서 <헝거게임>이 해결책으로 선정되었답니다.
저도 봤는데요. 책을 읽기 전에 봤다면 이해가 안되었을텐데요.
책을 읽으면서 보니 그 내용이 좀 더 와 닿더라구요.
그래서 방송 화면을 일부 캡쳐하여 공유합니다.
이 안에서 나오는 문구들이 또 기억을 상기 시켜줍니다.

 

 

 

10대 아이들이 사회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방법들을 알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와 비교하여 우리 나라 청소년 이야기도 녹여냅니다.
읽어야 할 책들이 많은 아이들인데 그 읽을 시간도 없는 우리 나라 청소년들....
부모님들이 먼저 읽고 나서 권유할 고민을 해보시면 어떨런지 생각해봅니다.
더불어 이런 내용을 이야기 하는 독서단 프로그램을 헝거게임을 통해서 알게 되는 좋은 시간도 되었답니다.






 

 

책을 읽으면서 서서히 변화되는 아이들의 모습과 생각을 엿볼 수 있으며
현실도 같이 반영해서 생각해보는 시간들을 가질 수 있는 헝거게임.
생각보다 저렴히 나온 스페셜 에디션 덕분에 소장도 하고~
책도 한방에 다 읽고 나서 영화를 한번에 몰아서 본다면...
책만의 그 디테일한 표현과 영화의 실감나는 영상들이 잘 조화되어
멋진 기억으로 남을듯 싶습니다.
어서 마저 읽어야겠습니다.
파이널 상영이 끝나기 전에 보려면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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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나들목 여기는 항구
조성은 지음, 송진욱 그림 / 책과함께어린이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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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나들목 여기는 항구 - 여러 유물들이 들려주는 역사 속 항구 이야기... 

 

 

 

 

* 저 : 조성은
* 그림 : 송진욱
* 출판사 : 책과함께어린이

 

 

 

항구...
도시에서 자란 아이들은 가끔씩 가는 바다에 가면 아주 신나게 놀다 옵니다.
해수욕장보다는 오히려 배가 들어오는 (커다란 항구는 아니고) 해변가에 더 자주 가는데요.
물이 빠져있을때 배가 펄에 올라와 있는 모습이라던가
물이 차 있을때는 배가 와서 잡은 여러 생선들을 그 자리에서 팔거나 하는 모습들,
그리고 배를 타고 직접 낚시도 해본 후로는 종종 낚시도 해보고 싶다 합니다.
할아버지 고향 근처에 바닷가를 그래서 참 좋아라 하죠.
커다란 항구는 아직 가본적은 없는데요.
아.. 강릉에서 울릉도를 가려고 했을때 (날씨가 안 좋아 못갔지만요.) 간 항구가 가장 컸네요.
기회가 되면 아이들과 항구 여행을 다녀오고 싶어요.
특히 이 책을 본 큰 아이가 그러네요.
꼭 가보자구요.

 

 

 

 

 

우리 나라는 삼면이 모두 바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다를 통한 교류가 꼭 필요했던 나라기도 합니다.
그래서 역사를 공부하다보면 바다 이야기가 많이 나오지요.
신라 시대의 페르시아 관련 유물들이나
오래전부터 있어왔던 왜구의 침입 등이 바로 바다로 둘러싸인 지형적인 요인 때문이었죠.
바다는 배가 있어야 이동이 가능한데요.
이 배들이 드나드는 곳이 바로 항구지요.
이 책에는 항구 이야기가 나옵니다.
역사 속에서 항구들이 어떤 역할을 했고 어떻게 역사를 함께 했는지를 보여줍니다.
김해 항구, 울산 항구, 강진 항구, 부산 항구, 군산 항구, 인천 항구.
가야, 신라, 고려, 일본, 쌀, 대한민국 등의 역사를 들려줍니다.
책 속에서 들려주는 항구 이야기는 바로 유물들을 통해서입니다.
어떤 유물들이 함께 할까요?

 

 

 

​화려하고 아름다운 청자.
청자는 강진 항구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남해의 강진에서 만들어진 도자기들이 배를 타고 개경으로 향하는 이야기죠.
육지 대신 좀 더 빠르고 무사히 도자기들이 갈 수 있도록 바다를 이용해서요.
고려 시대엔 주로 자기들이 실렸고
조선 시대에 강진은 선비들의 유배지로 더 알려졌습니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 다산 정약용도 강진에서 유배 생활을 합니다.
지금은 비행기로 한번에 가지만 오래전엔 강진에서 배로 제주로 향했습니다.
강진과 제주의 이야기, 장한철의 표류 이야기와 <표해록> 등이 이야기를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이야기를 들려준 멋진 고려 시대의 향로 사진도 볼 수 있습니다.

​경주 여행을 갔을때 괘릉을 갔었습니다.
이미 알고 있었던 석상들을 직접 그곳에서 유심히 보았답니다.
원성왕의 무덤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이곳에 있는 괘릉은 책 속에 등장하는 처용보다 더 오래전에 신라에 온 이방인이었습니다.
역신과 싸워 부적이 된 처용 또한 바다를 건너온 이였습니다.
처용을 비롯한 여러 이방인들은 울산 덕분에 신라에서 살 수 있었습니다.
울산 항구는 다른 나라로 가기에도 좋은 위치였을 뿐 아니라
신라의 수도 경주로 가기에도 가장 좋은 위치였습니다.
이곳의 여러 흔적들은 매우 늦게 발견이 되어 울산 항구의 가치가 많이 나타난 상태는 아니라고 합니다.
아직도 계속해서 조사와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고 해요.
언젠가는 꼭 밝혀졌으면 합니다.

다 읽고서 간단하게 기록을 해보았습니다.
좋아하는 마인드맵도 기록해보고
간단하게 질문에 답하는 형태로요.
다양한 항구들을 접한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전에 역사를 함께한 나무 이야기, 다리 이야기 등을 읽어봤었는데요.
약간 비슷한 느낌도 받으면서 유물을 통한 항구 이야기를 보니...
아이도 저도 새삼 또 많은 것을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직접 가본다면 더 좋겠단 생각도 하고 말이지요.
박물관에 가서 책 속에서 본 유물이나 사진들을 보면 왠지 항구 이야기도 이제 종종 떠오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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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단위로 크기를 구하라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 10
장혜원.김민회 지음, 이지후 그림 / 자음과모음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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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단위로 크기를 구하라 - 엄마, 과학 시간에 배운 단위들이 다 나와요~~~

 


* 저 : 장혜원, 김민회
* 그림 : 이지후
* 출판사 : 자음과모음

 


이 책을 읽으면서 읽는 도중 아이가 한 말이랍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 내용은 물론이고,
과학 시간에 배웠던 (마침 그날 배우고 왔던 내용이었나봐요.) 저녁에 퇴근해서 보니...
그 부분을 막 펼치면서 보여줍니다.
그러면서 초롱초롱 계속 읽는 아이 모습을 보니..
왠지 꽉 찬 느낌을 많이 받았드랬습니다.
이 책은 <<STEAM 수학, 과학 창의 스토리>> 입니다.
[수학으로 통하는 과학] 시리즈의 10번째 책이지요.
과학과 수학의 융합 이야기지요.
단순한 이야기에서 벗어나 조금 더 원리를 담고 있는 책.
초등 고학년 친구들에게 너무 알찬 책이라 생각됩니다.
학교 교과 시간에 배운 내용들을 책 속에서 살펴볼 수도 있구요.
스토리 안에서 찾아가는 하나하나의 앎이 아이들에게 또 어떤 계기가 될 수도 있음을 종종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단위가 없다면?
상상만 해도 음.. 아니 상상이 안되지요.
언제나 바쁘신 부모님 대신 6학년 여름 방학을 시골에서 보내겐 해듬이.
과학자인 할아버지 댁에서 우연히 발견한 무전기를 통해서 외계인 클리욘을 만나게 되고...
클리욘의 도움 요청으로 인해서 해듬이와 친구 오필이는 같이 단위를 찾기로 합니다.
단위를 통해서 아이들이 알아갈 내용들은 어디까지일까요?

 

책 속에는 다양한 용어들이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용어를 찾는 수고를 조금 덜 수 있지요.
용어 외에도 단위를 알기 쉽게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어요.
중요한 내용은 색 표시도 해두었습니다.

 

 

 

 


다양한 이미지 덕분에 아이가 읽는데 많이 도움이 되더라구요.
밀도나 부피는 사실 말로 설명하기 애매할때가 종종 있거든요.
이런 내용도 이 책을 통해서 다시 복습해보고 이해도 해갑니다.
과학, 수학이라..
어렵지만 이야기를 통해서 또 원리를 같이 읽어가니 천천히.. 스물스물.. 이해가 됩니다.

 

 

 

 

 


열심히 책 읽는 아이의 모습을 살짝 찍어보았습니다.
자세가 영.. 조금 읽다가 책상에서 다시 읽었지요. 

 

 

 

 

​다 읽고 나서 간단한 독서록도 기록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어려울것 같다라는 생각으로 봤다네요.
하지만 읽으면서 재미나게 읽을 수 있었다고 해요.
그런데..ㅎㅎㅎㅎ
수학,과학 공부를 해서 부모님을 기쁘게 한다니.. 녀석.. ㅎㅎㅎ
꼭 누가 시킨거모냥^^;;;; (절대 아니랍니다!!)
마지막에 별표 5개 ★★★★★
이 책이 너무 좋았다라는 아이의 말에서 저도 같이 기분이 좋았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시리즈라 그런가요.
꾸준히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11권은 어떤 책일까요?
기대가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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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명문장 따라쓰기 : 속담.고사성어 편 기적의 명문장 따라쓰기
강효미 글, 김태형 그림 / 길벗스쿨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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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기적의 명문장 따라쓰기 - 속담 고사성어 편 :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필사 책~

 

* 저 : 강효미
* 출판사 : 길벗스쿨

 

 

 


길벗스쿨에서 나온 기적의 명문장 따라쓰기는 제가 최근에 가장 사랑하는 교재입니다.
종류별로 해서 3가지가 있습니다.


. 속담, 고사성어
. 명심보감
. 논어

 

책 표지에 학년이 있기는 하나...
학년과 상관없이 초등학생이 모두 따라해보기 좋은 교재라고 생각됩니다.
쉽다고 생각되지만 한자어와 뜻풀이까지 따라해보면서 익히다보면
반복 학습은 물론 자신도 모르는 새에 하나씩 가득참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저희 두 아이들도 번갈아가면서 사용하고 있지요.
이번에 만나본 교재는 속담 고사성어 편 입니다.

 

 

 

​총 5장으로 구성되어 50일차 따라쓰기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매일 매일 50일을 한다면 아주 베스트일텐데요.
우선 그런 부담없이 쓰고 싶을때 1주일에 2~3회 정도 따라쓰는 정도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하니 아이들도 부담없이 따라할 수 있지요.

 

속담 고사성어는 학교 국어시간에도 많이 배우고요.
TV에서도 국어 퀴즈 대회 등이 있어서 접할 기회가 많죠.
쉽다고 생각되지만 막상 문제로 나오면 생각보다 잘 맞추질 못할때도 생기는 속담 고사성이.
주제별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교훈적인 내용으로 접근이 가능함은 물론이고,
속담, 고사성어(한자), 그리고 그 뜻까지 세 박자를 익힙니다.
게다 그 속담이 나오게 되는 이야기를 같이 풀어주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 속담을 써야 하는지도 익히게 되지요.
속담만 알고 어떤 상황에서 쓰는 것인지 모르면?
그 응용까지도 익혀볼 수 있습니다.

 

 

 

 

 

 

 

 

이게 이야기에요.
어떤 상황에서 이 속담이 쓰일까?
이 부분이 아이들에겐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아는 내용만 자꾸 물어보는게 아니니까요.
그 상황을 잘 이해하는게 기본이더라구요.
그리고 다시 한번 더 생각해보는 활동!!!
초등 고학년 아이들에게는 이 부분도 도움이 된답니다.
물론 저학년 아이들에겐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이기도 하니 부모님이 같이 읽어주시면 더 좋을것 같아요.

 

 

 

 

 

 


필사는 따라쓰기 입니다.
그런데 이 책은 따라쓰는 것도 좋지만 말하면서 읽어보면서 쓰기를 강조합니다.
소리 내어 읽고, 따라쓴다...
이 점은 기억력을 높이는데도 도움이 되더라구요.
자꾸 입에 붙으면 자연스럽게 그 용어가 익숙해지는 효과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답니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를 고사성어로는 이란투석이라고 하네요.
이 고사성어가 의외로 매치가 어색하게 느껴질때가 있더라구요.
저도 그래서 보면서 같이 공부도 되더라구요^^ ㅎㅎㅎ

 

 

 

 

 

 

둘째도 이 쓰기를 하고 있지만 큰 아이도 좋아라 합니다.
쉬우면서도 쏘옥.. 익혀지니까요.
특히 한자를 하고 있어서 그런가 의욕이 넘칩니다^^

 

 

 

 

최대한 바른 글씨고, 내용도 읽어가면서...
날아가는 글씨도 잡아가면서 따라써봅니다.
자세도 바로잡고, 내용도 익히면서 말이지요.
나름 바르게 쓰느라 고생 좀 했네요^^

 



 

​언뜻 보면 쉬워보이지만 필사는 생각보다 힘이 들어갑니다.
좋은 글은 일부러 찾아서라도 보고 써보는 활동을 예전에 많이 해봤었잖아요.
지금은 많이 IT화 되어 줄긴 했습니다만....
엄마 아빠도 아이들과 같이 필사를 하면서 옛 추억도 생각해볼 수 있네요.
더불어 좋은 글들도 더 익히게 되구요.
이 시리즈가 지속해서 나오면 참 좋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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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플러스 시장과 경제 신통방통 사회 2
황근기 지음, 심창국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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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플러스 시장과 경제 - 경제라는 용어를 접해보는 시간들...  

 


* 저 : 황근기
* 그림 : 심창국
* 출판사 : 좋은책어린이

 

 

지난주에 아이들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종종 다른 지역의 여행을 가면 그 지역 시장을 둘러보기도 하는데요.
이번엔 올레 시장을 다녀왔지요.
동네 시장도 그렇지만 그 지역 시장을 가면 지역만의 특산물도 많이 접하게 되는데요.
올레 시장의 경우엔 감귤, 초콜렛, 오메기떡, 하르방 과자?, 감귤 주스 등을 많이 만날수 있었지요.
시장의 모습들, 많은 사람들을 보는 것도 체험, 경험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앞으로도 시장은 종종 자주 가보려 합니다.
대형마트랑은 또다른 매력이 있으니까요.
물론 책에 나온 시장이 이런 시장만을 지칭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에게 처음 이야기를 해줄때는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이 책에서는 사회 시간에 빼놓지 않고 배우게 되는 시장 원리, 경제 원리 등을 동화를 통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주인공인 동화를 통해서 말이지요.

 

 

 

 

 

민수는 친구의 팔찌를 망가뜨리는 사고를 치고....
그 팔찌를 다시 사주기를 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워갑니다.
단순히 아빠 엄마에게서 사주실거라 생각했던 민수.
하지만 부모님은 스스로 하라고 하시지요.
민수는 그러면서 돈이 어떻게 흐르고 수입과 지출을 배워갑니다.
용돈의 금액을 체감하면서 말이지요.
그렇게 알아가면서 친구의 팔찌를 마련하고 사과하는 민수.
방학을 통해서 민수는 꽤 많이 자랍니다.
자연스럽게 사회 공부를 하면서 말이지요.

 

 

 

 


사회 수업이 들어가면서 아이들이 어려워 하는 내용은 바로 내용도 내용이지만 용어가 확.. 어렵다고 해요.
저희 아이는 한자를 계속 공부하기는 했는데요.
한자 용어를 배우니까 조금 낫긴 한데, 그래도 많이 용어가 어렵다고 했었거든요.
책에서는 어려운 용어들을 알기쉽게 설명해주기도 합니다.

 

 

 

 

 

주인공인 민수의 일기를 통해서 경제 내용을 정리해봅니다.
말 그래도 경제 일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소득이 일어나고 어떻게 소비가 되는지,
현명한 소비란 무엇이고 시장에서의 일어나는 일들은 무엇인지 등을 알아갑니다.
민수 눈으로 봤기 때문에 아이들 눈높이로 사회 활동을 짐작해볼 수 있답니다.

 

 

 

 

 


용돈 기입장을 작년에는 작성해서 해보았는데요.
처음엔 의욕을 가지고 해보는데.. 음...
잘 안되는 것 같아요.
용돈을 정기적으로 안줘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말이지요.
저희는 주로 명절, 생일 때 주로 주고 따로 주지를 않거든요.
사실 써야 할 것이 있을땐 같이 가서 사주는 편이니까요.
그런데 올 겨울부터는 용돈을 주고 따로 안 사줄까.. 생각하고 있답니다.
아무래도 그렇게 하면서 소중함을 좀 알게 해줘야겠어요...
어린이집에서, 학교에서 해보았던 알뜰시장을 통해서 100원, 200원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아가던 모습이 자꾸 생각나더라구요.
책에서도 용돈 기입장 이야기도 나오니 아이들과 이야기 해서 적정한 용돈, 그리고 기록을 하도록 같이 정해보아야겠습니다.

 



 

 

 

저도 가계부를 꼬박꼬박 씁니다.
종종 아이들에게도 보여줄때도 있는데 최근엔 뜸했네요.
엑셀로 작업하긴 하는데...
아이들 용돈 기입장부터 해서 같이 이런 내용을 공유하면서 자연스럽게 알게 해줘야겠단 생각을 다시한번 합니다.
집에 모은 돼지 저금통의 힘도 다시 환기 시키고 말이지요.
어렵지 않은 책이라 아이들과 읽기 책으로도 좋구요.
사회를 배우는 친구들에겐 복습도 되는 책이기도 합니다.
이 시리즈.. 쉽고 재미나서 아이들도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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