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14 - 자연환경과 생태계
권오길 글, 허현경 그림 / 길벗스쿨 / 2008년 10월
평점 :
절판


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14 - 자연환경과 생태계: 자연의 소중함을 깨달아요^^



햇빛, 물, 토양, 공기..
이것들이 없으면.. 과연.. 생물은 살 수 있을까요??
아니요. 없어요. 생물이 살아감에 있어서..필수인 요소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이 책은 이 요소들이 어떻게 생물에게 필요한지, 설명해주고 있어요.


생물과 환경
햇빛과 생물
물과 생물
토양과 생물
공기와 생물
생태계와 먹이사슬
함께 살아가는 생물
환경오염



크게 요런 타이틀로 내용이 진행됩니다.
교과서 시리즈, 역시 길벗 책이지요^^





(관련 교과) 5학년 1학기 _ 3. 기온과 바람 : 바람이 부는 까...닭
(관련 교과) 5학년 2학기 _ 1. 환경과 생물 : 생물의 상호작용
(관련 교과) 5학년 1학기 _ 7. 식물의 잎이 하는 일 : 빛과 식물

각 교과 연계 내용이 다 나와 있습니다.
학교 가서 당연히 도움 되겠지요^^





위는 바로 먹이사슬에 관한 내용이에요.
벼는 메뚜기에게, 메뚜기는 개구리에게, 개구리는 뱀에게, 뱀은 매에게 잡아먹혀요.





그림과 글이 함께 나와,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요.
특히 실험이나 변화에 대한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봅니다^^









책 사이사이 마다.. 소중한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교과 연계와는 별도로 재미나면서도 중요한 이야기이지요.




★ 아이들과 체험해보았어요^^ ★


날씨 좋은 주말에 나가서.. 식물관찰을 하고 왔어요.
소나무와 잣나무의 차이, 솔방울이 왜 물에 들어가면 오므려질까,
냉이, 방초, 뽀리뱅이까지^^
돋보기고 보고 물에도 넣어보고 아주 소중한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공원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아이들에게 유익했어요~



▶▶▶▶▶ 길벗의 교과서 시리즈는 저희 집에 이제 필수품이 되어버렸습니다.
7살 아들이 유심히 보고 있고, 작은 아이도 아주 도움이 될거 같아요.
학교 가서도 정말 엄마 대신 많은 도움이 될 책이구요^^
저도 함께 보니.. 참 유익하더라구요. 다시 학생이 된거 같고~
초등학생 있는 가정이라면 정말 필요한 필독서입니다^^


이번 책은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될 자연환경과 생태계에 관련된 책이라,
아이들에게도 더 유익했던거 같아요.
또 자연을 지키고 환경을 지켜야 한다는 소중한 의식도 심어주게 되었구요.
이번 책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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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칭찬 습관 - 긍정의 힘에 집중하는 실천 습관 정직과 용기가 함께하는 자기계발 동화 10
어린이동화연구회 지음, 박종연 그림 / 꿈꾸는사람들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어린이를 위한 칭찬 습관 - 칭찬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어요^^



어른들이건 아이들이건 칭찬을 받으면 좋아라 합니다.
일을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를 내고, 칭찬을 들으면.. 날아갈거 같죠.
공부를 열심히 해서 시험 성적이 좋으면 괜시리 기분이 좋아집니다^^
선생님도 부모님도 엄청 칭찬해주시구요.
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칭찬을 받으면 더 기분이 좋아, 그 칭찬을 듣기 위해 더 열심히 하더라구요.
물론.. 막 하는 칭찬이 아닌, 과정에 대한 칭찬과 합리적인 칭찬일 경우에요.
(너무 남발하는 칭찬도 안좋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요.)
책 처음에도 나오지만,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칭찬이어야 합니다.
가식적인 칭찬은... 상대방도 압니다.
아.. 이게 칭찬이 아니구나, 저 사람은 입에 발린 말을 하는구나 하고 말이지요.
아이들도 압니다. 아빠 엄마의 거짓 칭찬은요. 물론 거짓으로 한적은 없죠.
대신 남발해서도 안됩니다.
결과만 두고 칭찬해서도 안되구요. 경험해보니..
과정에 대한 이야기도 알아줬으면 하는 그런 맘도 많이 들거든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칭찬할때는 이런이런 점들이 어때서 좋다.. 라고 하면서 칭찬해요.
그러면 아이들도 더 새겨듣고 다음에 더 열심히 하더라구요.
그 칭찬받은 내용에 대해서요.


이 책은 시리즈입니다. 자기계발 동화 에요.
다양한 시리즈가 있는데 이번엔 칭찬에 관한 이야기에요.
그림이 참 이쁜 책이랍니다^^
국토대장정을 떠한 친구들..
그안에서 발생하는 여러 이야기들 끝에 서로를 알아가는,
또 상대방을 이해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맨 뒤에는 꿈과 용기를 심어주는 마법의 주문, 칭찬에 관한 글이 실려있어요.
[긍정의 힘은 세상을 바꾸는 힘!]
[행복이 전염되는 칭찬!]


부정적인 사람과 함께하면 참으로 기운이 빠집니다.
뭘 해도 비관적인 생각만 하거든요.
하지만 항상 밝고 긍정적이고 행복한 사람을 보면, 보는 사람도 즐거워집니다.
그래서 저도 항상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려고 노력해요.
하지만.. 생각보다.. 세상은 녹록치 않다는거^^;;; 그래도 노력은 해야겠죠.
우리 아이들과 가족도 마찬가지랍니다.
집에서는 최대한 행복하자, 웃자, 밝게 살자^^ 요런 모토로 살아요.
노력도 필요하구요^^


이 책을 통해 아이들과 다시 한번 칭찬습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너무나 좋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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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의학사 - 의사를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예병일 지음, 오승만 그림 / 해나무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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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의학사 -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많은 사실들을 알게 된 소중한 책


종합병원, 허준, 하얀거탑, 제중원, 산부인과 등..
이들 드라마의 공통점은 뭘까요???
바로 의학에 관한 내용이에요.
사실적인 수술 장면, 병원의 모습들이 정말 세세하게 나옵니다.
이 드라마를 보면서 의사를 꿈꾼 사람들도 많을것입니다.
저도 한때 그랬어요^^ 특히 종합병원이란 드라마는... 더욱요.
하지만, 노느라^^;; 그 근처는 못갔네요. 더 열심히 했어야 했는데....


아이들이 아직 어리니, 아프거나 예방 접종하러 갈때 병원을 갑니다.
어릴땐 의사선생님을 굉장히 무서워 합니다.
하지만 조금 크면, 울지도 않고, 아파서 가면 낫게 해주는 고마운 분이란 것을 알게 되죠.
지금 저희 둘째도 그래요. 얼마전에 치과에선 얼마나 치료를 잘 받던지^^
조금 자란것이겠죠?

의사에 관한 이야기들, 병에 관련된 이야기라 하니.. 궁금해합니다.
아픈거 고치는거가 너무 신기했나봐요.
아팠는데 싹 낫고 이런게 아이들 눈에 얼마나 신기하겠어요.





1장 의학의 시초를 장식한 사람들
2장 엽기적인, 너무나 엽기적인 의학의 역사
3장 위대하고 기막힌 의학의 발견
4장 자르고 가르는 외과 의술의 발전



이렇게 4장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제목에서 보이시죠? ^^
어려운 책이 아니에요.
정말 흥미롭고 재미나고 신기합니다.
의학이라도 다 무턱대고 어렵다고만 생각되지 않도록,
아이들이 흥미롭게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어른들은 많이 들어본 사람들이 많지만, 아이들은 다 처음이니 생소합니다.
위인전을 보는 듯한 느낌도 들구요.



산욕열은, 불량한 위생상태에 의해 전파되는 질병입니다.
산모들의 아가를 받을때는 당연히 소독을 하고 가야 합니다.
모든 수술이 마찬가지지요. 하지만 아주 오래전엔 이 당연한 사실들이...
바른 말을 해도 오해를 받고 자신의 기득권을 주장한 의사들에 의해...
제멜바이스는 정신병원에 갇혀요.
그 안에서 손가락에 상처를 입고 제대로 치료받지 못해 사망합니다.
진실을 알리기 위해 싸웠고, 자신은 오해로 죽게 되었지만, 그 사실을 의사들에게 인정시켜
인정 받게 된 제멜바이스 이야기에요.


위 이야기처럼 이 책은,
의학사라는 책이므로 다양한 내용들이 전개됩니다.
역시나 기득권과의 다툼은 물론,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한 실험들,
의도치 않던 결과의 산물 등...
다양한 내용을 쉽게 이야기하는 톤으로 적어놓아 아이들도 흥미롭게 봅니다.
툭툭 말하는 형식이라.. 어른들도 보는 재미가 있어요^^





중간 중간 위와 같이 실제 사진과 함께 역사적 사실과 연계되어 의학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부분은 공부할 수도 있어서 좋아요.



아래는 우표로 보는 의학사 입니다.
각각 년도와 우표의 사진들이 나와서 한번에 보기 좋아요.
연대기 좋아하는 큰 아들은 요 부분을 가장 좋아라 합니다^^


 



▶ 의학이라고 하면 참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어렵지요.
하지만 지금까지의 의학이 한사람만의 노력으로 완성된 것이 아님을 모두 알고 있지요.
얼마나 많은 이들의 희생이 있었고, 노력이 있었는지..
그에 대해 알게된 소중한 책이었습니다.
현재는 또 과거에 없는 병들이 많이 생깁니다.
자연스런 병이외에 다양한 공해와 환경호르몬들에 의해, 또 인간의 이기심에 의해
생기지 말아야 할 병들이 생기고 있고, 많은 이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
많은 의사들이 과학자들이 새로운 병에 대해 해결할 수 있는 약을 만들고 있구요...
이런 노력들이 헛되이 되지 않기를... 이상한 병이 생기지 않기를...
우리 아이들이 살 미래에는 많은 이들이 큰 병으로 고통 받지 않는 날이 오기를.. 기도해봅니다.
너무 감사한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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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동전
이서규 지음 / 창해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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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동전


책 표지와 제목이.. 무지 인상적이었던 책이다.
강렬한 빨강색 표지와 제목이..
악마의 동전이라.. 어떤 내용일지 상당히 궁금했는데...
읽어 내려가니.. 뒤가 궁금해서 도저히.... 바로바로.. 순식간에 보았다.



외국에서 공부하다 한국의 자애병원 의사로 들어온 조인철,
신부지만 과거 전쟁 경험도 있고 특별한 이승종..
두 사람은 기이한 사건을 통해, 연결되고 사건을 풀어나가는 주인공들이다.
어느날 병원에서 우연히 죽은 청년을 마지막으로 보게 되고 그 현장에 있던 조인철,
그 사인이 참으로 묘해, 아무도 알아볼수 없던 살해 방법으로 죽은 것을 알게된다.
그리고 이어 발생한 병원 이사장의 손녀인 여성의 질환들...
눈으로만 본 것을 믿는 조인철에게.. 이 두가지 사건은 묘한 관심과 호기심,
또 눈으로 보는거 외에 다른 현상들의 존재함을 알게 된다.
그 과정에서 의사보다 더 정확하게 사인을 알던 이 신부를 만나게 되고,
그 둘은 자신의 관점에서 조사하면서, 서로 의견을 맞춰나간다.


원인들을 조사하면서, 그 둘은 두 사건이 연계됨을 알게되고~
사건은 바로 아주 오래전, 전쟁통의 사건에서 이어짐을 서서히 알게 된다.
그 와중 또다른 사망자가 발생,
사건을 함께 조사하던 김형사도 사건을 알아보던 도중 사고를 당한다.
김형사, 이 신부, 조인철이 함께 찾아나간 사건의 결론은,
결국 전쟁통의 이사장과 친구의 배신의 결과물이었다.
조인철이 사랑했던 나영이라는 간호사가, 살인을 꾸민 인물,
그런데 왜 이사장의 손녀 수진은 이상한 증상을 보일까??


심리학, 엑소시즘, 전쟁 이야기 등 다양한 내용들이 많이 나와서.. 흥미롭게 보았다.
다양한 사건들이 책에서 나오고, 전쟁 이야기 등이 막 도는데~
중간 중간 약간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도 있으나, 그 외에는 재미나게 이어진다.
또 역시 사람은...죄를 짓고 살면 안된다는거,
근데 왜 나영이 안쓰러워보이는지.... 배신자였던 이사장은 왜 그리 잘 살았는지..
너무 현실적이기도 해서 열도 받고.....
수진의 이상 증세는 과연 다 해결된것인지.. 그것도 궁굼하고....
결과가 약간 이해가 안되고, 뭔가 미진한거 같아 아쉽긴 하지만~~~
가볍지만은 않아서.. 진지하게 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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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오세아니아 사라져 가는 세계 부족문화
크리스티안 라바퀘리-클랭 & 로렌스 페루스테르홀츠 지음, 전혜영 옮김 / 한림출판사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아시아 오세아니아




한림 출판사의 아메리카를 보고 반했던 시리즈입니다.
사라져 가는 세계 부족문화...
아메리카 부분만 보고 좀 미흡했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아시아 오세아니아를 보게 되었습니다.
백과사전 스타일의 책이라 너무 맘에 들었는데...
역시.. 이 책도 너무 좋습니다. 아프리카 편도 상당히 궁금해져요^^






이 책에는 다양한 부족문화가 자세히 나옵니다.
각 지방에서 발견된 유물과 함께 설명, 또 유산 이야기가 나와요.
아이들이 사진을 보면서 이야기를 들으니.. 참으로 귀하게 봅니다. 진지하구요.
일반 동화에 익숙한 아이들이지만, 책을 워낙 좋아라 하는 편이라 그런지,
또 문화 이야기(다문화 수업 연계 등)라 그런지 좋아라 합니다.






아이들과는 딱 한번 외국에 다녀온 적이 있어요.
큰 아들이 5살때 다녀왔는데요. 그 기억을 제대로 합니다.
그때 달랐던 문화 모습이 어느 정도 신선했던 충격이었을거 같아요.
그때 다녀온 말레이시아도 아시아라는 것을 알았었는데,
아시아도 엄청 많음을 알게 되었죠.
각 나라마다 다양한 문화와 유산들이 숨겨져 있고,
다 소중한 보물임을.. 깨닫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이 책은 3권의 시리즈 입니다.
이제 아프리카만 남았네요^^ 내년 즈음엔 아프리카를 접해주게 해주고파요~
현재는 과거의 산물이죠. 과거가 없었다면 현재도 없습니다.
이런 내용도 아이들이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구요.
소중한 유물에 대해 문화에 대해 알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해요.


사진 자료로 함께 하는 책이라, 정말 책이 값집니다.
아이들 뿐 아니라, 부모들도 함께 보면 더 좋구요.
요런 책을 통해, 우리 나라에서 하는 유물 전시관, 박물관 등도 다녀보면 너무 좋을거 같아요^^
올 봄부턴 박물관 순회를 해야겠어요^^ 기대됩니다^^
우리집의 완소 책 중 하나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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