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 이달의 영업이익이 얼마입니까? - 왠지 잘 풀리는 회사에는 이유가 있다
김상기 지음 / 치읓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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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세무사무소에서 20여년전도 일하다가 중소/중견 회사의 대표들이 생각보다 회계 세무에 

관심이 적다는 것을 알고 세무대행을 해주는 회사를 창업했다.


그러면서 소위 잘되는 회사와 잘 안되는 회사를 보면 가장 기본적인 것은 회사의 임/직원들이 회계숫자에 

관심을 어느정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달린다고 한다. 


흔히들 기장대행은 세무회사에서 해주니 세세하게 묻지도 않고 납입증만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게 아쉽다고 한다. 돈을 주고 기장대행을 맡기는 만큼  매출, 이익이 얼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회사의 기본은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지속적으로 

오늘내일 하고 끝날게 아니기 때문에 들쭉날쭉하지 않고 꾸준히 이익이 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영업이익이 100만원, -50만원, 300만원, 0원...이렇게 들쭉날쭉하면 계획을 세우거나 예측하기 어렵다.

100만원이든 200만원이든 꾸준히 안정적으로 들어오는 회사가 건강한 회사다.


기본적으로는 매출 > 매입 이어야 한다. 최소한의 기본이다. 밑지고 팔면 남는게 없으니까

여기에 팔기위해 소요되는 판관비까지 더한 '매입금액 + 판관비' 까지 고려하면 기본적인 영업이익은 

산출된다.


영업부에서는 단순히 매출액을 늘리는 것에만 목표를 둘게 아니라 영업이익률을 같이 챙겨야 한다

매출1억 / 영업이익1백만원과 

매출 5천만원 / 영업이익 5백만원은  결국 후자가 회사에 더 유용하다.

매출은 거의 모든 회사들이 신경쓰는 항목인데, 이익에 대해서는 관심이 덜하다. 


기업이건 사람이건 현금관리를 잘 해야 한다.

매출이 곧바로 현금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매출채권이 들어오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거래처별 매출채권 관리를 해야 하고 현금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지 봐야 한다.

물론 현금을 쌓고만 있으면 발전이 없기에 투자도 해야 한다. 그래서 현금 관리가 어렵다.


대표가 모든 실무를 할수는 없다. 그럴거면 직원을 뽑을필요가 없으니, 

하지만 거수기처럼 의사결정만 내리는 것이 아니라. 정보를 취합해서 문제를 해결하고 

회사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필요하다.


중소중견의 대표는 보통 월급사장이 아닌 개인회사의 대표인 경우가 많아. 당연히...월급사장보다 

회사 운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야 하고, 회사의 직원들도 회사의 실적과 관련된 숫자에 

민감할 수록 실적이 좋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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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 이달의 영업이익이 얼마입니까? - 왠지 잘 풀리는 회사에는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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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세무사무소에서 20여년전도 일하다가 중소/중견 회사의 대표들이 생각보다 회계 세무에 

관심이 적다는 것을 알고 세무대행을 해주는 회사를 창업했다.


그러면서 소위 잘되는 회사와 잘 안되는 회사를 보면 가장 기본적인 것은 회사의 임/직원들이 회계숫자에 

관심을 어느정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달린다고 한다. 


흔히들 기장대행은 세무회사에서 해주니 세세하게 묻지도 않고 납입증만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게 아쉽다고 한다. 돈을 주고 기장대행을 맡기는 만큼  매출, 이익이 얼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회사의 기본은 이익을 창출하는 것이다. 지속적으로 

오늘내일 하고 끝날게 아니기 때문에 들쭉날쭉하지 않고 꾸준히 이익이 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영업이익이 100만원, -50만원, 300만원, 0원...이렇게 들쭉날쭉하면 계획을 세우거나 예측하기 어렵다.

100만원이든 200만원이든 꾸준히 안정적으로 들어오는 회사가 건강한 회사다.


기본적으로는 매출 > 매입 이어야 한다. 최소한의 기본이다. 밑지고 팔면 남는게 없으니까

여기에 팔기위해 소요되는 판관비까지 더한 '매입금액 + 판관비' 까지 고려하면 기본적인 영업이익은 

산출된다.


영업부에서는 단순히 매출액을 늘리는 것에만 목표를 둘게 아니라 영업이익률을 같이 챙겨야 한다

매출1억 / 영업이익1백만원과 

매출 5천만원 / 영업이익 5백만원은  결국 후자가 회사에 더 유용하다.

매출은 거의 모든 회사들이 신경쓰는 항목인데, 이익에 대해서는 관심이 덜하다. 


기업이건 사람이건 현금관리를 잘 해야 한다.

매출이 곧바로 현금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매출채권이 들어오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거래처별 매출채권 관리를 해야 하고 현금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지 봐야 한다.

물론 현금을 쌓고만 있으면 발전이 없기에 투자도 해야 한다. 그래서 현금 관리가 어렵다.


대표가 모든 실무를 할수는 없다. 그럴거면 직원을 뽑을필요가 없으니, 

하지만 거수기처럼 의사결정만 내리는 것이 아니라. 정보를 취합해서 문제를 해결하고 

회사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필요하다.


중소중견의 대표는 보통 월급사장이 아닌 개인회사의 대표인 경우가 많아. 당연히...월급사장보다 

회사 운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야 하고, 회사의 직원들도 회사의 실적과 관련된 숫자에 

민감할 수록 실적이 좋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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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키드 애자일 - 경영의 눈으로 애자일 바로보기
장재웅.상효이재 지음 / 미래의창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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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부터 우리나라 기업경영계에서 '애자일경영' 이라는 단어가 등장했다.

영단어 뜻 그대로 민첩하고 기민한 조직경영 방식을 말하는데, 해외에서 들어온 경영방식이 그러하듯

국내로 들어오는 과정에 많은 진통이 있었다.

어떤것이 진정한 애자일 경영일까 


애자일은 전통적 합리주의 경영과 대척점에 있다.

절차와 도구보다는 사람간 상호작용을, 

경직된 계획보다 유연한 적응을

채찍을 통한 동기부여보다는 목적과 의미 부여를 통한 동기부여를 강조한다.


이는 새로운 소비주역이자 노동인력인 밀레니엄 세대가 선호하는 특징이기도 하다.

기업이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기위해서는 필수적인 요소다.


애자일이라는 단어때문에 뭐든지 빨리처리하는 조직으로 오해할수 있다. 그렇지 않다.

애자일은 효율보다는 효과성을 중시한다. 빨리 처리 하는걸 목표로 하기 보다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내에서 많은 조직들이 애자일을 도입하고 '빨리' '원하는 대로 즉시' 를 요구하는데 이건 애자일 방법론이 아니다.

​애자일을 빙자한 테일러 조직이다.


처음에는 작았던 조직이(주로 스타트업) 어느정도 성장을 거두고 인원이 50~100명정도가 되면

어떻게 해서든 새로운 조직이론이 도입되어야 한다. 초기 창립멤버들만으로 통제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기 때문이다.

이때 조직구조를 잘못 짜게 되면 사일로 현상으로 인해 조직간 소통이 안될 가능성이 있다.


가장 좋은 조직은 '서로간에 친밀한 동료' 가 있는 조직이다.

서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조직이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대부분 기업내에 조직원들은

늘 바쁘다. 마음을 터놓고 옆부서 동료와 업무에 대해서 생산적 논의를 할 시간이 없다.

애자일 조직은 특징은 아래와 같다.

1. 불필요한 계획세우기에 많은 시간을 들이지않는다.

- 급변하는 환경속에서 계획을 위한 계획은 무의미 하다. 현상을 보면서 즉시 수정한다.

2. 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조직/구성원에게 권한을 부여한다.

- 일을 하는 실무진에게 충분한 권한을 부여한다.

3. 민첩하면서 효과적인 의사결정이 이뤄진다.

4. 정보가 높은 수준으로 다수에게 공유된다.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는 말단 조직에까지 공유된다.


홀리크라시, 스포티파이 매트릭스, 길드, 하이브리드등 다양한 조직구조에 대한 설명도 같이 하고 있다.

제대대로된 조직구조 이론이 필요한 담당자들이 읽으면 좋을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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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키드 애자일 - 경영의 눈으로 애자일 바로보기
장재웅.상효이재 지음 / 미래의창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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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부터 우리나라 기업경영계에서 '애자일경영' 이라는 단어가 등장했다.

영단어 뜻 그대로 민첩하고 기민한 조직경영 방식을 말하는데, 해외에서 들어온 경영방식이 그러하듯

국내로 들어오는 과정에 많은 진통이 있었다.

어떤것이 진정한 애자일 경영일까 


애자일은 전통적 합리주의 경영과 대척점에 있다.

절차와 도구보다는 사람간 상호작용을, 

경직된 계획보다 유연한 적응을

채찍을 통한 동기부여보다는 목적과 의미 부여를 통한 동기부여를 강조한다.


이는 새로운 소비주역이자 노동인력인 밀레니엄 세대가 선호하는 특징이기도 하다.

기업이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기위해서는 필수적인 요소다.


애자일이라는 단어때문에 뭐든지 빨리처리하는 조직으로 오해할수 있다. 그렇지 않다.

애자일은 효율보다는 효과성을 중시한다. 빨리 처리 하는걸 목표로 하기 보다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내에서 많은 조직들이 애자일을 도입하고 '빨리' '원하는 대로 즉시' 를 요구하는데 이건 애자일 방법론이 아니다.

​애자일을 빙자한 테일러 조직이다.


처음에는 작았던 조직이(주로 스타트업) 어느정도 성장을 거두고 인원이 50~100명정도가 되면

어떻게 해서든 새로운 조직이론이 도입되어야 한다. 초기 창립멤버들만으로 통제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기 때문이다.

이때 조직구조를 잘못 짜게 되면 사일로 현상으로 인해 조직간 소통이 안될 가능성이 있다.


가장 좋은 조직은 '서로간에 친밀한 동료' 가 있는 조직이다.

서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조직이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대부분 기업내에 조직원들은

늘 바쁘다. 마음을 터놓고 옆부서 동료와 업무에 대해서 생산적 논의를 할 시간이 없다.

애자일 조직은 특징은 아래와 같다.

1. 불필요한 계획세우기에 많은 시간을 들이지않는다.

- 급변하는 환경속에서 계획을 위한 계획은 무의미 하다. 현상을 보면서 즉시 수정한다.

2. 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조직/구성원에게 권한을 부여한다.

- 일을 하는 실무진에게 충분한 권한을 부여한다.

3. 민첩하면서 효과적인 의사결정이 이뤄진다.

4. 정보가 높은 수준으로 다수에게 공유된다.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는 말단 조직에까지 공유된다.


홀리크라시, 스포티파이 매트릭스, 길드, 하이브리드등 다양한 조직구조에 대한 설명도 같이 하고 있다.

제대대로된 조직구조 이론이 필요한 담당자들이 읽으면 좋을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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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 인생소설 - 나는 왜 작가가 되었나
다니엘 이치비아 지음, 이주영 옮김 / 예미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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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자전적? 이야기다. 

부제인 '나는 왜 작가가 되었나'가 설명해주듯 그가 작가가 된 이유를 설명한다.


 베르나르는 어렸을때부터 잘하는 일을 찾고싶었다. 이것 저것 다양한 취미를 가져봤으나 

대중적인? 분야는 관심이 없었다. 또래의 남자애들이 좋아하는 운동은 잘하지 못했고

(그래서인지 관심도 없었다)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는것도 불편해 했다.


 수학에 관심을 갖을뻔 했으나 수학선생님이 바뀌자 그 흥미도 식었다. 그러던중

글쓰기 과제를 하는데 맞춤법을 많이 틀려 맞춤법 점수는 낮았지만 선생님은

그의소설이 흥미진진하다며 칭찬해준다.


 여기에 힘들 얻은 그는 자신에게 조금이나마 재능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고 글쓰기를 

집중적으로 해본다. 글쓰는 곧잘 자신과 맞았다. 

좀더 글을 많이 써보기 위해 학교에서 신문도 만들었다. 친구 두명과 같이 만든 조악한 신문이었지만

집중적으로 글쓰는 훈련을 하게 된다.

 

 신문기사 말고도 자신만의 글을 쓰고자 했는데 개미에 관한 책을 읽고나서 개미에 꽃혔다. 

이후로 개미에 대해서 계속 글을 쓰기 시작한다.

어느정도 소설이 정리되고 나서 개미를 출간하기 위한 시도를 하는데 어디서도 받아주질 않는다.

재미가 없어서 안된다는 평가가 많아서 좌절할즘 개미를 내준다는 출판사를 두곳이나 찾는다.

우여곡절 끝에 두 곳중에서 좋은조건을 제시한 출판사에서 개미를 출간한다.


 개미는 서서히 인기를 끌고 여러나라에서 출간한다. 우리나라도 그중 한 국가였고 

베르나르는 우리나라에서 특별히 더 인기있는 작가가 됐다.

이때 해프닝도 있었는데 일본에서도 개미를 번역해서 출간했으나 기존의 개미가 아니다.

번역가는 프랑스어를 전혀 할 수없는 사람이었고 자신의 아들과 아내를 통해서 

이중번역을 엉터리로 했던것. 일본에서 개미는 흥행에 실패한다.


 개미 이후 다른 장르에도 영역을 넓혀보고자 '죽음' 이라는 소재를 다룬 타나토노트를 출시하나 

반응이 좋지 못했다. 시장의 반응에 민감한 베르나르에게는 좌절할만한 결과였지만 

곧 털어버리고 개미시리즈의 후속작을 내놓는다.


 여기에 아내와의 이혼까지 겹치면서 큰 좌절감을 맛보지만 그는 다시 글쓰기로 자신을 달랜다

글쓰기를 할때 그는 힘이 솟는다고 한다.

타나토노트 이후에 출판한 소설이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다시 작가로써의 왕성한 활동을 시작했다.

지금은 고양이에 대한 소설을 쓰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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