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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사람을 읽다 - 소비로 보는 사람, 시간 그리고 공간
BC카드 빅데이터센터 지음 / 미래의창 / 2020년 1월
평점 :
품절
디지털 화가 되면서 사람들의 행동은 흔적을 남긴다. 사람들이 소비하는 서비스/물건등은 어떻게든 결제를 해야하는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우리나라에서는 카드사용을 장려해서 신용/체크카드기록이 남고
스마트폰의 발달로 검색->소비 로 흐르기때문에 검색정보를 활용하면 사람들이 어떻게 소비하는지 알게된다.
빅데이터를 다룰때면 자주 나오는 이야기지만 데이터 자체로는 의미가 없다.
동일한 30대 직장인이라 해도 누군가는 술을즐기고 야식을 즐기는 소비자일수 있지만
누군가는 운동을 즐기고 건강식을 즐기는 사람일수 있다.
이 두사람에게 동일하게 치킨집 광고를 하는것은 효과가 떨어진다. 광고 타게팅을 바꿔야 한다.
책의 저자인 BC카드 빅데이터 센터는 회사 자체 DB분석으로 의미 있는 결과를 얻어 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유형을 분석하고 최근 소비트렌드분석 마지막으로 상권분석을 한다.
1. 소비자 유형
1) 동네생활 소비형 : 거주지 인근 2km내에서 소비를 해결한다. 주요 소비항목은 주거생활
오프라인쇼핑, 슈퍼, 의료, 할인점등이나 가장 좋은것은 생활관련 구매
2) 종합소비형 : 20~30대가 많으며 일하는 시간외 남는시간을 소비에 쓴다. 거리가 멀어도
비싸도 무관하게 자신들이원하면 쓴다. 소득에 비해 소비가 큰편
3) 오프라인 올빼미 : 거주지로부터 8km 내에서 소비하며 사람들이 잠든 시간에 활동
10시~6시 사이에 야식, 술, 편의점과관련된 소비가 많음
4) 외식집중 : 50대 이상이 주류, 식사가 가장 중요하다. 맛집이나 한끼를 먹어도 제대로
먹는것에 집중한다.
5) 온라인 온리 : 대부분의 소비를 모바일/pc등 온라인에서 해결 30 40 비중이 높다
온라인쇼핑, 모바일결제, 음식배달, 디지털 콘텐츠 등 비대면으로 거래할수 있는 모든
종목을 두루두루 구매
6) 헤비드라이버 : 자동차가 지출의 중심. 50세 이상이 다수, 자동차로 이동하기에
행동반경이 넒음. 자동차, 식사, 의료 정도가 지출의 전부
7) BMW : 버스 , 지하철, 걷기의 줄임말로 20대가 가장 많다 후불교통, 음식점, 편의점
숙박정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므로 출퇴근 시간대에 가장 지출이 큼
8) 일상 소확행 : 일상생활에서 먹고 마시는것에 집중, 20대가 크고 남녀 비율은 비슷
절대 금액은 크지 않고 소소한 금액을 많이 씀
9) 워라밸 웰빙 : 숙박, 여행, 항공, 에 주로쓰고 저녁시간에 여유가 있는 30~40 직장인이 많음
2. 뜨는 소비 트렌드
1) 미세먼지 : 10년전에는 공기청정기를 집집마다 갖출 필요가 없었으나 이제는 거의 모든 가정의 필수품이 되었으며
외출할때도 미세먼지를 신경쓴다
2) 홈쇼핑 : 사람을 대면하지 않고 집에서 보고싶은만큼 보다가 구매할수 있다는 것이 홈쇼핑의 장점
비대면 쇼핑은 더욱 커질것으로 전망
3) 편의점 : 언제나 부담없이 갈수 있는 밤 늦게까지 영업하는 편의점. 오프라인매장을 방문한다는 특성으로
편의점의 기능확대 (택배접수) 와 같이 다른 영역과의 조인이 가능한 채널
4) 워라밸 : 과거와 달리 이제는 일만한다고 부모세대만큼 여유롭게 살수 있지 않기에 즐길것을 즐긴다는 취지가 강해짐
기술발달의 혜택을 가장 크게 입었지만 동시에 부모세대보다 잘살지 못할 것이 확실시 되는 세대임
(30대 이하)
5) 디지털 생활비 : 넷플릭스, 멜론, 코미코 등 디지털 컨텐츠를 즐기기 위해 매달 꾸준히 지출하게 되는 비용
(수도세, 전기세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