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숙제 왕! : 명절·기념일편 - 오늘로 말할 것 같으면! 초등 숙제 왕!
배은영 지음, 토리아트 그림 / 제제의숲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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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숙제 왕!! 명절, 기념일 편

달력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무슨 무슨 날~ 적어져 있죠.

아이들은 어린이날, 크리스마스를 제일 기다릴 테고요.

초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기념일 가운데 우리가 기억해 두면 좋을 기념일을

"초등 숙제 왕!! 명절, 기념일 편"과 함께합니다.

이 책에는 나라의 명절, 국경일, 기념일 30가지와 여러 나라의 명절, 기념일을 알려주고 있어요.

명절, 기념일을 통해, 문화, 역사, 전통, 생활 모습 등을 배울 수 있답니다.

이미지를 통해, 어떤 기념일인지도 알아보고,

기념일의 핵심 정보, 소개, 설명 등등 알려주고 있으니,

찬찬히 함께 보면 좋을 거 같아요.

저도 몰랐던 기념일을 알 수 있었답니다.



예서는 제일 먼저 찾아 봤던게, 곧 다가오는 "어린이날"이었어요.

어린이날 하면 어린이들은 선물 받는 날 정도로 알고 있을지 몰라요.

5월 5일 우리나라 기념일이에요.

1919년 3월 1일 독립운동을 계기로 어린이들에게 민족정신을 고취하고자,

1923년 방정환 선생님을 포함한 일본 유학생 모임인 색동회가 주 측이 되어

5월 1일 어린이날을 정했다고 하네요.

각시, 도, 군 및 단체별로 어린이가 참석하는 행사를 곳곳에서 하지요.

저희는 어린이날에 부안으로 캠핑을 가네요.

캠핑장에서도 어린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이벤트를 한답니다.

어린이들이 제일 기다리는 기념일 중 하나일 거 같아요.


미리 저희는 4월 말에 부모님댁을 찾았어요.

어버이날도 곧 다가오기에.

어버이날 또한 우리나라 기념일 중 하나죠.

부모님께 카네이션도 달아 드리고요.

카네이션을 달아 주는 문화는 1910년경 미국의 한 여성이 돌아가신 어머니를 추모하기 위해

교회에서 흰 카네이션을 나누어 준 일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이후 살아계신 어머니께는 붉은 카네이션을 달고요.




세계의 명절인데 "원소절" 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초등 숙제 왕!! 명절, 기념일 편"을 아이와 함께 보면서

어머 이런 기념일이 있어 했답니다.

정원 보름날 밤의 축제인데, 타이완의 명절 중 하나에요.

음력 1월 15일 등불축제, 불꽃놀이, 사자춤 공연을 한다고 하네요.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에서 정원 보름날 즈음에 즐기는 축제라고 해요.

우리나라도 음력 1월 15일 대보름을 보내며,

부럼 깨물기, 더위팔기, 줄다리기, 다리밟기, 쥐불놀이 등 행사를 한답니다.




요건 세계여행 프로그램을 보면서 알고는 있었는데.

에스파냐에서 열리는 "토마토 축제" 다들 들어보셨죠?

세계에서 가장 재미있는 전쟁이라고 하네요.

8월 마지막 주 수요일 열리는 토마토 싸움

에스파냐의 작은 마을 부뇰에서 매년 여름 열리는 토마토 던지기 축제에요.

요거~ 너무 재미날 거 같아요.

설을 시작으로, 식목일, 대한민국 임시 정부 수립 기념일, 4.19혁명 기념일,

과학의 날, 어린이날, 단오, 환경의 날 등등

명절과 기념일에 대해서 배웠답니다.

역사를 알게 되고, 왜 이런 축제가 생겼는지도 알게 되고요.

세계의 축제를 보면서 한번쯤 그 축제에 참여 해보고 싶다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단순하게, 달력에 표시 되어있어서 쉬는 날 이렇게 생각하지 않고,

왜 이런 날이 생겼는지 알아보면 좋을 거 같아요.





제제의숲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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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 바로쓰기 속담편 저학년 1 - 개정2판 글씨 바로쓰기 경필 시리즈
컨텐츠연구소 수(秀) 기획 / 스쿨존에듀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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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도 바르게 쓰면 좋겠고,

속담도 배웠으면 좋겠고,

며칠 전 속담 책을 읽었는데,

그냥 보고 쓰라고 하면 쓸 아이가 아니기에~

이렇게 "글씨 바로쓰기 속담편" 도움을 받아서

바른 글씨 쓰기를 하며 속담 배우기에 도전을 해 봅니다.

한동안은 교과서 속 국어시간에 배우는 글씨 쓰기를 했다면,

이번에는 속담과 관련된 글씨 쓰기를.



학습의 첫걸음은 바른 글쓰기부터

저학년이 꼭 알아야 할 속담 180가지가 수록되어 있어요.

글씨 바로쓰기 속담편(저학년)을 매일매일 합니다.

연필을 제대로 쥐는 방법부터, 바른 글씨를 완성 할 때까지,

속담을 바르게 써 봅니다.

"가랑니가 더 문다"

"가는 날이 장날"

"가는 정이 있어야 오는 정이 있다"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한다"




글씨 쓰기를 하면서 맞춤법, 띄어쓰기, 바른 자세, 글씨를 쓰는 순서.

열심히 잘 하고 있지만,

어쩔 때 보면 ㅁ의 순서를 대충 쓸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바로 순서에 맞게 써야 한다고 알려주고 있는데

뭐가 그리 급한지..




글씨 쓰기를 이렇게 열심히 하는 이유는,

둘째가 지금 고등학생인데, 아~ 글씨 정말 못 씁니다. (둘째야 미안하다 ㅠㅠ)

내가 쓴 글씨를 알아봐야 하는 것인데, 본인도 못 알아 볼때가 있으니 ㅠㅠ

초등학교 때 글씨 쓰기 연습을 하지 않았던 게 후회가 되어,

막둥이는 시간 날 때마다 글씨 쓰기 연습을 하고 있어요.

성인이 되어서도 예쁜 글씨, 바른 글씨를 쓸 수 있도록



들쑥날쑥한 글씨,

언젠가는 나만의 글씨체를 갖게 되지만,

그 전까지는 바르게 글씨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요즘은 저도 컴퓨터로 대부분 두드리기에,

글씨를 쓸 때면 어디론가 다 날아가 버리는 글씨.

아이뿐만 아니라, 성인도 글씨 쓰기는 필요한 거 같죠. ^^



지난주 막둥이네 반 알림장.

학교에서 교재를 활용해서 받아쓰기 공부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학교에서 틈틈이 꾸준히 연습한 후 매 급수가 끝날 때 평가를 하고요.

받아쓰기 시험이 아니라 아이들이 맞춤법을 익히는 과정이라고 꼭 기억해 주셨음 한다는 알림장 내용.



글씨를 쓰면서 맞춤법도 확인하고, 띄어쓰기도 확인하고.

속담 아직 잘 모를 수 있지만,

매일 글씨를 쓰면서 속담을 익히고, 읽으니 조금씩 알아갑니다.

뜻풀이도 함께 읽으면서~ 이럴 때 사용하면 좋겠다도 알 수 있겠죠?

속담도 배우고, 글씨쓰기 능력도 향상되도록!!!!




스쿨존에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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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완성 니팅쌤 코바늘 - 손뜨개가 처음인 당신을 위한
신은영 지음 / 시원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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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뜨개가 처음인 당신을 위한 5일 완성 니팅쌤 코바늘

쌩 초보도~ 니팅쌤과 함께라면

코바늘 재미있고, 쉽게 배울 수 있어요.

ebs 평색학교 선정 손뜨개 강사,

다이소 뜨개 공식 손뜨개 작가

클래스 101 화제의 손뜨개 강사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사용 할 수 있는 다양한 소품을 만들 수 있어요.



휴대폰을 넣고 다닐 수 있는 가방,

물병을 넣고 다닐 수 있는 가방,

귀여운 티슈케이스,

블루투스 이어폰 파우치,

수세미, 쿠션 등등 다양한 소품 도안과 함께 배울 수 있답니다.

코바늘 배우고 싶은데?

어떻게 하지? 도안 보는 게 너무 어렵네?

이런 분들을 위한 아직 익숙하지 않은 분들을 위한 책.



코바늘 바늘은 뭐가 있는지?

뜨개를 하기 위해서 준비물이 무엇이 필요한지?

실 거는 방법부터, 바늘 잡는 방법,

사슬뜨기, 짧은뜨기 기호와 모양도 알아보고요,

뜨기 종류에 따라 모양이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도안을 계속 보다 보면 익숙해지겠죠?

이 모든 것을 " 5일 완성 니팅쌤 코바늘"을 보면서 배울 수 있어요.

코바늘 초보 아자아자!!!!!

도안 볼 수 있다!!!!

책 속에 QR코드가 있어요.

동영상 보면서 따라 할 수 있답니다.

책 속 기호만 보면 잘 모를 수 있으니,

QR코드 찍고, 영상 보면서 함께하면 더 따라 하기 쉬울 거예요.




우리 집은 첫째가 뜨개와 자수에 관심이 많아요.

초등학생 때 코바늘을 배우긴 했는데, 그 후 영상과 책을 보면서 독학으로 해 보고 있답니다.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영상을 무한 반복.

이제는 제법 도안도 잘 본답니다.

니팅쌤이 만든 초보와 예비 뜨개인을 위한 책.

완성된 작품 보면 진짜 예쁘고 실용적이죠.

도대체 이 긴 실이 어떻게 완성 될까 싶었는데~

진짜 신기합니다. 꽃 모양, 빵 모양 다양한 모양으로 완성 된 수세미만 봐도,

도대체 어떻게 이런 모양이 완성되는 걸까? 할 때가 많아요.

뜨개의 매력에 푹 빠져서~

니팅쌤이 도안 보는 게 중요하다고 했으니~ 열심 도안 보면서 도전해야겠어요.




집에 있는 실을 이용해서 스트라이프 핸드폰 가방을 떠 보겠습니다.

나눔을 받았던 실 활용은 이렇게 연습할 때 사용해요.

사슬뜨기, 짧은 뜨기, 빼뜨기 기법을 이용해서 뜨개바늘은 모사용 코바늘 6/0

책 속 실을 사용하지 않아서 ^^

뜨개실 또한 니팅쌤이 잘 알려주시니까 다음에 할 때는 예쁜 색깔 골라서 만들어 보고 싶네요.

두 가지 색깔을 이용해서 만드는 스트라이프 핸드폰 가방.

한 가지 색깔로만 해도 어려워 보이는데, 두 가지 색깔이라니

두 가지 색깔 연결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어요.




뜨개질을 배우고 싶었는데,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했던 분

"5일 완성 니팅쌤 코바늘"과 함께해요.

초보도 가능한 코바늘 배우기.

처음에는 반복을 해야, 뜨개실 잡는 것도 익숙 해지는거 같아요.




실을 풀었다가 다시 떠 보기를 반복.

도안을 보려면 코바늘 기호도 알아야 하니,

이것 또한 계속 보다 보면 도안 보는 것도 수월해질 거예요.

니팅쌤이 초보 뜨개질 하는 분들을 위해서 처음부터 차근차근 알려주셨답니다.



손뜨개는 다양한 곳에 응용 할 수 있어요.

다음에는 우리 칸이 ^^ 쿠션 하나 만들어 줄까 봐요~

책 속에 선인장 모양 쿠션이 계속 눈이 가네요.



시원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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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돼라 엉뚱한 곤충 사전 1 - 호기심을 해결하는 곤충 관찰 캡쳐북 제발돼라 엉뚱한 곤충 사전 1
김기수 그림, 제발돼라 원작 / 서울문화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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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돼라 엉뚱한 곤충 사전 ①

캠핑을 하면서 자연과 더 함께 더 가까이 지내는 거 같아요.

매달 동네 키움센터에서 숲 체험 신청을 받는데, 이 것 또한 한몫 하고요.

아직도 잘 모르는 곤충의 세계.

제발돼라 엉뚱한 곤충 사전 읽으면서 곤충에 대해 배워갑니다.

과학시간에 곤충의 한살이를 배웠던 기억이 나요.

어떻게 곤충이 성장하는지, 머리 몸통 배로 나뉘고,

다리는 몇 개 인지 ^^


곤충의 한살이 수업을 하고 계셨던 선생님은

졸고 있는 화니를 발견합니다.

곤충의 한살이에 대해서 답해보라고 하지만,

화니는 제대로 된 답을 못하죠.

친구들 도움 받지 말고, 스스로 곤충의 한살이에 대해 공부 해 오라는 선생님의 말씀.

화니는 제대로 곤충에 대해서 공부 해 올까요? ^^

화니에게는 비밀이 있네요. 별튜버 제발돼라가 화니라는 것.

어제도 영상 올리느라 늦잠을 잤나 봐요.

그리고 두 번째 비밀은 매직 곤충 카드.

이 매직 곤충 카드를 어떻게 사용할지 궁금해집니다.




요즘 길가에 지나가면 나비가 참 많이 보여요.

오늘 기사를 봤는데, 사람의 모자에 살포시 앉아서~ 전철까지 탄 나비에 대한 거였어요.

나비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까지 ^^

배추흰나비의 알부터, 부화 관찰 준비물을 준비하고, 확대 렌즈로 본 후~

애벌레가 나온 것을 또 알 수 있고요.

아, 저도 이번에 알았는데, 배추흰나비의 애벌레는 천적이 많아서 어른벌레가 될 확률이 적대요.

바로 그들의 천척은 그들 자신.

먼저 태어난 애벌레가 알을 뜯어 먹기도 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잎을 먹고, 쑥쑥 크면서 번데기로 변신.

배추흰나비 애벌레는 바닥에 그물을 만든 뒤, 몸을 고정한 상태로 번데기가 된다고 해요.

참 신기하죠.

번데기 기간은 5-7일 저오. 이제 슬슬 배추흰나비가 나올 시기.

아 진짜 곤충의 세계는 신기합니다.




배추흰나비는 나비목 흰나비과로 분류가 되요,

3월부터 11일까지 출현하는데,

길 가다 보면 요즘 나비가 참 많이 보여요.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는 키운 적이 있어요.

알도 넣고, 애벌레까지 되었는데,

무엇이 잘못 된것인지 그 이상을 못 갔어요 ㅠㅠ

딱정벌레목 풍뎅이상과에 속하는 장수풍뎅이.

몇 마리 키우면서 서로 싸우기도 하고,

흙을 파고 쭉 들어가 있는 것도 보긴 했는데.

곤충 키우면서 어떻게 꼬물거리던 애벌레가 이렇게 뿔이 있는 곤충을 변하지 하며 신기했답니다.

곤충의 성장과정을 배우고, 곤충들의 세계는 어떤지,

어떤 것을 먹으며 성장하는지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어요.

재미있는 만화 형식으로 아이들도 흥미롭게 곤충과 친해 질 수 있답니다.




서울문화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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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속담이 생겼대요 - 읽다 보면 문해력이 저절로 그래서 이런 말이 생겼대요
우리누리 지음, 이창우 그림 / 길벗스쿨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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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다 보면 문해력이 저절로 "그래서 이런 속담이 생겼대요"

알듯 말듯 한 속담.

요즘 어린이들은 속담이 뭐지? 할 때가 많죠.

왜 속담이 생겼는지,

무슨 뜻인지는 정확히 몰랐지만, 이런 게 속담이고, 뜻까지 알게 되어

어디서나 대화를 할 때 속담을 사용하면 참 좋을 거 같다 생각을 했어요.

학교 가기 전, 오늘도 모닝 독서를.

오늘은 속담을 하나씩 하나씩 배워봅니다.

일상생활 어디서 사용할지 궁금해지네요.




속담이란 옛날부터 전해 오는 조상들의 지혜를 담은 짧은 말을 가리켜요

주로 우리에게 교훈과 가르침을 줍니다.

속담은 함축적 표현, 비유적인 표현이 많아요.

알면 알수록 어휘력과 문해력이 좋아지죠.

일상생활에 자주 쓰는 속담 알아두면 좋겠죠!!!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뿌린 대로 거둔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



차례를 보니 생활과 풍속에서 나온 속담도 있고,

동물에 빗댄 속담도 있어요.

사람의 심리가 담긴 속담도 있고요.

역사 속 인물이 가르쳐 주는 속담

세상의 이치를 담은 속담

"그래서 이런 속담이 생겼대요"를 읽으면 우리 속담 박사가 되겠는걸요.

짧은 만화 형식으로 이 속담이 일상생활에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려줍니다.

그리고, 속담의 뜻풀이로 아~ 이런 뜻이 있구나 알려주고요.

글 속에서 이럴 때 이 속담이 사용되는 것도 알 수 있답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뜻: 일이 잘못된 뒤에는 손을 써도 소용이 없음을 비꼬는 말

낮에 비 온다고 했으니 미리 창문을 닫으라는 엄마

아이는 게임에 정신 팔려 듣는 둥 마는 둥 하죠.

창문이 열려 있는 사이, 아이는 잠시 화장실에 다녀옵니다.

그 사이 창문으로 들이 치 비..

엄마는 분명 미리 창문을 닫으라 말을 했는데 말이죠.

게임에 정신 팔려 있더니. 소 잃고 외양간 고치면 뭐해?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한다.

뜻: 형편이나 사정이 전보다 나아진 사람이 지난날 어렵던 때를 생각하지 못하고

처음부터 잘난 듯이 뽐내는 태도를 이르는 말.

한참 예서도 구구단을 외우고 있는 시기에요.

짧은 만화에서 동생에게 구구단도 못 외우면 어떡하냐고 오빠가 뭐라 하네요.

어휴~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더니" 엄마가 한 소리 합니다.

너도 희수 나이 때 2단도 못 외웠어 ^^

생각해 보면 우리도 저런 시기가 있었죠.

지금이야 터득을 하고 술술 외우고 풀지만,

올챙이는 개구리로 자라면서 꼬리가 없어지고 다리가 생기면서 전혀 다름 모습으로 바뀌어요

볼품없던 자신의 과거는 생각하지 않고 애초부터 잘난 듯이 뽐내는 태도를 비꼬는 말이랍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뜻: 아무리 재미있는 일이라도 배가 불러야 흥이 나지, 배가 고프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비슷한 속담으로 "수염이 대 자라도 먹어야 양반이다"가 있어요.

전시회에서 멋진 작품을 보며 르네상스 시기~ 말하네요.

그런데 어디선가 들리는 꼬르륵 소리.

아무리 좋은 전시라도, 배고품을 해결 해야겠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어.. 좋은 전시도 든든하게 먹고선 봐야~ 머릿 속에 잘 담을 수 있답니다.

아무리 좋은 일도 일단 배가 고프지 않아야 할 수 있어요.

속담이 어렵다 생각이 들 수 있는데,

이 책은 전혀~ 재미도 가득, 설명도 쉽고요.

아하! 하게 되는 책이랍니다.

아이와 함께 저도 같이 읽으며 다시 또 배우게 되네요.

길벗스쿨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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