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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맹꽁이다 ㅣ 모두가 같이 읽는 과학 이야기
문광연 지음 / 지성사 / 2026년 2월
평점 :
지성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작년 5월 숲 체험 수업을 받으러 잣절공원에 간 적이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니, 그때 엄청 울던 개구리가 맹꽁이는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
근데, 아무리 들어도 개굴개굴 느낌이었는데. 맹꽁맹꽁이었나? ^^
와! 맹꽁이다 책을 읽으며 개구리의 종류도 다양하고, 개구리와 맹꽁이는 다르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그냥 보면 흔히 개구리네 할 텐데 말이다.
7월 장마기 시작되면, 어디선가 들리는 맹~꽁~맹~꽁~ 소리.
수컷 맹꽁이가 암컷 맹꽁이에게 소리가 잘 전달되도록 경쟁적으로 구별되는 소리를 내는 것이라고 한다.
등은 노란색 바탕에 검은색 무늬가 듬성듬성 있는 맹꽁이.
개구리에게 있는 고막은 잘 보이지 않고, 물갈퀴가 아주 작다.
그냥 모르고 보면 우리는 개구리라고 생각할 것 같다.
맹꽁이는 목 아래 울음주머니가 있어서 짝짓기철이 되면 공기를 넣고 부풀려서 운다.
맹~꽁~ 소리는 수컷만 낸다고 한다.
보다 보니, 개구리만 있는 게 아니라 두꺼비도 있네 ^^
맹꽁이, 개구리, 두꺼비에 서로 다른 생김새에 대해서 알아보면 좋을 거 같다.
서로 비슷한 구석이 있지만, 조금씩 다른 친구들.

도심에는 공원도 많고, 수목원도 있고, 호수도 있다.
비가 많이 내리면 잠시나마 물이 고이는 배수로도 그렇고.
맹꽁이가 좋아하는 장소이다.
그래서 작년 숲 체험 때 비가 내린 후 잣 정공원에서 만날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싶다.
그 소리가 엄청 커서~ 그 주변 집들은 시끄럽겠네 잠시 생각을 했었는데. ^^

맹꽁이는 개구리보다 늦게 알을 낳는다고 한다.
맹꽁이 알은 수온도 높고, 햇빛을 잘 받아 빨리 올챙이로 발생.
알을 낳은지 하루 이틀 지나면 꼬물거리는 올챙이가 보이고 막을 뚫고 나온다고 한다.
진짜 빠르네!!!
모든 개구리가 한꺼번에 알을 낳는 것은 아니라고 한다.
이렇게 한꺼번에 낳다 보면 먹이도 부족할 수 있고 ^^
그래서 종에 따라 알을 낳는 시기가 조금씩 다르다고 하니~ 이것 또한 재미있는 배움이다.

작년 6월 캠핑장에서 만났던 청개구리.
나무 위에 살아가면서 우리 주변에 많이 보이는 청개구리.
청개구리는 맹꽁이랑은 딱 봐도 다른 모습이다.
온통 청록색으로만 되어있어서 나뭇잎에 있으면 잘 모를 거 같다.
그 개구리가 우리 텐트 쪽에 있어서 늦은 밤 아이들은 자연관찰하는 시간을.
자연에서 만나는 친구들. 스스로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이라 좋았다.
"와! 맹꽁이다" 사진 한 장 한 장 보면서 실제로 맹꽁이를 만나고 싶다 생각이 들었다.
생생한 사진과, 글 덕분에!!! 자연과 더 친해지고 싶은 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