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자신감을 키워 주는 하루 15분 초등 문해력 - 저학년용
권지영 지음 / 상상아카데미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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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라면 요즘 문해력이 최대의 화두죠? 저두 호야와 은이의 문해력이 걱정되서 여러책을 알아보고 있었는데요. 다독을 해도 문해력이 부족한건 마찬가지더라구요. 그래서 고민이 참 많았어요. 요즘 문해력, 독해력등이 관심이 쏟아지다보니 시중에 관련 도서들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는데 어느책으로 골라야할지 오히려 선택의 장애가 올 정도예요.  때마침 도치맘에서 좋은 독해력 책 서평단을 모집하고 있어서 신청해서 받을 수 있었어요.

공부자신감을 키워 주는

하루15분 초등문해력
저학년용

이 책은 기존책과 다르게 지문을 두고 관련 문제가 나오는것이 아닌, 초등 권장 도서 30권을 먼저 읽게 하고, 생각을 정리하고 정리한 생각들을 그림이나 글로 나타낼수 있어요. 수록된 순서대로 읽어야 하는것도 아니여서 좀더 자유롭게 아이의 주도로 학습을 진행할 수 있어서 호야는 더욱 좋아하더라구요.

호야가 가장 먼저 고른 책은 반쪽이예요. 마침 집에 있는 전집중에 있던 책인데 반쪽이 책을 읽을때마다 깔깔 웃으면서 너무 재밌게 봐서 문제집을 풀기 위한 독서가 아닌, 재밌게 본 책으로 독후활동을 하는 느낌으로 진행해봤어요.

반쪽이는 몸이 반 쪽 밖에 없는 반쪽이의 이야기예요. 호야는 남자아이라 그런지 영웅들의 이야기를 참 좋아하는데, 반쪽이는 슈퍼히어로는 아니지만, 일도 잘하며 힘도 센데 성품이 착해서 호야는 반쪽이를 참 좋아하더라구요. 

이렇게 책도 재밌게 읽고, 책에서 초등 아이가 어려워할 어휘 3개를 골라서 어휘의 뜻을 알고, 그 어휘가 책에서 어떻게 쓰였는지 문제를 풀며 이해할 수 있어요.

책의 줄거리와 주제, 내용, 그리고 책을 읽고 든 생각을 물어보는 질문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책을 재밌게 잘 읽었다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답할 수 있는 문제들이여서 아이들이 답을 적어 가면서 책의 이야기를 머릿속으로 정리해보고, 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과 느낌, 감정도 떠올리며 책 한권으로 씹고, 뜯고 맛보는 재미를 느껴볼 수 있지요.

특히 '네 생각을 펼쳐 봐'라는 공간은 호야가 가장 좋아하는 페이지예요. 책을 읽고 나면, 그림이 그리고 싶어질 수도 있고, 카드를 만들고 싶거나 친구에게 편지를 쓰고 싶어질 수도 있지요. 그래서 자유롭게 그림도 그리고, 편지도 써 볼 수있어요. 정답없이 공간이니 맘편히 채워볼 수 있어요.


오늘의 어휘!의 정답과 예시도 함께 정리되어 있어서 문해력과 함께 어휘력도 쑥쑥 끼울 수 있겠죠?

호야와 은이는 도서관에 가서 책 보는 시간을 참 좋아하는데요. 이제 '하루 15분 초등문해력'도 챙겨가서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문해력도 키우는 시간도 함께 가져볼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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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딸 영문법 1 - 기초를 위한 필수 개념 이해 고딸 영문법
임한결 지음 / 그라퍼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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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만 졸업하면 공부는 평생 안하는건줄 알았는데, 영어는 정말 평생 숙제 같아요. 학교다닐때 처음 영어를 배울땐 참 재밌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시험도 치고, 외워야할 단어들이 늘어날수록 영어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는 뚝뚝 떨어졌어요.
 '외국에 나가서 살것도 아니고, 외국계회사에 취업할것도 아닌데 영어가 필요하겠어?' 안일한 마음으로 영어를 쏙쏙 잘 피해다녔다고 생각했는데, 연년생 아이둘을 엄마표로 학습하면서 영어를 맞닥뜨리고나니 왜그리 일찍 영어를 포기했나 후회되더라구요. 영어공부의 필요성은 절실히 느끼고 있었지만, 아이둘을 돌봐야한다는 핑계로 귀찮다는 핑계로 내내 미루기만 했는데, 자주가는 책세상맘수다까페에서 '고딸영문법' 서평단 모집글을 보니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영어 공부할때가 왔다! 바로 지금!'

920만 블로그 조회 수가 증명
재미있게 술술 읽히는 친절한 고딸영문법

고딸영문법
1. 기초를 위힐 필수 개념 이해

외국인 사위와 가까워지기 위해 영어공부를 시작하신 아버지의 눈높이에 맞는 책이 없어서 직접 만들게 되었다는 고딸영문법은 차례를 살펴보면 기존의 영문법과 다를바가 없어보여서 실망하려던 찰나

본문을 펴본 순간, 책을 보고 있는 두 눈을 의심했어요. 설명으로 가득할것만 같던 영문법책이 이렇게 깔끔하고, 웹툰같은 그림이 있어도 되나요?

문법책은 어렵고 설명글만 가득할꺼란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구요~
대신 초초초급인 제 눈높이에 맞게 설명되어 있어서 이해하기도 쉽고, 재밌어서 하루에 하나의 Unit은 끝내자고 했는데 술술 진도가 나가서 하루에 2~3개도 뚝딱이더라구요.

문법 Talk에서는 카톡형식의 대화로 본문의 키포인트를 다시 한번 짚어주고 있어서 학습의 마무리로 참 좋은 페이지인것 같아요.

하나의 Unit이 끝나면 연습문제가 기다리고 있어요.
앞서 본문에서 배운 내용을 다시 한번 기억하고, 반복학습을 하면서 잊지않고 오래오래 기억하라는 거겠죠?

문제라고 해서 못풀면 어떡하나 걱정할 필요가 1도 없는 문제예요. 본문만 잘 이해하고 끝냈다면 쉽게 풀수있어서 영문법책보단 아이들 놀이영어책 같아요.

이렇게 진도를 나가다보면 8번째 Unit에서 종합 TEST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성인이 되어도 TEST란 단어는 왠지 긴장감 도는 단어인것 같아요. 그렇지만 사실 문제는 전혀 긴장감 돌지 않는 쉬운 문제들이니 안심안심.

교과서가 이랬다면 영어를 포기하는 학생들은 없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을만큼 쉽고 재미있어서 어렵게만 느껴지던 문법들이 머릿속에 속속 박혀서 오랫만에 공부하는 재미늘 제대로 느낄수가 있었어요.

초급에게 영문법이란 에베레스트같이 정복하고 싶지만 너무 어렵고 힘든 고지인데, 쉽고 재밌는 본문과, 본문을 잊지 않게 가볍게 짚어주는 문제들만 있다면 고지를 정복하는건 시간문제인것 같아요.

학교때 공부했던 내용들은 다 잊어도 이것만큼은 아직도 입안에서 맴돌만큼 기억되고 있는데요. 성문기초였나? 빨강색 표지의 책으로 공부하면서 영어란 어렵고 복잡한거구나 하는 선입견을 심어준 책이 어렴풋 기억나네요.
역시 책은 나의 수준에 맞는 책을 선택해서 쉽고 재밌게 공부해야 오래남는것 같아요.

문제의 답은 정답지에 있는데요. 여기 QR코드가 있어서 뭔가하고 콕 찍어보니

이 책의 작가님의 블로그가 나오네요. 공부하다가 모르거나 이상한 내용이 있으면 언제든 문의주면 답변을 준다는 내용인데, 친절함이 느껴지네요.


이 책의 표지는 기존의 책들의 표지와 조금 달라요. 커버뒷면을 보면 공부스케줄인데요. 보통 이런 책들은 3~5일은 정말 스케줄대로 꼬박꼬박 하지만, 뒤로 갈수록 깨끗하죠. 그런대 이렇게 커버에 공부한 날짜를 기록하면 놓치지 않고 계속 해나갈 수 있겠죠? 사소하지만 실용적인 아이디어인것 같아요.

요즘 코로나로 불안감에 다니던 학원도 끊고 엄마표로 진행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나도 잘 모르는데,  이렇게 알려주는게 맞나?' 싶은 불안감과 자신없으신 분들도 분명 있을꺼예요. 제가 그랬거든요. 이제 곧 호야도 문법을 들어가야하는데 어떻게 공부시켜야하나 고민이 많았는데요, 고딸영문법으로 공부하면서 자신감도 생기고, 아이들에게 어떻게 가르쳐야할지 방향성도 배울수 있었어요.
영문법은 다시 배우고 싶은데, 기존의 책들은 어렵다고 느끼시는분들께 꼭 한번 보시길 추천드려요.

그라퍼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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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면서 자라는 아이들 - 부모가 알아야 할 초등 글쓰기의 모든 것
한미화 지음 / 어크로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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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맘카페에서 참여한 서평단입니다.


새학기가 시작되어서 아이들도, 학부모님들도 정신없는 3월을 보내고 지내시죠?
호야와 은이, 저두 그래요. 2학년 형님이 된 호야도 학교에 입학한 은이도, 아이둘을 챙기느라 3월은 정말 정신없이 보내고 있어요. 
유치원에서 이제 학생이 된 은이는 하루하루가 새롭고 신기한 것 투성인데요. 수업시간도, 급식실도 유치원과 다른 일상들을 신나게 즐기고 있어요.

아이들은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기 바쁜데, 엄마는 또 한가지 걱정이 생기네요. 학교에서 수업을 제대로 들을지, 요즘 문해력 어휘력의 중요성을 많이들 강조하는데, 이제 일기쓰기도 시작하는데 잘 할 수 있을까?
호야는 1학년때 일기쓰기가 숙제여서 열심히 쓰면서 나름 글쓰기에 자신감을  가질수 있었는데 은이는?
이런 엄마의 걱정과 염려가 전해졌는지 아이들 글쓰기의 모든것 '쓰면서 자라는 아이들' 책을 보게 되었어요.

부모가 알아야 할 초등 글쓰기의 모든 것

쓰면서 자라는 아이들

초등 글쓰기의 중요함은 누구나 잘 알고 있죠.
하지만 어떻게 글쓰기를 가르쳐야할지 시작방법을 몰라서 어려워했던 부모라면 참 반가운 책이네요.

차례만 봐도 글쓰기를 고민하는 부모와 학생들의 고민거리가 가득하죠? 우리들의 고민들에 대해 어떤 결론이 담겼는지 너무 기대됩니다.

책은 곧잘 쓰는데 왜 쓰지 못할까? 이건 내내 제가 가지고 있던 고민이예요. 호야는 평소 책을 참 많이 읽어요. 이야기가 재밌으면 전집을 죄다 꺼내 옆에 쌓아두고 모두 읽을때까지 꼼짝하지도 않는데요. 이렇게나 책을 즐기고 많이 읽는데 막상 글쓰기를 하면 문맥이나 글쓰기 구조화의 정확성을 바라지도 않지만, 그야말로 의식의 흐름대로 글을 써내요. 그것도 기분이 내키지 않을때는 글쓰는것도 귀찮아해서 호야에게 글쓰기란 매우 귀찮은 일로 인식되는것 같아서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초등 아이의 글은 잘 쓸 수 없다는 작가님의 단언은 무리도 아닐꺼예요. 글을 잘 쓰려면 배경지식과 경험인데 초등생들의 경험이, 배경지식이 얼마나 있겠어요. 주말이면 아이들을 데리고 박물관과 유적지를 찾아다닌다고 해도 그걸 아이들이 모두 소화할 수 있을까요?
아이들의 글쓰기의 목적이 무엇일까요?
스스로 느끼는 감정과 생각을 글로 써내는 것 아닐까요?

이 책을 보면서 가장 많이 든 감정은 아이에게 미안함이였어요. 목적은 아이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나타내기였는데 엄마의 주도하에 글쓰기에 몰아붙인것 같아서 아이가 받았을 스트레스와 상처를 이제야 알게 되었네요.

전 바쁜일상을 핑계로 일기를 꼬박꼬박 쓰지는 못하지만, 핸드폰 메모장이나 다이어리에 수시로 메모를 해두는데요. 글을 쓰다보면 생각도 정리되고, 같은 일도 써두는것만으로도 기억을 되새기는 효과가 있더라구요
  쓰기는 감정의 표현이자 이를 통한 치유의 기능이 있어요. 그래서인지 속상한 일을  다이어리에 짧게라도 쓰다보면 속상함이 희석되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글을 쓰는 동안 우리는 사고의 힘, 집중하는 힘, 표현하는 힘을 기를 수 있어요. 글쓰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자산인거죠.

아이들에게 글을 쓰라고하면 부담감과 긴장에 쉽게 첫글자를 쓰지 못해요. 그런데 생일이나 기념일이 되어서 편지를 쓰라고 하면 어려움도 없이 쓱쓱 잘 써내려가더라구요. 편지를 쓰는건, 글쓰기를 훈련하는 방법뿐 아니린 사색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경험하는 일이예요. 이것만으로도 편지 쓰기는 가치가 있는 거예요.

요즘 아이들 문해력, 어휘력이 떨어져서 큰일이라는 뉴스를 본적이 있어요. 그땐 그렇구나 하고 무심하게 넘겼는데 호야와 은이가 한자어가 섞인말을 하면 못 알아듣고, 문제집에서 주관식만 나와도 문제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문제의 심각성을 느꼈죠.
그런데 사실 과거보다 쓰임새가 줄거나 일상에서 접할 일이 드문 어휘들은 아이들이 모르는게 당연한거죠. 단어를 외운다고 어휘력이 늘지는 않아요. 언어는 인간이 만든 고도의 추상적 상징어예요. 역사와 지리에 관련된 어휘라면 그 장소에 가거나 유물에 보면 훨씬 이해가 쉽죠. 직접 만져본 낱말은 죽어 있는 어휘가 아니죠. 직접 경험하고 알게 된 새로운 것들의 이름과 어휘의 뜻과 예문을 적는 노트를 마련해서 기록하는것. 낱말을 만지는 가장 좋은 방법인거죠.

호야는 많은 책을 읽지만, 독서감상문을 쓰진 않아요. 독서감상문을 쓰면 책을 읽지 않겠다는 단호함에 그저 독서록에 읽은 제목만 쓰라고 했는데, 늘 독서감상문을 쓰지 않는 아쉬움이 남았는데요. 상투적인 반성이나 보여주기식 글보다는 자유롭고 솔직하게 하고 싶은 말을 쓰도록 길을 터주는일 그게 엄마의 역할인데 그 역할을 소홀했던 것 같아서 생각이 많아졌어요.

이 책을 읽고 돌이켜 생각해보니 호야는 책을 재밌게 보기도 하지만, 읽은 책의 권수를 채우려는 욕심에 책을 빠르게 읽어낸거죠. 급하게 읽다보니 머릿속에는 내용이 남지 않게 되고 독서감상문을 쓸 수가 없었던 거죠. 하루에 읽을 책의 양을 정해주며 '독서'만 강요한 엄마였던거죠.  많이 읽는 것도 좋지만, 잘 읽어야 함을 놓쳤던거예요. 잘 읽어야 잘 쓸 수 있는 이 단순한 이치를 전 이 책을 보고서야 깨달았어요. 
아이들이 글을 잘 쓰기를 바라는 학부모님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시길 권해드려요.


초등맘카페에서 참여한 서평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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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세계 미술 이야기
최연욱 지음, 박지연 그림 / 다락원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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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칩이 지난 3월. 아직 겨울의 추위가 채 가시지 않아 쌀쌀함이 감돌고 있는데요. 다들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전 호야와 은이가 사이좋게 같이 등교하다보니 이제 여유도 생기고, 점점 하고 싶은 일들이 많아지네요. 

아이들과 도서관을 다니면서 여러 종류의 책을 보다보니 전혀 관심이 없던 장르에 관심이 생기게 되는데, 요즘 미술에 관심이 가더라구요. 전 그림을 참 못 그려요. 손재주가 정말 없는편이라서 그리기, 만들기 심지어 요리솜씨도 부족해요. 그래서 난 미술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고 선긋고 살았는데 근래 책을 보면서 그리는건 못하지만, 보는건 괜찮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자꾸 명화를 책으로 접하다보니 그림에 대해 궁금하고 시대적 배경이나, 그림과 얽힌 이야기에도 관심이 깊어지고 있었는데 마침 책세상맘수다카페에서 '어린이를 위한 세계 미술 이야기' 서평단 모집글을 보고 신청하여 받을 수 있었어요.

집에서 떠나는 미술 여행

어린이를 위한 세계 미술 이야기

차례를 살펴보면 고대부터 팝아트까지 서양 미술사를 시대순으로 명화와 작가가 설명되어 있어요. 그동안 서양 미술사에 대해서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이야기들을 책으로 배울수 있다니 너무 기대되네요. 초등미술이라기엔 생각보다 높은 수준에 엄마도 함께 열심히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요.

짠! '원반 던지는 사람' 요고요고 어디서 많이 봤다싶었는데 미술교과서에서 봤던 대리석 조각상이죠. 뭔가 더 설명하고 싶지만, 

더는 아는게 없는 엄마는 QR코드를 살포시 찍어 봅니당. 호야와 은이는 도슨트님의 해설이 신기한지 여러번 다시 들었는데요. 음성만 나와서 살짝 아쉬웠어요. 그림을 해설하는 만큼 해당 작품을 배경으로 다른 조각상이나 그림들도 화면에 나오면 정말 전시회에 간듯한 느낌이 들것같아요. 음성도 도슨트님이 너무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아이들의 만족도는 엄지척이였답니다.

도슨트의 해설이 신기하고도 재밌다는 은이는 얌전히 앉아서 책을 보면서 설명도 잘들었답니다.

그림 설명만 있으면 2% 아쉬울뻔!

미술상식 1도 없는 제게 꼭 필요한 페이지

'꼭 알아야 할 미술 상식'

대리석은 원래 흰색이라서 조각품도 원래 그런가보다 했는데 짙은 원색으로 색칠되어 있던 조각품들이 2천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비바람과 먼지 등에 색이 벗겨진건지 어찌 알겠어요. 요런 친절한 상식 덕분에 호야 은이도 아~~ 하며 배울 수 있었어요.

모나리자는 우리 호야도 은이도 자주봐서 그런지 책에서만 봐도 엄청 반가워하며 아는척을 하네요~^^

레오나르도 다빈치 위인전을 읽어서 그런지 모나리자 뿐 아니라 인체도등 다른 작품들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아이들이랑 대화가 안된다는 어른들도 많을데요 이렇게 명화나 작가에 대해서도 정말 끝없이 대화를 나눌 수 있어요.

<밤의 카페 테라스>는 <별이 빛나는 밤>과 더불어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중 좋아하는 그림 중 하나인데요. 그림에서 느껴지는 고흐의 감성이 고스란히 느껴지는것 같아서 가끔 마음이 아릴때가 있답니다.

고흐는 호야와 은이도 참 좋아하는 화가인데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면서 최첨단 장비로 관측이 가능했던 별자리나 소용돌이 은하를 정신요양원의 침대에 누워 관찰하고 기억했다가 그린 작품이라고 해서 다시 한번 놀랬어요. 조금만 더 환경적으로 여유가 있었다면 그의 인생이,그려낸 작품들이 달라지 않았을까요?



고대부터 현대까지 세계 미술 작품을 한 권으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고, 화가와 작품에 담긴 재미있는 이야기도 읽고, 도슨트 선생님의 해설도 들으며 쉽게 이해하는 미술 교양서!

미술을 전공하지 않으면 알기 힘든 미술사조별로 목차를 나누어 화가의 생애, 일화, 작품 등을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하고, 에피소드 안에는 서양미술사를 녹여서 역사까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도록 하고, 도슨트 해설 선생님이 들려주는 이야기로 부담 없이 이해할 수 있답니다. 작품 옆에 삽입한 QR코드로 미술관에서 직접 설명을 듣는 것처럼 생생한 미술 작품 감상을 할 수 있어서 호야와 은이 만족도 100% 책이였어요.





다락원 유아어린이 블로그, 인스타그램을 소개합니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darakwon_pre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darakwon_pre/







다락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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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60일 집중 완성 교과도형 B1 - 여러 가지 도형 하루 한 장 60일 집중 완성 교과도형
두줄수학연구소 지음 / 히어로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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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초등친구들은 잘 적응하고 있나요? 호야는 요즘 친구들과 쉬는시간에 딱지치기도 하고 점심시간엔 얼른 점심먹고 운동장에서 술래잡기도 하면서 재밌게 지내고 있어요.
늘 그랬듯 아침엔 누구보다 일찍일어나서 문제집을 풀거나 책을 읽고 있는데요. 여전히 선행이나 예습은 하고 있지 않아요. 그것마저 하자는건 엄마 욕심같아서 더 푸쉬는 하지 않고 있는데요. 2학년 교과공부가 걱정되긴 사실이라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하던중 하루 한 장 60일 집중 완성 교과도형이 눈에 들어왔어요. 초1과정으로 은이가 재밌게 했던 터라 교과도형 문제집은 호야도 아주 호감이였거든요. 2학년 1학기 교과도형은 너로 젓ㅈ했다!

하루 한 장 60일 집중 완성
교과도형
초2

교과도형이라서 어려우면 어떡하지?
재미없으면 어떡하지?
아이들이 문제풀기전 하는 고민들일텐데요. 교과도형 문제집은 정말 전혀 걱정할게 없어요. 쉽고 재밌어서 호야는 한장씩만 풀라고 했지만 2~3씩 술술 풀정도거든요.

표지만 봐선 언뜻 동화인가 싶은 귀여운 북극곰과 펭귄들이 맞아주지요. 하루한장 20일이면 한권이 뚝딱 4주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어요.

도형이라고 하면 괜히 어려울꺼란 편견이 있는데요. 호야는 어릴때부터 은물과 준은물로 가베수업을 했어서그런지 큰 거부감없이 시작할 수 있었어요.

교과도형은 공간감각, 도형표현, 도형측정을 중심으로 교과서에서 다루는 모든 도형을 학습하고, 공간감각 향상을 위한 '도형플러스'와 학습 결과를 확인하는 '형성평가'가 기다리고 있답니다. 

다양한 그림과 문장제로 도형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요. 

호야는 유독 칠교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서 따로 칠교책도 사서 별도로 해보려고도 했지만 번번이 재미없어해서 완북해본적이 없었는데 교과에서도 칠교부분이 나온다고 하니 이제 더는 피할수 없겠네요.
체크박스에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구요, 개념 포인트에서는 학습할 때 꼭 필요한 기본 개념을 설명해요.

도형플러스에서는 각 권의 학습 주제와 연계하여 공간감각을 더욱 향상시켜요. 

마지막 형성평가로 학습 내용을 다시 한 번 복습하고 정리하여 학습에 구멍이 생길 수 없겠죠.

B2에서는 쌓기나무를 배우는데요. 문제집을 휘리릭 넘겨보더니 "너무 쉬운데? 은이 문제집 아니야?" 1학년 문제집 아니냐고 물을정도로 자신감 뿜뿜 이네요.

집에서 엄마표 학습을 진행하면서 도형 문제집이 나오면 집에 있는 쌓기나무로 풀어와서 그런지 익숙하고 쉽게 느껴지나봐요.

B3권에서는 엄마의 기대가 큰 길이재기예요. 아직 자를 대고 몇cm라는걸 재본적이 없어서 잘 풀수 있을까? 염려도 되는데요.

개념포인트와 체크 박스만 꼼꼼히 살피고 개념을 확실히 이해한다면 충분히 풀 수 있는 난이도여서 호야도 잘 풀어낼 수 있을것 같아요.

2학년 교과수학에서는 길이재기 단원이 있는데 아직 호야는 길이재기는 해보지 않아서 수업시간에 헤맬까 염려스러웠는데 교과도형으로 길이재기도 재밌게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안심되고 얼마나 잘풀지 기대되는거 있죠. 호야는 확실히 이과형이라 그런지 수학문제집 그중에서도 사고력문제집을 너무 재밌어 하는데 교과도형 문제집은 그중에서도 최고라고 하니 잘만든 문제집인건 확실한것 같아요. 수학문제집, 도형을 싫어하거나 어려워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교과도형을 접해보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히어로컨텐츠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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