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생 과학 2013.9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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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새로운 소식으로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는 어린이 과학 매거진

월간 우등생 과학 9월호가 도착했어요~^^

 

 

월간 우등생 과학 덕분에 교실 밖의 과학의 세계에 눈을 돌려

과학을 더욱 재미있게 즐기게 되었다죠.

재미있는 학습만화와 내가 모르는 신기한 것들이 가득한 세상을

월간 우등생 과학을 통해 마음껏 즐기고 흠뻑 빠져있는 시간을 가지다보니 

월간 우등생 과학이 언제쯤 도착하나 항상 목을 빼고 기다린답니다.

 

융합형 리더의 과학학습잡지 답게 과학의 여러분야를 폭 넓게 다루고 있는데요.

 

 

물질과 에너지, 물질과 생명, 생명과 지구, 지구와 에너지 그리고

과학과 뗄레야 뗄수 없는 수학까지 함께 다루고 있답니다.

 

우리 아들은 항상 월간 우등생 과학을 보는 순서가 있는데요.

가장 먼저 최신뉴스를 본답니다.

가끔 뉴스를 통해서 본 기사들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이 처음 들어보는

신기하고 즐거운 환상의 세계에서 일어날 법한 뉴스들이거든요.

 

 

자전거 헬리콥터가 상용화된다면 자신도 꼭 가져보고 싶다고 해요.

사실 자전거를 마음놓고 탈만한 공간이 부족하긴 하잖아요.

근데 높은 하늘에서 타다가 떨어지면 더 많이 다치치않을까 갑자기 염려가 확~

 

그리고 눈만 집중적으로 성형한 듯한 얼굴이 10만년 후 사람의 모습이래요.

10만년 후면 지구 생활뿐만 아니라 우주 생활이 보편화 될텐데,

환경에 적응하면서 진화한 얼굴 모습이라니 어째 좀 으스스하네요.

 

그 다음으로 집중해서 보는 코너는 이미 짐작하셨다시피 학습만화입니다.

연초보다 학습만화의 양이 많이 늘어난것 같네요.

 

 

지금 3~6학년인 아이들을 대상으로 교과완 연관된 학습만화이다보니

실제로 학습만화를 본 내용에서 교과에서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을

발견하는 모습이 보여서 안심이 되더라구요.

요즘은 학습만화들이 흥미위주보다는 지식을 전달할 목적으로 많이 나와서

학습만화자체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얼굴만 보이는 투명망토를 쓴 표지를 보고 바로 해리포터에 나온 투명망토를 떠올렸는데요.

투명 망토를 만들기 위해선 메타 물질이란것이 필요하데요..

투명 망토는 영화속에나 볼 수 있는 가상세계인줄 알았는데

실제로 빛의 굴절과 메타 물질을 이용해 투명 망토를 만들 수 있다니 정말 놀랍네요.

 

이 외에도 정말 재미있고 유익한 기사들이 많답니다.

더 궁금하신 분은 월간 우등생 과학에서 직접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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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과학 3-2 - 2013년 초등 우공비 과학 2013년-2 1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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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들 대부분은 과학과목을 굉장히 좋아하죠?

우리 아들도 국수사과 중 가장 좋아하는 과목인데요.

실험과 더불어 그 동안 알지못했던 걸 알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는 과목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우리 아들의 2학기 과학 교과를 함께 책임져줄 동반자로

우공비 과학을 선택했답니다.

 

 

이미지로 개념잡는 초등학습 비법서인 우공비에는

각 과목에 꼭 필요한 비법더하기 부록이 딸려 있는데요.

과하에는 실험관찰 풀이집이라는 특별부록이 실려있답니다.

 

 

점선을 따라 뜯어내서 반으로 접으면 A4지 반정도의 작은 미니북이 완성되는데요.

 

 

교과서의 실험관찰의 예시 답을 보여준답니다.

학교측에서도 여러 실험을 하려고 노력하긴하지만,

모든 실험을 다 해볼 순 없는 관계로 학교숙제나 실험관찰이 있을때면

때론 이런 예시가 아주 요긴하게 사용되지요.

 

 

과학문제집은 

1단계 개념잡는 비법 - > 2단계 탐구잡는 비법 ->3단계 실력 쌓는 비법 의

3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단계의 개념 잡는 비법이 가장 기초를 쌓기에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싶은데요.

 

 

개념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실험사진과 자세한 설명을

함께 볼 수 있어서, 교과시간에 하지 못한 실험이라도 잘 알고 넘어갈 수 있겠네요.

 

개념 쏙 눈에 쏙이라는 코너를 통해서 이미지로 간단하게 정리해놓으니

머리에 이미지를 각인할 수 있어서 금방 떠오를것 같아요.

 

 

과학에서 사용하는 용어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용어사전과

처음 접해보는 실험도구를 사용하는 방법이나 실험방법등에 대한 도움을 주는

도움말이 자세히 나와있어서 꼼꼼하게 복습할 수 있답니다.

 

 

개념 확인문제는 가장 기초적인 문제지만

꼭 알고 넘어가야할 개념을 확인할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네요.

가끔은 개념확인에서도 틀린다는....^^;

 

 

 

탐구잡는 비법을 통해서 과학 탐구 활동과 관련된 문제들을 중심으로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구요.
실력 쌓는 비법으로 중단원 전체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공부할 수 있지요.

개인적으로 과학은 객관식보다 주관식이나 서술형이 좀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과학은 한 단원의 분량이 워낙 많기 때문에

갑자기 단원평가를 본다고 하면 벼락치기로 공부하기엔 만만치 않은 분량이지요.

 

 

그래서 평소에 틈틈히 복습을 하고 단원에서 공부한 중요한 핵심 내용을

한번에 정리하는 단원정리 코너를 이용하면 좋겠더라구요. 

 

 

단원평가를 위해서 표준과 발전의 단원평가 2회분이 실려있답니다.

표준은 일반적으로 단원을 학습하였다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최종적으로 점검해볼 수 있는 문제들이라면,

발전단원평가는 그 보다는 좀 더 난이도가 높은 문제들을 통해

통합적인 과학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문제들로 난이도를 차별화했답니다.

 

 

우공비로 학습하다보니 이젠 시험비법책이 당연하게 느껴지네요.

마무리를 위한 필수전략~시험비법책

 

 

시험비법책도 3단계로 개념부터 잘 요약되어 정리되어 있으니,

단원평가를 앞두고 있다면 꼭 풀어보고 가야겠지요?

 

2학기엔 좀 더 다양한 과학실습도구들을 사용한 실험들이 많아

우리 아들은 과학시간을 손꼽아 기다린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과목인만큼 우공비 초등 과학과 함께

항상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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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통신사 여행길 - 제술관 따라 하루하루 펼쳐 보는 한 장 한 장 우리 역사
이기범.김동환 지음, 한용욱 그림, 김동철 감수 / 그린북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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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가 수능에서 필수가 아닌 선택과목이 되다보니

역사를 몰라도 너무 모르는 요즘 아이들에 관한 뉴스보도가

한창 이슈가 된 적이 있지요.

그 충격의 여파가 컸던지 2017학년부터는 한국사가 사회탐구영역에서 분리돼

수능필수과목이 된다고 해요.

사실 저도 학교를 졸업하고는 역사책을 볼 기회가 많이 없어서

시험을 보기 위해 달달달 외원 역사지식들이 기억에서 점점 사라져가고 있었는데,

곧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면서 질문도 많아질테니

조금씩 다시 역사책을 봐야할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조선시대에 빠질 수 없었던 큰 행사였던

조신통신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역사책을 골랐답니다.

 

 

이 책은 다른 양장본의 책보다 사이즈가 큰 빅 북 이랍니다. 

 

제목을 보자마자 우리 아들은 " 제술관이 뭐더라~?  통신사는 들어본것 같은데..."

저도 통신사는 일본과 교류하는 사절이라는 건 기억나던데,

제술관은 마땅히 떠오르는 것이 없더라구요.

 

 

제술관은 조선시대 승문원의 한 벼슬인데요.

쉽게 말하면 통신사 일행 중에서 조선의 학문이나 문화를 대표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어요.

여정을 기록하는 단순한 서기가 아닌 일본에 내로라 하는

대표 문인들과 조선을 대표해 시문을 논하는 중요한 사명을 맡고 있는데요.

조선의 학문과 문화 수준을 전하는 중요한 일이었기 때문에,

글을 잘 쓰기로 유명하 사람을 제술관으로 선발했다고 해요.

 

이 책은 300년 전, 9차 조선통신사에 제술관으로 참여한 신유한이 쓴

[ 해유록 ] 을 바탕으로 조선통신사의 여정을 따라가보는 견문록과 같은 책이랍니다.

 

 

그래서 책의 목차도 실제로 한양에서 떠난 통신사가

목적지인 에도 성에 도착할때까지의

여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서 그 시절의 발자취를 느껴볼 수 있어요. 

 

지금처럼 교통이 발달하지 않았던 그 시절에 조선 통신사가 일본에 국서를 전달하고

돌아오는데 걸린 시간은 6개월에서 1년정도가 걸리기도 했데요.

통신사 파견은 주로 일본의 새로운 지도자가 바뀔때 주로 이루어졌는데요.

일본에 갈 인원을 선발하고 축하 선물도 준비해야 하고

한번 통신사를 파견하기 위해선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었군요.

 

 

신유한의 개인적인 다짐과 일본에서의 일상들이 마치 일기처럼 쓰여있어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답니다.

전체적인 역사의 흐름에 관한 책들은 많이 보아 왔지만,

이렇게 조선통신사라는 주제로 조선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보는 것도

역사를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아요.

 

 

실제의 행렬과 주변을 묘사한 듯한 그림, 그리고  군데군데 사진과 함께한

부연설명도 놓쳐서는 안될 유익한 지식들을 가득 담고 있답니다.

이 책을 다 읽고나자 "일본에 다녀오기 되게 힘드네~" 하고 한마디 하네요.

 

조선통신사 관련 행렬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길 바라며

한일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다니,

한일 관계도 좀 더 개선되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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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드래곤볼 알아?"

"알지~드래곤볼 하면 에네르기파지~그리고 7개의 드래곤볼을 모아야

소원이 이루어지거든... 근데 갑자기 왜?"

"오늘 우리 드래곤볼 시사회가거든...."

 

엄마와 아빠는 드래곤볼에 대해 알지만,

영화를 보러 간다는 것만 알뿐 드래곤볼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는 아이들과 함께

저녁 시간을 재미있게 보내고싶어서

오늘 따끈따끈한 개봉을 시작한 [드래곤볼Z : 신들의 전쟁 ] 을 보러 나왔어요.

 

 

시사회장에 도착하고 보니 애니메이션이라서 아이들이 많을 거란 기대와는 달리

어른들로 북적이더라구요.

정확하게 성별을 이야기한다면 남자분들이 훨씬 많았구요.

 

 

 

전 처음에는 다른 영화의 시사회도 함께 하나보다 하고 생각했는데,

2013년판 드래곤볼을 보기 위해서 이렇게 많은 어른들이 몰리다니...

정말 신랑의 말대로 추억의 만화인가보다...하는 생각이 들던데요!

 

표를 받기위해 이렇게 오래 줄을 선건 처음인것 같습니다.

7시부터 표를 배부해준다고 하셔서 넉넉하게 20분쯤에 도착했는데...

어찌나 줄서계시는 분들이 많은지 제가 표를 받을때쯤에는

앞서 표를 배부해주시면서 주신 포스터는 이미 동이나고 없더라구요.

다른 분들의 포스터를 살짝 보니 한글판 포스터와 일본판 포스터 두장을

표와 함께 배부해주셨나 보더라구요~

 

 

대형 포스터를 받지 못해서 아이들이 무척 아쉬워했지만,

표를 수령하고 보니 영화상영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바로 입장할 수 밖에 없었어요.

 

처음에는 이전에 상영된 영화의 내용을 알 수 없어서,

이해가 되려나 했는데 역쒸~아이들은 금방 이야기에 몰입하더군요.

저도 낯익은 캐릭터들을 보니 새삼 어린시절 드래곤볼 만화를 본 기억이 떠오르더군요.

 

 

줄거리는 파괴의 신 비루스가 전설의 전사 초 샤이아갓을 찾고,

손오공과 비루스의 대결이 주를 이룬답니다.

이때 초현실적인 파워가 눈부신 빛과 함께 등장하는데요.

이런 신비로운 빛때문에 아이들이 파워를 직접 체감하는 듯 했어요.

 

우리 아들은 지속되는 액션과 싸움신에 전율을 느끼는 듯...

너무 재미있다며 " 이런 만화는 처음이야! 너무 재미있는데~"하더라구요.

 

어른들이 보기엔 다소 유치한 내용이긴 했지만,

영화의 내용을 보는 것이 아닌 어린시절의 추억의 한장면을 꺼내보는 듯해서

어른관객들이 더 몰리는 것 같아요.

아빠와 아들이 함께 보기에 재미있는 영화로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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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에는 즐깨감 도형과 공간 - 스토리텔링 창의영재수학 즐깨감 수학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지음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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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세에는 즐깨감 ]이 나온걸보니 아이들의 학습연령이

점점 더 어려지는 것이 느껴지네요.

큰아이가 초등학교 때 처음으로 즐깨감을 접해서

우리 작은 아이도 초등학교가면 즐깨감을 해야겠다 하고 생각했었거든요.

우리 시은이는 7살이라 7세용도 이미 출간된걸로 알고 있고

7세용 즐깨감도 풀어본 적이 있어서

처음에 ' 6세에는 즐깨감 ' 이라는 제목을 보고

7세니까 자기의 연령에 맞게 7세용을 계속할까 하다가,

그 동안 워낙 방치해놓아서 기초부터 탄탄하게 다지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6세용 즐깨감 중 우리 아이가 가장 약해보이는

[도형과 공간] 을 풀어보기로 했어요.

 

 

여자 아이들은 특히 도형에 약하다고 하고,

우리 큰 아이의 경우도 도형뒤집기를 할때 처음엔 애를 먹었거든요.

 

[ 6세에는 즐깨감 ] 이라는 제목을 보았는지

" 왜 나는 일곱살인데 여섯살 문제집을 푸는거야?"하고 묻네요.

"언니니까 더 잘 할 수 있을것 같아서..."라고 대답해주니 금방 좋아하더라구요.

 

 

도형을 처음 접할때는 대부분 평면도형부터 시작하는데

즐깨감은 입체도형과 평면도형을 함께 알아보는 순서로 시작한답니다.

 

 

혼자 풀어보고 모르는 것엔 별표할테니 채점만 해달라고 해서...

스스로 문제를 풀때까지 기다렸어요.

그리고 채점을 해주고 틀린 문제를 함께 풀어보았지요.

아직은 문제를 읽고 정확한 뜻을 이해하고 푸는 것이 어려운지...

가끔은 보기를 못 찾아 헤매기도 하고,

문제를 엉뚱하게 이해하기도 하지만 문제를 푸는 것이 너무 재미있다고 하더라구요.

아직은 붙임딱지를 사용하는 문제가 제일 좋다는 우리 딸~

 

 

원기둥 사각기둥 공모양 이외의 입체도형은 낯선지

도장찍는 문제에선 항상 위 아래도형 모양은 빼먹더라구요~

 

주변에서 접할 수 있는 생활 소재를 이용해 문제를 만들어서 더 흥미롭고,

조금씩 응용력을 필요로하는 단계로 나아가기 때문에,

" 어렵다 "기 보다는 "이건 어떻게 풀까 ? 궁금하다 "라고 표현하더군요.

 

수학을 처음 접할때 어렵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으면 

수학에 대해 거부감이 생겨서 안하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직 미취학시기에는 무엇보다 재미있게 접하고

자신있게 스스로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교재가 가장 좋은 것 같아요.

그런점에서 즐깨감은 아이들이 기존의 문제집과는 다른 문제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교재인것 같아서 우리 아이는 너무 좋아한답니다.

제목에 나와있는 연령의 기준보다는

우리 아이가 자신있게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단계를

찾아서 시작한다면 더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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