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나온 거지만 논두렁 시계는

국정원에서 공작질이었다고 이인규가 까발렸죠.

 

 

조중동이야 워낙 그 스탠스가 꼴통이니 아예 제외하겠지만,

그래도 진보라는 언론은 제대로 취재 한 번 하지 않고

불러주는 대로 받아쓰기 한 거.

그래도 진보는 꼴통과는 달라야 하지 않을까.

 

이제는 언론은 알 권리를 운운하고

보도권을 운운하고,,,

기계적인 중립은 원하지도 않는다.

맥락과 핵심을 못 보면 언론의 자격이 없다.

 

 

기자들이 자기 sns에서 한 판 붙자고 도발했어도,

이미 난 그들에게 관심이 하나도 없다.

 

 

그들이 없어도 앞으로도 대신할 언론은

얼마든지 나오기 마련이다.

 

 

진보 언론이랍시고 그 특유의 계몽 의식과 선민의식, 엘리트주의는

이제 온라인의 각종 정보에 대해서 까발려질 수밖에 없다.

이제 4차 산업이라며 떠들어 대지만

제일 먼저 없어질 직업이 기자라는 거다.

 

모 서베이 회사에서 조사를 했는데,

앞으로 종이 신문의 역할은 무엇이 될 것인가라고 물었는데,

그 답이 가관이었다.

"집에서 삼겹살 구울 때 바닥에 까는 용도"였다는

대답이 제일 많았다.

 

글짓기 실력 아무리 뛰어나도,

이것이 곧 신뢰를 담보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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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1 11:5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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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1 12:1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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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1 12:1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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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1 14:2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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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1 12:5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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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1 14:2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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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7-05-21 16:3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사람이 끝까지 믿어선 안 되는 것. 여러 가지 있겠고, 살다 보면 달라지겠죠. 일단 저는 지금 이렇게 생각합니다. 정치인과 언론. 선거 전과 후의 입장이 달라집니다. 그리고 입 닦고 과거를 모른 척합니다. 불편한 과거가 들통 나면 변명을 늘어놓습니다.

yureka01 2017-05-21 18:56   좋아요 1 | URL
요즘은 자료 찾기가 좋아져서 과거의 뉴스 글 쉽게 찾울 수 있죠..

그때는 저랬다가 이 때는 이랬다가.... 일관성없으면 바로 뽀롱나거든요..

노란가방 2017-05-22 11:2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 문장을 어느 책에서 본 것 같은데요..

yureka01 2017-05-22 11:31   좋아요 1 | URL
네 맞습니다..문재인 대통령의 운명이란 책에 나옵니다~^^..

stella.K 2017-05-22 15:0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집에서 삼겹살 구울 때 바닥에 까는 용도˝ㅎㅎㅎ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고 그것도 없어서 못 써 먹는 시대가
올지도 몰라요.ㅠㅠ

yureka01 2017-05-22 15:36   좋아요 1 | URL
그러게요. 막상 찾으면 없다는..ㅎㅎㅎ

2017-05-23 13:0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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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3 15:1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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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3 18:5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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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4 08:5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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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lmA 2017-05-24 02:5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진보 언론을 키워 주려는 대중들의 의지인지는 모르고 그들은 돈과 엘리트주의만 밝히니 지금은 돈 떨어질까 넙죽 고개 숙이는 꼴이긴 합니다만... 어디든 고이면 썩는 법이니...
십시일반 정보 캐고 나르고 하는 대중들 노력이 눈물겨운 요즘입니다.

yureka01 2017-05-24 08:55   좋아요 1 | URL
받아쓰기만했던 대가를 받아야 할 거 같더군요..
불러주는대로 받아쓰라고 언론이 있다면 ,
녹음기와 복사기 역할일 뿐이라서 말이죠..

2017-05-24 11:5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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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5 10:31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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