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나온 거지만 논두렁
시계는
국정원에서 공작질이었다고 이인규가
까발렸죠.
조중동이야 워낙 그 스탠스가 꼴통이니
아예 제외하겠지만,
그래도 진보라는 언론은 제대로 취재 한
번 하지 않고
불러주는 대로 받아쓰기 한
거.
그래도 진보는 꼴통과는 달라야 하지
않을까.
이제는 언론은 알 권리를
운운하고
보도권을
운운하고,,,
기계적인 중립은 원하지도
않는다.
맥락과 핵심을 못 보면 언론의 자격이
없다.
기자들이 자기 sns에서 한 판 붙자고
도발했어도,
이미 난 그들에게 관심이 하나도
없다.
그들이 없어도 앞으로도 대신할 언론은
얼마든지 나오기
마련이다.
진보 언론이랍시고 그 특유의 계몽
의식과 선민의식, 엘리트주의는
이제 온라인의 각종 정보에
대해서 까발려질 수밖에 없다.
이제 4차 산업이라며 떠들어 대지만
제일 먼저 없어질 직업이 기자라는
거다.
모 서베이 회사에서 조사를
했는데,
앞으로 종이 신문의 역할은 무엇이 될
것인가라고 물었는데,
그 답이
가관이었다.
"집에서 삼겹살 구울 때 바닥에 까는
용도"였다는
대답이 제일
많았다.
글짓기 실력 아무리
뛰어나도,
이것이 곧 신뢰를 담보하지는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