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를 찾아서..
니모를 딸들이 어럴적 많이 좋아해서 튜브며 몇가지 아이들이
소중히 다루던 물건들이 있었더랬지요.
그 기억을 아이들이 훌쩍 큰 지금도 기억하고 있는지라
니모를 찾아서 후속작으로 나온 도리를 찾아서는 모두가 많이 기다렸기에
개봉하고 바로 가서 보고 왔더랬지요.
DVD로 소장을 하느냐? 마느냐?를 논하고 있을 즈음...
도리를 찾아서를 도서에 30장면으로 끝내는 스크린 영어회화로
다시 만나보게 되었답니다.
30장면으로 끝내는 스크린 영어회화
도리를 찾아서
젊을적 회사가 독일계회사로 바뀌면서 갑자기 손놓았던 영어학원을
새벽반으로다가 다녔던 적이 있었지요.
17~18년쯤 전인듯..ㅎㅎ
당시에 공부했던 방식중에 하나가 영화 대사를 샘이 인쇄해서 나눠주고
것을 외워서 일상대화를 익히고
특별한 표현법을 배워봤던 기억이 나요.
오래된 기억이라 무슨영화였는지 직접 본 영화도 아니었고
당시에도 오래된 영화라 지금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다니면서 영화장면 상기하며 암기해서 발표하고 했던 기억이..ㅍㅎㅎㅎ
확실히 뭔가를 배우고자 할때 큰 계기는 흥미인 듯합니다.
영어를 한참 배우면서 경험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올여름방학 아이들과 함께 스크린 영어회화 계획해봤는데
역시~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화를 주제로 하기에
아무런 거부반응도 없을 뿐더러
더빙으로 접했던 영화를 스스로 직접 대사를 해낼 수 있겠다라는
목표가 생기면서 좋은 계기가 되고 목표가 될 수 있는 책이 된 것 같아요.
책에서 얘기하듯 영화의 30장면으로 구성해서
스크린 영어회화를 구사할 수 있도록 목표하고 있어
크게 부담되지 않게 도전해 볼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책에는 전체 대본과 해설을 실은 스크립트북과
30장면 집중훈련 워크북으로 구성이 되어있어
생각했던 것보다 책의 두께가 있답니다.
하지만 요건 스크립트북과 워크북을 분리하면 분량이
반으로 줄어드니 책을 나눠서 보면 부담감이 훅! 줄어들 수 있지요.
스크립트북과 워크북 그리고 책속에 쏙~담겨있는 mp3 CD가
디즈니 추천 성우의 음색으로 담겨 같이 들어있어
좀 더 실감나게 스크린 영어회화를 접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네요.
책장안에 바로 담긴 책장은 스크립트북!
영화로 이미 보았기에 등장하는 캐릭터에 대한 정보는
간략하게 알고 있으면서 요약된 해설로 함께 보며 인물에 대한
정보를 다시한번 정리해 볼 수 있고
특색도 함께 담아 볼 수 있어요.
요 주인공들 보니 영화의 장면들이 주마등 처럼
머릿속을 스쳐지나가네요.ㅎㅎ
스크린 영어회화를 하루 분량으로 구분해서
내용을 담았어요.
하루 부담되지 않는 분량으로 단락을 구분하고 있으니
좀더 내용정리와 영어회화 익히기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드디어 스똬뜨~~~~
아무래도 스크린 영어라는 부분에서 단어에 대한 압박감이...ㅜㅜ
큰아이는 그래도 어느정도 학습이 안정적으로 되어있어
크게 부담없이 접근하지만
작은아이같은 경우는 영어 울렁증...영어를 좋아하지 않기도하고
영어를 손놓은지 조금 된지라 도리라는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에 접근은 하지만 부담감 듬뿍 담고 있었네요.
접근은 일반적인 대화 형태의 구분이 아주 낯설지 않아
금방 익숙하게 접근은 할 수 있었어요.
또 그냥 막연히 책으로 접하기 보다 위쪽에 오디오표시가 되어있어
먼저 한번 들어보고 책을 접해 좀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네요.
무엇보다 단어에 대한 압박감을 염려했더랬는데
책 하단에 단어들이 정리되어있어 크게 부담없이
읽고 이해할 수 있어서 별도로 단어를 찾아야 한다거나하는
번거롭다면 번거로울수 있고
흥미를 잃을 수 있는 것을 차단해 영어회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신경써서 구성한 것들을 느낄 수 있었네요.
본문에 나오는 단어의 정리도 잘 되어있으면서
중요한 단어?표현은 별도로 설명을 해 내용이해를 돕고 있네요.
영어회화와 함께 번역이 같이 들어있어
읽으면서 이해를 돕기도 하네요.
요런 스크린으로 봤던 몇장의 사진만으로도
도리를 찾아서의 영상이 눈앞에 넓게 펼쳐지는 느낌 입니다.ㅎㅎ
이번 도리를 찾아서는 아이들과 영화를 보고
영화가 단순히 니모의 친구 도리의 이야기를 만든 것이 아니라는 부분을
콕 집어 이야기 해주었지요.
물론 이건 영화를 만든이의 의도를 물어 확인한 것이 아닌
영화를 보고 순수하게 느끼고
아이들과 공감하고 싶었던 부분을 함께 이야기하면서
언급했던 것이었지요.
콕 집어낸 부분이 아이들에게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도리를 찾아서의 큰 의미임을 이야기로 했는데
어쨌든 이리 영어회화로 다시 접하면서
영화가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를 좀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음 좋겠더라구요.
이렇게 스크립트북에서는 대사를 전반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날짜로 구분하지 않으면
영화의 장면이 매 페이지에 구성된 것이 아니라
자칫 지루해 할 수 있겠구나 싶어요.
구분되어있는 하루분량이 2장~3장정도로 작은 분량은 아니라는 생각..ㅎㅎㅎ
스크립트북으로 열심히 들여다본 많은 실용적인 표현들이
본격적으로 워크북에서 훈련으로 다져지게 됩니다.
스크립트북과 마찬가지로 30장면
30일을 기준으로 목표할 수 있도록 구성된 워크북 입니다.
워크북에서는 이제 본격적으로 공부하게 될 영화의 장면이 함께 나와요.ㅎㅎㅎ
앞에서 열심히 했다면 책장이 빨리 넘어가
다음 장면을 만날 수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ㅜㅜ
영화의 장면과 함께 간단한 내용도 함께 실어 영화를 보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어떤 장면인지를 설명하는 부분이 되겠어요.
한문단 정도로 정리된 내용 아래는
오늘 배울 표현에 대한 내용을 맛배기 테스트 마냥 구성되어있어요.
바로 이 장면!
영화에서 가장 유용한 표현이 많은 30장면을 뽑아
여기 바로 이 장면에 세시하고 있어요.
엄마와 아이가 같이 책을 접했다면 서로 역할을 나눠 상황극처럼
연출해 보는 것도 아주 좋을 것 같아요.
뽑은 장면에서 좀더 핵심적인 표현, 알아두면 좋을 표현에 대한 것을
뽑아 설명과 함께 예문을 통해 알아볼 수 있도록 해주고 있네요.
워크북에서 제시하는 것은 영화 속 패턴을 익혀
이를 활용하여 다양하게 표현해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처음단계에서는 기본패턴을 연습하고
두번째 단계에서는 패턴을 응용해 본 후
마지막단계에서 실제 우리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생활에서의 대화패턴을 단계별로 연습해
훈련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이런부분에서는 확실히 영어학습에 대한 부분을 인지하겠더만요.ㅎㅎ
단원평가 마냥 하루분량의 배운 표현과 패턴을
간단하게 확인하는 것으로 워크북의 마무리를 하고 있어요.
아이들과 며칠동안 같이 책 들여다 보면서
분량으로 구분하는 하루분량의 학습량이 아이에 따라 부담이 될 수도
아닐 수도 있으면서
구성자체는 단계별로 흥미를 가지고 접근해 볼 수 있는 좋은 아이템임을
확인하게 되네요.
30장면을 30일 동안 하루에 하나씩 머릿속에 각인하듯
목표분량이 정해져 여름방학동안 도전해 보기 좋은 책이네요.
큰아이가 좋아하는 주토피아..ㅎㅎ
다음 목표를 설정했더라는요.
딸램 요영화는 소장용으로 다운받아서 몇번을 보던데...ㅎㅎㅎ
영상이 좋아 본인의 노트북 배경화면도 주토피아.
크게 생각하지 않았던 스크린 영어회화
엄마의 어릴적 흥미롭게 나름 접근할 수 있었던 기억의 한편을
끄집어 내어
아이들이 좋아하는주제로 영어회화에 대한 접근이
아주 좋았던 책이네요.
어렵지 않게 쉽고 재밌게 접근해서 나아가야
성취욕도 있고 자신감도 생기기에 선택한
도리를 찾아서 30장면으로 끝내는 스크린 영어회화는
굉장히 큰 도움이 된 책이네요.
틀에 끼워 넣는 것은 아닌가 생각했던 30장면, 30일
되려 목표가 되고 한달이면 할 수 있다는 기대치와 목표,
거기에 좋아하는 영화가 주제가 되니 동기부여면에서
정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겠다 생각이 드네요.
잘 다져서 본인의 것으로 만드느냐 못만드냐는
정말 스스로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는 것이고 말이죠.ㅎㅎ
올여름방학은 도리를 찾아서 정복하기!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