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책이 술술 읽히는게 신기해요

천문학 콘서트 (개정증보판) - 우리가 살면서 한 번은 꼭 읽어야 할 천문학 이야기
이광식 지음 / 더숲 / 2018년 9월

천문학콘서트- 과학책이긴 한데, 어려운 과학책이 아니라서 술술 읽히는게 신기해요

천문학콘서트

자연계열 출신도 아니고,

학창시절에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던 과목들인데,

시험이 아닌 다른식으로 접근을 하니

나이들이 이런책에도 손이 가는구나. 하면서..

스스로 대견해하면서 책을 보았다. ^^

과학을 좋아하는 아들이 있어서 말동무를 해야했기에,

너무 무지한 티는 내고 시지 않은 엄마의 마음으로^^

책을 폈는데...

덮고 나니 세세하게 하나하나 기억이 다 나지는 않아서,

다시 펴보고 다시 펴보는 과정을 반복했지만,

왠지 스스로 똑똑해지는 듯한 기부니 들어서

행복하다^^

아들한테 자랑좀 해볼까..ㅎㅎ

무슨무슨 콘서트라는 책들은 이전에 들어보았는데..

천문학 콘서트  라는 책이 천문학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다 통들어 볼수있어서

그런 이름이 붙었구나 싶다.

그리고 쉽게 접할수없었던 수 많은 과학자들에 대한 이야기와

과학자와 관련해 쉽게 들을수 없는 이야기들을 들을기회가 되어

너무 좋았고, 기억에 더 많이 남을것같다.

음악사 같은 경우는 음악가에 대해 위인전 같은데서도 많이 나오지만,

과학자는 이름만 많이 들어볼뿐 사실,

과학자의 배경지식을 쉽게 들을수가 없다.

이 책을 통해 과학자들을 새롭게 배울수 있어서 좋았고, 좀 더 넓게 멀리볼수있는

시선을 가져야겠구나 생각했다.

천문학은 세상과 나의 존재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과학책 인듯하면서도,

과학적인 지식을 국어책 처럼 풀어쓰고 있다.. 그래서 더 가깝게 느껴진다.

지구가 우주의 여러행성 가운데 하나의 땅덩이리일뿐이라고 하니,

더 멀리 크게 볼 필요가 있었다.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은 최초로 태양이 중심이라는 설을 내세워

이론을 좀 더 구체화시켰다.

태양을 중심으로 행성들이 돈다는 이론은 당시 사람들에게는

충격적이었지만...

심증도 물증도 없었으니,,

이 시대에 이런 가설을 내세운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정말

대단한 과학자라는 생각이 다시금들었다.

그리고 갈릴레이에 대한 이름에 대한 명성말고도

가족과의 이야기, 성격등

개인적인 이야기도 들을수있어서 재미있었다.

​그 외에도

여러 과학자가 소개되었는데,

처음 들어보지만..

빛의 속도를 최초로 잰 사람이라고 해서,

올레뢰머도 소개되었다.

위성의 식(천체가 천체에 의해 가려지는 현상)을 관측하여,

식에 걸리는 시간이 지구가 목성과 가까워질때는 이론치에

비해 짧고 멀어질때는 길어진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우주의 진화를 밝혔던 철학자들 편에서는

뉴턴 역학으로 인해, 가장 큰 믿을 가졌던

아리스토텔레스 세계관의 붕괴를 꼽을 수있는데,

세계를 천상계와 지상계 둘로 쪼개고, 소통을 금지시켯던 아리스토텔레스의

세계관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고 할수 있다.

여기서 천문학은 새로운 전기를 맞았고,

뉴턴 물리학의 등장으로 천상도 지구처럼 질량을 가지고 중력으로 묶여있는 물체임을

알게되었다.

지상의 물리학은 천상에서도 적용되는 것은 물론이요,

물리학을 통해 우주의 상황도 볼수있다는 것도 알게되었다.

이전까지 항성천구에 붙어있는 점으로 간주되었던 천체들이 질량을 가진 물체라는 사실이

무척 흥미롭고 대단한 충격이었을것같다.

이 책은 우주의 미래에 대해 논하는 것으로 마무리하고 있는데,

나도 마찬가지로 과연 우주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고

책을 덮었다.

책 후반부에는 우주의 역하를 한눈에 볼수있는 연표가 있는데,

세계사 연표도 아니고 우주의역사를 한국에 볼수있는 연표라고 하니...

호기심을 가지고 다시한번 체크하면서 읽어보고 싶다.

종이접기의 신세계 ..이건 아트네요^^

놀라운 리얼 종이접기 4 - 물속을 헤엄치는 생물편 ㅣ 놀라운 리얼 종이접기 4
후쿠이 히사오 지음, 민성원 옮김, 오경란 감수 / 에밀 / 2018년 7월

종이접기의 신세계 ..이건 아트네요^^

종이접기라 하면, 거의단계가 비슷하여, 그책이 그것같고, 그 동물이 그것같지 않을까

하는 편견이 있는 것이 사실인데...

이 책을 펴고 우리가족은 놀라서 입을 다물수가 없었어요.ㅎㅎ

이건 아트네요.. 종이접기가 아닌 아트..

종이접기의 장점을 아주 많이 듣고, 곁에서 보기도 하고 해서,

종이접기 수업을 학원을 다니면서 우리애들은 좀 다닌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자격증이 목적이 될순없지만, 재미로 다니다가 자격증까지 딴적이 있어서..

나름 종이접기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는데.ㅎㅎ

우리아들이 보더니," 엄마, 이건 또 다른 세계네요.." 하더라구요.ㅎㅎ

차례에 나와있는 생물들을 보면,

이 책을 얼마나 많은 공을 들이고,  수준이 있는지를 알수있어요.

무엇보다, 책을 보고 이해하지 못하지나 않을까,

염려를 하신듯,

설명이 너무 자세해서,,

그점이 아주 좋았습니다.

책 제목처럼 놀라운 종이접기네요.ㅎㅎ

평면적인것을 접는 이전의 종이접기와 다르게,

마치 실사를 보는듯한..

그런 모습 들이 너무 신기합니다.

입체감을 살리기 위해 풀을 먹이고,

종이를 덧데어, 실사에 가까운 모습들이에요.

아이들이 장난감 공룡, 장난감 펭귄 이런걸 사주는것보다.

이렇게 종이접기로 하나 장난감을 만들어주면 정말.

너무 좋아할거같아요

차례에는 물가의 조류, 포유류

바다어류

강의생물

공룡,갑각류, 연체동물

이 분류별로 나와있어요

공룡 사진을 보고는

깜짝 놀라지 않을수없었어요

지금 우리 아들이 접는중인데 쉽지 않은작업이라면서

매우 집중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바닷속의 귀요미 해마도있어서 찍어봤어요.ㅎㅎ

박스에 팁을 적어놓아, 설명이 상세해서,

천천히 읽으면서, 할수있어요.

너무 멋진 스피노사우루스

어쩜 저렇게 실사처럼 모습을..

다리 뒷부분을 보니, 너무 진짜같아요.ㅋㅋ

상세한 설명이 있어서 번호가 10번을 넘어가는 것도 많이있어요.

그냥 막연하게 보여주는게 아니라,

설명을 여러과정을 통해서 보여줍니다.

이 책은 한번접고 덮을것이 아니라,

수시로 심심할때 펴놓고 아이랑같이 접어보고 하면서,

이야기도하고 또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하면..

너무 좋을거같아요.^^

유명한 책의 미리보기 느낌이라 읽고싶은 호기심이 마구 생깁니다.^^

최소한의 서양 고전 - 고전 읽기가 쉬워지는 마법 ㅣ 최소한의 고전
김동국.김채린 지음 / 꿈결 / 2018년 6월

최소한의 서양고전 -  유명한 책의 미리보기 느낌이라 읽고싶은 호기심이 마구 생깁니다.^^

모든 책이 그렇겠지만, 그 책의 내용을 미리 알고 나면,

책에 대한 호감도와 관심도가 확 오르는것이 일반적이다.

저자가 앞에서 밝혔듯이,  고전을 읽기 힘들어 힘에 부쳐하는 독자들을 위해

그 방대함에 지치지 않도록 고전이 어느 배경에서 어떤식으로 해석되는지,

어떤 내용인지, 어떤책인지 지식을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는

부분이있는데 책을 읽다보면, 이 말이 정말 꼭 맞다는 생각이 든다.

힘들어서 내용을 알고 싶지만.. 선뜻 들지 못하는 경험을 많이 했던지라,

책에 실린 50권의 책을 제목을 뽑아보니 제목은 알지만,

내용은 알지 못하는 책이 대부분이었다.^^

난해해보여서 다 치워버렸던 그런 책이라 여겼는데,

여기서 미리보기로 해서 보니 어렵지 않은 뭔가

접근을 하고 싶은 호기심이 드는 책이 더 많은 느낌이다.

책표지에 있는 말처럼, 고전 읽기가 쉬워지는 마법을 부려

정말 고전을 읽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다.

저자는 앞에서 고전을 읽어야하는 이유에 대해 나열했는데,

이 말은 많이들 알지만, 선뜻 다가서지 못하는 독자들에게

무척 반가운 소식이다.

어렵다고 외면할수는 없고.. 그럴수도 없는 책이 고전읽기인데...

최소한의 서양고전 책을 계기로 이번에는 고전에 조금 더 다가서는 느낌이 든다.

호메로스, 일리아스...

호메로스의 일리아스... 이 저자와 책의 제목은

사회 시간에 줄줄 달달 외웠던 책이다.

무슨 내용인지도 모른다.ㅎㅎ

하지만, 제목은 알고 있는..

50권의 책에 대해 저자는 이런식으로 친절하게 정리를 해놓았다.

한눈에 볼수 있게 이미지화 했는데,

간단명료하고 무척 요점을 잘 집어내셨다.

이렇게 간단명료하고 한눈에 보여주기를 하고 뒤에

저자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다.

​호메로스에 대해서는 학창시절에 사회시간에 호메로스 일리아스 이런식으로

내용도 모른체 암기했는데..

그만큼 중요하다는 이야기지만, 내용을 알진 못했다.^^

이번에 새롭게 알게된 이야기가 많다.

저자에 대한 여러가지 설에 대해서도 폭넓게  언급한 애용도 다른데서 볼수없는 내용이다.

그 다음으로 내용 깊이 알기...

세번째로는 결정적 문장.

그리고 네번째는 생각 더하기

생각을 해볼수있는 화두를 던져서,

생각하게끔하는데,

이런 부분이 무척 유익하다는 생각이 든다.

혼자 책을 보는것이 아니라, 생각을 하면서 상호작용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이번에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정도의

햄릿..

하지만, 어렵다는 선입견이 있어서

사실 책을 읽지는 못했는데,,

미리보기를 하고 보니,

읽어보고 싶고, 그렇게 어렵지 않은데 괜히 겁을 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느냐 ,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이 말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만큼 유명한 말인데,

결정적 문장에서 만나니 더 절실하게 와 닿는다.

​햄릿의 책은 읽더라도,

햄릿이 우유부단한 사람일까 아닐까 하는

그런 논의를 누구와 할수있을까..

그런면에서 이 책은 생각을 정말 많이 폭넓게 할수있는 책이다.

​이번에는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중학교때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

한눈에 보기를 보면서

읽었던 기억을 되짚어보았다.

하지만, 읽었다고 이렇게 요약을 할수있는지.. 의심스러워서

다시 읽어보고 싶어졌다.

이 책은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도, 글을 많이 쓰는 사람들에게도

아주 유용할듯싶다.

익숙하지만, 글의 출처를 알지 못할때

이 책을 참고용으로 쓰기도 아주 좋을거같다.^^

이번 여름은 무척 덥다고하는데,

고전 읽기를 하면서, 무더위를 이겨봐야겠다.

어렵다고 피했던 고전에 대해 새로운 생각이 들었다.

미리보는 중학수학 전과정 개념총정리 완벽개념

미리보는 중학 수학 전과정 123 개념총정리 완벽개념 ㅣ 미리보는 중학 수학 전과정 개념총정리
곽해진 지음 / 상상대로 / 2018년 5월

미리보는 중학수학 전과정 개념총정리 완벽개념

수학 전과정을 한눈에 개념정리 할 수 있는 아주 훌륭한 교재라고 생각됩니다.

어떤 책이든 한눈에 볼수있는 지도라 할수 있는 차례를 보면서

제일 먼저 그리고 가장 많이 공부하고 연상하면서 기억해야하는데,

이 책은 그런 면에서 볼때 아주 훌륭하고,

또 개념정리 책이다보니 한눈에 볼수 있다는 것은 아주 유용하게 공부할수 있는

참고서입니다.

모르는걸체크해가면서 전체에서 조금씩 알아가는것을 체크하다보면,

점점 더 모르는것이 줄어들고, 그런 것들을

실제 눈으로 확인할수있는데

그런 과정들이 반복되면서 점점 수학에 자신감도 생겨지고,

내가 잘할수 있는 단원들과, 어려워하는 단원들을 알아갈수 있는데,

내가 모르는 것이 어떤 것은지 알고 있따는 것만으로도,

아주 중요한 것이다.

그런면에서 이렇게 중학수학의 단원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는 것은

좋은 교재인데, 이렇게 개념정리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모르면 바로 찾아볼수 있고, 체크할수있어서 좋다.

다른책도 마찬가지지만, 수학교재도 교재의 안을 들여다보면,

공부를 하고 싶게끔, 정리가 잘 된 교재가 있는데

이 교재도 무척 정리가 깔끔하고,

개념 요약이 잘 되어있어서,

수시로 모르는 개념을 찾아보고, 공부할수 있어서 좋다.

이 책의 구성과 특징을 한 눈에 알 수있도록 첫 페이지를 열면

영역별로 분류가 되어있고, 속해 있는 하위 개념들 정리도 잘 되어있고,

준비학습, 개념확인, 단원 마무리 이런식으로

개념정리를 한 후 문제를 풀어보면서,

개념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있다.

차례를 보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되어있다.

영역별로 개념정리가 너무 잘 되어있다.

내가 잘하는 부분과 어려워하는 부분을 체크할수있어서 좋다.

개념 확인...

개념을 정확히 알아야 문제도 풀수있으니, 개념을 정확히 알고 있도록

위에 잘 정리되어있다.

여기는 준비학습으로

비교적 기본적인 문제가 나와있다.

단락의 마지막에는 단원마무리 코너로

문제가 많은데 문제를 풀어볼면서

체크해야한다.

 개념정리가 너무 잘 되어있어서

중학수학을 한눈에 볼수있는것이 너무 좋고,

공부하는데 수시로 열어보면서 공부할수있어서 너무 좋다.

당장 내일부터 해보고싶은 낭독 독서법

낭독독서법 - 잠들어 있던 당신의 거대한 영혼을 깨우는 기적의 독서법
진가록 지음 / 북씽크 / 2018년 5월

당장 내일부터 해보고싶은 낭독 독서법

독서법에 대한 책은 흥미도 많지만, 방법도 많고 소개글도 많아서,

많이 읽어보고싶은 개인적인 흥미가 많은 분야이다.

낭독독서법이라는 책을 처음 접하고,

그냥 책을 소리내서 읽는 것인데, 그 독서법에 대한 설명이

한권이나 될까 하는 호기심에 책을 펴들었다.

하지만, 보고 나니 이 책은 낭독독서법에 대한 소개뿐만 아니라,

낭독독서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어떤 영향을 주는지...

소개도 되어있어서... 유익했습니다.

당장 소리내어 집에서 아이들이랑 낭독연습을 해야할거같아서

내일부터 해보려구요.

사실 묵독으로 빨리 읽을수있는 책을,

소리내어 오랫동안 읽으면, 약간 쓸데없는 소모라는

잘못된 생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낭독은 쓸데없는 것이 아니라, 꼭 필요한 독서법이네요.

독서 강연을 들은적이 있는데 이제는 많이 읽는 것만이 좋다는 그런식의 생각을

벗어나야한다고...

읽고 효과적인 독서법을 자기한테 맞는 법을 찾아서,

꾸준히 노력해야한다고 한적이 있는데,

이 책을 보면서도 그런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명사들의 독서법..

명사들의 경험이 묻어나는 독서법..

책을 통해서 어려움을 이겨내고 성공한 삶을 살게된 사람들을 보면

아직도 설레고,

많이 배워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자기의 목소리를 들을 기회가 커서는 잘 없었는데, 소리내어 자기의 목소리를 들어야한다는것이

신선하면서 귀가 솔깃하다.

예전에 신문 사설을 아침마다 읽는것이 얼마나 좋은지,,

글을 읽은적이있는데.

소리내어 낭독하는 효과는 생각보다 아주 효율적이고,

그 효과도 크다고 본적이 있다.

이 부분이 무척 와닿고 공감되어 몇번 읽었다.

나만의 웅덩이를 만들어야한다는것..

감정을 채워넣고, 그 웅덩이를 계속 채워서 흐를수있게 해야한다는것..

그냥 이루어지는것, 공부로 이루어지는것이 아니라,

이건 자기를 위한 낭독과 독서를 통해서

자기만의 색을 입히고, 채워가는것이다.

나만의 웅덩이를 만드는것..

너무 멋진일일거같다.

나를 위해 시를 한수 낭독하면서,

감정을 다스리고 위안을 주는것..

너무 멋지다.

멋지게 치장을 하고 보석을 달고..

그런 치장이 아니라,

내 마음을, 치유하는 그런 감정 샤워..

너무 멋진일이다.

밑줄긋고 또 밑줄..

나에게 들려주는 좋은 말이 내 인생을 좌우한다고..

말 한마디에 나의감정이 오르락 내리락 한다.

이왕 듣는 말이면 좋은 말 , 이쁜말로 내 감정을 이쁘고 평화롭게 하고 싶다.

언제부턴가 그런생각없이 그냥 지내온거같다.

나를 돌아보는 일.

나를 귀하게 여기고 말 한마디라도나를 위해,

이쁘게 할것..

소중한 나 자신을 위해...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닐까 한다.

나 자신에게도 그런 좋은 말이 좋은 영향을 미치는데

아이에게 하는 말은 더욱 영향을 끼친다.

스스로 중요한 사람이라 생각하면 자신을 더 좋아하게 되고,

더 좋아하면 스스로에 대한 더 높은 목표를 세우게 된다.

스스로 자신을 사랑하는 부모 아래에서 자란 아이들이

자신을 더 귀하게 여긴다는 말은

아주 많이 와닿는다.

그렇지..

공부 한자 더 가르치고, 더 이쁘게 꾸며주고.

그런것보다,

평생 자기를 사랑할수 있도록 만드는 그런 마음을

키워주는것이 중요하지.

중요한거 알지만,

방법을 몰랐는데,,,

낭독으로 또 이런 좋은 길로 갈수도있구나....  

낭독을 통해, 좋은 말 좋은 글을

가족들에게 모두 퍼뜨리자..

양념 통닭이라는 말만 들어온 아이의 첫 말이

양념통닭이었따는 말은, 우끼지만, 웃을 수 없는,,

현실의 엄마아빠는 매우 공감하는 일이다.

한마디를 해도, 나의 말이 나를 포함하여 다른 가족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수있다고 자부하면서

더 좋은글 더 좋은 말을... 오늘부터 해봐야겠다.

낭독... 이렇게 좋은 영향을 주는데 왜 지금까지 몰랐을까 싶다.

바로 오늘부터 도전해야지.

뒷부분엔 참고서적 리스트가 있는데.

관련 도서를 일일이 찾아서 읽는 분들도 은근 많다.

근데 이렇게 좋은 참고서적들을 알려주면, 꼭 메모를 해놓게 된다.

아주 도움될거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