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는 곤충 이야기 신기한 자연의 발견 시리즈
김진 지음 / 이비락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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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곤충 이야기


어릴때부터 곤충이라면 길가다가도 웅크리고 앉아 곤충이 가는 길을 관찰하는 아들덕분에

곤충은 징그럽고 무서운 그런 존재가 아니라,

귀엽고 신기한 존재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곤충 지식이 부족해서 아들에게 그런 도움을 많이 주지 못해

주로 책을 찾아보면서 같이 공부하고 있었는데

그러는 시간들이 너무 유익하기도 했고, 소중한 시간들이었다는 것을

지나고 보니 값으로 따질수없는 귀한 시간이었더라구요..


이 책을 처음 펴보면서,

사진과 함께 설명이 되어있고, 정말 최근이 나온 책이구나..

그런 생각과 함께 저자 께서 독자들이

정말 도움이 될수있도록 신경을 많이 쓰셨구나..

그런생각이 들도록 구석구석까지 정성을 들인 흔적이 많아서,

우리아들이 많이 좋아했습니다.^^






목차들만 봐도 책의 대강의 그림이 그려질정도로

목차가 상세하여 좋았습니다. ^^


 

 

 

​집근처 나가면 보이는 곤충들..

논밭에 나가면 보이는 곤충들..

가까운 공원, 계곡, 임도.... 에서 볼수있는 곤충들..


아무데서나 보이는 것이 아니었구나.생각이 들면서

공간을 나누어서 구분하니 새롭기도 하고,

더 좋았습니다.


 


예전에는 실사가 아니라, 자연관찰 책들도 아쉬움이많았는데,


사진들이실려 있어 좋았고 유익했습니다.



​아들과 함께보면서,나비 종류가 이렇게나 많았구나.새삼..

느끼며, 저도 재미있었습니다.


 

​단락의뒤에는 이렇게 이론이 삽화와 함께 설명이 되어있어서,

이해를 돕게 되어있습니다.

애벌레의 집 구조가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있어서,

쉽게 이해가게 되었어요.


​뒷부분에는 또 앞에서 배운 내용을 퀴즈로 풀면서

아이들의 흥미를 돋구었습니다.


​나비에 이어서 단단한 몸을 가진 딱정벌레들..

마트에서사슴벌레는 살수있어도 구체적인 설명들을 사실

알기는 쉽지 않죠.

찾아봐야하구요. ^^



​역시 배운 내용들이 퀴즈로 나와있어서

아이와 퀴즈를 내고 풀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여기 문제말고도,

책 내용을 보면서 퀴즈내는 시간을 가져봤어요


​책의 뒷부분에는 용어 해설이 나와있고,

우리나라의 대표 곤충 전시관과 박물관이 나와있어,

아이와 체험을 떠날때 유익한 자료들로 쓸수있을거같아요.

지금은 거실에 두고, 오늘 보았던 곤충들을 찾아보면서,

이야기하고 수시로 펴보려고

노력중입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정말 이럴때 쓰는 거구나 새삼 느꼈습니다.


길에서 만나는 작은 곤충들도 이제다르게 보일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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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우주과학 수업 - 마윈의 과학 스승 리먀오 교수의 재미있는 우주과학 이야기
리먀오 지음, 고보혜 옮김 / 더숲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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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우주과학 수업

우주는 어떤 모습일까 .. 그런 상상을 안해본 사람은 아마 없을것입니다.

고대인들이 상상했던 거북이 네마리가 등으로 지구를 받치고 있다던지, 혹은

지구가 거대한 달걀 같아서 하늘이 달걀껍데기처럼 노른자위에 해당하는

땅을 감싸고 있다는  설은 무척 생소하면서도 재미있었다.

과학에 대한 책을 깊이있게 읽은 기억이 별로 없어서,,

과학자의 이름을 암기하거나, 과학자와 설을 관련지어 외운거말고는

크게 우주에 관해 상상을 한다거나 했던 기억이 없는데,

어렵지 않으면서도 재미나게 접근한 이야기들이

​재미있었다.

 


지구가 둥글하는 것을 제일 처음 주장한 과학자는

아리스토텔레스 였는데, 그의 총명함은 어려서부터 눈에 띄었다고 한다.


​과학자의 이야기와 그의 이야기를 따라서

주장한 주장을 나타냈는데, 주변 이야기가 스토리로 되어있어서 재미있고

쉽게 쉽게 잘 읽혀서 좋더라구요


 

​월식의 발생과정이랄지,

고대인들이 생각했던 월식은 어떤 것이었는지,,

그런 이야기도,

쉽게 접할수 있는 것이 아닌데,

그림과 함께 설명되어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알게된 후에

그 크기가 얼마나 될까..

그런 생각은 그다지 해보지 않았는데,

책에서는 그걸 실험으로 검증한다.




​단락의 마지막엔

알면 알수록 더 재미있는 과학이야기가 실려있는데,

마치 요점정리 되어있듯이 재미있게 퀴즈를 내고 맞출수도 있는

내용으로 되어있다.


​이 책의 장점은 때로는 사진으로 떄로는 그림으로

이론을 설명하고 예로드는데

내용이 어렵지 않게 설명되어있어서

더 좋습니다.


지구에 대한 공간적인 개념이 생긴 뒤에는

다음단락은 우중 대한 개념을 생각해 보게 되는데,

천동설이 나온다.

천동설의 우주모델 역시 그림으로 설명되어있어

이해를 돕는다.

당시에 우주 관념을 설명하면서, 천동설을 설명하는데

정말 사람들이 그렇게 믿었구나,,, 싶은게...

왜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는지도 알수있어서 유익했다.


 

 

우주에 대한 다양한 설 만큼이나,

다양한 과학자들이 등장했는데

하나하나 이야기를 듣고보면 그것같기도하고,

설도너무 그럴싸해서 당시에는

누구말을 믿어야할까..그런생각을 했을것같다.^^

나름 과학자들의 검정을 거치면서 발전하고 발전하고

발전을 거듭하면서,

지금 우리의 과학발전이 이루어진거구나,, 싶은게

과학의 발전이 참 대단하고 많은 분들의 노고가

누적되어 된것이구나 새삼 느꼈다.



 



많은 분들의 과학적 검증과 연구로 오늘날과같은

과학발전과 이론을 이루신 것이구나 새삼 느꼈고,

당시에는 그것이 정말 신비로운 이론으로 여겨졌을거같아서,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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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국어 비문학 독해 한권으로 끝내기 - 독해원리편 + 실전문제편
정문경 지음 / 쏠티북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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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국어 비문학 독해 한권으로 끝내기-자기주도학습을 할수 있게 도와주는 책 


국어공부를 스스로 하는것은 중요하지만 좀 막연한 면이있다.

학원을 다녀야만 잘할수 있다고생각하는 요즘 현실에서..

이 책을 훑어보면서.. 정말 구성이 좋고 자기주도학습을 하는데 있어서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해서...

서평을 적어본다.



이 책은 현직 교사가 쓰신 책으로 내용이 너무 알차서

정말 심혈을 기울이고 정성을 쏟으신 책이란 생각이든다.

중학생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서..

지금 진행하고 있다.


책 앞에 보면 하루 1시간 총 24일이면 완전 정복이라고 되어잇고, 

체크 표까지 되어있는데, 

이런 식으로 공부하면 국어공부에 대한 윤곽이 확 잡힐거같아서.

아주 마음에 든다.




 


책 구성은 다음과 같이 앞에는 개념이 설명되어있고..

독해 원리를 알게 함으로서 앞에서 설명한 독해 원리를 실제 독해과정에 적용시켜본다.

그리고 뒷부분에는 종합문제를 풀어봄으로써 정답을 찾는 기술을 익힌다.


또한 분야별로 전체 구조를 한눈에 볼수 있는 힘을 키우는데,

과거 국어 시험을 봤던 경험과 강연을 통해 들은바로는

공부는 나무만 보지 않고 

목차부터 전체적으로 볼수 있는 힘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단락에 연연하지 않고 전체를 보고 점점 좁혀가면서 공부를 하면서

그 단락전체를 탈탈 털어서 알게하는 느낌으로 공부해야한다고 어느 강연에서 들었었는데

이 책은 그런 탈탈 털어 공부할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듯하다.


중요부분만 보는 것이 아니라,

전체를 다 훑어보면서 그 단락이 전체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어느 부분을 차지하는 지,

살펴보는 기술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정답 해설이 잘되어있어서

혼자 문제를 풀고 해결하면서 공부를 하면

이것이야 말로 자기주도학습이 아닌가..

너무 완벽한 자기주도학습이란 생각이 든다.


책이라고 다 같은 책이 아니고 문제집이 아니듯

이 책은 문제집의 형태인데, 

문제집이라기보다는 공부방법을 알려주는  책인듯 하다. 











 


책을 읽고 무슨 내용인지 몰라 

어찌 가르쳐야할지 모르겠다고 하셨던 현직 선생님의 말씀을 들은적이 있는데,

어려서부터 책을 많이 읽고 교육열이 뛰어난 아이들임에도 왜 그럴까 싶지만

의미없이 읽고 목적없이 읽는다면 그럴수도 있을거같다.


중심 소재를 찾는 연습을 먼저 하면서 글을 읽으면

글을 읽을때에도 의미있게 읽고  더 집중해서 읽을수있지 않을까.



 


글의 부분부분을 보는것이 아니라 전체를 보는 연습이 많이 필요할것같다.

글을 읽고 글의 구성을 전개도처럼 나타낼수있다면

완벽한 글읽기의 기본이라고 생가이 되는데 이것또한 연습을 통해

키워야할거같다.

그러한 방법이 상세히 잘 나와있다.



 



 



 


글의 중심문장과 뒷받침 문장을 구분하는 방법은 

독해의 핵심이 아닐까..



 


생각없이 그냥 읽는 것은 의미가 없다.

목적을 가지고 읽는 책... 그것이 중요할거같다.



 


국어 독해에서 주제를 파악하는 일은

기본중의 기본이지만 의외로 아이들은 이것을 잘 하지 못하는경우가 많다.

이야기의 흐름을 어느 야기를 중심으로 하는지

잘 봐야할거같다.





 


단락의 뒷부분에는 실전 연습을 통해서 익힐수있도록 되어있다.





 


글을 읽고 글의 구성을 도표나 표로 나타낼수있다면,

그것은 완벽하게 이해한것인데, 

이러한 연습을 통해서 더 완벽한 독해기술을 익히는것이 된다.





 


비문학 독해원리편는

도표나 그래프를 보면서, 

내용을 파악해내는 기술인데

이것또한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이다.

원리를 익히고 연습을 통해 원리를 파악하는것이 중요거같다.












 



책의 뒷부분에는 정답해설이 자세히 나와있어서.


자기주도학습을 하는 학생들에에게 

많은 도움이 될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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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들의 성교육 - 장난기 빼고 존중하며 성에 대해 토론하기
김미숙 지음 / 이비락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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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들의 성교육


학창시절에 성교육을 하면, 너무나 어설픈 비디오를 보거나,

보건선생님이 성교육을 해주셨는데,

성교육이 맞나 할정도로 그냥 이름만 성교육인 경우가 많았어서..

자연스럽게 알아가는것이 성교육이 아닐까 그런생각을 하면서 지내온거같다.


근데 막상 아이들이 생기니, 성교육을 제대로 해야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일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런면에서 엄마들의 걱정을 좀 잡아주고 너무 과하지도 너무 모자라지도 않은

적당한정도의 자연스런 성교육을 할수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성교육책이기도하지만, 청소년기를 어떻게 하면 잘 보낼수있을까, 하는

도움서 이기도 해서. 아이들이 읽어도 좋을것같다.









목차의 사진을 굳이 찍은 이유는

이 책은 왠지 목차를 봐야,   이해가 더 도움될거같아서 올리는데,

다양하기도 하고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성교육을 목차별로 잘 구분해 놓아서

읽기에 편하다.




 


 


 


 



학창시절에 배운 발달단계를 그렇게 외웠음에도,

막상 내 아이가 생기니 더 많이 와닿는다.



 




 

책 중간중간에 그림들이 이해를 돕는다.


​그리고 단원뒤에는 도움이 될만한 활동자료들이 있습니다.

가사를 써보기도 하고,도움이 되는 책을 읽고 후기를 써보기도 할수있어요

추천 도서가 있어서 읽어보면서 연계하여 학습할수도 있구요..



 

중2병이라는 말은 우리나라에서 그냥 만든것이 아니라, 1999년 일본에서 처음 쓰기 시작하여,

허세를 심하게 부리거나 하는 청소년들에게 중2병에 걸렸다라고 하는 재미있는

소개도 합니다.


청소년기에 부모님들이 걱정하는 부분이, 이성과의 관계인데

부모세대와는 너무 다른 요즘의 세태가 너무 걱정스러운데

책을 보면서 좀 새롭게 알기도하고,

좀 요즘 스타일대로 따라가야하는구나 그런것도 느낍니다.


첫사랑은 부모 세대만 있는 것이 아니라, 첫사랑도 부모와 함께 공유할수있다면,

얼마나 자연스런 성장단계일지... 부럽기도한데..

그럼 먼저 부모가 먼저 그런 자연스런 관계를 만들어야하는 구나 느끼게 된다.


 

​궁금한 것이 많은 부모들은 우리아이가 지금 어떤

단계인지 궁금한데 그런것들을 체크리스트를 통해서,

살펴볼수있다. ^^


​이 책은 단지 아이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감정을 다스리면서 성장할수 있는 것들을 배우는 책 같다.



​어른들도 하기 힘든 분노조절을 어떻게 해야할지..

성장하면서 이런 자기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배우는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뉴스 기사를 보면 험악한 기사들도 많은데 그런 사람들은 평소에도

감정절제가 안되는경우가 많았다고 들 한다.


부모도 그런 분노 조절을 하는 방법을 공부해야한다.


 

그리고 외로움을 극복하는 방법...

사춘기 아이와 대화하는 방법..

그리고 10대에 성관계를 했을때에 좋은점 나쁜 점들을

기술해놓았는데 아이들이 보면,

더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할수 있을거같다.



예전에 구성애 소장님의 강연을 들은적이 있는데,

사춘기에 너무 조용하고 엄마말씀을 잘 듣던 아이가 30대 중반에 어른이 되어서

사춘기가 와서..

나는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해야하나...

그런 어려움을 겪으면서 무척 힘들어 하는 경우를 보았다면서.

공부하느라 힘들고 시간도 없고 한 현실이지만,

그래도 부모가 옆에 있을때, 친구들, 남들 사춘기 겪을때 같이 겪는것이

제일 자연스럽고 좋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각오를 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보고 나니,

더욱 자신이 생길거같다.



부모도 공부하고 아이들과 함께 이 다이나믹한 사춘기 시기를 잘 겪ㅇ야할거같다.

올바른 성교육을 공부한 아이들이,

커서도 올바른 어른이 될거같다.


안그래도 요즘 연예인 성문제 관련 일들로 세상이 시끄러운데,

올바른 성교육을 해서, 올바른 어른으로 우리아이들이 크길 바란다.


행복한 어른으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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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라도 그랬을 거야 - 이수네 집 와글와글 행복 탐험기
김나윤 지음 / 김영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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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가지 육아법을 알려주는 육아서보다 더 많은것을 느끼게 해주는 명품 육아서...

동화작가 전이수 이야기 ... 내가 너라도 그랬을꺼야


SBS 프로그램 영재발굴단에서  전이수라는 동화작가를 알게되었다.

모습은 아이인데 그안에 어떤 어른... 어떤 모습이 들어있는걸까.. 궁금해하면서,

저녁을 차리다 말고,, 거실로 나와 한참을 봤던 기억이 난다.


범상치 않은 그림도 그림이지만,

생각하는것이 너무 특이하고 기특하고 훌륭해서 놀랐고,

부모님의 아이들을 품는 모습과 교육관이 너무 특이하고 훌륭하고

많이 놀랐던 기억이 난다.


그런 부모님을 방송에서 잠시 뵈었고,

이번에 책이 출간되면서 다시보았는데..


정말 훌륭한 부모님 아래서 훌륭한 아이가 나오는구나... 다시 한번 느꼈고..


이렇게 하세요. 이런방법은 좋습니다. 하는 명시적인 육아서 보다, 더욱 더 많은것을 알려주고

느끼게 해주어서,

개인적으로 아주 많은 생각을 했던 책이기도 하다.

엄마가 너무 훌륭하고 배울것이 많으신분..

정말 대단하고 훌륭하신분이라서 너무 감동받았다.

만나고 싶은 생각도 들었다.^^


나는 우리애들에게 어떤 엄마일까..

눈앞에 욕심을 채우고 더 많은 것을 얻기만을 바라는 엄마는 아닌지..

다시한번 생각해보았다.




책속에 녹아있는 전이수의 엄마 김나윤씨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아이를 지원해주는 그런 엄마가 아니신거같다.^^

아이의 영혼까지 공감해주는 그런.. 너무 훌륭한 엄마가 아닐까...


중간중간 있는 그림들이 너무 따뜻하다.


​그림들이 너무 평화롭고 예쁘다.

아주 많은 의미를 포함하는 듯해서.

그 의미를 찾아보는 것도, 소소한 재미가 있다.


 

육아를 하면서 어느집이나 겪는 육아의 의견차를 이수네도

겪었다니, 너무 공감이 갔다.

하지만 훌륭하신 부모님들이라 인정하고 격려하면서 잘 지내오시는것같아서

부럽다.^^


​육아는 기다림이라 하지 않았나...

하지만, 그것이 쉽지 않은 일임을 육아를 하면서 항상 느끼는데...

이수엄마는 그런걸 너무 현명하게 잘 해오셔서,

어쩜 그러실까 싶다.

마음이 평안이 있는 안정된 엄마가 아이를 잘 키울수있구나..

그런 생각도 들면서 좀 더 안정적인 엄마가 되지 못했을까 왜...

하면서 자책도 해본다.

​이수네 아이들이 그린 그림들...

그림을 보는 재미도 솔솔하다.

그림을 무슨 말을 하는것같은 착각이 들정도로

많은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듯해서

많이 궁금하고 호기심이 든다.


 



이수 엄마는 결혼전에 소록도에서 일년을 보내셨는데,

그 때의 경험이 살아가면서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고 기술하신다.

정말,, 쉽지 않은 일...

어떻게 그렇게 대단한 결단을 내리셨을까..

알고 있지만, 선뜻 할수는 없는.. 일...

이수 엄마가 너무 대단해보이신다.



이수가 그린 그림들을 인터넷에서 종종 찾아서 보곤했었는데,

정마 그림 을 보면서 치유가된다는 표현이 딱 맞다.


너무 위로가 되고...

너무 힘이 되고...

너무 공감이 된다.


말하지 않아도 그림으로 공감을 해주고 위로를 받을 수 있다는 것..

이런 것이구나 느낀다.


너무나 훌륭하신 부모님 아래서 너무나 훌륭한 아이들이 자라고 있어서...


감히 따라할수는 없지만...

부러워하면서 나는 어떻게 살고 있나... 하는

돌아볼수있는 계기가 되었다.


백가지 육아법을 알려주는 육아서 보다 더 많은 것을 느끼게해주는

명품 육아서가 이런것이구나.. 다시 한번 느낀다.

이수네 가족모두 오래도록 지금처럼 행복하게 잘 지내시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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