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아이의 미래를 생각하는 부모가 될수있을것같아요..

1000일간의 블로그 - 중학생 아들과 함께 한 즐거운 글쓰기 여행
송숙희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10년 7월

이 책을 읽고나서, 얼마전 TV에서 본 공익광고가 생각났습니다.

부모는 멀리 보라 하고

학부모는 앞만 보라 합니다.

부모는 함께 가라하고

학부모는 앞서가라 합니다.

부모는 꿈을 꾸라 하고

학부모는 꿈꿀 시간을 주지 않습니다.

당신은 부모입니까?

학부모입니까?

텔레비전을 잘 보지 않지만, 우연히 켰다가 듣게된 광고..

이 광고가 저희집에서는 농담으로 많이 인용됩니다.

제가 아이에게 뭔가를 가르치거나, 좀 강요하려고 하면..

가족들은 이 광고를 인용하면서 다시 한번 웃음이 돌지요.

아들과 함께한 즐거운 글쓰기 여행이라는 타이틀을 보고..

어떤 글일까 호기심에 책을 들긴 했지만.. 

엄마와 나눈 편지글 혹은 블로그에 올려놓은 엄마와 함께 쓰는 일기.. 정도 일꺼라 예상하며 글을 읽어나갔습니다.

근데, 이 책은 그런 편지글도, 일기글도 아닌..

아들을 너무나 사랑하는 엄마가 아들의 미래를 생각하며,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으로 아들과 함께한 이야기이네요..

아이의 미래에 대해 생각할 기회가 됐던 동영상을 접하면서 엄마는 아들에게 학교공부 말고 미래를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되면서.. 계획을 세웁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가장 필요한 것이 읽고 쓰기 능력... 즉 리터러시(Literacy)이라 생각해서,

아들과 블로그 글쓰기를 시작합니다.

예전에는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워야지..막연히 생각했지만,

며칠전 신문기사를 보니, 요즘 엄마들 바빠졌다고 하면서..

아무리 책을 많이 읽었다해도, 독서기록을 해주지 않은 아이는 그로 인해 아무런 이득을 받지 못한다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그것을 읽고도 정신이 번쩍 들었는데..

이 책에도 보니, [독서이력을 낫낫이 고하렸다] 편에서 보니, 하루아침에 되지 않는 독서, 이력쌓기도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블로그에 독서감상문적는 장점을 나열해놓으셨더라구요..

[리터러시 능력은 엄마의 몫]이라는 편에서도, 문장교실을 다니는 외국 엄마들의 예를 들면서, 외국에서도 리터러시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더라구요..

무척 공감도 가고.. 나도 그렇게 해야지..하는 참고도 많이 되었답니다.

또한, 입학사정관제 라는 단어를 요즘은 아주 흔히 볼수있지요.

블로그 글쓰기를 통해 집에서 엄마와 함께 준비해나간다면,

그것보다 더 좋은 것도 없겠지요..

엄마와 사이도 좋아지고.. 대입도 미리 준비할수 있다면 정말 금상첨화..

엄마가 어떻게 지도해야할지 모르겠고.. 너무 막연하다싶을때,

어찌해야할지 모르겠다 할때, 이 책의 도움을 받으면 될것같아요.

심지어 저자는 많은 부모들이 반대하는 만화의 장점에 대해서도, 얘기해놓았답니다.

저도 이것을 읽고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무엇보다.. 미래를 위한 습관들이기.. 그것이 블로그라면,

아이도 엄마도 너무 즐겁게 할수있을것같아요..

의욕이 막 솟습니다..

마지막으로.. 

참.. 재미있게 사는 모자지간이구나..

이 책을 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느낄 것같은데요..

저도 아들가진 엄마로서, 너무나 부러웠습니다.

요즘 10살만 되어도 사춘기가 일찍와서, 방문 걸어잠그고, 집에서 얼굴보기도 힘들다는 주변사람들의 얘기를 들으면서, 참..그건 너무 아니다.. 싶다가도..

어떡해 하면 좋은 관계를 이어갈수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참..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책입니다..

글 쓰는 직업을 가지신 분이라 그런지, 너무나 술술 잘 읽히고,

꼭 기억해야할것도 많아서, 색연필로 밑줄까지 그으면서 읽었네요..^^

정말 저자가 말씀하셨던것처럼..

요즘은 난독증을 앓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인터넷 기사같은걸 봐도.. 댓글 달린것을 보면.. 전혀 기사 흐름과 달리

엉뚱한 얘기를 적어놓으시거나, 대충 군데군데만 읽고는 기사에 나와있는 것도

잡아내지 못하는 그런 댓글도 많이 봤습니다.

특히 명시적으로 나타내진 않아도, 아들과 하는 대화들을 보면서,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아이에게 어떤 식으로 말해야할지를 알게된것같아서..

무척 많은 소득을 얻은 참 고마운 책이네요.. ^^

우리신랑에게도 읽어보라고 권해야겠어요..

사이즈가 딱 좋아요.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니면서 읽다보니, 금방 읽었어요..















 

내용도 알차지만, 참.. 예쁜 책이에요.

우리애들 책장에 꽂아두고.. 밑줄그었던 것들을반복하면서..

멋지고 행복하게.. 그리고.. 아이들의 미래를 준비하며,

생활하는 노력하는 엄마가 되고 싶습니다.

가슴아픈 사랑이야기...

우츄프라카치아 - 사랑을 위한 아주 작은 소네트
하인 지음 / 생각의나무 / 2010년 6월

넘 마음 아픈 두편의 사랑이야기...  

이런 사랑이 정말 존재할까.. 싶을정도로..  

넘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네요..  

마술로 여러가지를 만들어내며 자랑거리였던 아버지의 손이..  폭력을 쓰는 손으로 바뀌면서..  

두려움을 갖게 된 소년 이야기...  

남자친구를 잊지 못해... 병을 얻게 된.. 여대생의 이야기..  

아.. 넘 맘아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네요..  

매일 똑같은 일상으로... 여유없이 살던 저에게.. 

오랜만에.. 맘을 울리는.. 좋은 책을 만난것같습니다...  

여운이 남는 좋은책.. 이쁜 책 잘봤습니다. 

그림못그리는 엄마도, 어깨으쓱하게 만들어요.

그려 봐, 볼펜으로 ㅣ 작고 귀여운 그림 레슨 수첩 1
가나하요코 지음, 박현미 옮김 / 루비박스 / 2009년 12월

원래 손재주가 없는 엄마입니다.  

애들이 이제는 원하는 그림을 그려달라고, 얼마나 요구를 하는지요.. 

근데, 기대에 부응못해서, 고민하다가, 우연히 이 책을 알게되어,  

구매했는데요..  

아.. 기대안하고 샀는데..정말 너무 만족해요. 

사실, 펜은 검정파랑만 쓰던 사람이라, 화려한 펜으로 그리면 더 나을텐데. 

우리애들 크레용으로 그려줘도, 너무너무 예뻐요. 

다양한 표정의 인형들을 그려주면.. 

우리애들은 와~~ 탄성이 마구 나옵니다.^^ 

정말 손재주 없어서 소심했던 엄마... 오랜만에 

어깨 으쓱합니다.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니면서 애들한테 그림 많이 그려주고 싶어요..  

지금 디타를 갖고 오지 않아서 사진은 못올리는데.. 

너무 잘그려서,ㅋㅋ(스스로 감탄) 

찍어서 보여드리고 싶을 정도네요.흐흐흐..  

우리문화에 관한 영어스피치, 이 책 하나면 준비 끝이네요~

영어로 이야기하는 한국 KOREA
김연주 지음 / Coolie(쿨리) / 2009년 12월

 

영어스피치 All Set  (1)로 영어로 이야기하는 한국이란 제목으로 나왔습니다.. 

비교적 큰사이즈의 책과 cd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표현이 너무 상세하고, 설명에 사진이나 삽화가 들어가있어서..

우리가 영어스피치를 준비하는데도 많이 도움이 되겠지만,

외국인이 이책을 그냥 봐도, 이해가 쉽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김치 설명하는 부분만해도, 김치를 종류별로 사진까지 넣어주시거나,

한글부분에서는 Tip 까지 넣으셔서, 우리문화지만, 몰랐던 부분까지, 알수있게

설명이 잘 되어있습니다.  

 

 

 

 



 

처음에 나와 있는 Recommendation  추천사에 보니,

오유경 아나운서의 이 책의 추천사가 있더라구요..

실제 이런 상황에 처한 부모라면, 한번쯤 이런 생각을 하셨을것같더라구요.

 

저도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아이들에 관한 것보다는.

동생이 초등학교 교사로 있다가 얼마전부터 영어전담 교사로 발령받아,

지금 미국에서 연수중인데, 전에 이런 얘기를 하더라구요.

학생들이 한국의 문화에 대해 궁금해하는데,

뭘 설명해줘야할지도 모르겠고.. 또, 설명을 한다고 해도,

그것이 우리는 한국에 살면서 체득한 것들인, 굳이 설명을 안해도 되지만,

그렇게 자세한 설명을 요하니, 너무 막막하더라구요.

그럴때, 이 책이 있다면, 동생이 훨씬 수월하게.. 수업을 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요즘은 중학생이 되면,

수행평가같은 학과와 별도의 점수들이 필요할때,

주변에서 보면, 엄마도 아이도 어쩔줄 몰라 쩔쩔 매는 것을

여러번 보았었습니다.

 

그런 면에서 너무 유용한 책이지요.. ^^

 

 



 

이용 방법이 상세히 나와있습니다.

Coolie 에서 나온 책들은 홈페이지를 활용하여도 많은 활동을 할수있어서..

무척 좋습니다.

 

 



저자의 Speech Skill 이 상세히 나와있습니다.

 

 

 

 

스무 가지의 내용이 나와있는 Contents

선뜻 우리문화에 대해서 우리말로 설명하라고 해도, 난감한데.. ^^

그런 면에서도 너무 고마운 책이지요..^^

 



 

 

 

 

그럼.. 간략하게 본문을 살펴볼께요..

 

Jay 와 Lisa 가 나누는 영어표현들이, 만화로 보기쉽게 되어있지요?

CD 에도, Jay 와 Lisa가 나누는 표현들로,

Jay는 귀여운 남자아이 목소리,  Lisa는 귀여운 여자아이목소리로 나오네요..

CD도 무척 듣기 편하게 되어있더라구요..

목소리도 좋구요.. 

간혹 책이랑 같이 있는 CD들이,

목소리가 좋지 않아서 실망해서, 잘 안듣게 되는.. 경우도 있었거든요..

그러니, 이젠 보게 되더라구요..

 



 

 

 

가장 기본적인, 한국의 위치와 크기, 한국의 분단, 한국의 날씨, 남한의 도시,  

한국의 인구.. 이렇게 차례로 나와있구요..

 



 

 

페이지 아래에 Words 코너에서

단어를 설명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Tip 을 달아놓아서, 이해를 도왔는데요..

영어뿐만 아니라 상식을 높이는데도 아주 좋을것같아요..

엄마랑 같이 보면서, 오대양은? 미국은 한국보다 얼마나 클까?  이런 내용을..

같이 보고 퀴즈로 문제내면서 해봐도 좋을것같아요.

정말 그러고보니, 영어표현사전 일뿐만 아니라,

우리문화에 대해서도, 많이 알려주지요.. ^^

 

 



 

 

 





 

 



이렇게 Tip이 곳곳에 달려있어서..

이해를 도와 너무 좋습니다.^^

 

 

 

내용을 이해했는지, Let's Check 코너~

정말 세심하게 배려하셔서, 책을 쓰셨구나..

느낄수있었네요..

예문까지 들어있어서..

 



 

 

 

이렇게 예문까지 자세히 해놓으셨네요.



 

 

 



 

 

 

 

 

여기는 빈칸 채워놓기 연습문제..

 



 

 

 

 

 

여기는 제시된 대화를 읽고 녹음을 들은 후 직접 말해보는 Let's Talk!!

 



이 패턴을 엄마와 함께 연습하면서, 입에 붙이면,

활용도가 무척 높겠다 싶더라구요..

 

 

 



 

 

 

Mini Speech 코너

제이의 스피치를 듣고 각자의 생각을 정리하여 직접 스피치 해보는 코너인데요..

이렇게 긴 분량을 적으라고하면 너무 막막하고,

어디 물어볼곳도 없이 답답하겠지요?^^

영어스피치를 준비할때, 너무 많은 도움이 되는..

검증된 정확한 표현들.. 이것이 얼마나 고마운지는.. ^^

경험해보신분들은 아실꺼에요.

써보고 싶지만, 너무 막막했던 경험들요..

 

 



 

 

그리고는 우리나라에 관한 생각들을,

직접 작성해보는 코너입니다. ^^

 



 

 

 

 

 

그 다음은 한글..

영어말고도, 우리나라말로도, 한글에 대해, 설명하라고 하면,

사실 너무 막막합니다.

세종대왕이 생각나구요.. --;

그리곤, 막막해지지요..  ^^

자세한 설명과 함께.. Tip이 달려있어서,

아이들에게도, 한글에 대해 설명할수 있고,

우리나라에만 있는 존댓말, 사투리에 대해서도,

설명해줄수있습니다.

 



 













이렇게 한글에 대해 자세히 알수있는 교재..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김치를 만드는 법에 대해서도 나와있는데요..

나중에 김치담글때, 아이들이랑 함께 해보면서,

알려줘야지.. 그러고 보았습니다.

 

김치에 관한 설명은 발효식품이란건 알면서도,

그걸 어떻게 영어로 설명하느냐, 너무 어려운데.

이책엔 너무나도 상세히 잘 나와있습니다.^^

 

 

 









 

 

 

 

우리의 관광지에 관한 글..

 



 





 

 

 

이 부분은 설날에 관해 나와있습니다.

우리딸에게 설날을 설명해보고..

같이 윳놀이를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전통놀이도 나왔는데요..

애들이랑 연날리기 해본다고 연이랑 얼레도 사왔는데..

연을 애들이 만지는 바람에 날려보지도 못하고 망가졌네요.흑.

얼레만 덩그러니..

연을 다시 사서, 주말에 날려봐야겠어요..

 



 







 

 

아이들이 너무 신기해 할 전통혼례...

요즘 보기드문 광경이라 설명을 해주면 좋겠지요..

 





 

 

 

우리만의 스포츠.. 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책 뒷면에 보면,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동영상 볼수 있다고 되어있네요.

 

 

Coolie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동영상이 있더라구요.

 

http://www.coolie.co.kr/bbs/bbs_view.php?code=notice&idx=880&page=

 

 

 

[영어로 이야기하는 한국 KOREA] 스피치 강좌 무료수강신청 안내

 

 

1. 강의동영상은 홈페이지 상단  FUN ACTIVITY -> SPEECH SKILL ->

[영어로 이야기하는 한국 KOREA 스피치]에서 수강하실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 




http://www.coolie.co.kr/sub/cont_sub03.php?code=250100104144844 



 

2. 강의 신청방법

 

고객게시판에 수강신청 게시물을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게시물 작성시 비밀글란에 체크)

 

바로가기 

http://www.coolie.co.kr/bbs/bbs_list.php?code=qna

 

3. 수강신청 게시물 양식

 

게시물 제목 : 영어로 이야기하는 한국 KOREA 스피치 수강신청

게시물 내용 : 구입도서의 제목 / 구입일 / 구입하신곳

 

ex)  게시물 제목 - 영어로 이야기하는 한국 KOREA 수강신청

       게시물 내용 - 영어로 이야기하는 한국 KOREA  / 2010년 1월 5일 / 교보문고 강남점

 

  



 

 

 

 

 

 

 

저자 김연주님의 동영상 강의를 볼수있습니다.

 



 

 

 

 

 

워크시트도 인터넷에서 인쇄할수있습니다.

 

http://www.coolie.co.kr/sub/cont_sub12.php?cate1=4&cate2=47&page=

 

 



 

이렇게 인쇄를 할수 있습니다.

챕터의 뒷부분의 미니 스피치에서 했던 내용을 공란을 넣어서, 채워넣을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책도 너무 알차고 책 한권으로도 여러가지 활동을 해 볼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좋습니다.

영어책이긴 하지만, 사전처럼 방대한 내용이 들어있고,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는 점도 좋구요..

또, 독후 활동으로 워크시트까지 무료로 풀어볼수있다는 점이 무척 세심한 배려로 보입니다.

 

아이들 영어하는데 있어서, 두고두고 볼 책이고,

또 아이가 조금 커서는 아이들 과제하는데도, 많은 참고가 될 책인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