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다다쿵 스티커 색칠놀이
아이즐북스 편집부 지음 / 아이즐북스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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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 발랄한 캐릴터들이 몰려왔다. 유아들의 첫 발견 이야기! 두다다쿵! 

 [TV] 수,목 저녁 5시 45분

 

 

 

+소근육발달과 집중력이 향상되는 색칠놀이+

아이들 손에 색깔을 들려주세요 with 두다다쿵 스티커 색칠놀이

 

 

요즘 EBS에서 인기리에 반영되고있는 애니메이션이죠?

유아들의 엉뚱한 상상력을 그대로 재현하는 캐릭터들 보고있으니 웃음이 나네요.^^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막내를 위한 <두다다쿵>색칠놀이!

예전엔 색칠 공부라고 했는데, 색칠놀이라고 하네요.

한창 한글쓰기 공부중인 막내는 유독 한 두자만 써도 손이 아프다며 엄살을 피워요.

색칠 놀이하면서 협응력은 물론 손의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아무리 창의력에대한 논란이 많아도, 짬짬히 두뇌를 식히고, 집중하는데는 색칠놀이 만한게 없는것 같아요.

아이세움에서 출간된 두다다쿵 색칠놀이는 아이들이 무지 좋아하는 스티커도 포함되어 있어서 더 좋으네요.

 

 

TV보다 색칠놀이!!

아침에도 일어나자 마자 빈종이에 뭔가를 끄적거리더니 색연필과 색칠놀이북을 찾아 한자리 차지하고 앉았어요.

엄마가 아침 준비하시는 동안 TV 안 보고 색칠놀이 하고 있어서 칭찬해 주었어요.♪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시작헀던 첫페이지를 어린이집 가지전 까지 완성했네요.

꼼짝도 안하고 않아있는건 또 정말 오랜만에 보는 광경이었어요.

 

 

완성한 작품을 보며 흐뭇하게 미소짓더니 벽에 붙여달라고 합니다.

뒷장도 있으니 마저 그리고 붙이자했죠.^^

배경까지 참 꼼꼼하게 잘 칠했죠??

 

일반 프린트 색칠놀이들은 면적 분할이 적어서 복잡하고 산만한데

두다다쿵 스티커 색칠놀이는 면적 분할이 넓어, 아이들이 색칠하기 어렵지 않아요.

곡선이 많아 손놀림(?)이 많이 요구된다는 장점도 있네요. ^^

 

 

 

재밌는 이야기를 품고있는 캐릭터들, 탐험가 다다와 친구 이야기에 푹 빠져보아요~

 

  

 

 

페이지 하나하나마다 이야기거리가 숨겨져 있어요.

 다음으로 하고 싶은게 저 케잌페이지.

여아들은 유독 케잌에대한 로망이 있는듯해요.ㅋ

 

아이와 함께 같이 완성해가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것도 재밌더라구요.

 

 

 

 

어린이집 다녀와 다락으로 올라가더니 꼼짝도 안하길래 올라가 봤더니

(조용하면 사고치는 거....ㅡ.ㅡ;;ㅋㅋ)

 

물감을 꺼내놨어요 ㅠㅠ 허락도 없이..ㅋ

불도 안켜 놓고..

저 멋쩍은 웃음 보이죠?ㅋㅋ

속으로 '앗 들켰다'라는 표정입니다. ㅎㅎ

 

 

 

 

 

 

 

집중!! 집중!!

 

 

이색 저색을 섞어가며, 캐릭터와는 다른 색들로 칠하고 있어요.

엄마도 보이는대로, 아는대로 칠하는 것보다 저렇게 내맘대로 색칠하는게 좋더라구요.

 

 

"흰색이랑 파란색이랑 섞으면 무슨색 되요?"

 

이색 저색 섞어가며 색감도 익히고, 물이 많이 섞이고 적게 섞이고에 따라 농도가 달라짐도

알게 되는 물감놀이 시간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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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보물찾기 : 이집트 문명 편 2 세계사 탐험 만화 역사상식 3
곰돌이 co. 글,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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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얼만큼 아세요??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안다고 하죠.

세계사! '초등 3학년이 보고 공부하기엔 좀 이른감이 있지않나?'생각할지 모르지만

학습만화라 부담스럽지 않게 볼 수 있고, 이해할수 있는 나이라면 세계사 지금부터 보여줘도 좋더군요.

어릴수록 습득력이나 스폰지처럼 흡수하는 능력이 더 뛰어나 잖아요.

중, 고등학생이 되어 뒤늦게 세계사에 입문한다면 더 힘들어질것 같아 지금부터라도 짬짬히 보여주고 있어요.

세계사에 대한 눈이 트여지며 통합적인 지식이 쌓이니 어떠한 책을 보더라도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것 보았어요.

 

 

한창 관심있게 보고 즐기는 '세계사 보물찾기'시리즈.

이번 신간은 <이집트 문명편 2>입니다.

 

 

 

'이집트'하면' 피라미드', '클레오파트라'만 생각난다면 꼭 읽어보아야할 책!!

그래서 저도 읽었습니다. ㅎㅎㅎㅎ

 

 

 

1권에선 파라오의 저주를 밝혀내기 위한 파리스의 행적을 쫒아 다니며 이집트 문명의 발생배경, 이집트인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었어요.

2권에서는 보물지도 '술라의 파피루스'를 찾아 이집트 곳곳을 누비는 파리스와 엉뚱공주(?) 다이애나와 함께

고대 이집트의 신비한 역사들을 만날 수 있어요.

 

세계 4대 문명중 하나로 기원전 3천년경 나일강 유역에 생겨난 수천년을 이어온 이집트 문병!

고대 이집트인들은 지리적 특성으로 평화로운 환경에서 문명을 발전시키고, 독특한 세계관과 신앙을 키워왔어요.

왕인 파라오를 살아있는 신으로 여기고, 그가 죽으면 미라를 만들고 피라미드를 만들어 사후세계에 대한 염원을 담아냈죠.

스핑크스, 피라미드 등이 모두 이런 신앙에서 비롯된 것들이예요.

 

 

 

 

 

 

죽은자는 저승의 재판을 통해 내세로 가거나 괴물 야무트에게 심장을 먹혀 영원히 죽는다고 믿었고'사자의 서'라는 장례문서를 만들어 죽은 사람이 무사히 저승에 도착하길 기원하기도 했어요.그 과정에서 보활때 필요하다 생각한 육체를 잘 보존하기 위한 작업을 했고 그것이 바로 미라입니다. 미라 제작은 3세기까지 이어졌으나 기독교가 전파되고 이집트 고유 종교가 쇠퇴한 뒤에는 만들지 않았다고 해요.

 

 

 

 

 

미라를 만드는데 70일이 넘게 걸리네요.

저승 재판에서 죄의 무게를 상징하는 심장이 저울에 올려진다고 믿은 이집트인들은 심장을 제외한 모든 장기들을 꺼내었네요.

그 장기들은 또 다른 용기에 담아 보관해썼나봐요.

방부염도 쓰였고, 소다도 쓰였고, 각종 향신료도 발랐군요.

미리를 만드는 사람들은 비위가 좋아야할 듯하네요. ㅡ.ㅡ;

 

 

무슨 이유에서 고대 이집트인들은 그리도 많은 신을 섬기고 사후세계에 각별했을까요?

나일강 덕분으로 비옥해진 땅에서 나는 식량이 넘쳐나니 먹고사는 문제에서 자유로워서였을까요?

삶이 풍요로우니 산앙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모양이예요.

파라오의 무덤에서 발굴되는 보물들의 양을 보면 그랬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나 환생을 염원하지 않았을까요? ㅎ

 

 

 

파라오의 미라와 함께 매장된 지귀한 보물들이 도굴꾼들에 의해 몸살을 앓자 안전한 휴식처를 원했던 신왕국시대의 파라오들은 깊은 계곡에 따로' 왕가의 계곡'을 만들어 자신들이 묻히기를 바랬어요. 오랜세월 알려지지 않았던 그곳이 도굴꾼들에 의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고 무덤의 갯수만 63개가 넘는다고 하네요.

 

 

 

죽은자의 무덤에서 보물을 훔쳐내던 도굴꾼들은 사후세계를 믿지 않은건지..

저승 재판을 무서워했다면 감히 파라오 무덤을 도굴할 엄두를 내지 못했을것 같은데 말이죠.파라오들만 저승재판을 받았나 봅니다.더 놀라운것은 왕가의 무덤 도굴꾼들의 상당수가 무덤을 만들던 장인들이었다는것목수, 그림 그리는 장인, 조각하는 장인, 대장장이, 도공, 무두장이 등 뛰어난 기술을 가졌던 그들이'왕가의 계곡'근처에 마을을 이루고 살았고 무덤을 만들던 전문가에서 무덤을 파헤쳐 보물을 찾아 파는 전문가로 변한것이죠.

 

 

 

 

 

우리 주인공 파리스와 다이애나가 찾는 보물도 이 장인들의 마을에....

도굴꾼 술라가 가보로 전해내려오던 보물지도 파피루스에 적힌 상형문자를 해독한 파리스!!역시 빈틈없이 똑똑한 파리스예요.

 

고대 이집트 비석으로 알려진 ' 로제타석'에 적힌 세가지 문자를 해독하는데도 20년이 걸렸다고 하는데 파리스는 반나절도 안되어 해독하다니..

지도를 가지고 있어도 해독이 불가능하면 무용지물! 해독이 불가능한 파피루스가 미끼로 던져진 사실도 모른체 일사천리 보물이 숨겨진 지점을 잘 찾아가는 파리스 뒤를 누군가가 몰래 따라오고 있어요. 과연 파리스와 다이애나는 숨은 보석을 무사히 찾아낼 수 있을까요?

 

 

 

2권에서는 고대 이집트의 사회구조, 주변국들과의 관계와 영향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어요.수많은 파라오의 이름을 다 기억하진 못해도 보물찾기의 배경이된 '세리1세'시대는 기억에 남네요. 고대 이집트 문화와 예술이 가장 절정에 달했던 시대였다는군요. 그러니 가치있는 보물도 많았을것 같아요.단서를 쫒아 다니는 내내 엉뚱한 행동과 상상으로 웃음을 자아내게 했던 다이애나와 그런 파트너 때문에 머리가 지끈거리는 파리스의 유쾌하고 스릴있는 모험을 만화로 보는 사이 이집트 문명의 여러지식들을 알게되어 공부 같지 않은 공부가 되어버렸어요.

 

 

 

세계사, 역사는 외워서 될 문제가 아닌것 같아요. 역사는 이해를 해야 오래 기억되지요. 그런 면에서 부담없이 배경지식을 넓힐 수 있는 보물찾기 시리즈 추천합니다. TV애니매이션 스토리를 줄줄 꿰듯 보물찾기를 보면서 내 지식으로 로제타석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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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세계에서 살아남기 2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42
달콤팩토리 글, 한현동 그림, 김진석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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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에는 여름을 맞아 잎도 무성해지고 꽃도 많이 피고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더욱 관리가 필요한 우리 집 식물들...

금방 나온 싹은 연녹색이 마음을 설레기까지 한다.

 

그.런.데.......

이 잡초들은 도대체 심지도 않았는데 뽑아도 뽑아도 그 질긴 생명력은 어디서 나오는 것이지???

분명 며칠 전 깨끗하게 정리했는데 어느새 또 빼꼼히 흙을 뚫고 '나 여기 숨어있었지롱~"약올리듯 올라온 녀석들 에잇!! 뽑아? 말어? 

 

아파트 산책로를 걸을 때면 작은 아이가 손을 끌어당기며 아기 풀들을 밟지 말라고 한다.

블럭 사이사이 빈틈없이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밟혀도  며칠 뒤면 굽은 허리로 꿋꿋하게 해를 바라보고 있다.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식물이라 생각하지만

식물은 눈이 없어도 보고 뇌가 없어도 기억할 수 있는 놀라운 생물.

변해가는 환경에서 진화하며 생존해나가고 있다.

영하 60도의 추운 북극에서의 식물들은 추위를 견디기 위해 무리를 지어 나고,

거센 바람을 피하기 위해 키가 작다.

사막의 식물은 우리가 알다시피 물의 증발을 막기 위해 잎을 가시 형태로 바꾸어 생존한다.

소금 성분이 많은 바닷가에 적응해 살고 있는 식물, 칠면초나 퉁퉁마디

춥고 거센 바람을 이겨내기 위한 알프스의 에델바이스는

추위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꽃잎에 촘촘히 털이 나 있다고 한다.

처음부터 그렇게 생긴 것이 아니었을 것이다.

환경에 적응하며 조금씩 진화한 결과일 것이다.

진화!! 먹이사슬 가장 아래 있는 식물들이지만

 그 생명력과 적응력은 가장 위에 있어야 할 생물인 것 같다.

 

 

 

 

식물 세계에서 살아남기 2!!

비밀 식물 실험이 이루어지던 외딴 섬, 지오의 실수로 그만 식물들이 모두 거대해져 버렸다.

생명을 위협을 느끼게 하는 식물들의 반란(?)

안전한 곳을 찾아다니다가 그만 수생 식충식물 통발에 갇혀버리면서 1권이 끝났었다.

아!! 이러지 말라고... ㅋ

늘 아쉬움과 기다림을 남기는 결말!! 그 궁금하던 결말을 오늘에서야 확인한다.

잉크 냄새 물씬 풍기는 2권!!

그 서바이벌 세계로 Go Go~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통발에서 탈출한 지오와 열매 일행은 갈수록

더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비가 내리자 생장속도가 떠 빨라진 식물들은 어마어마하게 커지고 있다.

온실 천장을 뚫은 나무 때문에 쏟아지는 유리 파편을 피해야 했고 씨앗 주머니에서 터져 나오는 씨앗들을 폭탄 피하듯 피해야만 했던 지오 일행!

어디 도움을 요청할 곳도 없는 외딴 섬에서 가지와 잎만큼이나 거대해진

식물의 몸을 지탱하는 뿌리는 땅을 뒤흔들어 지진을 일으키며 지오 일행을 삼키려 든다.

 

 

 

세상에서 제일 큰 나무로 30층짜리 빌딩만 한 자이언트세커이아나무는

그 둘레만도 어마어마..

이 자이언트세커이아 나무보다 더 커지고 있는

온실 식물들을 어떻게 하면 예전으로 돌릴 수 있을까?

지오 일행은 그 해독약을 만들기 위해 해독 원료를 채취하려 나선다.

 원료는 다름 아닌 식물!!

과연, 무사히 해독약을 만들어 예전의 평화로운 온실을 되돌려 놓을 수 있을까?

 

 

 

 

 

 

 

 

식물은 우리에게 많은 이로움을 준다.

옷, 가구, 건축 자재, 공기정화, 치료에 이르기까지.

실제로 미국의 의약품 중 80%가 식물이 원료라고 하니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이 다 식물에서 나온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가로수에 은행나무가 많은 것도 식물 중 특히 공기 정화 기능이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한다.

노란 은행잎이 떨어져 길이 온통 노란빛으로 물들 때는 낭만적이었다가도 열매의 고약한 냄새와 낙엽의 뒤처리를 고민하는 것을 보면서

왜 그런 나무를 심어서 사서 고민하나 했더니 나름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집안에서도 미세먼지 안전지대가 아닌 요즘, 집에도 은행나무 하나 심을까? ㅎㅎㅎ

 

 

 

 

 

 

특별히 가공하지 않고 습포를 만들어 통증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식물들도 많다.

민간요법으로도 많이 사용되는 식물들,

옛날 두통과 열이 있을 땐 민간요법으로 버드나무껍질을 우려먹기도 했고, 현대 와서는 그 성분을 추출하여 신약을 개발하기도 한다.

무더운 여름, 보양식으로 많이 먹는 백숙!! 요즘은 더 보양되라고 여러 가지 약재를 많이도 넣는다. 우리 집만 해도 오가피, 당귀, 수삼, 대추.. 등 등

그러고 보니 모두 식물들이다. 나무껍질부터 열매, 뿌리까지...

식물 세계에서 살아남기를 만나고 나서 식물에 대한 경건함까지 생기는.. ㅋㅋ

감사한 식물들... 

 

 

 

 

 

식물이 이로움만 주는 것이 아니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번식을 위해 열매를 보호하기 위해 독을 품은 식물들도 많다.

맛있게 생긴 열매를 가진 벨라돈나는 열매뿐만 아니라 뿌리와 잎에도 독성이 있어 먹었으면 기도가 부어올라 질식사할 수도 있고,

고사리는 데쳐서 먹어야지 생으로 먹으면 큰일 날 수도 있다고 한다.

고사리 하면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갈색의 긴 줄기,, 그것을 상상하는데 그건 데쳐놓은 것!

그늘진 곳에서 잘 자라는 고사리는  모양이 미모사와 비슷하다 씨앗이 아닌 버섯같이 포자로 번식하는 식물이다.

고사리에 독이 있다니, 갑자기 고사리 먹기가 무서워지네..ㅎㅎ

 

 

 

 

 

 

 

 

긴장감 고조될 즘 긴장을 풀어주는(?) 상식 페이지..

닮은꼴 식물들에 대한 이야기, 식물도감 만들기, 식물의 역사 등

심화 정보로 식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여태껏 연꽃과 수련.... 물에서 피는 꽃은 다 연꽃인 줄 알았다는.... ㅎㅎㅎㅎ

나 이제 연꽃과 수련도 구분할 줄 아는 뇨자!!ㅎㅎ

 

 

 

 

 

 

 

 

해독액 원료를 찾기란 쉽지 않은 일, 곳곳에 놓인 위험에서 그들은 어떻게 될까?

실험실도 식물들에게 점령당한 상태! 해독액을 어떻게 만들어낼까?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식물박사가 되어버린다. ㅎㅎ

결론을 가르쳐줘? 말어??

책장 덮던 큰아이, 이번 것 정말 스릴 있었다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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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수학왕 5 - 수 연산의 활용 2 본격 스토리텔링 수학 만화 5
곰돌이 co. 글, 박강호 그림, 이경희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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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은 수학을 힘들어하는 큰아이를 위한 책이다.

처음 수학왕을 만나고 나서 더하기, 빼기가 학교에서 가르쳐 준 방법 말고도 여러 방법도 있다는 걸 알면서부터

점점 흥미를 느끼고 있다.

 

이번 이야기는 '수 연산의 활용' 두 번째 이야기 혼합계산에 대한 문제이다.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이 뒤섞인 계산 문제는 어떻게 푸는지 알려주고 있다.

 

초 3인데 구구단을 아직도 헷갈리기도 하는데 함께 온 키트로 놀면서 복습하고 반복하고 있다.

1학년 동생이 갖고 놀 땐 어깨너머로 지켜보면서 아는 척도 하고 말이다.

수학을 즐겁게 접해줄 방법을 모르는 엄마에겐 더없이 반가운 키트가 아닐 수 없다.

 

 

 


 

 

 

부끄럽지만 엄마는 수학을 잘 하지 못한다. 큰아이가 날 닮았나 보다. ㅜㅜ

문제집을 채점하면서 "이렇게 쉬운 걸 틀리면 어떡하느냐?"라며 눈을 흘겨보지만

아이가 왜 틀렸는지 왜 계산을 힘들어하는지 그 마음은 백분 이해한다. 하지만 내색하진 못하겠다.

"다음부터 이런 문제 또 틀리면 혼난다"하고 넘어간다.

슬쩍 암산으로 계산해 보지만 엄마도 실수하는걸....

 

엄마인 내가 더 열심히 보는 <내일은 수학왕>

곱셈의 여러 방법들을 소개한 이번 이야기는 정말 너무 유익하고 재밌었다.

 

 

 



 

 

 

 

★ 스토리는......

 

 

수학 영재 캠프의 일원이지만 수학을 못하는 강무한!

이번 쪽지시험 점수도 반 평균을 깎아 먹은 무한이... 저 점수로 어떻게 수학 영재 캠프에 들어왔을까?

무한이는 본능적인 감각으로 수학을 몸으로 체득한 아이다.

헷갈리는 문제 때문에 친구들의 문제집을 하룻밤에 다 풀어버리는 수학을 누구보다 잘하고 싶은 아이다.

전교 1등 우호진에게 수학 좀 가르쳐 달라고 한다.

쪽지시험 점수는 12점이지만, 자신이 먹은 그 많은 음식의 계산은 순식간에 암산해버리는 강무한!

과연 만족할 만한  점수를 받게 될까?...

 

 

정말 수학 잘하고 싶다......

잘했으면 좋겠다......

 

 



종이 위 수학 계산은 잘 못해도 생활 속에서 필요한 계산에는 본능적인 천재성이 드러나는 무한이는

구구단을 못 외우지만 그 만의 방법으로 곱셈 문제를 푼다.

손가락 곱셈법, 젓가락을 이용한 곱셈법..

 

젓가락을 이용한 곱셈법! 나만 모른 걸까?? ㅎ

큰아이와 정말 맞는지 백지에 여러 가지 문제를 써두고

선을 그어가며 계산을 해 봤다.

으악!! 어떻게 이게 맞지?

"또 해보자"

그렇게 재밌게 계산을 해본 적이 없었다.

여러 장의 A4용지를 휘날리며 큰아이와 나는 신 나게 계산했다.

정확하다. 신기하다.

 
 
 

 

 

 

혼합계산일 경우엔 괄호부터 푼다. 그리고 곱셈, 나눗셈, 마지막으로 덧셈과 뺄셈

당연하게 생각되지만 실수가 가장 많은 혼합계산이다.

 

 

 



 

 

 

 

'생계형'이라는 단어가 떠 오를 만큼 먹는 거 계산은 누구보다 빠르다.

전교 1등 후 오진은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구구단도 잘 못 외우는 친구가 계산기보다 빠르게 계산을 하니 그럴 만도

무한이는 계산을 잘 못하는 수학자????

 

 

유명한 수학자 중에는 실제로 계산을 잘 못하는 수학자도 있다고 한다.

계산과 수학은 다르다는 거.

계산은 수학의 일부분, 몇 천 년 전부터 사람들끼리 한 약속이 계산이다.

우리는 그 약속을 배우는 것이다.

'1+1=2'

 

 

 




 

 

 

집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들도 있다.

계란판을 이용한 게임, 바둑알을 이용한 게임 등

아이디어가 기발하다.

 

 

 


 

 


 

★ 이 책을 권하고 싶은 이유.....

 

수학은 참으로 친해지기 어려운 분야인 것 같다.

반복에 반복을 거듭했던 정말 하기 싫었던 연산..

그것부터 시작했으니 수학이 재미있다 생각될 리가 없다.

이 책을 만나고부터는 생활 속에서 만나는 여러 수학들을 알아가고

생활에 필요한 것이 바로 수학, 그것을 잘하면 더 수월해지는 일 들,

우리 아이들은 그것을 배우고 있다.

수학은 틀에 박힌 계산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오늘도 젓가락 곱셈법을 몇 번씩 해보며 신기함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학교 가서 아이들에게도 가르쳐 줄 거라고.....

 

요즘 한참 배우고 있는 곱셈과 나눗셈...

문제집을 펼치더니 응용해본다.

맞았다고 손 벽치며 좋아하는 아이 모습에 흐뭇하기까지 했다.

 

수학이 어렵다고 느끼는 아이들일수록 더더욱 수학왕을 만나야 한다.

어쩌면 아이 스스로 수학이 재미를 찾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계산을 못하지만 긍정적인 무한이를 통해,

수학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도  자신감과 도전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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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실험왕 27 - 낮과 밤 내일은 실험왕 27
스토리 a.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이창덕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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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실험왕 27 / 낮과 밤 -  낮과 밤의 원리가 보이는 자전하는 지구 모형 실험키트>

 

 

 

낮과 밤은 왜 생기는걸까?

봄,여름, 가을, 겨울은 왜 생기는 걸까?

 

아이들의 호기심이 발동하면 부모가 심히 당황스러운 질문들도 많이 하죠.

혹여 사람들 많은 자리에서 물어보면 못들은 척!!

우리 아이들이 늘 하는 질문 이었습니다.

어떻게 해님은 매일 그렇게 일찍 일어나냐고...

아기때는 이해할 수 없었던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의 비밀.

 

초등생이 되어 속시원하게 그 비밀들과 호기심을 풀어보고

과학 상식과 용어, 원리들이 실험을 통해 머리에 쏙쏙!

간단한 실험키트로 가슴으로 느끼고 이해합니다.

 

 

내일은 실험왕 덕분에 엄마는 안도의 한숨을 =3

 

 

 

 

 


 

 

 

이 책의 이야기는..

 

과학을 좋아하고 실험을 좋아하는 초등학생들의 실험대결을 주제로 각종 과학의 원리와 지식을 다루고 있어요.

27권에서는 지구의 자전과 공전때문에 일어나는 시차, 계절, 밤과 낮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세계 과학 영재들이 모이는 세계 올리피아드에 출전한 우리나라 대표팀!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우승을 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시작됩니다.

 

서로 경쟁 모드로 견재하기도 하지만 서로에게 배우며 세계 각국에서 모인 출전팀들은 과학으로 하나되어가죠.

그래도 대결은 대결! 

너무나 긴장한 한국팀 새벽초 아이들 좌충우돌, 복병을 잘 이겨내며 우승을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보는 내내 초조하게 만드는 한국팀! 기발한 실험을 보여주고 꼭 우승하고  태극기를 흔들며 돌아오길 바래봅니다.

그런데.... 한국팀 멤버중 우주!! 영 마음 놓이게 안 한단말이지....

 


 


 

 

무안을 당하기도 하지만  과학 지식이 대단한 아이들이 모인 올림피아드예요.

목성이 조금만 컸었다면 아마 제2의 태양이 되었을 것이라는 사실도 알고 있는 초딩!

하늘에 태양이 두개라.. 태양과 지구 목성이 나란히 있게되면 전세계가 대낮같이 밝겠네요.

아니면 하늘에 태양이 두개니 어마어마하게 뜨거워 아마 생물이 살지 못할지도... 

게다가 목성의 인력이 커져 태양계 행성들의 공전 궤도에 변화라도 생기면 지구가 태양계에서 튕겨 나갈 수도있어요.

우주에서 길을 잃어버리는 지구! ㅜㅜ

 

태양이 하나라는것에 감사해야겠어요~

 

 


 

 

 

 

또 지구는 자기장이 있어서 태양풍을 밀어내기 때문에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어요.

자기장이 없었다면 뜨거운 태양풍때문에 메마른 행성이 되었을 거라는..

그 지구의 자기장은 아름다운 자연 현상, 우주쇼를 만들어요.

바로 샤라라~

북극과 남극에서 태양풍 입자가 지구 자기권 안으로 들어와 만들어내는 오로라!

 

 


 

 

 

세계의 시차는 지구의 자전때문!

계절의 변화는 바로 지구가 23.5도 기울어져 있기 때문!

 

즉,

 

지구의 자전은 별의 일주운동, 낮과 밤, 세계의 시차를 만들어내고

지구의 공전은 사계절의 변화를 만들어냅니다.

 

 


 

 

 

심화내용들을 잘 정리해두어 이해의 폭을 넓혀주고 있어서 좋아요.

백과사전의 느낌이 드는 듯한 이 코너는 학습 도우미로도 충분한 자료가 되기도 하더라구요.

 


 

 

 

아이들이 가장 궁금했던 '시차'

지구의 자전으로 생기는 시차는 본초 자오선을 기준으로 결정됩니다.

본초 자오선은 영국 그리니치 천문대를 지나는 선으로 세계를 24개로 나누었을때 기준이 되는 선입니다.

지구는 한 시간씩 15도씩 회전하기 때문에 24시간이면 한 바퀴를 돌게 됩니다.

그래서 본초 자오선을 기준으로 15도 단위로 끊으면 지구 전체는 24개의 구역이 되고 이것이 세계의 표준 시간대가 됩니다.

 

키트의 지구를 돌려보며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의 시차도 계산해보아요.

 


 




 
 

어려운 용어들을 써가며 설명하는 책들을 보고 이해하기 쉽지 않아요.

엄마도 쉽게 설명해주고 싶지만 엄마는 과학 선생님이 아니라서....ㅎㅎ

아이들이 스스로 책을 탐독하고 실험키드를 만들고 만지면서 스스로 깨우치니

주입식 교육이 해내지 못하는 원리이해가 저절로 된다죠.

이것이 스트레스를 받으며 하는 선행같습니까?

그냥 책보며 노는 거지요.

 

초 1, 초3학년 아들 딸은

책의 내용을 다 이해하고 완벽하게 소화해 내지는 못했습니다.

키트로 실험을 해보고 책 한번 또 보면서 놓치고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들이 눈에 들어오고

깨달음의 탄성을 지르죠 "아! 그런뜻이었구나!"

 

한번보고 마는 책이 아니라 궁금증이 생길때마다 손갈때 마다 들춰보면

확인되는 사실들, 다시보이는 사실들이 있다는걸 알기 때문에 항상 쉽게 손 닿는 곳에 비치해 둬요.

 

 

 

 

 

 

★ 추천하는 이유!

 

교과서에 나올때 부랴부랴 공부하게 되면 과학에 흥미를 잃기 쉽죠.

어릴적부터 과학을 가까이하면서 여러 현상들에 대한 호기심을 풀어간다면

굳이 따로 공부하고 이해하기 위해 시간을 할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요.

 

 

내일은 실험왕의 최고의 매력은 바로

실험키트!!!

수학도 그렇지만 과학은 이해가 되어야해요.

모든 일이 그렇지요. 이해가 되면 쉽지요.

 

실험키트가 원리를 이해시켜줍니다. 어린 아이들일 수록 이해가 필수지요.

지구가 23.5도 기운것을 우주선을 타고 가서 눈으로 확인해 줄수도 없는 노릇.

자신이 지구를 기울여 보아요. '이정도면 되겠다'하면서요.

과학을 이해하는건 근사한 실험이라야 되는것이 아니예요.

경험을 통해 이해되는것이 더 오래가지요.

집에 과학선생님(내일은 실험왕) 상주시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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