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실험왕 28누에고치 실뽑기 실험했어요.

내일은 실험왕 28 - 곤충과 거미 ㅣ 내일은 실험왕 28
스토리 a.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이창덕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7월

누에고치예요.

파랑, 빨강 염색이 되어있어요.

색깔이 참 예뻐요.

흔드니까 무언가 부딪히며 소리가 나요.

뭘까요??

누에를 길러 고치를 생산하는 일을 양잠이라고 하죠.

누에 실로 만든 비단은 부드러워서 고급 옷감으로 쓰여요.

내일은 실험와 28권 곤충과 거미 편에서는 누에고치 실뽑기 실험키트가 들어있어요.

아이들과 정말 색다르고 귀한 경험을 했어요.

이런 누에고치는 구하고 싶어도 못 구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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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에 10분간 삶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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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물을 만지는거라 아빠가 함께 해 주셨어요.

어릴적 누에고치를 만져 본적이 있어 반가운 마음에 아이들을 도와주고 계세요.

실끝을 찾아 잘 걸어주고

실이 너무 가늘어 잘 보이지 않자  휴대폰 보조등으로 실이 잘 보이게 해주시네요.

실이 잘 풀릴 수 있도록 손으로 실도 잡아주고 말이지요.

 아들차례..

몇일 동안 요것이 하고 싶어서 엄마에게 애교까지 부리던 아들입니다.

너무나 신기해서 허허 웃으면서 누에에서 뽑아져

나오는 실을 천천히 감고 있어요.

누에에서 나온 실이예요. 무척 가늘었지만 아주 질겨 보였고 촉감은 부드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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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두뇌를 깨우는 진짜 놀아운 3D입체 수학책

3D 입체 수학 책 - 수학 두뇌를 깨우는 진짜 놀라운 ㅣ 3D 입체 수학 책 1
아이즐북스 편집부 엮음 / 아이즐북스 / 2014년 7월

수학이 어려운건 추상적인 개념 때문이잖아요.

'2+7'이라 물어보면 단숨에 대답을 못하는 아이들에게 초코볼을 7개 두고 2개를 더하면..이라고

실물을 보여주면 금방 대답을 하는걸 볼 수 있어요.

바로 추상적인 개념이 실질적으로 눈앞에 펼쳐지니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보여지니 쉽게 알아챌 수 있는거예요.

추상적인 개념을 무한 반복해야 머리에서 그려지는게 이 과목의 특징이예요.

그런 수학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면서 느낄 수 있다면

수학이 좀더 쉽고 친근해 지는건 당연한것 같아요.

이 책 3D입체 수학은 그런 추상적인 개념을 눈으로 보고 만져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어요.

플랩을 열고 닫으면서 재미있고, 재미 속에서 수학 개념이 내것이 되는것이죠.

굉장한 도형 / 재미있는 플랩 / 특별한 팝업

차례

덧셈과 뺄셈

여러가지 도형

입체도형으로 변신

도형으로 도형 만들기

곱셈과 나눗셈

부분을 분수로

똑같이 나눠요!

도전 퀴즈왕

수학의 가장 기초가 되는 개념 '가르기와 모으기'

수의 증감과 차감을 구멍으로,,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수 인지에 아주 유용해요.

뺄셈과 덧셈

여러가지 도형

평면도형이 먼저 나오는데요.

삼각형과 사다리꼴이 무엇이 다른지, 정사각형과 직사각형은 어떤 다른점이 있는지

한눈에 보니 비교가 쉬워요.

플랩을 열면 도형의 특징과 설명이 자세히 적혀 있어요.

전개도를 따라 입체도형을 만드는 과정

정육면체는 면이 몇개? 세어보면 금방 알 수 있죠?

만들고 나서 꼭지점도 세어보아요.

평면도형과 달리 입체도형은 부피가 생겨요.

부피의 개념도 손으로 만들며 알 수 있어요.

입체도형으로 변신

다양한 입체도형을 전개도를 보고 추측해보고 직접 만들어보고, 이름까지 익혀봅니다.

정확하게 딱 맞아 떨어졌으면 좋겠는데 재질이 종이라 좀 벌어지기도 해요.

풀리지 않게 손으로 꼭 잡고 도형의 이름을 불러주면 뙇!!!ㅋㅋ

전개도를 보면서 어떤 도형이 만들어질까 상상했던것과 다르게 만들어질때마다

와!와! 이런 모양이 되는구나!'하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아들이예요.

아직 1학년이라 입체도형, 평면도형의 개념정리는 잘 안 되어있는 상태이지만

요, 3D 수학책을 갖고 놀면서 개념이 정리 되리라 생각되네요.

아! 아이들 집중하는 모습 너무 사랑스러워요. ㅎ

곱셈과 나눗셈의 개념도 플램을 열고 닫고, 당기고 밀면서 재밌게 배웠어요.

구멍에 분홍색이 5개씩 채워지기때문에 5*3이여야하는데 3*5라고 적혀있다고

막 흥분하는 아들... ㅋㅋㅋㅋ

가로로 볼경우 3줄이 5개가 있으니 3*5도 맞다 가르쳐 주었더니

'유래카!!' 대단한 것을 발견했다가 실망하는 듯한 모습!ㅋㅋ

곱하기는 뒤로 곱해도 앞으로 곱해도(순서를 바꿔 곱해도)같은 값이 나온다는걸 알게 되었네요.

도형으로 도형 만들기

삼각형이2개가 모여 마름모를,  6개가 모여 육각형을 만들 수 있어요.

육각형으로는 별을 만들 수 있어요

도형을 펼쳐서,또다른 도형을 만들 수 있어요.

다른 도형을 만들기 가장 쉬운 도형은 삼각형이랍니다.

삼각형은 그 갯수에 따라 정삼각형, 마름모, 육각형 다양하게 만들 수 있어요.

분수의 개념 역시 조작하여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 놓았어요.

분수는 아직 초1에게 어렵네요.

분수가 알아질때까지 자꾸 자꾸 가자고 놀아라!!^^ㅋㅋ

도전 퀴즈 페이지

앞에서 만들어보고 플랩을 열며 배웠던 여러 개념들을 퀴즈를 풀며

개념확립이 되었는지 확인해 보아요.

어느것이 정육면체 일까요?

땡!!

엄마는 틀렸어요. 그건 원기둥이잖아요!!ㅋ

 

이번엔 맞았어요. ^^ 참 잘했어요.

수학개념을 모를때는 개념을 배우는 책으로

학교에서 개념을 배웠다면 확인하는 책으로

아이들에게 수학을 만지고 느끼게 해줄 수 있다니 책 잘 만들었네요.

"우리 아이 잠자는 수학 두뇌를 창의적으로 깨워주세요!"

이말 참 맘에 드네요. ㅎㅎㅎㅎ

우리 큰딸은 아직 수학 두뇌가 잠에서 덜깬 상태라..ㅋ

이번에 그 자는 두뇌가 팍 깼으면 좋겠어요. ^^

두다다쿵 탐험놀이 스티커북 재밌네요.

두다다쿵 탐험놀이 스티커북 ㅣ 두다다쿵 스티커북
아이즐북스 편집부 엮음 / 아이즐북스 / 2014년 7월

어린이집은 이미 방학이 끝나고 등원을 시작했지만

언니, 오빠가 방학중이라 얼집에 가는게 손해보는것 같은 우리막내!

이번주도 어린이집 안가고 힘든 방학 한 몫을 해 주네요.ㅎㅎㅎㅎ

오늘도 언니와 한참 놀다 시시해진 시간 무료해하더니

스티커북을 찾아요.. 관리를 안하면 한번에 왕창 다 붙여버려서 살짝쿵 숨겨두는데

이런날 스티커북이 효자입니다.

너무 더워서 놀아줄 기운도 없거든요. ㅋ

두다다쿵의 귀여운 캐릭터 이미지와 재밌는 TV방송 애니메이션 덕분에

푹빠져있는 두다다쿵

지난번 색칠놀이는 물감으로 아주 재미나게 했었었죠.

이번엔 3종류나되는 두다다쿵 스티커북이예요.

그냥 스티커 북이라면 사탕세알이 선택할 이유가 없어요.

교육적인 요소가 있어야~~ㅎㅎ

누리과정이 반영되었던 <벽그림 색칠스티커>처럼 말이죠.

이번것도 수개념, 창의력, IQ향상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스티커북이예요..

두다다쿵 탐험놀이/ 창의놀이 / IQ놀이 스티커북

재미있는 수세기!

스티커 붙이며 수학 놀이도 할 수 있지요..

뒷 모습을 보고 친구들을 알아맞추고,

곳곳에 숨어있는 캐릭터들을 찾는 숨바꼭질도 있고

패턴 맞추기 등 두뇌개발에 좋은 내용으로 담겨져 있어요.

IQ놀이 스티커북 내용이예요.

파란 하늘 탐험, 꽁꽁 얼음 동굴속 탐험, 땅속 동물 탐험,,,,

톡톡 튀는 설정들이 재밌어요.

심심함, 무료함도 달래주고, 두뇌운동, 수학공부까지 할 수 있는

귀여운 두다다쿵 스티커북 추천합니다. ^^

방학 재밌게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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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면체 연이 과연 날 수 있을까?

내일은 수학왕 6 - 도형의 세계 ㅣ 본격 스토리텔링 수학 만화 6
곰돌이 co. 글, 박강호 그림, 이경희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4년 7월

이건 무거워서 못 날껄?

내일은 수학왕 이번 키트엔 정육면체 연만들기가 들어있었어요.

처음 사진을 보자!

"이게 어떻게 날아?? 무거워서 못 날것 같은데??"

이런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건지?ㅋㅋ

설마 날지도 못 하는 연을 날 수 있다고 거짓말 하겠어?

그것도 책에서??ㅋㅋ

정말 날 수 있는지 아닌지

엄마 말이 맞는지 자기 말이 맞는 지 확인하고 싶어 안달이 난 아들..

책 먼저 슬슬 보고 나중에 만들어도 되겠구만 자꾸 재촉을..ㅎ

혼자 만들어 보랬더니 계속 부른다.

"엄마 이거 피라미드 모양인데 왜 정사면체야??"

정 삼면체 아니야? 삼각형이잖아요"

ㅎㅎㅎ 초1 다운 질문!!

초등학교 3학년이 되어야 본격적으로 도형에 대해서 배우던데

초1이 모르는건 당연!

응 면이 4개라서 그래 옆에 세개 아래 하나 면이 다 4개지?

그래서 사면체, 면이 6개면, 육면체.....

책에 다 나와있는데..ㅎㅎ

어!! 엄마도 좀 헷갈리네..

정육면체 세개를 연결하고 그 위에 하나를 얹어서 모두 연결하라고?

"도대체 무슨 말이야??"

둘이 머리 맞대고 끙끙대다가 드뎌 완성!!

그런데 실을 두군데다 묶으랬는데 표지 사진에는 세군데다 묶었네...

개념적으로 생각해봐도 세군데다 묶는게 맞는듯

세군데다 실을 연결하고 꼬리까지 달고  얼레에 연결하고 완성!!

진짜 날 수 있는지 시험해 보자구!

그렇게 폭풍처럼 불던 바람들이 다 어디로 간거니?ㅎ

아파트 단지에서 바람이 제일 잘통하는 곳으로 옮겨서 달려 달려!!

​제법 띄워지긴 하는데 줄길이를 잘 못 맞췄는지 뱅글뱅글 돌기만 하는 연!

날아라! 조금만 더 기류를 타면 높이 날것 같은데....

스토리텔링 수학 만화 <내일은 수학왕 - 6도형의 세계>

도형이라하면 수학에서 내가 가장 자신있었던 부분!

계산이 많지 않아서 좋았던 기억이..

대부분 문제가 공간지능적인 문제만 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런 점에서 이번 수학왕이 괜시리 친근하게 느껴지는 이유~

미국에서 최고 직업으로 수학자가 뽑혔다는 이야기!  만화라서 과장한 이야기가 아니고

미국 취업정보 인터넷 ‘커리어캐스트(CareerCast)'가 주요 직업 200개의 2014년도 순위를 집계한 결과,

미국에서 2014년도 최고의 직업으로 ‘수학자’가 뽑혔고, 최악의 직업으로는 ‘벌목꾼’과 ‘신문기자’로 선정됐다고 한다.

아이들 수학은 확실히 해줘야 되겠다는 생각! 생각!!

어렵게 말고 쉽고 재미있게 수학이 더 알고 싶게 해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수학천재 함수영처럼!

함수영은 수학천재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둘러싼 거대한 수학의 세계에 대하여

무한한 갈망을 가진 존재로 그려지고 있다. 우리 아이들도 수학을 좀 저리 대했으면..ㅎㅎ

우리가 살고있는 세계는 3차원의 공간! 거기에 시간이 더해진 개념은 4차원!

4차원의 세계에서는 이미지나간 사람이 시간대별로 존재, 마치 내 모습이 쪼개져서 존재하는 것 처럼!

그럼 4차원에서는 나와 같은 존재가 시간대별로 존재?  그럼 똑같은 사람이 몇명이 되는거야? 핫!!

수학 천재 함수영이 수학적 논리를 줄줄 꿰는 동안

우리의 무한이는 앞으로 있을 테스트를 앞두고 개인레슨(?)을 받는 중!!

수학 천재들이 모였다는 수학 캠프에서 도형에 대한 기본 지식도 없어서 1:1 맞춤 수업을 받고 있다.

수학은 자고로 1:1과외가 효과적인 것이 맞는건가? ㅎㅎ

폭발할 정도로 공수식 선생님의 가르침을 스펀지 처럼 흡수!

머리로 아는 수학보다는 몸으로 체득해서 얻는 수학을 더 잘하는 강무한이라

1:1과외도 몸으로 배우는 중..

선분의 '변'을 똥으로 착각하는 무한이!!

아!! 빵 터지고 맘...ㅋㅋㅋㅋㅋ

점점 도형의 재미에 푹 빠져들어가는 무한이! 이런 열정은 참 매력적이다.

재밌는 이야기 황당하고 웃긴 이야기를 읽어나가는 동안, 낄낄거리고 깔깔거려도 머리속에 '변'에 대한 개념이

초등 1학년 아들에게도 각인이되고 기억이 되는 마법이 이루어지는 시간이다.

도형의 시초는 약 6천경경 땅의 소유지, 즉 자신의 땅을 표시하면서 부터

 말뚝과 밧줄을 이용해 표시한것에서 유래가 되었다고 한다.

이런 심화 페이지를 통해 수학의 뒷이야기! 심화 학습을 할 수 있어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두로 볼 수 있다.

그 어려운 피타고라스의 정리에 대한 개념도 수학왕에서는

과자의 갯수를 통해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있다.

이해 퐉!! 개념 쏙!!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ㅎ

피타고라스 정리! 초1도 안다!ㅋㅋㅋㅋㅋ

결국 우리 무한이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피타고라스 정리를 증명했지만,,,,,

우째!! 불쌍해서 우째쓸까나~ㅠㅠ

"선생님! 답안지가 제 몸에 붙어 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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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를 위한 [북유럽 인테리어 여행]::북유럽 스타일 이런거구나~

북유럽 인테리어 여행 - 디자이너가 반한 CAFE + GALLERY + SHOP + HOTEL + RESTAURANT
이시은 지음 / 동아일보사 / 2014년 7월

요즘 트렌드의 중심에 서 있는 '북유럽의 감성'

여기저기서 '북유럽 스타일', '북유럽 인테리어'하는데 도대체 북유럽 스타일이 뭘까?

이 책에서 북유럽스타일에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좀 해주었으면 좋았을텐데,

나 같은 독자를 위해~ ㅎ

전문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책의 두께만으로도 압도하는 책이다.

하지만 3/2정도가 사진 페이지!

사진으로 전해지는 느낌이 편안함을 주는 책이었다.

 

북유럽 스타일이란 스웨덴, 노르웨이, 핀란드, 덴마크 등

북유럽 국가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디자인 경향을 말한다.

어둡고 추운 환경의 북유럽 사람들은 집안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다보니

자연스럽게 가구, 소품, 인테리어에 많은 신경을 쓰게되었고, 여름보다 겨울이 길어

금속보다는 나무를 주 재료로 사용했다고 한다. 나무 소재의 가구나 소품은  편안함과 힐링하는 기분을

만들어 준다.

즉, 마음도 몸도 편안한 집! 그게 북유럽 스타일 인테리어다.

북유럽 스타일이 각광받는건

빠르게 움직이는 사회속에서 지친 사람들은 이제 편안함과 힐링이 필요해서 일 것이다.

 

공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도 불편하게도 하니,

살면서 인테리어의 중요성을 간과할 수는 없는것 같다.

 

 

 

'나의 마음을 끄는 것 : 유행을 타지 않고, 진심을 담은 공간과 브랜드'

이책의 저자는 17년동안 현장에서 공간을 연출하는 인테리어 일을 하는 사람이다.

비 전문가인 나는 그냥 휘리릭 보고 넘겼을 작은 공간 하나에도 이야기를 담는 기술이 있는것 같다.

직업적인 본능이 아닌지..

그 이야기를 읽고 상상하는 동안 처음 본 그 느낌과는 다른 재창조 되어 다르게 보이기까지 했다.

 

특유의 분명한 색채를 지닌 공간들만을 선별해 그곳에서 느낀 감동과 생각을 적어

디자인이라는 동기를 지닌 디자이너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여행 안내서였으면 하는 마음을 비추었다.

 

솔직히 책의 내용을 다 읽지 못했다. 잡지 보듯 사진만으로 느낌을 공유했다.

내용도 전문적 용어가 많고 글씨가 작아서 읽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었다.

할 이야기가 무척 많은 저자인것 같았다.

그만큼 머무는 곳곳에서 느낀 감동이 깊어서였을 것이다.

 

 

 

 

 

 

암스테르담 / 코펜하겐 / 스톡홀름 / 헬싱키 4파트로

호텔, 카페,서점, 박물관, 식당, Shop의 공간에서 느낀 감동과 정보를 깨알같이 제공하고있다.

 

디자인 특히 인테리어를 전공한 사람이라면 아마 이 책 하나만 들고

북유럽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을지도 모르겠다.ㅎ

 

 

 

 

인테리어하면 깔끔하고 눈에 띄는 포인트라던지,

특징이 살아나는 컨셉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1인이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치료까지 할 수 있는 공간이란 그와 정반대인,

절제된 색감의 공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금방이라도 사람 소리가 날것 같은 그런 공간?

 

 

 

난 전공자가 아니기에 이 책을 정독하지는 못했다

(나에겐 어려운 말들이 제법 많은...) 

하지만 북유럽 스타일이 어떠한 느낌을 주는 공간인지 확실히 알것 같다.

작은 공간 하나 지나치지 않고 생명을 부여하는 작가의 마인드 처럼

무언가에 의미를 부여하면 그 가치는 달라질것 이다.

 

북유럽 인테리어!  벽 밖으로 튀어나온 가스배관하나도 디자인의 요소가 된다는 건

사치스럽고 요란하기만한 유행을 쫒기 바쁜 우리나라 인테리어에 비하면

소박하기만 해 보인다.

소박해 보이지만 감각적인 디자인 요소가 묻어있는 북유럽 스타일, 북유럽 인테리어

우리집도 한번 쫒아가볼까? 책에서 본대로?

​사람이 편안한 공간,힐링되는 공간으로~

​

보는만큼 알게된다는 저자의 말에 공감!​

특유의 색채를 지닌 공간들 그 속에 담긴 디자인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북유럽 인테리어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이 생겼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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