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하게 톡 쏘는 오렌지향

트리레인 힐링 아로마테라피 모어 댄 러브 - 10ml
쏘내추럴

아로마테라피는 물론 향수로 써도 마음에 들만큼 괜찮은 것이
요 모어 댄 러브입니다.
일단 메인은 오렌지의 톡 쏘는 상큼함 인데,
새콤한 시트러스 향취 뒤에는 씁쓰름한 잎의 느낌이 있어(거의 느껴지진 않아요)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오렌지와 약초의 만남이라면 너무 로맨틱하지않겠지만,
짧은 표현력으론 그런 느낌의 향입니다.

램프를 사용하면 훨씬 상큼하면서도 방안에 냄새도 제거해주고(아마도 양초가 연소되서 그런 듯)
마지막은 달달해서 미지근한 느낌도 들지만,

전체적으론 달콤하고 상쾌한 느낌이 드는 아로마테라피입니다.
기분이 우울할 때나 외출하기 전에 사용하면 좋을 듯!

청량감이 뛰어난 민트향 !

트리레인 힐링 아로마테라피 키스 인 더 레인 - 10ml
쏘내추럴

힐링 아로마테라피 네가지 향 모두 가지고 있는데요,
그 중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향입니다.

메인은 시원한 민트향으로 가장 거부감이 없는 향이기도 해요
저는 주로 손목에 떨어뜨려 코로 흡입하는데요,
키스 인 더 레인은 맡고나면 그 민트향 때문에 속이 시원해지면서
머릿 속도 깨끗하게 비워주는 듯한 기분입니다.
그 다음엔 숲향같은 허브향이 조금 느껴져서 머리가 맑아져요

공부하는 중이나 시작할 때 주로 흡입하거나 램프에 떨어뜨리는데요,
흡입이 제일 효과가 좋고 램프로 하면 뜨거움에 따라 확산되기때문에
민트향이 덜 시원한 느낌이라 키스 인 더 레인은 직접 코로 흡입해서 사용합니다

향을 맡고나면 머리도 맑아져서 수험생들에게 좋을 것 같네요^^

부드럽고 청순한 여자향:)

랑방 에끌라 드 아르페쥬 오드퍼퓸 - 여성용 30ml
쟌느랑방

일단 향수 케이스가 향수매니아에겐 충분히 소장가치를 느끼게할 만큼 예뻐요

기본적인 베이스는 라이트블루와 흡사한 느낌이 드는 향입니다

하지만 보다 연하고 깔끔하고 여성스러움이 묻어납니다.

라이트블루보다 가벼워서 사용하기에 더 부담이 안느껴지기도 하구요

부드러운 이미지와 청순한 여자의 이미지가 느껴지는 향이예요

달푼하면서도 시원한, 부드러우면서도 확고한 자아를 가진 매력적인 향수라고 생각합니다.

향수초보에게도 부담스럽지않고, 사계절 다 무난히 쓸 수 있습니다.

다소 라이트 블루계열과 비슷해서 별로라고 생각하지는 분도 있겠지만

아르페쥬와 라이트블루는 분명 다른 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공통집합의 향의 원료들이 있는 것 일뿐 그 이미지와 느낌은 분명 다르거든요

지속력이 조금 짧긴하지만, 옷위에 뿌려두면 은은히 오래가구요

왠만한 스타일은 다 소화가능한 참 멋진 아이템!이 아닐까 합니다:-)

청순함의 대명사!

글로우 바이 제이로 EDT - 여성용 30ml
랑케스터

제니퍼 로페즈가 즐겨사용한다고 하는 제니퍼 로페즈가 런칭한

글로우 바이 j.Lo 는 산뜻한 샴푸향이라고 하면 어느정도 예상을 할 수 있을 듯

기본적으로 청순하고 여성적인 꽃향이 지배적이지만

난잡하거나 머리아픈 향수가 아닌 샤워코롱같은 기분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향인 것 같아요

이 향수를 설명하기엔 아주 단순하게 끝낼 수 있을 것 같은데도

말을 하다보면 묘연해지는 구석이 있어요

하지만 깔끔하고 모던하지만 어딘가모르게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청순함이 베여있습니다.

지속력은 3-4시간정도로 적당하구요

노말한 의상에 젖은 긴머리에 하얀피부, 크고 검은 눈동자를 가진 소녀-아가씨가 연상이 되요

은은한 비누향이기도 하지만 다소 정체성이 확고한 향이라

아무에게나 어울리지않는 특별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말하지만 노말하지 않은 향수라고 할까요?

그래서 백화점에서 시향은 필수!

가격은 지금 타싸이트와 비교해보니 알라딘이 굉장히 저렴하게 파네요

자신과 이미지만 잘 맞다면 정말 특별한 나만의 향수가 될 것 같아요^^

상큼한 레몬그린티♪

엘리자베스 아덴 그린티 EDT - 50ml
엘리자베스아덴

가격이 너무너무 저렴해서 질렀었던 기억이 납니다.
향은 무난해요
처음에는 톡쏘는 레몬향이 강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뒤에는 청량감있고 정갈한 잔향이 나거든요
녹차향이 난다고는 하지만 거의 못느낀답니다=ㅅ=
그래서 저는 사계절 내내 샤워코롱 정도로 사용하고 있어요
옷이나 가방 손수건뿐만아니라 침대시트위 베개등등에 펌핑해주면
기분전환도 되고 좋더라고요

그래서 그린티는 남에게 보이기위한 향이라기보단
자신을 위해 뿌리는 향수같아요

향이 강하지 않으니까 저같은 향수초보부터 매니아까지
다양한 층이 사용할 수 있어서
어쩌면 흔하다고 여길 수 있지만 그만큼 무난하다는 거니까요
구입후 후회할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아직 많이 남았지만 다 쓰면 또 사고싶어질거 같아요
가격도 저렴하고 부담없는 향이니까요^^*